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청주 육거리 시장 스탠딩 연설
알아보니 충청북도의 뜻이 청주와 충주에서 나온 것이군요.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지리적으로 품은 충청남도와 달리,
충청북도는 제 기억에도, 수도권 제외 대한민국 양대산맥 경상도/전라도에 비하면, 대선후보를 낸 경험 혹은 인구수 등,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큰 영향력은 없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소외지역 입니다.
허나, 이런 지역에서도 이 후보가 인기가 많아 보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이크쓰면 선거운동에 대한 선입견에 시끄럽다 이런 인식이 먼저 생길거같은데 마이크없이 연설하니 오히려 집중해서 귀기울여 듣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지지율 추이도 보면 매타버스 갔다온 지역은 지지율이 상승했더라구요
노무현대통령님과 정말 닮았어요. 자꾸 생각이 나네요. ㅜ.ㅜ
시장에서는 이거만한게 없습니다.
대형 마트에 대항 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죠.
충청도=충주+청주
강원도=강릉+원주
경상도=경주+상주
전라도=전주+나(라)주
황해도=황주+해주
평안도=평양+안주
함경도=함흥+경성
이어 "이런 충청도분들이 그동안 정치 역사에서 중재자 역할을 맡아왔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다"며 "또한 단 한 번도 특정 정당에 표를 몰아준 적이 없었다. 그래서 모든 정당과 정치인들이 충청도를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김제동이 농담한 걸 갖고.
농담한 것에 진실성을 부여할 필요는 없지요.
김제동이 말한 것도 이견이 많고 정설도 없는데.
충청도 결과에 따라 대체적으로 전체적인 선거결과의 흐름이 흘러가더군요.
알면 알수록 넘 좋아요
그 동안 받지 못했던 지지와 응원을
다 주고 싶습니다.
말하는 거 보면 진솔한게 노무현대통령같고 똑똑한 거 보면 김대중대통령 같고. 볼수록 괜찮더라구요.
영동, 옥천은 뭐... 육영수 여사 고향이라고... 80년대부터 동네 시골길까지 아스팔트 깔아줄 정도였으니...
거의 경상도나 다름없을 정도로 텃밭 지역이었죠.
뭔 짓을 해야 바뀔까요?
궁금했는데요 중무장님도 그러니 한번 물어봅시다요
왜이런 걸까요?
하는 시민들의 소리를 들으면 울컥합니다.
꼭 대통령 되야죠.
앞으로도 몇차례 지지율 정체 및 출렁거림이 있겠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서민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처럼 매타버스에 민심을 싣고 뚜벅뚜벅 나아간다면 결국 천심을 얻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