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방가워님 약팔이 일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핵심이 '돈벌이' 수단으로서의 기능에 있다고 봅니다. VR이든 XR이든 사용자 인터페이스적인 부분은 아직 초보적이고 예전의 여러 기술과 아직까지 일반인들이 느끼기에 게임이상의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핵심은 블록체인과 연계된 가상세계에서의 돈벌이 수단이 좀 더 가시화되었고, 실제 사용자들이 수익을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엑시인피니티 게임의 경우, 동남아에서 일반 월급만큼의 수익을 낸다고 하여 최근 급격히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젊은이?(10~20,30대)들에겐 서서히 이런 메타버스 시스템(게임)들이 단순 게임이 아닌, 수익 창출의 무대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고, 우리(40대 이상??)들의 경험상의 시스템과 다른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NFT기반의 디지털 그림, 콘텐츠 등을 메타버스내에서 잘 만들고 가꾸어 판매(블록체인)하여 수익이 나고 현금화 하는 것이 일반화된다고 한다면 어떨 것 같습니다.
실제 수익화 경험을 가지고 있고 수익화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큰 사람들에겐 새로운 직장이고, 직업으로서 메타버스 세상은 우리(??)의 직접관과 많이 배치되는 세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어 장난을 떠나서 기술 자체는 부정적으로만 볼 것은 아닙니다. 일례로 MS에서 이번 홀로렌즈 활용 기술 세미나를 보면 세대간 보편적 기술 이전이나 습득의 난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도 있고, 코로나 시국에서 보다 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여지를 보여줬죠. 클리앙은 가상현실이라고 하면 농담처럼 19금을 많이 언급하지만, 메타버스의 시너지는 제대로만 발전하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것은 명확합니다.
아테나GT
IP 1.♡.86.144
09-05
2021-09-05 10: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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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가 궁극의 메타버스 아닐런지......
IP 220.♡.241.130
09-05
2021-09-05 10: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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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먹고사는 페이스북이 메타버스에 집중한다는 얘기는 올해 초부터 나왔습니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더 편안하게 생각하는 세대가 소비의 중심이 되기 시작하면서 메타버스 열풍이 시작된게 아닐까 생각해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덩달아 주목 받는게 아닐까 합니다. 미래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거니까요 게다가 최근 자주 언급되는 NFT나 가상화폐, 디지털화폐 등이 이 메타버스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기도 하고 여기에 더해 시중에 유동성 자금도 풍부하니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눈이 가는 좋은 정보도 되고요.
파맛칩
IP 211.♡.167.14
09-05
2021-09-05 11:47:14
·
블록체인하고 똑같은 약팔이죠. P2P에서 그럴듯하게 이름 바꾼 블록체인, 세컨라이프 이름만 바꾼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생산과정에서 노동(지식, 육체)이 기계로 어느 정도 넘어가게 되었을 때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에 대한 이야기와 맞닿아 있는 거 같습니다. 지금은 과도기고 그 단초를 보는 거구요. 사무실로 출근안해도 인공지능이 보조하고 동료들과 직접 대면과 유사한 업무환경이 구현되고 공장에 가질 않아도 로봇의 도움을 받아 작업을 할 수 있을 시기만 되어도 뭔가 다른 광경이 펼쳐질 거 같습니다. 아니 그 경우엔 오히려 인간이 로봇을 보조하는 거라고 볼 수 있을지도..... 물론 통신속도가 지금보다 훨씬 빨라져야 하겠지만요.,
버추얼유튜버만 해도 별거 아닌것 같지만 엄청난 기술들이 필요합니다 저지연 고화질 스트리밍, 실시간 결제 시스템, 모션 캡처 및 이미지 렌더링 (여기에 인공지능도 들어가죠) 이거 전부다 10년전만 해도 기술적으로 어려웠던것들이에요 그니까 아이디어는 예전부터 있던거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점점 완성도가 높아져간다고 봅니다
shine7
IP 211.♡.142.75
09-05
2021-09-05 12:20:21
·
메타버스가 별거가 아니라 이미 리니지 이런것 자체가 메타버스입니다 가상에 본인을 투영하는것.
가상에 본인 투영은 사실 온라인 mmo들이 가진 근본이고 그 투영을 상상으로만 하느냐 좀 더 직접적인 경험 기반으로 하느냐 예를 들면 vr 같은 기기로 얼마나 더 근접하느냐 의 문제인데. 사실 지금 나오는 매타 버스라는게 세컨드 라이프보다도 못한 것들이라. 세컨드라이프 수준의 자유도와 넓은 공간을 주지도 못하면서 vr같은 보다 더 가까운 경험을 주지도 못하면서 괜히 단어만 마케팅 용어로 쓰고 있는 게 현실 같네요.
뭐 고작 이 정도 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제부터 샌드박스를 매타버스라고 하겠습니다하는 수준인데 그냥 별생각이 없습니다.
아뇨 저기...공원갑니다...... 공원 술집 카페 맛집요. 세상 인프라가 워낙 잘돼있어서 귀하가 얘기하는 그런 디스토피아는 오지 않았습니다.
푸른한별
IP 211.♡.254.46
09-05
2021-09-05 14:33:20
·
@8ooo님 차없는사람이 대다수라뇨..
_힌나
IP 211.♡.10.196
09-05
2021-09-05 15:27:02
·
@8ooo님 10대라면 모를까 20대부터는 글쎄요
무릎취기쓰
IP 119.♡.49.133
09-05
2021-09-05 12:33:20
·
단어가 섹시하잖아요. 메타 + (유니)버스. 뭔가 잘 모르는 기업 높으신분들이 이거다 하고 꽂힐만한.. 심지어 페이스북이 그걸 한다고? 하지만 VR 기기같은거 앞장서서 지르고 MMO 게임등에 관심 꾸준히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다 알고있죠. '이거 그냥 VR챗 or 로블록스...'
