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이 되고 싶어 성형수술을 계속하는 프랑스인이라는데 이번에 손가락을 외계인처럼하고 싶어 두개를 잘랐다네요. 일단 저분이 특이하지만 원한다고 멀쩡한 손가락을 잘라준 프랑스 의사도 만만치 않네요. 프랑스는 개인의 자유에 대한 허용이 극한인 것 같습니다.
수술장면도 공개했다네요. 혼란스럽습니다.
안잘라주면 내가 다른데 가서 자르고 온다라고 한거 아닐려나요;;;;
정신질환중에 신체를 변형시키거나 자르는 행위를 했을때
발생하는 타인의 시선을 통해 만족감을 느끼는 질환이 있다라고 하던데요..
외계인이 미생물이나 단세포 생물만 있으면 어떻게 하려고 그럴까요?
프랑스가 유럽의 중국이라던데 은근 별 일이 다 있어요 진짜 ㄷㄷㄷ
자른 상태가 완전하다고 느끼는 그런 정신질환이 있는 모양이더군요.
야매거나 스스로 절단하고 치료만 병원에서 받았겠지요.
비가역적 신체변화를 통한 자기표현의 가장 극단적 형태일텐데,
가장 가벼운 형태로는 문신과 피어싱도 있거든요.
ㅜㅜ
그런데 저런 사람을 기피할 자유도 저한테 있습니다.
제가 사장이면, 직원으로 고용하거나
아니면 제 자식의 배우자로 인정하기는
아주아주 싫을것 같네요.
양관종(?)은 역시 어나더레벨 이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