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적도
- 세계지도에서 대한민국이 실제보다 365m나 북서쪽으로 표시되어 있다는 사실
- 대한민국 땅을 측량하는 측량원점이 아직도 일본의 ‘도쿄’라는 사실
- 아직도 일제가 수탈을 위해 101년전에 만든 ‘종이지적도’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이라는데요..
- 전 국토의 15% 가량이 지적도와 불일치하는 불부합지들로 인해 토지분쟁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만 연간 3800억원..
- 하지만 다행히 최근 몇년간 정부차원 재측량 사업으로 일본지적도는 많이 수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 우리땅의 독립선언인 셈 입니다.
2. 프린터의 B4 용지
A4 용지는 국제표준이 하나 뿐이죠.
하지만 B Serise(열) 용지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는. 국제표준인 ISO B시리즈와 일본이 만든 JIS B시리즈
우리나라만 일본 표준인 JIS B4, B3.. 사용중 이라고 합니다.
왜 우리나라만???
국제표준을 따르는게 좋지 않을까요?!
3. 한국 표준시
- 전세계에서 일본표준시를 사용하는 나라는 일본빼고 대한민국 뿐이라고 합니다.
- 일제때 총독부는 한반도의 표준시를 일본에 맞춰135도로 정해버렸고
- 해방후 장면정부가 1954년 한반도에 맞게 127.5도로 복원하지만
-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가 1961년 다시 일본표준시로 바꿔버렸고 그게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한반도의 전국민이 일본땅에 뜨는 태양에 맞춰 30분 일찍 기상하는 셈입니다~ .
30분 일찍 일어나는 기상시간 때문에 지불해야하는 사회적 비용은 한해에 얼마정도 일까요?
- 미국 등에선 일상화되어 효과를 보는 섬머타임제도가 유독 한반도에선 정착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한반도의 일본표준시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더군요..
- 여주 세종대왕릉에 가면 해시계 앙부일구가 방위에 맞게 설치되 있는데
시각을 읽어보면 한국표준시 보다 30분이 느립니다. 표준시가 일본에 맞춰져 있어서 그런것이죠.
- 자체 연호와 자체달력, 자체 시간제도를 갖추었던 조선시대 세종대왕 때만도 못한
오늘날의 대한민국 인건 아닐까요?
북한도 동경표준시 일 텐데요?
동티모르와 인도네시아 동부 시간도 같은 시간대입니다.
그건 김정은이 문대통령 방북때 남한에 맞춰주려고 내린 결정일뿐이죠.
효용이 없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똑같은 문제가 우리에게 발생할거고, 기초연구원/ETRI/항우연 등 국제 협력 많이 하는 기관에 물어보면 다 난색표합니다.
아버지라 부르는게 에너지 낭비라고 야라 부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나라도 가로로 긴 나라가 왜 한 시간 단위로만 나누는지, 선진국 중에 +0.5 단위 국가가 있는지 알아보면 답이 나옵니다.
일본에 맞췄다...고 뇌피셜 돌리기엔 일본도 삿포로 사람과 나가사키 사람이 다른 일출 일몰 시각을 갖고 살아갑니다. 중국처럼 한 나라 안에서 말도 안 되는 일출 일몰 시차도 아니고 바꿀 이유가 없죠.
세종대왕 기준이라 그렇게 할 거면... 차라리 날짜변경선째로 절반칸만 이동해있었다면 0.5 차이라는 이상한 불편 없이 강력히 주장할만한 이유일 것 같습니다.
실익이 없던 겁니다.
협정표준시를 15분이나 30분 단위로 짤라먹은 변태 시간대 사용하는 "국가"는
이란, 아프가니스탄, 인도, 스리랑카, 네팔이 전부고
이 외에는 오세아니아 등지에 분포하는 제도나 군도들(xx령) 이 끝이죠..
저 해시계 논리대로 표준시 정하면 러시아는 시간대가 11개가 아니라 22개, 아니 44개까지 만들어도 모자라죠..
태평양 표준시 그냥 17시간 빼면 되고 얼마나 편한데요..