IP 116.♡.72.8
09-05
2021-09-05 12:41:12
·
저도 처음에 메타버스가 뭐야? 하고 가만히 들여다보니 그닥 뭔가 새롭거나 혁신적인것 보다는 그냥 단어만 그럴싸하게 포장한 상업용 스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장 본질적인 가장 인간적인 무언가를 더 얻을 수 없고 퇴화되는 환경이라는 생각이 더 들더라구요. 가상으로 오감을 대체한다는건 그만큼 실제 감각은 더 무뎌지는게 아닌가 싶어서 개인적으로는 반기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감자팡
IP 39.♡.152.205
09-05
2021-09-05 12: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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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항상 먼저 와 있습니다. 다만, 균일하게 오지 않을 뿐~ 양자역학은 1920년에 나왔고, DNA는 1950년대에 밝혀졌습니다. 다만, 균일하게 오지 않았을 뿐~
튜바X
IP 210.♡.247.202
09-05
2021-09-05 12:48:27
·
VR, AR, MR, MetaVerse, 마치 센서네트워크, 유비쿼터스, M2M, IoT 이런 것처럼 실제 구현 기술은 유사한데 비지니스 생명력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계속 명찰 갈이 하는 것처럼 보여요. 특히, 정부 R&D 기획하는 곳에서 이런 명찰 갈이가 매우 흔하게 일어나죠. 오래된 키워드로는 기획이 안 먹히니 계속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데 결국 기획하는 플레이어들이 그 밥에 그 나물인데 명찰만 바꾸는거죠. 물론 기술적으로 진보되는 것도 있다는 것 인정하고, 이런식으로 새로운 개념으로 진화하는 것도 인정하지만, 이런 것때문에 괜한 피해 보는 사람이 생기는 것은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winterfool
IP 1.♡.123.228
09-05
2021-09-05 12:49:18
·
VR 기술과 그래픽 칩이 발달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레이어마스크
IP 14.♡.138.132
09-05
2021-09-05 12:49:55
·
그래도 예전 세컨드라이프때랑은.. 모바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으니까 다른 결과가 나올수 있지 않을까요
okpark
IP 211.♡.147.27
09-05
2021-09-05 12:52:18
·
5G를 넘어서는 통신 속도가 본격화 되면 첨단 기술들이 가미된 형태의 새로운 유니버스가 탄생하는 셈이니 먼저 선점하는게 중요하겠죠. 요즘 초딩들이 제페토나 로블릭스에서 노는 걸 보면 앞으로 그들이 만들어갈 세상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paulie2
IP 39.♡.46.87
09-05
2021-09-05 15: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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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2님 그건 메타버스는 전체를 이야기하는 플랫폼같은것이고 그외에는 기술적으로 접근하기때문이에요. Ar vr xr 등 메타버스가 기술은 아니거든요. 마블세계관 같은 세계를.통칭하는거지.
향후 단기 5년을 말하는거면 님 말이 맞겠지만, 20년 30년후를 생각해보면 궁극적으론 메타버스로 갈겁니다. 지금 VR장비로도 가상 회의실에서 여려명이 모여서 회의 가능하죠. 전화가 발명되었을때 모스부호 쓰던 사람들이 전화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했었죠. 결국 인간의 욕망이 그리로 향해있거든요. 궁극적으로는 유망합니다.
일본애니 중에 '썸머워즈' 라고 있는데 거기서 나오는 OZ 라는 공간이 메타버스죠. 카카오톡의 채널처럼 정부기관이나 기업들이 OZ 라는 플랫폼에 입점(?) 하여 BM 을 전개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사용자층이 많다면 아주 허무맹랑한 얘기는 아니긴 한데 뭔가 말장난 같은 느낌이 들긴 하죠.
개인적으로는 메타버스라는 이름으로 관련 산업 분류가 생기고, 조명받게 된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시도가 있을 것이고, 그리고 그 시도에 투자가 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다만, 기업이나, 투자자 입장이고, 개인 내지는 소비자 입장에서 체감하려면 한참 걸리겠죠
사실상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가 오프라인 동호회들을 계승해서 메타버스의 역할을 이미 하고 있는 상황인데..
호미.
IP 117.♡.13.64
09-05
2021-09-05 13:55:15
·
댓글을 읽다보니.. 커뮤니티라는게 잘못하면 참 우물 안 개구리되기 쉽겠다싶군요
은준파
IP 1.♡.154.116
09-05
2021-09-05 13:59:02
·
현시점에서 그냥 약팔이죠 기술도 잘모르겠지만 트렌드로 올라와서 너도나도하겠다고 뭔지도 제대로 모르고 떠드는 그런 수준이요. AI가 무슨 도입만하면 만능의 도깨비방망이처럼 생각하던그수준 이라는거죠. 모 라이트노벨처럼 헤드기어라도쓰고 시공감각을 느낄수있는수준아니면 말할것도없죠. 그냥 약팔이 이상도이하도아닙니다...
게으른흙수저
IP 106.♡.66.174
09-05
2021-09-05 14:02:03
·
세계를 묶을 실시간 소통 플랫폼을 상상해보면, 광팔이는 아닐껍니다.
페북이 vr을 밀고, 메타버스를 밀고, 다음에는 심즈같은 세컨드 라이프를 지낼 수 있게 된다면 그게 메타버스.
얼마 안남은 듯.
sukkatto
IP 210.♡.91.175
09-05
2021-09-05 14:02:20
·
우리 한국 50대까지는 메타버스 전문가들 많됴 pc방에서 리니지 하면서 물건 사고팔고 ㅎㅎ
샛별돔
IP 14.♡.105.233
09-05
2021-09-05 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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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의 원조는 싸이월드 아닌감? ㅋㅋㅋ 한동안 메타버스 메타버스 떠들어 대길레 봤더니... 별 의미가 인간의 뇌에 접근할수 있는 인터페이스 개발 없이는 별 의미 없는 이야기 인듯합니다.
madfood
IP 58.♡.99.100
09-05
2021-09-05 14:03:34
·
맞아요 이미 십수년 전부터 우린 메타버스.......
Lordofsleep
IP 118.♡.60.18
09-05
2021-09-05 14:06:18
·
그럴듯한 단어 하나에 놀아나는 모습이라니 ㅋㅋ 그냥 세상을 원하는대로 조작하려는 사람들이 만들어 써먹는 실체도 없는 허상입니다.
@오오이이님 로블록스 얘기하시는 것 같은데 마인크래프 안에서 만든 모드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저는 이게 왜 메타버스라는 이름으로 뜨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게임의 한 종류일뿐...
목구멍이청포도
IP 223.♡.24.92
09-05
2021-09-05 14: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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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메타버스는 개뿔.. 이미 다 하던거잖아요. 있던거 가지고 갑자기 호들갑 떠는거 촌스러워 보입니다. 실체를 알고나 하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네오즈
IP 121.♡.68.6
09-05
2021-09-05 14:53:48
·
유행을 타는 단어이고 마케팅 용어라는것에는 동의 합니다.
다만, 게임을 뛰어넘어 알게 모르게 시각화 되어있는 가상세계에 소비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형태가 변하고 있는것은 맞습니다. 현대화 된 시작점이 마인크레프트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로블록스나 제페토, VR chat 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것은 분명 합니다. 메타버스라 불리우는 공간과 게임의 경계가 점점 좁혀지거나 무너지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메타버스라는 단어는 좋아하는 단어가 아니긴 하나 가장 쉽게 설명하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로블록스가 따지고 보면 마크 모드랑 비슷한데, 마크가 1인칭 한정이라면 로블록스는 1인칭, 3인칭 가리지 않고 심지어는 DDR 같은 리듬 게임, 타워디펜스도 하고 있더라구요... 아들래미가 로블록스 하는걸 보면서 그냥 게임 플랫폼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뭐랄까... 본인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로블록스에 접속하며는 그 안에서 정말 다양한 게임들을 골라서 즐기고 있더라구요.
