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 : 대통령 지지율이 41%에서 36%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누가 떨어졌나 어디서 떨어졌나 봤더니 소득수준의 상층, 중상층. 여기서 얼마나 떨어졌냐면 무려 11% 포인트.
양지열 : 아이고…
김용민 : 12% 되는 사람들 소득이 많은 12% 당신들 자부심이나 가져가라. 아이고…
대가리 박아야 합니다 이건.
(하략)
12%로 필터링 당한 중고소득층의 지지율이 바닥 칠거라는건 누구나 예상 가능한 바였죠.
저도 12%고 제 주변에 12%에 해당하는 대기업 재직자들이 많은데 여론이 정말 많이 안좋아요.
가뜩이나 부동산으로 안좋은데 쐐기를 박았습니다.
초고소득층은 몰라도 중산층으로 분류할 수 있는 중상층들 특히 수도권의 중산층은 민주당의 가장 두꺼운 지지층인데 당정청은 그들에게 제발 찍어주지 말라고 고사를 지내고 있는 겁니다.
냉정하게 얘기하면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대통령 역시 이 책임을 피해가기 어렵죠.
분권이 어쩌고 대통령의 스타일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결국 대통령이 여러 이유들 때문에 홍남기와 그의 주장을 물리치지 못(안)한 겁니다.
실제로 국민들도 이렇게 인식하고 있으니 지지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거고요.
대통령 의중이 반영되지 않았다 생각할 수 없어요.
대통령은 모두 다 같이 나눠야 한다고 이미
입장을 밝히셨습니다.
처음 전국민 재난 지원금 때와는 다르게
버틴거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여야가 합의해도 안 따르겠다고 하고
정권 말년차에 새 장관 앉히는 것도 어려우니
걍 배째라 한거죠.
자부심 드립이 정말 최악이었던거 같아요
홍남기는 욕받이일뿐 전국민 반대한 이낙연, 정세균을 비롯한 민주당 수박들 다음에는 공천주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중저~저소득층이 강력한 한나라당 지지층입니다.
1990년대 이후로 이런 현상은 쭉 이어져고, 민주당의 메인 지지층은 호남이 아니라 수도권, 대졸, 화이트칼라, 중산층입니다.
거하게 쳤다기 보다는 머랄까.......빈정상하게 만들었다랄까요...
왜 그러는지 당최 이해가 안되네요 전...
원래 ‘어차피 지지층’ 이란 없습니다
설사 홍남기가 대통령 대행을 하고 있다손 치더라도 그 자체도 엄청나게 큰 문제죠.
홍남기가 기재부 의향대로 청와대와 민주당을 상대로 버틴 거예요.
문대통령 성격상 일 맡긴 사람들에게 일일이 개별지시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나문지입니다만...대통령이 더 강하게 관철시켰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기에 보편지급 얘기를 한건 사실이지만 정작 구체화 단계에선 별다른 메시지가 없었으니 홍과 당에서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거죠...
윤석렬 대통령 만들기가 아니라면 보편지급 하면 연상되는 특정 후보를 견제할 목적의 정무적 판단 하에 한겁니다.
문대통령이 별일 안하는거 같은데도 대한민국 굴러가는걸로 보이니까 정권 바뀌어도 잘 굴러갈거라는 망상에 빠졌죠.
하지만 국민들은 김대중->노무현, 이명박->박근혜도 정권교체로 인식합니다.
실제로 정권교체를 희망한다면서 문재인->민주당 내 비문 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이 유의미하게 존재합니다.
돈쓰고 욕먹기도 참 힘든데... ㅎㅎㅎ
자부심 드립은 웃겼지만요.
카드캐시백으로 못박았죠
그나마 경기도라 다행이네요
간단하게 생각해보믄 되요. 여름 야자 시간에 덥다고 담임샘이 아이스크림을 샀습니다. 근데 반에서 잘사는 애들 6명은 빼고 돌립니다. 별 거 아닌데 아이스크림 못받은 그 6명은 평생 안 잊어버리지요.
