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관련 일을 하다 보니...
이런 저런 차를 많이 접해 봅니다.
이번엔 EV6를 만져보게 되었네요.
일단 내장이 아이오닉5보다 훨 이쁩니다.
클러스터가 스포티지 신형과 유사하고 베젤이 아이오닉5는 흰색이엇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녀석은 일체감 있게 검은색이네요.
더불어 운전석 방향으로 조금 휘어져 있어 좀 더 좋아 보이네요.
그리고 시동버튼의 위치는 스포티지 신형과 거의 동일하게 위치하는데, 이것 또한 좋아 보이네요.
(사진 없이 설명하자니 어렵군요 ㅠ,ㅠ)
시트 역시 아이오닉5보단 좋아 보입니다.
주변에서 다들 아이오닉5 대비 더 좋아 보인다고 하네요.
아직 직접 몰아보진 않았는데, 아이오닉5와 큰 차이는 없을꺼 같은데...
그냥 인아웃테리어만으로 봤을 땐 제 눈엔 훨 좋아 보이네요.
집밥만 먹일 수 있다면 한대 구입 하고 싶네요.
뒷좌석 아이오닉5>EV6 인것 같습니다.
아이오닉5나 EV6나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네요.
디자인이나 퍼포먼스 부분은 좋은거 같더라고요.
쏘하를 같이 대기 걸어놓고 누가 빨리 나오나 하고 있습니다 ;;;
유튜브나 다른 리뷰를 보더라도 기아에서 이런차를? 이런 호평일색이라
다들 입금을 빠방하게 받으신건가 싶긴 한데 일단 외관은 좋아보입니다.
EV6는 그냥 전기차 느낌대로 만든거 같아요.. 공기저항계수나 배터리 용량도 EV6가 좋아서 실거리 더 잘나올거 같기도 하고
근데 현대랑 기아라 그런지 일부러 어떤건 현대가 좋고 어떤건 기아가 좋고 이렇게 한쪽이 몰빵되게끔 안해두던..
보통 기아랑 현대가 차를 만들어 내면 동일 프레임에 껍데기만 달리해서 만들어 내는 경우가 참 많은거 같은데...
이번엔 전장 내부에 조금 달라진 점도 보여서 다른 느낌이 강하게 나더군요.
그리고 꿈에서 본 GV60은 약간 모델 Y 같아서..
전 개인적으론 EV6 > 아이오닉 5 > GV60이요.
다음에 보면 한번 꼼꼼히 비교해 보고 싶군요.
아이오닉5나 Ev6가 생각보다 공간이 많이 안나와서...
(바로 직전에 만져본 차가 스포티지 신형인데, 스포티지가 두 차량에 비하면 뒤좌석 및 트렁크가 광활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깐요)
GV60에 혹시나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기대 안하시는 게.. 좋아요...ㅎㅎ
GT라인의 가속 성능을 제외하면 전기차로써 어떤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다라구요. 가격 생각하면 더더욱…
그분은 의자를 많이 올려서 타시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