뭐 메타버스가 유행어라는건 이견 없습니다. 돌고 도는거죠; 예전의 '지속가능성 - sustainable', '녹색성장', '창조경제', '언택트' 처럼요 저는 대충 2000년대 초중반 핫했던 '지속가능성' 과 비슷한 급으로 봅니다.
에일리언
IP 49.♡.101.43
09-05
2021-09-05 1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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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시기 개념 이 맞아야 성공하는데 일단 개념... 인거니 결과는 모르겠네요
아침놀
IP 116.♡.238.96
09-05
2021-09-05 15:05:29
·
기술적으로는 기존에 있던 것들의 연장선이고 특별히 더 나을 것도 없지만,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상황 속에서 기존에는 게이머 같은 특정 사용자들만 관심을 가지고 활용하던 가상세계가 일반인들도 반강제로 + 경제활동을 위해 사용하고 접하게 되었다는 점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기술이 사회에 파급력을 가지는 것은 기술의 내용 그 자체보다도 그 기술이 사용되는 맥락이 중요하죠. 한편으로는 이것이 팬데믹이라는 강력한 부스트 때문에 시작된 흐름이라, 팬데믹이 종식되었을 때 얼마나 지속성을 가질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과거 소니가 게임사업부에서 PS3 당시에 홈이라는 서비스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말하는 메타버스가 딱 그런 거였죠. 당시 너무 시대를 앞서간 게 아닌가 싶었는데, 서비스 종료 후 몇 년이 흘러서 이게 트랜드/대세가 된 게 ??? 한 기분입니다. 여기 몇몇 분들이 남긴 덧글에서도 봤듯이, 지금 코로나19 대유행 시대에 벌어진 특이한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본능적으로 오프라인을 더 선호하지, 온라인으로 모든 걸 다 하겠다는 인류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도 그냥 한 때의 흐름 내지는 방향이라고 제시했다가 흐지부지되었다에 그냥 한 표 던지렵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만들어 진 인터넷 서비스 중 꾸준히 자리잡힌 건 브라우저를 통해 접하는 웹 서비스 정도 뿐이죠. 그 이상은 아직은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다들 동의 하는 건 결국 메타버스란 것이 경제관련 유튭 애들이 말하듯이 엄청난 것은 아니라는 점 이겠죠.
일단 그런 미래를 꿈꾸고 많은 돈이 투자되고 있긴 하지만 IT기기를 잘 아는 사람들에겐 '어? 이거 그냥 예전에 나왔던 것이고, 평범한 게임이고, 특별한 것이 없잖아.' 라고 받아들여지는 것이 현실이지요. 그리고 돈 많은 아저씨들 투자하라고 꼬득이는데 정말 좋은 단어기도 합니다.
다만 기존과 다른 건 어찌 되었든 VR이라는 기기가 나름 성공적으로 팔렸고, 많이 미흡하지만 TV모니터 시대에서 새로운 뷰어 기기 그러니까 VR 또는 AR 등으로 넘어갈 시기가 된 것이 아닌가라는 의미에서 이 단어가 뜨고 있다고 봅니다.
사실 IT쪽에서 유행 타는 단어들이란게 대부분 다 그랬잖아요. 뭔가 시장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데 이걸 지칭할 특별한 단어가 필요해지면 어디선가 슝~ 하고 나타나서 이게 유행이다! 이게 미래를 바꿀 것이다! 라고 나오는 것 말이죠.
스마트 폰이란 것도 기술 자체가 또는 상용화된 물건이 뜬 꽤 오래 전이었지만, 이게 대중에게 익숙한 물건으로 거듭났던 것은 애플의 아이폰이 와이파이를 공짜로 쓸 수 있다는 개념을 도입하면서 부터였듯이 말이죠.
결국 메타버스도 많은 약팔이들이 선전하듯이 되려면, 메타버스계의 애플이나 스티브잡스가 나와야 되지않나 싶네요. 나오면 대박이고 나오지 않으면... 뭐..
코로나로 근무와 생활환경이 급변했죠. 특히 재택근무가 가져온 충격을 아직도 가진 근로자들도 많습니다. 게임이라는, 캐릭터를 통한 커뮤니이션을 게이머가 아닌 일반인에게도 가져올 수 있는 아이템이 메타버스라 봅니다. 중국은 모르겠고, 한국은 신문물을 빠르게 습득하는 특성이 있다보니 이슈되는것 같네요.
두창박멸
IP 1.♡.23.194
09-05
2021-09-05 15: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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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를 쉽고 제대로 설명한 영상이 있으면 좋겠네요..
도시
IP 221.♡.50.206
09-05
2021-09-05 15:31:52
·
영화에서 나오는 가상현실이 이뤄진다면 메타버스에서 사람들이 현실보다 더 몰입하는 것이 이뤄질 수 밖에 없고 그 기반기술들이 허황되기보다 착실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기차가 대세가 되는 것처럼...
단순히 지금 인터넷을 이용해서 하는 일들이 더욱 발전한다고 보면 됩니다. 풀랫폼을 독점해서 이익을 쓸어가는 것을 보면 허황된 것이 아니죠.
단지 야후가 그러하듯이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YouthGoneWild
IP 221.♡.115.179
09-05
2021-09-05 15:32:56
·
키워드 팔이 같네요 단순 게임에서나 메타버스를 운운하기는 우리는 이미 너무 온라인 왕국에서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게 아니라 더 나아간 개념을 보여줘야 다들 감이 잡지 않을까요??
메타버스의 개념은 최근 들어 다시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정립되어 있지 않고 광의적으로도 쓰이며 상업적인 요소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사회의 일상화와 mz세대에서 일어나는 기술 보편화, 5g기술로 인한 대규모 테이터의 전송, 정부와 기업의 새로운 시장 창출 등과 맞물려 메타버스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많은 연구자들이나 기업에 의해 그 정의가 시도되고 있는데 메타버스가 중요한 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현실 세계와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가상 세계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현실처럼 재화를 사고팔 수 있고 거기서 생긴 이윤 등이 현실에서 다시 쓰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많은 파생들이 생기는데 가상 세계의 구현 측면에서는 기존 스크린 미디어에서의 2d, 3d 부터 vr, mr과 같은 초실감 미디어가 있을 수 있고 재화 거래 측면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이런 경제적 측면을 제외하고도 가상 세계에서 벌어지는 담론들이 현실 세계에 반영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더욱 많은 내용들이 있으나 이러한 점이 기존 다른 개념들과 메타버스를 다르게 한다고 봅니다 다만 가장 많이 인용되는 레퍼런스가 asf의 메타버스 시나리오인데 여기서 나누는 메타버스의 유형은 매우 넓어서 사실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도 메타버스로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 최근 다시 떠오르는 개념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개념이 다를 수밖에 없고 여기저기서 적당히 써먹기 좋은 단어라 다 다르게 해석됩니다. 또한 위에 어떤 분이 언급하셨던 것처럼 국내에서 특히 트렌딩 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에서 확장가상현실(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조직했는데 이것과도 연관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여러 외국기업에서도 최근 들어 메타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잡을 수도 있고 잠깐 반짝하는 마케팅 용어일수도 있습니다. 누군가 베팅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 될 수도 안될 수도 있겠지요
그것이 성공하든 안 하든 매타버스에서도 시각장애인의 이동권이나 접근성 따위는 학계나 산업계에나 그들에게 돈벌이 수단이 되어주기 전까지논 철저하게 외면 당하고 무시된 채 갈 거라는 것은 안 봐도 비디오겠죠.
