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1011060040938?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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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세론에 안주한 이재명 후보 측이 경선연기에 뜻밖에 너그러웠고, 3차 선거인단 ‘영끌’에 나선 이낙연 전 대표와 달리 여유를 부리다가 턱걸이 과반에 주저앉았다는 평가를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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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면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지명된 게 아니라 경선 '탈락'이라도 한 줄 알겠어요.
다수의 후보자 중에서 과반 득표했다는 자체가 대단한 것이고 경선 규칙에 따라 결과가 이미 확정된 건데요.
경제에 대해 얘기하는게 아니라
특정 단체 '이익'에 대해 얘기하니까요.
저쪽 관점에서 이재명으로의 단합보다 이낙연으로의 분열이 더 이익이 되는건 자명하니..
이걸 대부분 지지자들은 다들 아는데 지네만 왜 모를까요.
3차만 결과가 튀는게 이상한 것도 지적하고 잘 정리했네요.
제목이나 결론의 '평가'는 그게 아니죠.
그래도 요정도까지는 기자가 해석해볼수있는 수준 같다고 느꼈어요.
대장동 때문이라고 우기는 수준미달 기사보다 낫군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