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대장동 이슈라고 평하는 논평가들이 많은데 그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지지율은 떨어지지 않았어요. 떨어졌어도 오차범위내지..
김총수 말대로 모집단 모집자체에 상당한 이낙연 조직표가 들어와서 투표율 자체를 크게 왜곡시킨 듯 싶습니다.
3차 슈퍼위크 모집단 수집을 추석이전에 했거든요. 그때 상당한 조직표+국짐당지지자들의 역선택 아니면 이 수치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낙연의 조직표.. 이낙연의 마지막 발악..
정말 무섭고 섬찟하네요.
그 캠프에서 빠져나오지 않는 의원들... 그것들도 나중에 분란을 일으킬 것 같고요.
그리고 만약에 이낙연씨가 순순히 승복했다 하더라도 이재명 지사가 턱걸이로 과반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인 거죠. 이낙연 측은 목숨걸고 "영끌"한거예요. 반면에 반이낙연 측에선 (특히 막판에) 뉴미디어 시대다 조직 정치는 한 물 갔다, 이미 결판나서 전략적 투표 안 해도 괜찮다 지지하는 후보에게 표 한 번 몰아줘보자 이런 안이한 태도가 만연했었죠...
끝까지 방심하면 안 된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게 이번에 명백하게 나타난 겁니다.
그리고 이낙연만의 조직력으로 이런일이 있었을 까요?
1차 선거인단 모집 때도 이낙연 조직동원 됐을 건데 기다렸다가 3차때 총력했다? 2차 때도 호남과도 묶어서 동원할건 다 동원했을 겁니다.
3차때 표는 이낙연 조직표만으로는 보기 어렵고 무슨짓이든 하겠다고 다른 세력 - 국힘 - 과 거래를 했다면 선넘은 거죠.
시스템적으로는 경선중에 선거인단 모집하는 방식이 문제입니다. 상황보고 마지막에 무슨짓이든 할수 있으니까요.
단기간에 10만명에 이르는 충성스런 조직표를 동원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죠.
가장 가능성이 큰 곳이 신XX..
9월4,5일 대전충남, 충북
9월 11,12일 대구경북, 강원, 1차 슈퍼위크
이 기간 투표 결과 보고 이낙연이 13, 14일 대거 조직표 동원한 것 같네요. 어떻게든 과반 저지할려고
탈당해야 한다고 봅니다 두분은 민주당에 안어울려요
이낙연이 이놈 구속해야 된다고 봅니다.
국무총리 당대표 유력 대선주자 다 해먹고도 한 짓이라곤 개혁법안 틀어막고
민주당 인사들 뒷공작하고 이명박근혜 사면하는데 써먹은 꼴이라니 한심하죠
카페 자영업자가 누군가가 자기 천명 모아야 하니 10명만 성명 핸드폰번호 적어서 보내달라는 등의 제보거 쏟아지고 있다는군요. 정말 추잡스럽네요.
그걸 윤씨가 또 냄새 맡은거구요 ㅋㅋ
뭘 말하는지 특정한 바 없습니다 판사님
추가로 그분들 경선결과 나온 이후에는 결과에 아쉬워 하고 있지만 일상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정치 저관심층이고 이번 경선때 과몰입한 분들인데 워낙 스펙트럼이 넓다보니 과격한 소리 하는 사람들도 남아있지만 동력은 떨어진 상태인거 같습니다 저때 기세 생각하고 움직이면 이낙연 캠프쪽 사람들은 민주당에 발 못붙일겁니다 후보 본인도 승복선언 안하는거 정말 실망입니다
와이프가 경선기간내내 과몰입해서 본인도 나머지 가족도 좀 예민했었는데 일상으로 돌아가려는것 같습니다 옆에서 잘 챙겨주고 대선때 투표 잘 하도록 마음 위로해줄 생각입니다
전 충청 권리당원이고 경선 첫 시작때 투표했습니다 추미애 후보님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지만 언제나 그랬듯 민주당 최종후보분께 투표할 생각입니다 주변에 이낙연 지지자분들 있으시면 차분하게 잘 다독여주시면 좋겠습니다
3차만 일반표만 완전히 다른 추세가 나왔다는 것은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이상하죠.
이 사건은 자세히 조사하면 이낙연 캠프 곤란해 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