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에서 태어난 친구들은... 서울 외의 곳에 관심이 없어요
서울 인근 수도권에서 태어난 친구들도 수도권서울 인근 말고는 관심이 없습니다
수도권에서 양평 포천 연천 이천 여주 같은 곳은 아에 깡촌에 시골로 알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태어나면 여행말고는
이제 부모님은 몰라도 요즘 태어난 아이들은 부모님의 고향도 수도권이라서
시골로도 갈일이 없어집니다
관심이 없고 어디인지도 모르니 지방 발전을 해야 하는 이유도 모르고 그런것 같습니다
저도 시골출신이지만 씁쓸합니다
공감합니다.
혁신도시 짓지 말고 세종시에 모두 모아야 했어요
그렇게 해서 하나 성공 사례를 만들고 나면 다음 메가시티 하나 만드는 건 더 쉬웠겠죠.
국고 떨어진다고 하면 사실 그거 옆 지역에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하기 쉽지 않죠.
보통은 싸움나는게 일반적인 것 같아요. 그러다 결국 깨알만큼 엔분의1하는 꼴이되는거구요.
세종시 쏠림이다 수도권 역차별이다고 욕나올 정도까지는 키워야 했을텐데
50년 이상 필요했을 거에요
저도 이 말이 맞는거 같아요.
구석구석 개발하면 좋겠지만 돈도 없고 사람은 계속 줄어드니 거점도시 위주로
지역별로 한개씩 키우는게 좋았을꺼 같아요.
그런 생각에 나온게 혁신도시이고 국회의원 지역구 나눠먹기로 망했습니다.
지역별 특성화면 모를까
우리나라 특성상 한곳에 몰빵하지 않으면 어려워요
그것도 좋은 생각이긴 한데
살고 싶은 도시 하나 만들기도 어려운 현실이라 2-3곳으로 자원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같습니다
이미 혁신도시 때문에 망했지만요
각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인프라를 몰아줘서 지역거점도시를 키웠어야하는데
인구도 적은데 쓸데없이 여기저기 혁신도시 한다고 시골 한가운데 덩그라니 흩어놔서 죽도밥도 안되고
지방 땅사놓은 사람들만 돈벌었죠
노통 수도이전.. 헌법재판소의 희대 병크 '관습헌법' 들먹여서 위헌..
세계적으로 어쩔수없나봐요 한국은 워낙에 땅도 작아서 그냥 서울 위주로 모이는것같아요.
남쪽으론 부산이 있지만......
그나마 파주는 많이 발전했구요
군사지역인거 몰랐냐고? 니가 알고 그곳에 터 잡은거 아니냐면서 너님이 살고 있는 군사지역때문에 지역발전이 안되는것은 당연하다는 말에...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경기 남부는 몰라도 경기 북부는 정말 군부대가 많지요
나라를 위해 당연히 있어야 하지지만 ... 서울 사람들은 진짜 .. 군부대가 얼마나 큰 리스크인지도 모르더라고요
살고 싶은 도시 하나 만들기도 어려운데
살기 싫은 도시 여러개만 만들었죠 혁신도시라고..
생명연장은 커녕 실패했다고 봐요 혁신도시 때문에
노무현때 수도이전 시도했다가 헌재에 막히면서 국토균형개발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관습헌법 운운하며 본인들의 기득권을 최대한 활용해 국가 미래를 결정지어 버렸죠.
우리나라는 판사 검사가 제일 문제입니다.
어정쩡 서울이랑 가까우면 ..안되는거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요즘은요
그건 어려운게
통일 이후 수도 쏠림 문제도 있고
통일 이전이라도 수도 쏠림 문제가 있고
일본이 잠재적 적국이라는 문제가 있으니 양산 김해의 입지는 별로라고 봅니다.
