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군님// 밑에분 댓글보니 훌루가 넷플 절반밖에 안되는데, 주류ott라고 하기엔 좀 그렇네요. 아마존도 이커머스라서 실제로 보는 건지도 좀 애매하고요. 그것보다는 일본전체 가구수가 얼마나 되냐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국 넷플이 천만이라는데… 인구 오천만이니 거의 볼사람은 다 보는 거 같고요… 그런 의미에서 일본은 아직 넷플 안보고 tv만 보는 수요도 꽤 있다고 봐야죠.
@님 Hulu가 주류처럼 보이는 분들이 일본 내에 일부 계실텐데, 그 이유는 일본 지상파 방송사 일부가 Hulu 독점으로 컨텐츠를 공급하고 있어서입니다. 마치 우리나라 웨이브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 정도 갖고 주류라고 하기엔 이미 가입자 수 부터 말이 안 됩니다. 그냥 본인이 보고 싶은 컨텐츠가 Hulu에서 밖에 없으니 그렇게 보는 거겠죠. 차라리 Paravi라고 하면 음 그런가 보다 하겠습니다.
IP 165.♡.229.87
11-26
2021-11-26 1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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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아는척하려다가 딱 걸렸네요.. 모르면 가만히 있으면 된다 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triplion
IP 110.♡.113.4
11-26
2021-11-26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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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아마존 프라임이 1500만 가입자인가 그렇고, 넷플릭스는 2위로 600만 가입자 정도 되네요.
거꾸로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수백만 가입자가 일본 드라마, 애니 보려고 일부러 OTT 가입하고, 아침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일본 쟈니스의 일일 동정과 해외 시상식 수상소식, 새 앨범 발매소식 보신 적 있습니까?
희한하게 일본 사례가 등장하면 스스로 몸을 낮추시는 분들이 적지 않네요. 우리나라 일본한테 해방된지 벌써 80여년이 다되갑니다.
IP 1.♡.209.5
11-26
2021-11-26 10: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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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YA님
공감합니다.
상식
IP 165.♡.228.101
11-26
2021-11-26 12: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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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YA님 공감하지만 그런식으로 일본이 본인들의 문화 제일 주의로 이상한 프로그램을 보다보니 만들어서 경계하는거겠죠. 한국도 그런 이상한 프로그램 있군요. ( 추어탕 최고 하는데, 나중에 모두 남기는것 따위.. )
네오시온
IP 180.♡.88.63
11-26
2021-11-26 12:42:54
·
@ENYA님 저도 같은 내용 댓글 달려고 보니 이미 있네요. 그냥 농담삼아 하는 '주모 여기 국뽕 한사발이요' 에 경기 일으키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뭘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깍아내려야 직성이 풀리는건지... 우리가 좀 잘나간다고 겸손하지 않을 사람들도 아니고 일본처럼 오버에 오버를 떨다가 상상속의 일뽕을 만드는것도 아니고 마치 갑자기 인싸가 된 빵셔틀 왕따가 아니꼬와서 밟아버리려는 일진의 마음일까요?
일본에선 주류가 아니고 일본 넷플은 한드 보려 가입하는등의 굳이 폄훼하려는 글들이 보이는데..
과거 우리나라에 x-재팬이나 아무로나미에, 자드등 j-pop이 일부 젊은층에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걸 대한민국 전국 인구가 소비하는 걸로 따지면 주류였을까요? 전혀 아니었어요. 하지만 j-pop에 관심있는 친구들에겐 엄청난 인기였죠.. 음악계에서도 일본 음악에 영향 많이 받았던 시기 이기도 하구요.. 서태지 조차도 x-재팬을 동경해 그룸 맴버 타이지의 이름을 따서 예명을 지을 정도였으니.. 중고등학교에서도 일본문화에 빠진 애들이 꼭 존재했었는데.. 한반에 40-50명이면 그 중 5~6명 정도? ㅎㅎ 그래도 그런 모습들이 은연중에 스며듭니다. 아.. 그런 그룹이 있고 그런 노래가 있고.. 일본이 그런걸 하는구나.. 잘 나가는 구나.. 이정도 인식은 들게 마련이죠.. 지금의 일본 젊은이들도 그럴거라 생각해요 내가 관심 없음 잘 모를 수도 있지만 분명 관심 있는 친구들에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정도로요.. 이미 일본의 젊은세대들은 한국식 메이크업이나 스타일이 꽤나 유행인걸로 알고 있어요. 과거 우리가 그랬듯이요..
뭐 일본 전 국민이 좋아하고 소비해야 되는걸까요? 제가 90년대 딱히 일본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냥 단순히 재밌으니까 일본 만화책을 봤고 보다보니 은연중에 나도 모르게 일본의 문화가 나에게 스며들었던거처럼.. 그렇게 현재의 일본 젊은이들이 시나브로 스며들고 있는 중일지도 모르죠..ㅎㅎㅎ 그리고 그 젊은이들과 대면하는 사람들에게도 미세하게나마 영향이 갈거구요.. 그렇게 적극적으로 한국 컨텐츠를 소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직간접적으로 스며들고 있을지 모를일입니다.