세종대왕때 쓰던게 다 옳은거면 시간도 자시에서 해시까지 새라죠..
세종대왕 시계로 회귀하자면 2시간 단위 생활로 돌아가자는 건데 30분 오차가 대수일까요 ㅎㅎ
효용이 없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UTC+8:30을 적용하면 여름철에는 해가 4시부터 서서히 밝아올라 햇빛을 너무 낭비하고, 겨울철에는 17시면 어두컴컴해져서 일반적인 생활 패턴과 맞지 않을 수 있다.
만약 이렇게 되면 설날, 부처님오신날, 추석의 날짜가 하루 당겨질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주한미군 및 주일미군의 연계 작전도 그렇고, 한국거래소와 도쿄증권거래소 간 금융거래 문제도 그렇고 한일 간 밀접한 관계 때문에 시간대 변경은 비현실적인 요구로 평가되어 왔다.
그리고 천문학 같이 분단위로 일주 운동을 고려해야 하는 분야가 아닌 한에는 어차피 살아가는데 실제 시간과 겨우 30분 밖에 안되는 오차는 그닥 중요한것도 아니므로 굳이 큰 돈 들여가면서 힘들게 변경할 필요는 없다.
물론 지금은 일본규격 B4같은거 거의 다 사라졌지만요
괜챤으면 더욱더 세종대왕님 걸 따라야 하지 않을까요?
써있는 얘기들이 다 korea K가 원래 C였다 정도의 이야기인듯요;;;
정수로 결정하는 건 세계 표준이에요.
늦었다고 생각될때가 가장 빠른때 아닐끼요?
국가가 더 발전한다면 영영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는 +9입니다. 이걸 +9:30 하는 순간 심각한 혼란이 발생합니다. 혹여 위성 운용중에 실수라도 하면 ..끔찍하죠.
이는 24시간제를 10시간제로 바꿨던 역사의 반복입니다.
utc -1.5 코드가 들어가야 하는데 소숫점 쓸수 없는 int 변수라면.
수기계산을 안하니까 더 큰일인것입니다.
바꾼다면 가장 큰 이유가 정말로 일본 거 쓰기 싫어서...지요.
괜챤으면 더욱더 세종대왕님 걸 따라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가 8시 9시 사이에 있으므로 둘 중에 하나를 쓰는 게 낫고, 그 중에 더 나은 게 9시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표준시"는 GMT+9인 겁니다.
정말 본문대로 박정희가 정해서라는 이유 하나 뿐이면 중간에 바뀌었을 겁니다.
솔직히 세종대왕님이 현대에 오시면 그냥 15도 단위 표준시 쓰실듯요.
현업에서 쓰이긴 하지만 국가 표준에서 빠진지 한 참 됐습니다.
오..그런가요?
소수로 정하는 나라는 몇나라 안 됩니다.
틀린 수치가 아닙니다.
/Vollago
앙부일구
30분을 당기면 도쿄에 맞춘다고 뭐라고 할거고,
30분을 밀면 베이징에 맞춘다고 뭐라고 할겁니다.
30분시차는 소위 선진국이라고 말하는 나라들은 사용하지 않고요. 사업하는 사람이나 일하는 사람이나 누구도 30분 시차를 바라진 않을거에요.
30분 일찍 일어난다라는 개념 자체도 뭐 크게 의미가 없고요. 중국 최 서쪽 지역처럼 시차가 나는게 아니라면요. (쓰촨과 흑룡강 시간이 같...)
미국땅에서 나는 시차가 더 의미가 있을겁니다.
프린터용지에서 국제표준 운운하면서 왜 시간은 국제적으로 혼동만 불러올 30분을 주장하시는지...
지금 오히려 전기를 아끼고있는게 아니냐는 말입니다.
써머타임도 기상시간을 당겨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측면이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이건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섬머타임이 사망률 높인다는 논문도 있었죠 ㅋㅋ
사람의 생체시계를 교란시킵니다.
