@xyde님 수능영어 지문은 기존 영어서적들 인용아닌가요. 마치 수능 출제자들이 비비꼬아서 지어낸 지문이라는 듯이 말씀하셔서 ...
p.s.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올해 지문도 그런 듯 한데요.
mongolemongole
IP 222.♡.78.136
11-27
2021-11-27 22: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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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지문은 학자들이 쓴 논문 혹은 저작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그래서 당연하게도 글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긴 글에서 한 단락만 가져온다는 방식은 불만입니다 맥락이 앞뒤로 다 끊겨 있는 글이니까요 그리고 전공 서적은 당연히 문장이 단순하겠죠 모르는 개념을 설명해야 하니까요 @다크라이터님
독일 대학들 같은 경우는 원래도 한국 수능 성적 인정해주고 있었습니다. (애초에 다른 나라 고졸시험이나 대입시험 폭 넓게 인정) 수능은 평균 4.4등급 이상이면 독일 모든 대학에 지원 자격이 있죠. 물론 독일어 어학 시험 등등은 별도로 필요하고요. 독일 대학만 꼽아도 100개는 훨씬 넘어갈텐데 말이죠. 그리고 대학 평준화가 되어 있거나 대학 입학 허들이 낮은 대학들일 경우 졸업장 같은 기본 증명의 위조 가능성이 적다면 대부분 자국의 고교 졸업증과 성적, 어학 증명서로 어렵지 않게 입학이 됩니다. 우리나라 대학의 외국인 전형도 마찬가지고요.
mericrius
IP 165.♡.58.95
11-27
2021-11-27 21: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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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egrine님 대학을 독일로 유학가는 친구들이 꽤 있어서 놀랐는데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마치 수능 출제자들이 비비꼬아서 지어낸 지문이라는 듯이 말씀하셔서 ...
p.s.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올해 지문도 그런 듯 한데요.
유툽에서 원어민들 인터뷰보니까 일부러 어렵게쓴 이상한말이다 라는식의 얘기가 많고
실제로도 인용해서 바꾸는식의 작업을 한다고 본것같구요
또 고3 졸업해서 전공논문봐야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그보다는 고등학교 졸업하면 생활영어는 마스터할수있게 하면 좋을텐데요..
사실 수능에 토플/인터뷰 점수만 확보된다면 가서 공부할 실력 검증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러게요.. 쉽네요..
일본도 센터시험 있습니당..
그리고 대학 평준화가 되어 있거나 대학 입학 허들이 낮은 대학들일 경우 졸업장 같은 기본 증명의 위조 가능성이 적다면 대부분 자국의 고교 졸업증과 성적, 어학 증명서로 어렵지 않게 입학이 됩니다. 우리나라 대학의 외국인 전형도 마찬가지고요.
대학을 독일로 유학가는 친구들이 꽤 있어서 놀랐는데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오홍.. 그랬군요.
그러나
요즘 일부 서울대등 명문대생이라는 브랜드만 앞세우는 것들중 똥오줌 못가리는 것들 보면
어떤 능력 시험을 걸쳐 대학입학했는지 의심이 듭니다.
꼭 수능 기출은 조악하거나 인위적인 거 몇개씩 끼워서 들어오더군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