과거 우리나라와 일본을 생각해보면 문화역전현상이 일어난 건 자명한 사실이죠. 어떤 논리를 펼쳐도 부정할 수 없어요. 우리나라 컨텐츠가 훌륭해진 점도 있지만 일본 컨텐츠가 후퇴 내지는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이유가 큰 것 같습니다. 일본 특유의 전통고집 습성이 문화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재고 스타일이고 할 것 없이 옛날 그대로라서 새로운 걸 소비할 필요 자체가 없는 것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papatonight
IP 68.♡.46.144
11-26
2021-11-26 10:58:31
·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맛게
IP 121.♡.84.110
11-26
2021-11-26 11: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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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인은 별로 인기가 없네요 롤이 마이너해서 그럴까요
그의미소
IP 223.♡.29.248
11-26
2021-11-26 11:24:36
·
김구선생님… ㅠㅜ
groceryboy
IP 180.♡.7.58
11-26
2021-11-26 11: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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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김구 선생님이 작금의 상황을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실지.. 일본문호개방한다고 한국문화 다죽었다고 하던게 불과십수년전인데.. 격세지감 입니다
문화 식민지라고..
그러기엔 제가 라프텔을 켜면...
아직 일제 강점기...
제 폴더 어딘가도
일제강점기네요
ㅜㅜ
카우보이비밥 포함해서 2개로 보입니다.
그나마 있는 일본껀 '일본 침몰' ㅎㅎ
저처럼 일본 침몰에 빵 터지셨을듯요 ㅋㅋ
그냥 공짜니까 보는 정도?
근데 일본 주류 훌루 가입자는 얼마인가요?
유료 가입자수
1위. Amazon Prime Video 1460 만명
2위. Netflix 600만명
3위. Hulu 280만명
4위. d애니메이션 250만명
5위. U-NEXT 240만명
6위. Disney+ 180만명
이렇게 나오네요. 훌루가 주류라구요?
일본 방송보면 훌루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뭐 이런 식으로 방송 끝날때에 보여주고 그러는 거 보면 무심코 그냥 그럴 수 있구나 해보이긴 해요.
말씀하신대로 외국채널이나 한류쪽 보려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에 동의 합니다.
2021년 10월7일 기준
가입자수
1위. Amazon Prime Video 1460 만명
2위. Netflix 600만명
3위. Hulu 280만명
4위. d애니메이션 250만명
5위. U-NEXT 240만명
6위. Disney+ 180만명
1억 인구라 치고 4명 같이 쓴다해도…
2500명 노년층은 그냥 tv 저 숫자는 젊거나 한국 문화에 빠진
일부 인원으로 봐도 될것 같아요
일본 문화가 쇠퇴하고 그 자리를 우리가 차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쿠팡로켓배송 가입자를 쿠팡플레이 구독자로 보는 것 하고 똑같네요
그냥 그중에 그런 비율이 높다는 거죠.
저렇게 줄세우는 현상을 별거 아닌걸로 치부하기엔 둘 다 큰 이유는 되지 않는거 같아요.
아직 대학생인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아직 오징어게임 안본애들도 많고 그게 뭔데?? 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꽤 충격이었습니다…
그 위 나이대도 한국 드라마는 오래된 한류니 공감대가 있고요. 넷플릭스 가족 공유 생각하면 가족이 볼만한 한류 컨텐츠는 충분히 수요가 있습니다.
그럼 일본 남성은 뭐하느냐 하면... 티를 안 내서 잘 모르겠네요. 가게나 관광지 가서의 풍경이 그런 느낌이라... 예전엔 한국 걸그룹 좋아하는 지인도 있었는데 카라 이후엔 BTS 미만이면 관심을 못 받는지 그런 게 주춤하네요.
일본 친구분들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 걸 수도.
그나마 bts는 남녀 상관없이 음악이니까 많이 듣기도 하고 알기도 하더라고요.
상징적이군요. 표정도...
존조는 뭐 .... 비셔스 아.. ㅠㅠ
한국꺼 한번보면 지들꺼 못보겠다고 일본애들도 그러던데요
비밥.. 또하나의 원작에 누를 끼치는 망작이라..
뭐 넷플이 주류가 아니니 어쩌니 해도 한국 컨텐츠 못잃는건 분명합니다 한류, k-pop 일본에선 너무 익숙한 단어죠
희한하게 일본 사례가 등장하면 스스로 몸을 낮추시는 분들이 적지 않네요. 우리나라 일본한테 해방된지 벌써 80여년이 다되갑니다.
공감합니다.
그냥 농담삼아 하는 '주모 여기 국뽕 한사발이요'
에 경기 일으키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뭘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깍아내려야 직성이 풀리는건지...