있는 나라도 없애려고 노력중인데요.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18090224181
당장 온라인 회의만 하려고 해도 귀찮을텐데요..
하루 24시간제를 쓴다면 15도 단위로 표준시 정하는게 가장 논리적이지 않나요.
현재는 WGS84, GRS80기반으로 많이 정착했습니다.
이쪽은 굳이 일본 영향같은 정서적 문제를 거론안해도 측정 오차같은 실무적인 문제가 있으니깐요.
일부 건설현장에서 아직 Bessel을 쓰긴 하지만요.
그래서 지적재조사 사업을 하는 것이구요.
에전 지적도는 도쿄 측량원점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 재작성 하는 것이죠.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종이는 우리도 ISO기준 쓰구요.
표준시는. 30분 단위 쓰는데가 없는건 아닌데
1시간 단위가 편하구요.
이게 북경 표준 하고 동경 표준 하고 딱 중간이라.
둘중 하나 써야 되는데.
전 동경 기준이 맞는거 같어요.
일본 기준이라 찜찜하긴 한데.
합리성을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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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님 이야기 하시는 댓글은 맞춤법부터 신경쓰시는게 어떨까요?
서양하고 아시아 사이즈 두가지가 있던데 일본 때문이었군요 망할...
프랑스도 불과 80년 전에 독일한테 짓밟혔는데도 독일과 같은 타임존이네요?
일본이 GMT +9를 선택했다는 이유만으로는 굳이 30분 단위 표준시를 도입할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쓸데없는 자존심세우는거같고 국제적으로 웃음거리만 될것같습니다
표준시 문제는 30분 다르게 이용하는게 맞긴하나 그렇게 되면 주한미군 주일미군들의 시차 혼동으로 작전상 위험이 있기때문에 동경시 그대로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군사작전할때 한국군이 주한미군과 시차가 30분 틀리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요. 시차문제는 군사적인 문제가 크죠.
그래서 출판 규격이 일본 것으로 되어있죠.
그리고 이것을 복사해야 하는 용지도 자연스럽게 일본 규격에 맞는 형태가 된거고요.
모든 필지를 다시 측량해야하는데 그러러면 3800억이 아니라 3800조는 들어갈껄요
표준시 얘기는 근거없고, 썸머타임도 이해못하고.
글로벌 30분 차이나는 표준시가 뭐가 비효율이냐는 소리는 국제적인 컨퍼런스나 컨퍼런스 전화라도 한번 해보셨다면 나오질 말아야하는 소리입니다. 30분짜리 시차를 세계 어느나라에서 그거 맞춰줄것 같습니까?
제일 어이없는 건,
전 세계에 동경 표준시 쓰는게 일본하고 한국 밖에 없다는데..
시간이라는 개념 자체가 지역적으로 나뉘어서 그런건데,
그걸 다른 나라는 안쓴다고 이야기하시니 할 말을 잃을 정도에요
마지막 것 때문에 위의 것들도 신뢰도가 깎이는군요.
폴란드부터 스페인까지 경도로 온전히 30도 차이 (2시간) 에서도 같은 유럽시간대를 쓰는데, 그게 무슨 사대주의니 그런 게 아니죠.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이런 나라들이 독일/오스트리아 사대주의는 아니잖아요?
편의와 효율성을 위해 정하는 것이고, 30분 단위는 정말정말 애로가 많습니다. 대외 교류가 많은 나라 중 그렇게 쓰는 나라도 없고요. (인도, 이란, 아프가니스탄 같은 나라들이 1/2 시간대를 쓰네요)
이상한 걸로 보면,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 따라서 +8 시간대를 쓰죠. 그 덕분에 전국민이 일년내내 서머타임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태국(+7) 이랑 비슷한 경도, 말레이시아는 보루네오 영토 때문에 중간 시간대 선택)
우리나라는 애초에 정할 때를 생각해 보면, 가운데 걸려 있는 +8, +9 중 +9를 선택하는 것이 합당한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호주가 그 경도에 있었으면 동경 표준시 즉, utc+9 를 썼겠죠.