분야별로 알아서 잘해라는건데
될리가 없지유
내버려두면 대통령선거 집니다
다른 분께서 분석해주신 글도 있지만, 홍남기를 자르면 그 뒤를 감당할 수 없어서 못 자른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실제로 홍남기의 사표를 반려했다는 루머도 났었고, 이후 개각 때에도 홍남기는 그대로 유임되었죠.
결론은...
현재 대한민국은 기재부의 나라가 맞아요.
지지율 떨어뜨려서 정권교체되는게 목적일듯..
그게 아니라면 정말 등신들임..
돈쓰고 욕먹고..
국민의힘이 하자는대로 하는거는 지지율 떨어지는거 이외에는 관심없는데 그들말에 왜 동조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부류들이 너무 많음
이런 건은 직접 나서셔서 결정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아쉽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바락바락 전국민지급 안한거죠.
거대 여당이 무슨일만 하면 국짐 때문, 누구누구 때문이란 핑계가 어디까지 유효 할까요?
경기도민 재난 지원금도 민주당이 발목잡아 꼴사납게 만들기만 하고...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거기다 막판에 90%까지 이의신청 받아주겠다는건 88% 기준이 진짜 재정 건정성때문이 아니라 그냥 정무적 판단이라고 간접적으로 인정한거고요.
돈 몇푼이 아쉬운게 아닌데 기분 찜찜하게 만드네요.
진짜 여차하면 최후의 수단으로 180석으로 예산안 증액 시켜 통과시켜도 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은 당정이 동의했다는 거라 봅이다
입장을 밝히셨습니다.
처음 전국민 재난 지원금 때와는 다르게
버틴거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여야가 합의해도 안 따르겠다고 하고
정권 말년차에 새 장관 앉히는 것도 어려우니
걍 배째라 한거죠.
사람 보는 눈은 칭찬을 못하겠어요. 그런 사람인지 몰랐다고 해도 알게 되면 쳐내는 게 국민을 위하는 일 아닐까요.
최악인사가 국토부장관이죠.
저렇게 무능한 사람을 3년이나 믿어준다는게??
당췌 이해불가입니다.
외교 국방 남북관계 방역 경제 어느정도 다 잘해놓고...
부동산 한방으로 핵탄두 투하한겁니다.
88% 준다고 했을때부터 예견했던 일인데 정치인들이 그걸 생각 안했을리도 없고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이런 분위기가 계속가면 49대 51의 싸움인 내년 대선은 물건나 간다고 봐야죠
못받아도 기분 나쁘고
정말 정부 욕 먹이려고 작전쓰는거지
그렇다고 자산이 어마어마하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자가 하나 3 5억 정도 있고 오피스텔 2억 되려나.. 차 한 대 3천..
정말 상위 12% 기준이 맞나 싶더군요 이거
헉 35억? 오타 아닌가요?
저희 뿐만 아니라 동료들 중 이런 케이스가 되게 많아요
특히 부모님댁 같이 지내는 분들이 지원금 안 나오는 경우가 엄청 많아서 거의 한 30% 넘어 보입니다
못 받는 경우들 보면 정말 12%만 상위 추린 게 맞나는 의심이 들어요
일단 저희 부모님부터 못 받는 걸 보면;;
저흰 당연히 받을 줄 알고 주민센터 갔다가 반려당해서 더 화났거든요
아, 차량이 두 대긴 합니다
나머지 한 댄 02년식 스펙트라를 친척이 쓰는 게 있는데
주민센터에서 다 조회되면서
"차량이 두 대시네요? 이러면 힘든데" 이러더군요 ㅡㅡ
그거 얼마 한다고
이건 대통령 책임이 무조건 없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봐요;;;
이번에 재난기금 제외되고 이번달 월급에 세금 몽땅 뜯긴걸 보니...입에서 쌍욕이 나오고...민주당 지지라로서 배신감이 들었네요.
왜 문통은 강하게 지시하지 못했을까요?
행여 다음 대선에 나와 주위동료들이 홍카콜라로 마음을 돌릴까 드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