HARO
IP 180.♡.219.96
09-05
2021-09-05 15:59:47
·
대기업에서 개발자들 모아서 수십억 스타트하고 수백억 투자예정입니다. 나중에 수천억 들어가고 다 합치면 수조원이 되겠죠? 제대로 완성되면 코인 저리가라로 돈벌거라 생각한답니다~
그렇지안나
IP 223.♡.184.147
09-05
2021-09-05 15: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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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vr보다는 ar이나 mr에 가까운 개념인데, 돈 좀 땡기려고 vr 게임에다 별 쓸데 없는 용어 만들어서 끼워파는 거죠
넌하나
IP 119.♡.16.248
09-05
2021-09-05 16:07:18
·
저는 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위 댓글들을 대략 읽어보면, 메타버스 물결을 기존의 게임?들과 같은 것으로 치부하는 의견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차치하고 제가 보는 메타버스 시스템(게임)들의 가장 큰 임팩트는 가상의 경제 시스템을 구현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플하게 말하면 메타버스를 통해 회사 뿐만 아니라 가입자(사용자), 콘텐츠 생성자 들이 돈을 벌 수 있는 생태계라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도 사용자 인터페이스나 시스템 완성도 면에서 매우 부족한 것을 많이 느낍니다. 하지만, 10-20, 30대 들에게 서서히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세상:유니버스)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봅니다.
게임(엑시인피니티 등)을 하면서 코인을 채굴하듯 케릭터 등의 가상 자산을 만들어 팔아, 평균(동남아 월급?) 월급 정도의 수익을 올릴수 있고, 게임플랫폼(로블록스)에 자신만의 게임을 개발해서 수백 수천만원을 벌며, 다양한 콘텐츠(그림, 디자인, 아바타, 가상의 굿즈 등)을 만들어 팔거나 열심히 게임활동을 하여 포인트를 얻어 현금화하는 등 메타버스 세상에서 부업(또는 향후 본업)을 통해 왠만한 월급 만큼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 어떨까요?
시스템내의 자산?은 복사하여 붙여넣기가 무한대로 가능한 콘텐츠가 아니라, 하나의 콘텐츠는 해당 세상(유니버스)에서 오직 하나만 존재하는 대체 불가능한 것(NFT: non fungible token)인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최근 폭발적인 떡상을 보이는 NFT 코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메타버스는 우리의 아이들, 젊은 친구들에게는 단순히 게임 이상의 새로운 현실이고 새로운 직업의 현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생각보다 회의적이신 분들이 많네요... 나중에 기술이 더 발전해서 예전 썸머워즈라는 영화에 나온 오즈라는 가상 세계가 지금의 메타버스 개념의 궁극적인 진화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향후 VR 기술과 컴퓨터 성능의 발전으로 영화에서 묘사된 것 보다 더 많은 것들이 가능할 수도 있고요. 메타버스 그 자체는 잘못된 것이 없어요. 단지 그 키워드를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뿐이죠 결국에는 여러 모델들이 나오고 그것들 중 대부분이 떨어져나가고 진짜가 남을거예요
삼전
IP 125.♡.249.156
09-05
2021-09-05 16:47:56
·
언리얼 엔진이 그나마 메타버스에 터치라도 해본 기업이지 나머지는 그냥 ㅇㅇ팔이 죠.
은갈치
IP 168.♡.19.254
09-05
2021-09-05 16:53:57
·
AI가 어떤 이유로든 본인들 제안서에 넣기 애매 해 지면서 만만하게 대체 할 수 있는게 메타버스라고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관련 기술을 무시하는 건 아닌데 하등 새로울 게 없는 개념인데 너무 호들갑 떠는 것 같아요. 2013년에 아이온에서 아이유 콘서트를 했었죠. 그냥 게이머들은 예전부터 쭉 경험 해온 거에요. 아바타 꾸미고 채팅하고, 때로는 현실과의 접점이 생기고 MMORPG에서 매일 하던건데 새로운 개념인지는 모르겠어요. 메타버스에서는 유저들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거 게임에서도 현금 거래소 시스템으로 가능한데 오히려 부정적으로 보잖아요. 컨텐츠를 만들어서 사고 판다? 이미 게임에는 각종 유저 모드들이 있어요. 후원 받아서 유료로 팔기도 하고요.
Zarathustra
IP 182.♡.164.6
09-05
2021-09-05 17:40:00
·
코로나로 비대면 온택트가 강조되면서 붐이 생기긴 했는데 관망하는 회사도 나름 준비하는 회사도 어설픈 구현으로 약을 파는 회사도 있기는 하더군요 일단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큰 그림을 그리는 회사들은 M&A등으로 관련 회사들을 모으는 것 같습니다.
클라우스
IP 14.♡.51.73
09-05
2021-09-05 17:44:17
·
닷컴 버블 때와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몇 성공한 기업이 나오면서 이게 미래 유망 사업이라고 어중이 떠중이까지 미친 듯이 자본이 몰리다 어느 날 뻥 터지겠죠
결국은 다가올 미래이나... 코로나 때문에 조금 더 조명 받고 있고... 조금 더 빨리 현실화 될 듯 합니다. 인간 삶의 패러디임 쉬프트 중 하나입니다.
IP 223.♡.212.46
09-05
2021-09-05 17:59:15
·
전뇌코일 vs 매트릭스...어느쪽으로 갈지 갠적으로 흥미진진합니다.ㅎ
발랄한앙앙씨
IP 121.♡.220.198
09-05
2021-09-05 18:04:16
·
공간의 확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실과 다른 또다른 현실. 그리고 그곳에서 또 다른 나와 삶. 현재와 다른 삶을 꿈꾸는 사람들의 니즈와 시장의 확장이 필요한 기업들의 니즈가 반영된 또 다른 세상을 만드는 과정인거 같습니다. 온 오프라인이 아니라 두개의 세상이 되는거죠. 물론 인프라의 발전과 이질감의 극복, 재화의 자연스러운 공유 등이 필요하겠지만 고객과 기업의 니즈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시장이니 가만두지는 않겠죠^^
과거 유사개념 나올 땐 지금은 이래도 5년 10년 후엔 굉장할꺼야란 소리 안 나왔을까요? ㅋㅋ
귀에 못이 박혀라 들었지만 태반이 그 5년 조차 못가고 꺼꾸러 졌습니다.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로 돈벌이 해야 하니 테그갈이 중인데..