서울을 대체 하는 목적이라면 .. 차라리 동남권이 더 어울렸을꺼라는 생각을 하는거죠
지금의 세종의 규모나 이런것들이 .... 아무리 봐도 서울을 대신할만한게 거의 없습니다
의외로 충남연기군으로 수도이전 지역으로 선정했던 가장 첫 사례가 박정희 때였어요
지금 서울이 너무 북쪽이라 방어에 좋지 않으니 남한의 가운데를 선택했던거죠
인구이동이나 효율화 측면에서도 동남권은 어렵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세금을 혁신적으로 올리는것이랑
범죄에 대한 엄벌주의가 사이다 이긴 하지만 그 부작용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서
선호하지 않습니다 굳이 할수도 없고 되지도 않는 말고 사람들 마음만 불편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그런 정책을 펴면 펼수록 서울 사는 특권의식과 계급의식이 생겨서 망할거에요
지금도 이런 유머가 나올 정도인데요 ㅎㅎ
회사에서도 지방보내면 좌천이라고 하고
단국대는 서울에서 죽전갔다고 입결떨어지고
연세대는 1학년 송도 유배보낸다고 입결떨어지는 현실에서요
제가 그런 특권의식 갖고 있다는게 아니라요 ㅠㅠ
말씀하신 정책을 펴면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이 더 심해질거라구요. ㅠㅠㅠㅠ
대체 어디서 뭘 보고 오신거에요??
이기적인 서울사람 유머 찾아보세요 ㅎㅎ
서울촌놈같은 거죠
말씀하신 정책을 펴면 펼수록
역시 서울에 뭐가 있으니까 저러지 하는 생각만 더 심해져요
해야 한다고 생각하실 순 있는데
그렇게 하자고 하는 국회의원이 나올까요?ㅎ
초기 부산의 경제수준은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러나 수도권 성장계획에 따라서 70년대부터 공업배치법에 따른 부산의 제한정비지역 선정,
80년대 아예 성장억제도시로 지정하였습니다. 성장관리도시는 90년대 까지 이어졌는데,
해당 기간동안 지역총생산 0.73배, 수출액은 0.3배로 곤두박질이 쳤으며 첨단산업에서의 쇠퇴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방 경제에 철퇴를 휘두르며 수도권은 그렇게 성장했습니다.
수도권 발전을 위해 동남권을 쇠퇴시킨 70-90년대 정책은 착한 정책이고,
지금 동남권을 발전시키는 국토균형 발전계획은 나쁜 정책입니까..?ㅎㅎ
충청전라강권과 비교하면 시골도 아니지만요
대중교통 개판.. 의료인프라 부실..
지방 소도시는 배달의 민족키면 배달 되는게 거의 없습니다.
"텅" 이게 허다해요.
심지어 택배도 늦죠. 하물며 문화인프라는 뭐....없는 수준.
어렸을적 살았고 현재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고향 시골마을의 모습이 현재는 많이 변했습니다.
외국인이라고는 절대 보기 힘들던 지역이었는데 현재는 아주 흔합니다.
시골농사 힘쓰는 대부분의 일을 외국인 노동자가 하고 있고 지역 경제가 외국인이 없으면 생계유지가 힘들게 되가고 있습니다.
빈집들을 개조해 외국인에서 원룸 장사를 하고
외국인 식자재 마트가 생기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풍경에서 외국인은 이제 빠지지 않더군요.
외국인 노동자에게 몸을 파는 외국인 창녀도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 중학교는 모두 폐교 되었습니다. 어린 학생이 없어요.
한국인은 나이드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젊은 사람들은 정말 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이대로 한 20년이 지나면 정말 시골마을은 한국인 초토화 될듯합니다.
오죽하면 진짜 현지의 맛 베트남 쌀국수는 논산에 있다는 말이 나오니까요
광역시로만 몰아버리던지, 아니면 광역시를 배제시키고 도청소재지로 몰아버리던지 해서...
혁신도시의 수는 줄이고, 공공기관이 더 많이 모이도록 해서 규모를 더 키웠어야 하는데
10개 정도의 공공기관으로는 지역발전을 시키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그 사람 많은 수도권에만 이것저것 지으라는 정책인가 싶어요.
그놈의 예타로 지하철이 아직도 없습니다 이번에 군부대 로인해서 피해 받은것을 생각해서 대통령님이
예타 7호선 연장 단선로 특별통화 시켰는데
시골에 그게 왜 필요하냐고 합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왜 필요하냐고? 세금아깝다고 ...
예타라는게 되게 웃긴 것 같아요
예타면제해줘서 짓는게
새만금 국제공항 이라는 걸 보면요
삽뜨기도 전에 망할 공항이라는거 뻔히 보이는데
정작 필요한 곳은 예타로 막히고
아닌곳은 면제해서 국고 낭비하고
예타라는 기준이 없으면
그야말로 포퓰리즘으로 아무데나 돈 쓸거 같은데요.
