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산 골뱅이가 아주 우리 입맛에 딱이라 영국에서 잡는 골뱅이의 90%가 한국으로 왔데요
근데 한식의 유행을 타고 영국인들이 골뱅이를 먹기 시작했답니다.
그 전에는 이걸 어떻게 먹냐고... 영국 어민들이 가을이면 오직 한국인들을 위해 바다에 나가 골뱅이를 잡았다는데...
팬데믹 동안 운송이 어려워지는 것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인이 먹는 골뱅이를 맛보고는
자기들만의 방식 뿐 아니라 한국에 먹는 레시피까지 찾아서 먹기 시작했다네요
그렇지 않아도 싸지 않았던 골뱅이값이 더 오를거 같네요.
삼겹살에 눈 뜬 것도 무서운데..
우리만 먹던 골뱅이까지 그 맛을 알아간다니요
무서워요. 이제 그만해요
이러다 우리 먹거리 다 비싸지겠어요 ㅎㅎ
저희가 손해인데여 ㅋㅋ
사실 영국에서 먹는 피쉬 앤 칩스보다
한국 맥주집에서 파는 피쉬 앤 칩스가 더 맛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굳이 피쉬 앤 칩스가 아니어도,
더 맛있는 동태전이 있죠... ㅋㅋㅋㅋ
그들이 수출 안하면... 삼겹살 못 먹습니다....
이미 삼겹살 맛은 알아버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ㅜㅜ 슬픈 소식입니다.
선생님...
이런 상황에서 요새 젊은이들은 (눈치챙겨)라는 말을 쓰는것 같읍니다 찡긋
그게 저 내용이 나온 유툽은 국뽕이겠지만 글쓴이님은 유우머로 쓰신거라..
+또 읽어봐도 맨 끝에 ㅎ ㅎ 빼고는 유먼지 모루겠네요 ㅠ ㅠ
양념 사사삭한 골뱅이 무침 넘 맛있어요
글자만 바꿔서
아앗 황소개구리 파전은 뭔가요.. 노노노 ㅋ
제가 영국에서 골뱅이 사먹는 글만 한 세번 쓴 거 같은데…
영국 사람들 판매하는 사람말고는 골뱅이가 뭔지도 모릅니다.
저한테도 닛폰스고이하고 비슷한류로 읽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