우리가 일본 표준시를 안 버리는 이유는 일본을 숭배해서라기 보다는, 세계 다른 나라와 1시간 단위가 아니라 30분 단위로 다른 것이 불편해서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경표준시라는 표현을 하시는 utc+9 라인에 있는 나라들이 다 안쓴다고 생각하시나요? 한번 찾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다른데보다 쓰는 나라가 없긴 합니다. 고 시간대 라인으로 몇나라 안되거든요.)
하절기에 삿포로 가면 해가 3시에 뜨고 그래요... 새벽시간대가 일출이죠;
그리고 점심 그냥 삼십분 늦게 먹으면 되지… 어차피 해도 늦게 뜨는데 밥을 12시에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도대체 뭘까요 ㅠ
이런 글이 클리앙 대문에 걸렸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부끄럽네요 ㅠㅠㅠ
전세계에 30분 위치에 걸려있는 나라들이 많을텐데, 그 나라들은 왜 정각에 맞춘 표준시를 쓰고 있습니까?
이런거 보면 비추천 기능 생겨서 말도안되는 글이 올라간 경우 좀 다시 끌어내릴 필요도 있어보이기도 하고.....
한국인으로서 일제의 수탈엔 저도 에지간히 빡칩니다만 이건 좀.............
그리고 저 정보도 어디서 펌글 같은거 보시고 퍼오신거 아닌가요? 잘못된 정보는 검증해서 올려주세요.
일광절약시간(DST), 일명 서머타임의 폐해는 지역의 실제 위치(경도)와 차이나는 시간대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 매년 봄과 가을 두 번씩 시간이 인위적으로 바뀌면서 거주민들이 겪는 생체 리듬 파괴가 가장 큽니다. 실제로 DST로 인해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본 적이 있습니다. EU 차원에서 DST를 없애겠다고 결정했는데도 미적거리면서 폐지가 미뤄지고 있는 유럽 모 국가 거주중입니다만, 특히 봄철(3월 마지막 주)에 한 시간 당겨지면서 수면시간 줄어드는 것 때문에 늘 고역입니다.
타국에서도 쓰는 UTC+9(KST 한국표준시), 이제 안남아있는 JIS
우리가 일본한테 30분 뺏긴거면 지도상에 수많은 UCT+01 유럽 아프리카 국가들은
"나치표준시" 따르느라 한시간 이상 뺏긴건지.. 점심을 한시간 일찍먹네요
설마 동경이 도쿄인줄 아시는 건 아닐테고
일본도 위치가 거기라서 그 시간대인걸요.
설마 일본이 우리는 우리 맘대로 시간정한다라고 했을까요?
국지적 이견 때문에
친일청산이라는 큰 방향에 영향주어선 안됩니다
극단적인 예를들어
모든 친일적폐 응징해도
잃는것보다 얻은게 100배이상 큽니다
더 낫습니다. 도쿄 요즘 네시반되면 해지는데 하루가 엄청 짧게 느껴지는데다가, 여름이면 4시부터 해뜹니다. 그냥 도쿄 표준시 맞춰쓰는게 요즘 사람들 라이프스타일에 더 맞을거같습니다.
차라리 시간이 우리실정에 맞지않아 바로잡아야한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표준시는 30분 단위로 하는 나라가 극히 적습니다. 일본 표준시가 아니라 그 경도 범위에서 쓰는 시간인겁니다. 일제 잔재 문제가 아니고요.
실무 고려하지 않고 '대의'를 따지라는 그런 종류의 탁상공론이요
문제는 그 '대의'도 사실상 명분이 없다는거죠. 일본 두 글자 빼고
이런걸 보면 가짜 정보로 선동하는게 사상의 좌우에 따른게 아니라 그냥 똑똑하고 멍청한 사람들의 차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간을 우리나라에 맞춰야 한다는 주장은 일본의 폐쇄적인, 독자적인, 아날로그 스타일을 지적하던 커뮤니티가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반일감정 하나로 글로벌 표준을 무시하고 독자적으로 가야한다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