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리스님 동의합니다. 주말엔 아이들과 자전거로 변두리에서 호수공원쪽으로 돌다 오곤 하는데, 자전거 길도 좋고 많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좀 있어서 전 좋은데 호불호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다르지 싶네요. 아직 벌판이 많아 심심하니 아쉬울때도 있긴한데 점차 채워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거주자 우선 분양이나 좀 늘려주면 좋겠건만…
대형프렌차이즈 욕은 많이 하지만 결국 답은 대형프차 같더라구요 스벅, 아웃백, 빕스, 넓은 스파브랜드 매장, 대형서점 등등이 있어야 사람들이 몰리더라구요 이런게 먼저 생겨서 사람들을 모으고, 그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주변에 특색있는 가게들로 채워지고 유동인구 더 많아지고 이런 선순환이 되어야 하는데 대부분 악순환인것 같더라구요
상권을 더 분산배치 했어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건 오래되고 단점이 많은 도시계획기법이고요...
제가 그래서 마지막에 더 분산배치 했어야 했냐고 질문드린겁니다. 상업지역을 어떻게 배치해야할까요? 70년처럼 가로식으로 길게 배치할까요?
위치 문제가 아니라, 이용행태변화 영향이 훨씬 큽니다. 덧붙이자면, 차량 이용을 가속화할수 밖에 없는 부족한 대중교통 인프라도 문제겠네요.
'상업지구가 주거지구 중심에 있는 것도 아니고 완벽하게 갈라놓았는데 가로 중심이 되길 바란 것 자체가 어째... 말이 안되는 계획이다 싶네요.'
계획자체의 모순을 이야기 하셨는데, 저는 그걸 말한겁니다. 계획보단, 이용행태로 인한 변화가 더 크다고요.
참고로, 이런 사회적 현상때문에, 행복청에서도 상업지역을 타용도로 변경하는 등의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신축+낮은 전세가 인데
요즘 전세가격이 오르고 있어서
다시 청주나 대전으로 리턴한다 하더라고요
저는 대전에서 세종으로 춡퇴근하는데
아침에 안개끼는거 보면 ㅎㄷㄷ 하더라고요
전혀 걸을 필요가 없고, 다들 차타고 다니는 도시가 되었더라고요.
교통 엄청 막힙니다. 퇴근시간엔 특히 ㅠ
이게 메인 도로가 아니면 쉽게 이동할 수가 없는데,
메인도로를 12차로 정도를 해도 부족할 듯 싶은데
고작 8차선 인가요? 정말 어이없는 도시 설계입니다. MB가 나쁜 놈 같기 합니다.
/Vollago
선호도가 달라질것 같습니다.
녹지율이 가장 높은 도시라고 알고 있는데,
유흥이나 오락 부문은 아직 부족한 것이 많죠.
아마, 향후에는 환경, 교육 여건이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말엔 아이들과 자전거로 변두리에서 호수공원쪽으로 돌다 오곤 하는데, 자전거 길도 좋고 많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좀 있어서 전 좋은데 호불호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다르지 싶네요. 아직 벌판이 많아 심심하니 아쉬울때도 있긴한데 점차 채워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거주자 우선 분양이나 좀 늘려주면 좋겠건만…
빠르게 인터넷 세상이 와버렸고, 코로나도 한 몫하고요. 상업면적이 많이 필요 없게 된거죠.
들어보니 차 없는 도시로 기획했다고 하는데.. 문제는 차없이 가기 힘든 위치에 있어요..
1990년대와 2000년대 유럽에서 진행되었던, 순환형(환상형-동그라미 형태)의 도로구조를 기본 축으로 설계되었다고 들었어요.
유럽의 주요도시는 원형의 도로를 중심으로 안쪽으로는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주요 시설에 접근 하도록 도시계획을 바꾸었는데,
아마 유럽형의 도시 계획을 주로 참고한듯 합니다.
스벅, 아웃백, 빕스, 넓은 스파브랜드 매장, 대형서점 등등이 있어야 사람들이 몰리더라구요
이런게 먼저 생겨서 사람들을 모으고, 그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주변에 특색있는 가게들로 채워지고 유동인구 더 많아지고 이런 선순환이 되어야 하는데
대부분 악순환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차를 끌고 다녀야하는데 상권마다 주차하기
힘들게 만들어 놨습니다.
가기도싫습니다. 길도좁고 죄다 카메라에..그렇다고 대중교통이 잘되있는것도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