인기가 있어서 주목받는게 정말인지 주목받고 있는 것 처럼 조장해서 인기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게 아닌지 구분도 못하는 거죠.
요즘 10대 20대에 인기다? 그 세대에겐 이전에 유사서비스 체험을 못해봤으니 신선해 보이는 것 뿐이니까요.
유행도 돌고 도는데 한사이클 돌았을 뿐..
VR이니 AR이니 과거에 없던 기술들을 결합시켜서 좀 더 쿨하게 보이려 포장중이지만
생각이상으로 광범위한 인프라 구축 (감각과 공유하는 위화감을 지금의 수백분의 일 수준으로 자유도는 수백배로 넓힐 수 있는 그정도의 장비를 개인 보급하고 네트워킹실현하고 법률 사회적 제도 구축하고 온라인에 빠져있는 동안 오프라인에서 필수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걸 대신해결해줄 백본 구축 등 온리인에서 진정한 생산성 구현이 가능한 수준 ) 없이는 한 때의 싸이월드에 한때의 vrchat에 여러 이름으로 불리던 그 아류와 과히 달라질 게 없죠. 과거의 싸이월드 조차 기업참가 비지니스 서비스 수익모델이 존재했죠 요즘 메타버스의 수익창출 아이디어가 갑툭튀 참신 아이디어가 아니죠. ㅋ
한글이름
IP 39.♡.223.17
09-05
2021-09-05 18:17:22
·
SNS의 3D화 내지 4D화 일 거 같은데, 그게 지금 봤을 에는 과거의 세컨드 라이프와 엄청난 차별점은 없을 거 같습니다. 단지 대중화를 이끌어내는 플랫폼이 하나 나온다면 파급력은 엄청나겠죠. 싸이월드에서 페북으로 순식간에 넘어갔고 네이트온에서 카톡으로 순식간에 넘어갔죠.
사람이란 동물은 이미지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동물입니다. - 바꿔 말하면 이미지를 현실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죠. 단적인 예로 신이나 영혼 같은 실체가 없는 이미지들이 사람들이 사는 현실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돈이란 것도 어떻게 보면 실제하지 않는 것이나 다를게 없죠. 지금 여기서 토론을 하는것도 실체하지 않는 가상의 공간입니다. 그러므로 가상현실이란 것은 인간이 지적능력을 가지게 된 순간부터 구현되는 방식만 달랐을 뿐 실현되어 왔고 인간 사회를 지배해 온거라고 볼 수 있죠.
강물처럼!
IP 175.♡.172.20
09-05
2021-09-05 20:47:58
·
인간도 결국 데이터 집합이고 현실이 메타버스고 메타버스가 현실이 되는 시점이 언젠가는 오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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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팔이 일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핵심이 '돈벌이' 수단으로서의 기능에 있다고 봅니다.
VR이든 XR이든 사용자 인터페이스적인 부분은 아직 초보적이고 예전의 여러 기술과 아직까지 일반인들이 느끼기에 게임이상의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핵심은 블록체인과 연계된 가상세계에서의 돈벌이 수단이 좀 더 가시화되었고, 실제 사용자들이 수익을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엑시인피니티 게임의 경우, 동남아에서 일반 월급만큼의 수익을 낸다고 하여 최근 급격히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젊은이?(10~20,30대)들에겐 서서히 이런 메타버스 시스템(게임)들이 단순 게임이 아닌, 수익 창출의 무대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고, 우리(40대 이상??)들의 경험상의 시스템과 다른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NFT기반의 디지털 그림, 콘텐츠 등을 메타버스내에서 잘 만들고 가꾸어 판매(블록체인)하여 수익이 나고 현금화 하는 것이 일반화된다고 한다면 어떨 것 같습니다.
실제 수익화 경험을 가지고 있고 수익화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큰 사람들에겐
새로운 직장이고, 직업으로서 메타버스 세상은 우리(??)의 직접관과 많이 배치되는 세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메타버스처럼 제대로 판벌리려면 제작비가 대체 얼마나 들어갈지 상상이 안됩니다
유투브 초창기 데이터 비싸고 느린데 저딴거 뭐냐는 시절도 있었고요
메타버스가 성공 할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터지면 유투브 이상급이라고 봅니다.
그때는 그래픽 요구수준이라도 낮았지 요즘사람들 눈에 괜찮게보이게 뽑으려면 제작비가 팍팍 뛸거거든요
GTA5가 거의 2700억, 사펑이 3500억이라는데 최근의 비주얼요구치를 맞추면서 세컨드라이프보다는 낫게 만드는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
먼미래라면 모를까요
지금 당장 메타버스 세상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사기꾼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대부분 미래를 말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 사람들이 서로 나서서 안된다고 하는 트랜드일 수록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
제가이해한게 맞다면 메타버스는 좀더 범용적이고 담백한 플랫폼을 구축하는거같은데
그래픽수준을 너무낮추면 이젠 아무도 안쓰는 아바타채팅꼴이고
그래픽수준을 높히면 비용문제+접근성문제가 터지지 않나 싶습니다
기존의 화상통화 혹은 텍스트채팅, 인터넷방송등을 제낄만한 무언가가 안보이는거같아요
유튜브보단 마크랑 비교하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세컨라이프도 채팅이었으니까요.
결국 한정된 아이들의 시간이라는 자원이..
유튜브에서 타인과 접점이 생기는 로블록스로 이동중입니다.
유튜브가 게임과 스포츠와 나이키와 냇플릭스와 페이스북과 경쟁하듯이 한 범주로 경쟁하는게 의미가 없습니다
꼰대인데 자긴 최신트렌드 쫓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자위용 코스프레용이죠
단어 하나 줏어서 이거 누가 하면 된다고.. (자기는 할수도 없는거)
보통 이런사람들은 광파는 역할, 말빨만 좋으면서(사실은 말빨이 좋은것도 아님 . 그냥 자기얘기만 계속 반복하거나 딴소리함)
주변이나 자기 아래를 그거 못한다고 쪼으는 스타일
지금은 코로나 이전과 같은 생활이 안되니까
하지만 그게 메타버스내에선 마스크 벗고 가능하고
오래갈지는 몰라도 지금 현상을 냉소적으로 볼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오래갈수도있고요...기술이란게 발전을 했으니까요
게임속에서 실제 가수의 콘서트를 열고
온라인 속에서 졸업식도 하고
한국에선 마크로 어린이날 파티를 청와대 만들어서 놀 수 있게도 하고 하는등
가상세계에서 현실세계의 활동(특히 경제활동)이 가능하다는걸
해보니 그 가능성이 엿보였던거죠.
