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의 국경지대에 러시아 병력이 속속 증원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내년 초 우크라이나로 쳐들어갈 확률이 높다고 보고 동맹국들과 예상 경로까지 공유했습니다. 러시아의 동맹인 벨라루스 그리고 남쪽 크림반도를 통해 10만 병력이 밀고 들어갈 거라는 시나리오입니다. 러시아는 이미 2014년 우크라이나 영토인 크림 반도를 침공해 강제 병합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아직도 병합을 인정하지 않지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4일 보란 듯 크림반도를 찾아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러시아와 크림 반도를 떼어낼 수 없다는, 살아 숨 쉬는 강력한 유대감을 이곳 크림반도에서 느낍니다.] 푸틴은 옛 소련 영토인 우크라이나를 다시 한 몸으로 만들어 제국 부활의 상징으로 삼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2014년 오히려 친서방 정권이 들어서며 동유럽 주도권까지 빼앗기게 생기자 탐내던 부동항이 있는 크림 반도부터 손본 겁니다 그때 우크라이나를 돕지 못한 미국 등 나토도 이번엔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 나토 사무총장 : 나토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할 겁니다. 러시아의 불법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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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모를까, 지금의 나토로 뭘.......ㅋㅋ
개입할려면, 진작에 했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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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막기 위해서 중러갈등은 수습한다는 시나리오는 잘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기엔 중국은 너무 크고 러시아는 너무 작지 않을까요?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china/2021/10/24/5NE7SEQOVZEG3EF7I7VKGZJT2I/
미국이 중국의 최대 구매자라는 구조는 4~5년전에 트럼프가 무역전쟁을 걸면서 디커플링이 된겁니다. 중국은 내수시장만으로 발전하는 구조로 바뀐지 한참되었고 오히려 중국은 인플레이션을 유도하면서 미국시장을 공격하고 있는겁니다. 더불어 트럼프정부 시절 중국시장은 역대 최고로 발전했다는 사실.
게다가 중국은 미국이 빠진 TPP의 수장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고 AIIB로 전세계에 사채놀이 시작한지는 대략 7~8년이 된것 같네요.
미국은 대마불사, 중국은 미국의 종속국이라는 시각은 대략 5년전 시각입니다.
지금은 미국에서도 최상위세력인 엘리트유태자본세력인 JP모건도 중국한테 기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JP모건 CEO “우리가 중국공산당보다 오래간다” 발언 거듭 사과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020735.html#csidx24440a917ef38a5b1ce1db75fe2f49e
미군은 미군이 알아서 철수하던지 말던지하는거지 한국이 무슨 힘이 있나요.ㅎㅎㅎ 심지어 한국은 종전협정 당사자도 아니라는 사실.ㅎㅎㅎ
미국은 달러발행권으로 그동안 QE로 버텨왔으나 자체적으로 QE를 못할정도로 경제구조가 악화되었고 미국 대신 일본과 유럽이 QE를 대신 해주는것도 한계치에 이르렀고 QE를 모두 스탑한것이 바로 테이퍼링입니다. OPEC에서도 대놓고 미국을 공격할정도로 페트로달러지위도 약해졌고 석유를 포함한 무역결제도 일대일로에서는 디지털위안화를 도입할 예정이고 기축통화로서의 달러가치 폭망 하는거야 시간문제입니다.
미국을 대마불사로 알고 계신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변함없는 원탑으로 알고 계실텐데요, 지금 세계는 다자주의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겁니다.
근래 5년만 국제정세 관심갖으셨어도 미국의 쇠퇴는 눈에 띄게 진행되고 있답니다.
미국은 그동안 북한을 핑계로 한국과 일본에 미군을 주둔시키고 중국과 러시아를 관리했었죠.
북미관계가 해결되면 중국과 러시아가 미군철수하라고 압박을 하면 계속 있겠다는 명분이 약해지는것입니다.
이제 이해되셨죠?
어차피 미국은 세계에서 경찰노릇을 안하겠다고 선언도 했고 실제로도 전세계에서 미군을 철수하는 중이라 한국과 일본에서도 철수 내지는 축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최근에는 아프간에서 철수했네요.
미국의 패권이 무너지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가 핵미사일을 가질 수 있는 날이 올까요? 핵잠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나토와 러시아가 전면전으로 붙는다면 태평양 전쟁과 유사하게 흐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초반엔 러시아가 재미 좀 볼 수 있겠지만 장기전으로 가면 경재력에서 게임이 안되므로 처발릴 것이라고 봅니다.
근대 어차피 둘다 핵보유국가들이라.. 대충 바둑만 두다 끝나지 않을까요?
지금보다 형편이 좋았던 시절에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도 전면전을 못하고 저강도 전쟁 밖에 할 수 없었던 푸틴입니다. 전면전으로 나가면 나토는 이를 외면한 명분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나토와 미국의 개입은 푸틴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나을 것이구요.
주변 약소국들에게 깡패짓하는 거야 푸틴 지지율 유지에 도움이 되겠지만 나토나 미국에 붙는 건 글쌔요..?
슈퍼 파워 미국 이후가 결코 슈퍼 파워 미국 시절보다 좋을 거라는 기대가 되지 않는군요.
미국은 속으로는 러시아를 우습게 보지 않을까요? 진짜 무서운 건 GDP와 군사력면에서 미국을 바짝 쫓아오고 있는 중국이겠죠.
영토를 확장하는게 가능하더라도 상당 기간 동안은 유지비가 소득을 능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몽골처럼 도시를 다 털어먹고 이동하는 방식이 아닌이상...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현 상황은 러시아보다는 중국에 이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오징어 게임의 말 신세에 불과한게 현재의 러시아 처지라고 봅니다. 그 러시아어 잘하는 깡패 아저씨 정도일까요.
언제나 드는 생각이지만 프랑스가 미국에 했던 질문처럼 서울이 핵공격을 받았을때 미국은 한국을 위해 베이징에 핵공격을 할수 있을까요?
핵이 북에서 왔느냐, 중국에서 왔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그냥 유럽은 러시아 가스 수입 끓고, 미국은 국제 결제 시스템에서 러시아 추방하면 됩니다.
그리고서 러시아 말라죽을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러시아는 우크라 다 토해내고 푸틴 몰아내고 하던가, 중국의 원조에 의지해 연명하는 괴뢰국가가 되던가 해야할 것입니다.
저 꼴 보면 북한은 더 핵무기를 포기하려 하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