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도 이의제기에 동의했느냐'는 물음에는
"이낙연 후보도 알고 계신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다만 후보가 나선다고
문제의 해결고리가 만들어진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고 답했다."...
출처: 연합뉴스
???
기가 찹니다.
이게 낙선한 후보가 직접 나와서 말할 자리가 아니에요?
칩거에 들어갔다는 낙연씨는 지난 재보궐 패배 직후의 행태와 붕어빵이에요.
그는 항상 당에서 자리를 다 꾸며주고 결과를 좋게 뽑아줘야 환한 표정으로 등장합니다.
정작 자기 목소리를 내야할 때, 민망하고 체면이 안 사는 자리다 싶으면 도망가서 숨어요.
그리고 추종하는 측근들이 대신 목소리를 내고 수습하려해요.
저번 재보궐 때에는 초선 5인방이 조국 책임론(?)을 들고 대신 나왔죠.
이번 경선결과에 대한 정치인 이낙연의 입장은 대체 뭡니까?
결국 결과에 승복하지 않겠다는 건가요?
저는 이낙연 본인의 "육성"을 직접 듣고 싶어요.
낙연씨도 당원이잖아요.
수고스럽게 경선에 참가해서 한 표 행사한 동료 당원들은 당신의 '졸'입니까?
스스로 당원동지들 앞에 나와 '결선투표 하자'고 공개호소를 하세요.
그럴 배짱도 없으면 입 다물고 꺼져야죠.
낙연씨는 文정부 내내 따뜻한 아랫목에 홀로 앉아 누리고 싶은 호사는 다 누렸잖습니까?
일흔살의 일그러진 노욕이 참 추합니다.
그 얘기잖아요 늘 그랬듯이요 ㅋㅋㅋ
우리의 입지, 우리의 밥그릇, 우리 기득권 상실우려가 중요한거야...
뭐 이런 워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