그리고 서울 수도권도 예타합니다.
거대한 땅에 돈들여서 활용할 것 짓는 취지는 공감하는데
공항은 활용을 못하잖아요
오늘날의 저성장 시대에는
지방 균형 발전이라는 개념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그럴 예산이 없어요.
대부분의 나라들도 지방균형 발전 정책을 줄이고 있구요.
같은 예산을 투여했을때
인구밀도 높은 곳에 투자하는게 사회적 효용이 더 높아요.
인구밀도가 낮다는 것은 투표할 사람도 적다는 것인데
그 곳에 많은 예산을 투자 하자고 하는 정치인은 거의 없을겁니다.
그리고 물리적인 인프라는 분산할 수가 있지만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들을 분산하기는 굉장히 어렵고
고급인력이 필요한 업종의 경우 더 더욱 그렇습니다.
토지무상임대, 세금 인센티브를 줘도 큰 부가가치를 내는 기업들은 좀처럼 내려가지 않습니다.
이건 세계적인, 인류 역사적으로 굉장히 오랫동안 진행되어온 현상이구요. 최근 100년간은 너무나 분명한 경향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균형과 발전이라는 말이 얼마나 모순적인지 알 수도 있구요.
물론 우리나라 서울수도권 인구밀도가
다른나라에 비해 굉장히 높은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높은 인구밀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있지만
편익도 분명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수도권 인구가 반을 넘었습니다.
다수결로 해도 분산은 쉽지 않습니다.
갈수록 고밀해지는 도시환경을 어떻게 도시계획적으로 풀어낼지 연구가 논의를 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오르냐 그르냐 문제 맞습니다. 지역균형발전은 헌법적 가치입니다.
네~
연천군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어떻게 하나같이 그쪽 성향을 가진 분들은 비아냥이 기본장착이 되어있을까요.. 안타깝습니다
하여튼 문정부가 정책으로 메가시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남권메가시티(부울경)부터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 같아요. 혁신도시는 뭔가 아쉬웠는데 메가시티가 효과 있길 바랍니다.
한국 인구 자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지방 발전을 여러군데 도모할 수 있겠지만
인구 자체가 폭망 감소하는 중이니.... 20년 뒤에는 거점 도시들 인프라 유지도 힘들어질 꺼에요. 선택과 집중 가는 수 밖에...
이정도는 느껴보서야
소멸지역은 권역중심도시로 보조금 쥐어주며 이전시키고 그 토지는 대규모경작이든 전력발전이든 혐오시설이든 재배치해야 할 듯
이사 가야겠네요 ㅠㅠ
인구의 도시 집중만 볼게 아니라
집중된 인구의 직업에 대해서도 고민을 좀 해야 하는데..
그정도까지는 고려를 못하는게 현실인거 같아요..
지금도 농촌에 일할 사람이 없는데 ...
5년 10년 지나면 더 없을텐데...
뭔가 방법이 있겠지만..
이미 늦어 버린거 같아요
부산이 106이면... 서울, 경기, 인천 인구수 고려하면 1000은 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지방균형발전...
서울 떠나 지방에서 사는 사람입장에서...
지방으로 다들 내려 오시면 해결됩니다.
지방도 사람사는 동네예요.
내려가지도 않을 거 지방균형발전 백날 말해봐야 뭐합니까.
사람 없는 동네에 인프라 깔아서 뭐하게요.
말씀하신 동네 중에 이천이 있는데 이천만해도 하이닉스 덕분에 꽤 커요
국세의 대부분이 서울에서 나온다 뭐 이러는거 보면
지방의 폐기시설 발전 시설도 서울로 가져가서 지었음 하네요. 석탄 발전소나 핵발전소 압구정에 지으면 참 좋을것 같네요;;
서울은 이미 쏠림 현상으로 본인 의지던 아니던 해택을 누리며 살고 있고 지방은 점점 낙후되고 소멸되고 있는데 말이죠
주말에 놀러와서 쓰레기 버리고 가고 연휴만 지나면 비수도권 코로나 확진자수 올라갑니다. 서울은 병상이라도 많죠. 지방엔 돈이 안된다고 병원도 안들어오고 폐업합니다
경남권 일부는 서울보다 약사페이를 더 줘도 안옵니다. 시골이라서요.
