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디스패치에서 유출된 것은 심석희 재판과정에서 조코치가 낸 자료등이 공유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코치가 자신의 형량을 줄이기 위해서, 선별되어 제출된 증거를 통해서 심선수를 공격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민정 선수에 대해서 고의적인 행위가 올림픽에서 있었으면 심선수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석희 선수 관련 조재범 판결문을 보시면 조코치에의한 피해 수위가 너무 강하고, 증거가 많고 매우 구체적입니다.
https://legalengine.co.kr/cases/50042156?%EC%A1%B0%EC%9E%AC%EB%B2%94
피해자의 진술에 의한 재판결과가 아닌 심석희 선수에 대한 학대와 성폭행 증거들에 대한 수위가 강하고, 심선수가 불쌍해지더군요.
대부분 강압적 성추행을 8세부터 했고, 조재범이 심석히 카카오톡 비밀번호를 받아, PC로 다른 사람의 대화내용과 통화내역을 조재범이 검열하였다는 내용도 나옵니다.
심석희 선수는 조코치에 의해서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수년동안 사생활이 공유당하고 있었고, 같은 파벌의 다른 코치도 똑같이 움직였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경우 심선수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움직이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심선수가 좀 비뚫어진 것이 코치들때문에 이렇게 될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심석희 선수에 대한 댓글달고 글을 퍼나르실 때, 판결문을 조금 읽어보시고 움직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판결문 내용대로라면, 심선수가 정상적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이해가 되실 겁니다.
심선수 본인이 승부조작을 했다면 책임져야 합니다.
하지만, 조코치가 자기 형량 줄이려서, 심선수의 사생활의 문제되는 부분이 재판과정에 공유한 내용을, 대중이 퍼나르고 공유하는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피해라도해도 또 다른 피해자인 다른 두 선수들은 그럼 어쩔수없으니 이해해라 하고 넘어가야되나요? 심선수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입니다. 그걸 왜 감춰야되나요? 피해 받은 사실과 가해 사실은 별개입니다. 조코치 물타기와는 별개로 조코치는 지가 저지른 일에 따른 벌을 받아야하고 그건 심선수도 마찬가지죠.
2. 동료를 씹고 뒤에서 욕한건 치졸한 짓이지만, 그건 사생활의 영역이죠.
잘한 일은 아니고 쉴드 칠 일도 아니지만, 그게 유출되어서도 안될 일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수위와 정도, 횟수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우리도 일상에서 동료의 마음에 안 드는 점들을 이야기 합니다.
3. 그와 별개로 고의 충돌건은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하고, 뿌리를 뽑아야죠.
다만 1번의 범죄자가 깝치도록 놔두어선 안되죠.
범죄자 조는 조 대로 작살을 내서 다시는 이 세상에 발을 들일 수 없도록 해야하고, 심석희도 고의 충돌을 했다면 운동계에서 퇴출하고 댓가를 치뤄야죠.
맞습니다. 저 카톡내용으로 물타기하려는건 사절이고요 자기가 지은 쓰레기 같은 범죄행위에 대한 죗값을 톡톡히 치워야죠. 그와는 별개 문제로 승부조작건에 대한 내용은 심선수가 반드시 책임져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Vollago
승부조작 여부는 파헤쳐야 하는거고…
글구 팀케미스트리 해치는건 대표팀 결격 사유 된다고 봅니다.
“업적이 있다고 과오를 덮으려고 하지 맙시다! “
코치와의 관계와 조작 사건이 연관 사건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성관계든 성폭력이든 코치와의 관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승부 조작에 영향을 끼쳤다는 가정이죠. 이런 상황에서 승부를 조작했을 수준이면, 성폭력 피해와 관련된 사건 자체에 대해서도 심선수의 조작 의심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승부를 조작할 정도의 강심장이면 성폭력 피해 조작을 못할리 없죠. 코치는 이런 점을 파고들어서 심선수가 실제로는 관계를 즐겨놓고 조작으로 피해를 준다는 것을 이용하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 경우애도 심선수는 코치와 함께 승부 조작에 대해서 비난 받아도 타당한 상황이 됩니다.
성폭력 피해건은 별개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