우리가 좀 잘나간다고 겸손하지 않을 사람들도 아니고 일본처럼 오버에 오버를 떨다가 상상속의 일뽕을 만드는것도 아니고
마치 갑자기 인싸가 된 빵셔틀 왕따가 아니꼬와서 밟아버리려는 일진의 마음일까요?
다만 많은 일본사람들이 한드를 보기 위해 저 서비스에 가입하는거 자체가 대단한건 맞죠.
확실한건 한국의 일본문화 관심보다 일본의 한국문화 관심이 넘사벽으로 큼.
아.. 사과먼저~
과거 우리나라에 x-재팬이나 아무로나미에, 자드등 j-pop이 일부 젊은층에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걸 대한민국 전국 인구가 소비하는 걸로 따지면 주류였을까요?
전혀 아니었어요. 하지만 j-pop에 관심있는 친구들에겐 엄청난 인기였죠..
음악계에서도 일본 음악에 영향 많이 받았던 시기 이기도 하구요..
서태지 조차도 x-재팬을 동경해 그룸 맴버 타이지의 이름을 따서 예명을 지을 정도였으니..
중고등학교에서도 일본문화에 빠진 애들이 꼭 존재했었는데..
한반에 40-50명이면 그 중 5~6명 정도? ㅎㅎ
그래도 그런 모습들이 은연중에 스며듭니다. 아.. 그런 그룹이 있고 그런 노래가 있고..
일본이 그런걸 하는구나.. 잘 나가는 구나.. 이정도 인식은 들게 마련이죠..
지금의 일본 젊은이들도 그럴거라 생각해요
내가 관심 없음 잘 모를 수도 있지만 분명 관심 있는 친구들에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정도로요..
이미 일본의 젊은세대들은 한국식 메이크업이나 스타일이 꽤나 유행인걸로 알고 있어요.
과거 우리가 그랬듯이요..
뭐 일본 전 국민이 좋아하고 소비해야 되는걸까요?
제가 90년대 딱히 일본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냥 단순히 재밌으니까
일본 만화책을 봤고 보다보니 은연중에 나도 모르게 일본의 문화가 나에게 스며들었던거처럼..
그렇게 현재의 일본 젊은이들이 시나브로 스며들고 있는 중일지도 모르죠..ㅎㅎㅎ
그리고 그 젊은이들과 대면하는 사람들에게도 미세하게나마 영향이 갈거구요..
그렇게 적극적으로 한국 컨텐츠를 소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직간접적으로 스며들고 있을지 모를일입니다.
어쨌든 김구슨생님의 바램이 꽃피는 세상이 오고 있네요~~
전세계 한류열풍이 오래오래 지속되길..>.<
서로 잘하는 분야가 있으니 서로 힘내면 세상에 잼난게 가득해 질테니 얼마나 좋아요.
넷플릭스 이용자 600만명은
대부분 이 나이대가 이용할텐데요.
13%정도 됩니다.
한 아이디당 최대 4명 이용가능하니
4배를 하면
맥시멈 수치는 50%가 넘는군요.
참고로
우리나라 20~40대 2200만명.
가입자수 400만명
약18%입니다.
/Vollago
롤이 마이너해서 그럴까요
ㅠㅜ
그런데 디즈니의 자회사로 나오네요 ㅎ
일본사람이 일본 드라마 보려면 tver를 쓸겁니다 넷플릭스에서는 순위가 안잡히죠
https://eiga.com/news/20211007/9/ 이 기사 기준으로 유료 시청시간이 아마존프라임 26% tver 16% 넷플릭스 10%입니다
해당 기사에서는 넷플릭스에서 한국 컨텐츠 시청시간이 25%정도라고 하네요
그렇게 해서 가입자가 600만 (yo)
どうして私は韓国ドラマにハマったのか 60秒CM| Netflix
조회수 145,412회2021. 11. 19.
Netflix Japan
왜 나는,
한국드라마에 빠진 것인가.
능글맞은 밀당에.
바꿀수 없는 유대에.
소용돌이 치는 음모에.
어쨌든.
빠져나갈 수 없다.
빠져드는 것은 깊기 때문에.
전 오징어게임 아직도 안 봤는데 봤냐고 물어보는 일본인 친구들 수두룩하고
한국회사에서 진행하는 한류 이벤트 갔다고 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여자에 치우쳐져있다고하는데 여성들이 한국 컨텐츠 즐기는 비율이 높은건 사실이나,
20대 중반 기준으로는 남자애들도 꽤 조용히 소비하고있습니다.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으로 가면 남자애들도 한국 컨텐츠 좋아하는 비율이 높고요.
실제로 학교 일본인 친구들 본 결과입니다.
2021년의 일본 넷플릭스는 대다수의 한류 드라마 시청하려는 수요와 일부 자국 애니메이션 재방송 수요가 전부인 건 사실입니다.
예전부터 낌새는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이렇게 된 지는 한 2년 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