게더타운은 바람의 나라 같던데..
VR기기를 조금만 써도 머리가 아파지는 저같은 사람들은 빼고요
실상은 겉핥기만 하다가 끝날거 같긴 한데…
거의 현실과 동일한 정도 화질의 vr장비가 나오지않는다면요
그래픽카드의 진보 및 양자컴퓨터, VR, 유무선 초고화질데이터전송, 홀로그램 이런걸 포괄하는 시대를 말하는거 아닐까요.
포스트 유튜브를 찾는거죠
광기같은데 정상같기도 합니다
일례로 MS에서 이번 홀로렌즈 활용 기술 세미나를 보면 세대간 보편적 기술 이전이나 습득의 난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도 있고, 코로나 시국에서 보다 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여지를 보여줬죠.
클리앙은 가상현실이라고 하면 농담처럼 19금을 많이 언급하지만, 메타버스의 시너지는 제대로만 발전하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것은 명확합니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더 편안하게 생각하는 세대가 소비의 중심이 되기 시작하면서 메타버스 열풍이 시작된게 아닐까 생각해요.
/Vollago
우리가 공상과학영화에서 보던 환경에 가기 위한 중간 과정이라,
지금 성공 못해도 또 다시 다른 용어로 계속 나올 기술이기는 합니다.
결론은 그 끝을 보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는 기업은 성공할테고,
전혀 그럴 생각은 없고 단기 보고 자료 만들때 사용하기 위한 마케팅 키워드라면 실패하겠죠.
AI 핵심 기본 이론은 1960년대에 다 나왔고, 우리가 Cyber환경이라는 용어를 수십년전부터 사용한것 처럼
언젠가는 생활의 일부로 들어오겠죠. ^^
수십년 뒤면 몰라도 지금 몰빵할 아이템은 아닌거같습니다
게다가 최근 자주 언급되는 NFT나 가상화폐, 디지털화폐 등이 이 메타버스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기도 하고 여기에 더해 시중에 유동성 자금도 풍부하니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눈이 가는 좋은 정보도 되고요.
더불어 무언가 대중 눈길을 잡아둘 혁신적인 아이템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소위 약팔이)
웰빙 열풍과 비슷한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메타버스 이또한 그냥 지나갈것 같은 ㅎㅎ
저지연 고화질 스트리밍, 실시간 결제 시스템, 모션 캡처 및 이미지 렌더링 (여기에 인공지능도 들어가죠)
이거 전부다 10년전만 해도 기술적으로 어려웠던것들이에요
그니까 아이디어는 예전부터 있던거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점점 완성도가 높아져간다고 봅니다
그 투영을 상상으로만 하느냐 좀 더 직접적인 경험 기반으로 하느냐
예를 들면 vr 같은 기기로 얼마나 더 근접하느냐 의 문제인데.
사실 지금 나오는 매타 버스라는게 세컨드 라이프보다도 못한 것들이라.
세컨드라이프 수준의 자유도와 넓은 공간을 주지도 못하면서 vr같은 보다 더 가까운 경험을 주지도 못하면서
괜히 단어만 마케팅 용어로 쓰고 있는 게 현실 같네요.
뭐 고작 이 정도 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제부터 샌드박스를 매타버스라고 하겠습니다하는 수준인데 그냥 별생각이 없습니다.
사실 메타버스 부르짖는 사람들 대다수는 세컨드라이프가 먼지도 모르죠 (...)
기능적으로 보면 전부 세컨드라이프 하위호환들...
집,차 없는 사람이 대다수
그럼 어디서 놀겠어요
가상공간이죠
예전 싸이월드 생각하면 쉽죠
아뇨 저기...공원갑니다...... 공원 술집 카페 맛집요.
세상 인프라가 워낙 잘돼있어서 귀하가 얘기하는 그런 디스토피아는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VR 기기같은거 앞장서서 지르고 MMO 게임등에 관심 꾸준히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다 알고있죠. '이거 그냥 VR챗 or 로블록스...'
양자역학은 1920년에 나왔고, DNA는 1950년대에 밝혀졌습니다. 다만, 균일하게 오지 않았을 뿐~
다른 결과가 나올수 있지 않을까요
먼저 선점하는게 중요하겠죠.
요즘 초딩들이 제페토나 로블릭스에서 노는 걸 보면 앞으로 그들이 만들어갈 세상이죠
메타버스가 기술은 아니거든요. 마블세계관 같은 세계를.통칭하는거지.
마블유니버스가 유행이아니라 각각 캐릭터가 유명한것처럼요
궁금하신분들은 페이스북 발표영상,행보 알아보시면 어느정도 감은 잡으실듯합니다
애매한게 좋습니다.
확실하면....누구나 다 알거든요.
다양한 시도가 있을 것이고, 그리고 그 시도에 투자가 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다만, 기업이나, 투자자 입장이고, 개인 내지는 소비자 입장에서 체감하려면 한참 걸리겠죠
그렇게 메타버스가 좋았으면, 그냥 MMO 온라인 게임에 접속해서 게임안하고 메타버스 놀이를 하는게 이미 대중화 됐겠죠.
매트릭스 같은 현실인지 가상인지가 혼돈될 정도로 완전한 가상현실 구현이 아니면 어렵다고 봅니다.
기존에 다 쓰고 있는 기술들인데 새로운 것인냥..재포장한 거라 생각합니다
페북이 vr을 밀고, 메타버스를 밀고, 다음에는 심즈같은 세컨드 라이프를 지낼 수 있게 된다면 그게 메타버스.
얼마 안남은 듯.
한동안 메타버스 메타버스 떠들어 대길레 봤더니... 별 의미가
인간의 뇌에 접근할수 있는 인터페이스 개발 없이는 별 의미 없는 이야기 인듯합니다.
그냥 세상을 원하는대로 조작하려는 사람들이 만들어 써먹는 실체도 없는 허상입니다.
매력을 느끼실겁니다. 물론 업무환경이 그에 맞게 되어야 합니다.
이거죠 ㅋㅋ
한장요약 = 보고서용 단어...
저의 한장요약은 이거죠 ㅎㅎ
얼마전 vr을 샀는데 아 이게 미래인가 싶더군요
몇년전 vr채험방에서 해본것과는 다른 느낌이더군요
이게 조금만 더 더 사용하기 편해지면
진정 미래일꺼 같더군요
기존 미디어에서는 보여주는거 보는 것만 가능했죠.
사람들의 참여가 들어가는건 또 다른 세상이죠.
물론, 가상환경 시장은 어떻게든 발생하고 발전할 거라 보지만 혁신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접해보시면 와 놀랍다 이정도라니... 하신 후에 한 1000시간 넘어가면 한계가 보이는 그 세상...
