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831122815765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국내에서 냉동인간으로 보존되는 두 번째 사례가 나왔다. 온몸에서 혈액을 빼낸 후 동결보존액을 채워넣어 시신의 부패를 방지하는 기술이 시행된 것은 국내 최초다.
31일 바이오 냉동기술기업 크리오아시아에 따르면 서울시 마포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는 담도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다가 숨진 50대 아내의 모습을 사후에도 보존하고 싶다며 냉동보존 해줄 것을 의뢰했다. 지난해 50대 남성 A씨가 암으로 세상을 등진 80대 어머니를 냉동보존한 사례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다.
업체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동결보존액 치환작업을 진행했고 시신을 B 병원 장례식장 안치실 내 영하 30도로 유지되는 특수 냉동고에 보존하는 데 성공했다. 동결보존액 치환작업이란 동결을 원하는 사람이 숨지자마자 온몸에서 혈액을 빼낸 뒤 세포 파괴를 막기 위해 동결보존액을 주입하는 것을 말한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 첫 번째 냉동보존 신청자는 고인의 장례를 치른 뒤 발인 직전 서비스를 의뢰해 시신의 혈액이 이미 응고된 상태여서 동결보존액 치환작업이 불가능했다"며 "동결보존액 치환이 이뤄진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남편분께서 아내를 많이 사랑하시나보네요.
돈을 지불할 남편분도 돌아가시면 어떻게 되나 계약조건이 궁금하네요.
덧) 기사를 읽어보니 100년이네요. 100년 이후에는 어찌되는지는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121459
뇌를 일정시간 다시 살리기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재력이 보통은 아닌 분이겠네요.
생선 같은걸로 급속 냉동 해보는 것도 보면 전부 살아있는 걸로 했잖아요.
과연 가능할까 싶기도 하구요
100년후라서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나서 성장하고 늙고 죽는게... 모든 생물의 사이클이거늘...
용액이나 기술도 많이 발전된 걸로 알고 있고요
죽은지 4시간 지난 돼지뇌에 특수 용액 공급해서 뇌세포가 다시 살아나게 하는 실험은 성공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해동기술만 해결되면 불가능한것도 아니라고 봐요
냉동인간 만드는 회사도 사람이 죽자 마자 아직 모든 세포가 기능을 정지하기 전에 부동액으로 혈액 바꾸고 급속 냉동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해동했을때 세포가 파괴 되지만 않으면 살리는건 불가능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실제 다른 동물중에 얼었다 녹았을때 다시 살아나는 동물도 있다고 하더군요
죽음은 죽음으로 받아들이는게...
이미 숨진 후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아무리 의학기술이 발달해도 죽은 사람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요.
나중에 해동도 기술이겠지만 조직 손상없이 얼리는게 일단 되야 나중에 깨어나는게 가능할거 같더라구요
헐 찌찌뽕~ 같은거 봤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