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짐은 자기들 비리 목록 뒤져서 상대쪽 연관성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작업하는 방식이군요. 소재는 차고 넘치니까 다른 건으로 또 하겠네요.
mericrius
IP 121.♡.71.128
09-29
2021-09-29 04: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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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무리수 같네요. 단독주택을 공시지가 9.3억을 19억에 산거면 적정가격에 산겁니다. 그냥 우연의 일치 같습니다. 특별히 비싸게 사준거 같지는 않네요.
앗똑똑이
IP 125.♡.199.14
09-29
2021-09-29 04: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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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crius님 집을 다운계약서를 쓴 것 같다는 정황이 있다는 겁니다. 비싸게 사준게 아니라, 30억이 넘는 연희동 저택을 19억에 거래가 되었냐 라는 겁니다. 또한 그 상대가 김만배 누나라는건데.. 어떻게 보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네요. 아마도 수사가 되어야 자금흐름이나 계약금액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휴식좀
IP 116.♡.30.169
09-29
2021-09-29 04: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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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crius님
서울에 95평 단독주택이 19억원 하는데가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ㅎㅎㅎ 평당 3000만원 만 잡아도 27억이에요.
@님 거래시점이 2019년이네요. 이때만 해도 서울 아파트만 들썩거리던 시기 였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연희동 단독이 평당 2천 꼴이면 좀 싸게 거래되긴 했네요. 연희동이 대부분 1종 주거지역에 주변에 산 때문에 경관지구 고도제한 규제가 좀 있는 지역이기는 합니다. 구체적인 주소지를 봐야겠긴 하지만요.
@Cool@Clear님 음.. 제가 단독 살아서 아는데 단독 시세가 아파트처럼 되는게 아니라서요. 1종에 경관지구면 입지에 따라서는 2019년에 평당 2천만원도 가능한 시세입니다. 단독은 거래가 잘 안되기 때문에 매도자가 급하면 시세가 크게 떨어져서 판매되는 경우도 많고요. 시간 지나보면 단순 의혹제기인지 제대로된 취재인지 결과가 나오겠죠. 단지 단순히 거래가격만 가지고 기사를 쓰기 보다는 땅의 입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보도해서 적정시세가 얼마였는지도 기사에 있었으면 더 좋았겠죠. 그리고 단독은 보통 공시지가의 2배 정도면 적정수준 가격인 경우도 많아서요.
서울에 95평 단독주택이 19억원 하는데가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ㅎㅎㅎ
평당 3000만원 만 잡아도 27억이에요.
그리고 단독은 보통 공시지가의 2배 정도면 적정수준 가격인 경우도 많아서요.
진혜원검사의 댓글입니다.
어제 강진구 기자가 언급한 내용이구요.
핵심을 관통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아파트 구매+단독주택 매도=50억"
일 수 있는 소설이 가능하겠네요.
그나저나 매우 독창적인 뇌물 수법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