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北, 선결조건 없이 대화나설 가능성 있다" | 연합뉴스
(생략)
"북한이 종전선언 논의를 위한 만남의 선결조건으로
광물 수출과 정제유 수입 등 대북 제재 해제와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했다"는 보고를 박 원장이 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
"부연 설명을 하자면 (북한이) 정제유 수입이나 민생·의약품 분야 제재 해제와
적어도 한미연합 훈련 중단을 선결 조건으로 내세우지만
이는 사실 실현 불가능한 조건"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이런 선결 조건 없이 북한이 대화에 나설지에 대해,
박 원장은 개인 의견을 전제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