(실제로 VR 안에서 각종 전시회도 열리고, 일본쪽은 대기업 스폰서도 매년 붙는 상황)
저는 1400시간 조금안되게 플레이했는데 인간관계라는 부분 외에는 이 정도 발전한 메타버스도 결국 이 정도 수준밖에 안되는구나 하는거만 갈수록 보이더라고요
솔직히 갈길 아주아주 많이 멉니다. 게임체인저급 천재가 등장하지 않는 한 20년은 걸리지 않을까요
그리고 동영상도 한번 보세요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메타버스라는 요소라는 것이 다 구현되어 있습니다
진짜 말장난이죠
요즘 어린친구들 사이에선 장난 아니라고하더라구요.
요즘은 어린친구들한테 인기 많은 산업이 유마와다고들 하니...
저는 이게 왜 메타버스라는 이름으로 뜨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게임의 한 종류일뿐...
메타버스는 개뿔.. 이미 다 하던거잖아요.
있던거 가지고 갑자기 호들갑 떠는거 촌스러워 보입니다.
실체를 알고나 하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다만, 게임을 뛰어넘어 알게 모르게 시각화 되어있는 가상세계에 소비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형태가 변하고 있는것은 맞습니다. 현대화 된 시작점이 마인크레프트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로블록스나 제페토, VR chat 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것은 분명 합니다. 메타버스라 불리우는 공간과 게임의 경계가 점점 좁혀지거나 무너지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메타버스라는 단어는 좋아하는 단어가 아니긴 하나 가장 쉽게 설명하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마크가 1인칭 한정이라면 로블록스는 1인칭, 3인칭 가리지 않고 심지어는 DDR 같은 리듬 게임, 타워디펜스도 하고 있더라구요...
아들래미가 로블록스 하는걸 보면서 그냥 게임 플랫폼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뭐랄까... 본인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로블록스에 접속하며는 그 안에서 정말 다양한 게임들을 골라서 즐기고 있더라구요.
뭐 메타버스가 유행어라는건 이견 없습니다.
돌고 도는거죠; 예전의 '지속가능성 - sustainable', '녹색성장', '창조경제', '언택트' 처럼요
저는 대충 2000년대 초중반 핫했던 '지속가능성' 과 비슷한 급으로 봅니다.
과거 소니가 게임사업부에서 PS3 당시에 홈이라는 서비스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말하는 메타버스가 딱 그런 거였죠. 당시 너무 시대를 앞서간 게 아닌가 싶었는데, 서비스 종료 후 몇 년이 흘러서 이게 트랜드/대세가 된 게 ??? 한 기분입니다. 여기 몇몇 분들이 남긴 덧글에서도 봤듯이, 지금 코로나19 대유행 시대에 벌어진 특이한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본능적으로 오프라인을 더 선호하지, 온라인으로 모든 걸 다 하겠다는 인류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도 그냥 한 때의 흐름 내지는 방향이라고 제시했다가 흐지부지되었다에 그냥 한 표 던지렵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만들어 진 인터넷 서비스 중 꾸준히 자리잡힌 건 브라우저를 통해 접하는 웹 서비스 정도 뿐이죠. 그 이상은 아직은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일단 그런 미래를 꿈꾸고 많은 돈이 투자되고 있긴 하지만 IT기기를 잘 아는 사람들에겐 '어? 이거 그냥 예전에 나왔던 것이고, 평범한 게임이고, 특별한 것이 없잖아.' 라고 받아들여지는 것이 현실이지요. 그리고 돈 많은 아저씨들 투자하라고 꼬득이는데 정말 좋은 단어기도 합니다.
다만 기존과 다른 건 어찌 되었든 VR이라는 기기가 나름 성공적으로 팔렸고, 많이 미흡하지만 TV모니터 시대에서 새로운 뷰어 기기 그러니까 VR 또는 AR 등으로 넘어갈 시기가 된 것이 아닌가라는 의미에서 이 단어가 뜨고 있다고 봅니다.
사실 IT쪽에서 유행 타는 단어들이란게 대부분 다 그랬잖아요. 뭔가 시장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데 이걸 지칭할 특별한 단어가 필요해지면 어디선가 슝~ 하고 나타나서 이게 유행이다! 이게 미래를 바꿀 것이다! 라고 나오는 것 말이죠.
스마트 폰이란 것도 기술 자체가 또는 상용화된 물건이 뜬 꽤 오래 전이었지만, 이게 대중에게 익숙한 물건으로 거듭났던 것은 애플의 아이폰이 와이파이를 공짜로 쓸 수 있다는 개념을 도입하면서 부터였듯이 말이죠.
결국 메타버스도 많은 약팔이들이 선전하듯이 되려면, 메타버스계의 애플이나 스티브잡스가 나와야 되지않나 싶네요. 나오면 대박이고 나오지 않으면... 뭐..
단순히 지금 인터넷을 이용해서 하는 일들이 더욱 발전한다고 보면 됩니다. 풀랫폼을 독점해서 이익을 쓸어가는 것을 보면 허황된 것이 아니죠.
단지 야후가 그러하듯이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단순 게임에서나 메타버스를 운운하기는 우리는 이미 너무 온라인 왕국에서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게 아니라 더 나아간 개념을 보여줘야 다들 감이 잡지 않을까요??
많은 연구자들이나 기업에 의해 그 정의가 시도되고 있는데 메타버스가 중요한 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현실 세계와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가상 세계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현실처럼 재화를 사고팔 수 있고 거기서 생긴 이윤 등이 현실에서 다시 쓰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많은 파생들이 생기는데 가상 세계의 구현 측면에서는 기존 스크린 미디어에서의 2d, 3d 부터 vr, mr과 같은 초실감 미디어가 있을 수 있고 재화 거래 측면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이런 경제적 측면을 제외하고도 가상 세계에서 벌어지는 담론들이 현실 세계에 반영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더욱 많은 내용들이 있으나 이러한 점이 기존 다른 개념들과 메타버스를 다르게 한다고 봅니다
다만 가장 많이 인용되는 레퍼런스가 asf의 메타버스 시나리오인데 여기서 나누는 메타버스의 유형은 매우 넓어서 사실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도 메타버스로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 최근 다시 떠오르는 개념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개념이 다를 수밖에 없고 여기저기서 적당히 써먹기 좋은 단어라 다 다르게 해석됩니다. 또한 위에 어떤 분이 언급하셨던 것처럼 국내에서 특히 트렌딩 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에서 확장가상현실(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조직했는데 이것과도 연관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여러 외국기업에서도 최근 들어 메타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잡을 수도 있고 잠깐 반짝하는 마케팅 용어일수도 있습니다. 누군가 베팅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 될 수도 안될 수도 있겠지요
알고보면 별거 아니지만
위 댓글들을 대략 읽어보면, 메타버스 물결을 기존의 게임?들과 같은 것으로 치부하는 의견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차치하고 제가 보는 메타버스 시스템(게임)들의 가장 큰 임팩트는 가상의 경제 시스템을 구현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플하게 말하면 메타버스를 통해 회사 뿐만 아니라 가입자(사용자), 콘텐츠 생성자 들이 돈을 벌 수 있는 생태계라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도 사용자 인터페이스나 시스템 완성도 면에서 매우 부족한 것을 많이 느낍니다.