지방 발전을 다 할 수는 없어도 권역에서 가장 큰 도시를 키워서 권역별 흡수통합이라도 해야할탠데. 그것도 힘들어보이네여..
지금도 광역시엔 돈 쓰려면 엄청 까다롭고 타당성 조사에서 다 떨어지는데 서울은 광역전철 준비중이죠..
그냥 본인이 수도권에 살고싶은 욕망or내가 갖고있는 부동산 가치상승에 대한 욕망인거죠.
부동산 문제의 근원적 해결방법은 지방분산인데 위에 언급해주신대로 관습헌법 위헌 판결이후 쉽지않죠.
표의 절대다수가 수도권에 있는 한 어느 누구도 제대로 시도하지 못하겠죠.
서울 구도심은 개발되야 하는곳들이 있기는 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순위라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그 반대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이 지방의 사람들을 끌어 모아서 경쟁력있는 도시가 되었고
엄청나게 성장한 서울은 다시 외국의 인재들이 오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서울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기도 하다고 생각해요
서울과 수도권에 이미 인구의 50%가 있거든요 결국 수도권이 잘사는게 대한민국이 잘사는거랑
같다고 생각해요 서울이 망하면 대한민국도 망하는거라고 생각하고요
근데 어느순간 예타가 나오면서 지방 발전이 더 힘들어졌죠....
예타 과감히 면제해서 예전에 수도권 투자하듯이 지방 집중 투자해야해요
사실상 서울도 강북보다는 강남 수도권도 남쪽과 남서 쪽 정도만 개발되도 동북 동쪽은 개발이 잘 안되어 있습니다
군사적인 이유 때문에 개발을 안했죠
예전에 지방도시를 오랫동안 여행한적이 있었는데 정말 ㅜㅜ 인프라 너무 안되어 있더라고요
욕먹어도 세종 부산에 몰아줘야죠
시골까지 인프라 투자하기엔 투자 대비 아웃풋이 처참하게 모자라서 세금 살살 녹습니다.
세금 들어갈곳은 많고 세수는 한정적이고...
그래서 요즘 더 악착같이 세금 걷으려고 난리인듯요.
소득세만해도 십년 넘게 구간 변경없고 부동산 세금, 주식 세금 등등 계속 올리는데 부동산이랑 세금 손해보면 보전해줄것도 아니면서 필요 이상으로 올리는것 같아요.
지방에 대해선 현미경 잣대 가져다대고
지방은 놀러가는곳이니 변하지 않길 바라고
좋은건 우리 앞마당에 안좋은건 느그 지방에
죄송하지만 서울 수도권 시민들부터 이기심이 극에 달해 있슴을 느낍니다.
인프라를 떠나 제대로된 쇼핑시설이라도 있었으면...
이마트 트레이더스좀 들어오려 하니...웬갖 시민단체 시의원 자영업자들이 반대한다고 허가를 안해줘요.
뭐 명분은 지역 자영자들이 살아야한다고 하지만...
동네시장을 이용하려니...주자창없지...솔직히 지저분하지...정가표시 안되어있지...원산지 속이지...
결국 인근 대도시로 가서 쇼핑을 하죠.
시민들은 소득이 올라 좀더 깨긋하고 화려한곳에 소비는 하고 싶으데...살고있는 도시는 이런게 충족이 안되고...
이러니...특히 젊은세대들은 더욱이 지방을 꺼려하는거 같아요.
다같이 불편하자는 지방자치단체들도 이제는 시대변화를 받아들였으면 하는데...
어떻게든 서울에 살아보고자 아주 개발악을 했는데
결국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한번 발악해봐서 후회는 덜한데
지금도 한강 라이브 유투브 보고있습니다
서울 아니면 대한민국이 아닌거같아요…
미국에 종합대학인 도심한가운데 있는게 흔치 않아요. 하버드 이런 유명한 대학들 다 외곽에 있고 대학을 통해 도시 생태계 시작이 가능합니다.
지난주말에 서울 갈일 있어서 서울 올라가서 최대한 향수에 젖지 말자...단점만 생각하자 그랬는데도
매연조차 향기롭더라구요;;;;
저는 아마도 다문화 가정 아이가 괴롭힘을 당하는가 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 강연자 말씀은 뜻밖에도 반대였습니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자기들과 다른 아이를 괴롭힌다고 하더군요.
큰 충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