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잘 안쓰는데 마눌님이 보내줘서...
죽전 단국대 앞에 마트가 하나 있는데,
부부가 하시는데 아내분이 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초4 아들이 이 때문에 정서가 불안해져서 폐업을 결정하셨다 합니다.
그래서 반품 불가 상품이라도 다 팔고 정리하는걸 목표로 하신다 하고, 소문이 나서 현재 동네 맘카페에서 돈쭐내는 중이고...
방송국에서 취재 다녀갔네요.
클량에서 동네 분들 종종 뵙는데, 혹시나 근처 사시는 분들은 기회가 되시면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주시면 좋을 듯 해서요...
아래 글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맘카페 게시글 캡쳐입니당.
ps
저는 여기서 좀 떨어진데 살아서 자주는 못갔는데, 가끔 갈때 주인분이 상당히 친절하다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늦게 가시면 이미 다 털려서(?) 없을 수 있으니 멀리 계시는 분들은 응원만 해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시간내서 한번 가야겠습니다.
혹시 거기 주차하시게 되면 근처에 동네 주민이 돌봐주는 야옹이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기회 되면 만나보세요
다들 따듯한 맘으로 오셔서
너무 좋은 모습이네요
엄마들이 가서 사오면서 울고 계산하는 남편 사장님도 울고 그랬답니다. T T
다녀오신 분들, 다녀가실 분들 모두 복 받으세요.
힘내시고 다시 행복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