하지만, 10-20, 30대 들에게 서서히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세상:유니버스)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봅니다.
게임(엑시인피니티 등)을 하면서 코인을 채굴하듯 케릭터 등의 가상 자산을 만들어 팔아, 평균(동남아 월급?) 월급 정도의 수익을 올릴수 있고, 게임플랫폼(로블록스)에 자신만의 게임을 개발해서 수백 수천만원을 벌며, 다양한 콘텐츠(그림, 디자인, 아바타, 가상의 굿즈 등)을 만들어 팔거나 열심히 게임활동을 하여 포인트를 얻어 현금화하는 등 메타버스 세상에서 부업(또는 향후 본업)을 통해 왠만한 월급 만큼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 어떨까요?
시스템내의 자산?은 복사하여 붙여넣기가 무한대로 가능한 콘텐츠가 아니라, 하나의 콘텐츠는 해당 세상(유니버스)에서 오직 하나만 존재하는 대체 불가능한 것(NFT: non fungible token)인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최근 폭발적인 떡상을 보이는 NFT 코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메타버스는
우리의 아이들, 젊은 친구들에게는
단순히 게임 이상의
새로운 현실이고
새로운 직업의 현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비트코인의 시작은 어렵다 그런게 왜 필요하나 했지만 막상 5-6년 뒤 서부시대 금광이 되버린 코인열풍은 남여노소를 가리지 않았죠. 그때도 비트코인 이미 옛날 기술인데 뭔 의미가 있어 하던분 많았고요.
또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겠지만 비판적인 분들은 아이폰 처음 발표될때 그게 별거냐 스마트폰이 언제부터 있었는데 라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 했는데 그 아이폰이 기폭제가 되어서 지금 시대가 되었구요.
메타버스가 짧은 시간안에 대중적으로 번성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로블록스 같은 의미있는 실체가 등장한 이상 그거 예전부터 있었잖아? 라는 수준으로 말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기술적 표현을 위한 명확함과는 다른 분야의 용어라고 해둬야죠.
그래서 여진히 많은 디바이스에는 키보드가 가상이건 물리적이건 필수 사항이죠..
특히 VR은 장시간 사용시 안전에 대한 연구가 전혀 안되어 있어서 상당히 리스크가 높기도 하죠.
나중에 기술이 더 발전해서 예전 썸머워즈라는 영화에 나온 오즈라는 가상 세계가 지금의 메타버스 개념의 궁극적인 진화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향후 VR 기술과 컴퓨터 성능의 발전으로 영화에서 묘사된 것 보다 더 많은 것들이 가능할 수도 있고요.
메타버스 그 자체는 잘못된 것이 없어요. 단지 그 키워드를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뿐이죠
결국에는 여러 모델들이 나오고 그것들 중 대부분이 떨어져나가고 진짜가 남을거예요
2013년에 아이온에서 아이유 콘서트를 했었죠. 그냥 게이머들은 예전부터 쭉 경험 해온 거에요.
아바타 꾸미고 채팅하고, 때로는 현실과의 접점이 생기고 MMORPG에서 매일 하던건데 새로운 개념인지는 모르겠어요.
메타버스에서는 유저들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거 게임에서도 현금 거래소 시스템으로 가능한데 오히려 부정적으로 보잖아요.
컨텐츠를 만들어서 사고 판다? 이미 게임에는 각종 유저 모드들이 있어요. 후원 받아서 유료로 팔기도 하고요.
관망하는 회사도 나름 준비하는 회사도 어설픈 구현으로 약을 파는 회사도 있기는 하더군요
일단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큰 그림을 그리는 회사들은 M&A등으로 관련 회사들을 모으는 것 같습니다.
이게 미래 유망 사업이라고 어중이 떠중이까지 미친 듯이 자본이 몰리다 어느 날 뻥 터지겠죠
인간 삶의 패러디임 쉬프트 중 하나입니다.
온 오프라인이 아니라 두개의 세상이 되는거죠. 물론 인프라의 발전과 이질감의 극복, 재화의 자연스러운 공유 등이 필요하겠지만 고객과 기업의 니즈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시장이니 가만두지는 않겠죠^^
과거 유사개념 나올 땐 지금은 이래도 5년 10년 후엔 굉장할꺼야란 소리 안 나왔을까요? ㅋㅋ
귀에 못이 박혀라 들었지만 태반이 그 5년 조차 못가고 꺼꾸러 졌습니다.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로 돈벌이 해야 하니 테그갈이 중인데..
인기가 있어서 주목받는게 정말인지 주목받고 있는 것 처럼 조장해서 인기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게 아닌지 구분도 못하는 거죠.
요즘 10대 20대에 인기다? 그 세대에겐 이전에 유사서비스 체험을 못해봤으니 신선해 보이는 것 뿐이니까요.
유행도 돌고 도는데 한사이클 돌았을 뿐..
VR이니 AR이니 과거에 없던 기술들을 결합시켜서 좀 더 쿨하게 보이려 포장중이지만
생각이상으로 광범위한 인프라 구축 (감각과 공유하는 위화감을 지금의 수백분의 일 수준으로 자유도는 수백배로 넓힐 수 있는 그정도의 장비를 개인 보급하고 네트워킹실현하고 법률 사회적 제도 구축하고 온라인에 빠져있는 동안 오프라인에서 필수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걸 대신해결해줄 백본 구축 등 온리인에서 진정한 생산성 구현이 가능한 수준 ) 없이는 한 때의 싸이월드에 한때의 vrchat에 여러 이름으로 불리던 그 아류와 과히 달라질 게 없죠. 과거의 싸이월드 조차 기업참가 비지니스 서비스 수익모델이 존재했죠 요즘 메타버스의 수익창출 아이디어가 갑툭튀 참신 아이디어가 아니죠. ㅋ
그게 지금 봤을 에는 과거의 세컨드 라이프와 엄청난 차별점은 없을 거 같습니다.
단지 대중화를 이끌어내는 플랫폼이 하나 나온다면 파급력은 엄청나겠죠.
싸이월드에서 페북으로 순식간에 넘어갔고
네이트온에서 카톡으로 순식간에 넘어갔죠.
단적인 예로 신이나 영혼 같은 실체가 없는 이미지들이 사람들이 사는 현실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돈이란 것도 어떻게 보면 실제하지 않는 것이나 다를게 없죠.
지금 여기서 토론을 하는것도 실체하지 않는 가상의 공간입니다.
그러므로 가상현실이란 것은 인간이 지적능력을 가지게 된 순간부터 구현되는 방식만 달랐을 뿐 실현되어 왔고 인간 사회를 지배해 온거라고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