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블릿은 아이패드가 전부라는 이상한 분들.. 나머지 70%가 다 이상한 사람은 아니잖아요. ㅎㅎ (참고로 전 10년간 아이패드 유저)
애플 및 iOS 생태계하고는 안드로메다 & 넘사벽 급이지만 비애플 메이커중에서는 어쨌든
삼성이 10년간 스마트폰 1위업체이기도 해왔고 태블릿도 오래동안 콩라인을 지켜왔고 최근의 화두인 TWS에서는
예판 사은품 및 끼워팔기빨도 강하겠지만 어찌됐건 판매량 3위 매출기준 2위니까요.
그게 몇년 전부터 중국한테 곧 있으면 다 따라잡힌다고 레파토리가 돌아도
삼성 IM이(사실상 무선사업부가 거의 다 벌죠.) 연 10조씩 꾸준히 버는 원동력이 아닌가 합니다.
아래 삼성 공식 실적발표때 언급할 정도니까요.
부족한 SW는 자체 개발보다는 최근 기조는 마소라던가 구글이라던가 더 협업하려는것 같고요.
근데 사실 애플이 특이한 사례이지 애플 제외하고 탑급 IT기업중에 다양한 HW 제품군은 갖추고 있어도
자체 OS를 갖추고 있는 회사가 몇이나 될까요. MS는 사실상 스마트폰에선 나가리고 구글이라기엔 픽셀 점유율은...
그렇다고 화웨이라기엔.. ㅋㅋ
안드 패드가 어정쩡하게 느꺼지는건.....
90% 구글탓입니다..ㅋㅋㅋ
예를 들어 애플 사이드카 기능은 아이패드 A12? 이상이면 폭넓게 지원하는데 갤럭시는 탭6 정도만 되도 안되던가...
업데이트되면 기능이 사라져버리던가... 이런 것이 아직도 비일비재하죠.
OS랑 SW의 한계가 있으니까요. ㅎㅎ
제가 쓴 글은 글로벌 기준이라서요. 삼성페이는 거의 꼴찌 점유율로 알고 있고 삼성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AS는 애플 본진이라 그런지 훨씬 밀리는.. LG야 애초에 스마트폰도 잘 만든적이나 잘 팔아본적이 거의 없고
태블릿이나 다른 생태계야 말할것 없이 더 심각한 상황이였죠.
에어팟-아이폰처럼 타 안드기기 호환보다는 갤럭시류와 페어링 및 연결성(코덱 SSC 등)이 더 매끄럽죠.
애플 생태계 사용자인데, 지인분들 갤럭시 생태계에서 제품 사용하는 거 보면 생각보다 유기적으로 돌아가더라고요 요샌. 안드로이드 태블릿 앱 생태계가 빵꾸나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요.
대신 윈도우 기본이 원드라이브니까요..
PC쪽 연동성을 위해 애플과 협업할순 없으니 MS랑 협업하면서
원드라이브 선택한건 잘한거 같기도 합니다
자기들 앱연동성을 위한건 안넘기고 (노트, 리마인더)
사진, 파일만 넘겼더라고요
냉정하게는 능력도 안되는데 잘 넘긴거 같긴합니다만
원드라이브 용량은 저도 아쉽습니다
그나마 아이패드는 생산성으로 조금의 돌파구를 찾았다고 한다면, 나머지 안드탭은 그쪽으로 아직 부족한 느낌이라 여전히 단순 컨텐츠 소비용으로 가성비만 찾는 느낌이지 굳이 갤탭이어야 하는 차별성은 별로 없더라구요.
아이패드프로 좋다 해도 그걸로 뭐 할거냐 하면 물음표만 나오죠
21세기들어 최고의 유머라고 하면 전 팀쿡의 아이패드는 컴퓨터다 라고 한말을 뽑습니다
펜슬로 일부 그래픽쪽 직군들에겐 확실히 쓸만한 기기로 어필이 된 상태인거 같고, 키보드 붙여서 쓰라고 악세사리 주구장창 밀고 있고, m으로 고성능화해서 다른 영역에서도 랩탑의 일부 역할을 대체할 수 있게 계속 밀고 있으니까요...
그게 희대의 유머일 수도 있겠지만, 제 주변에선 확실히 랩탑 대신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분들이 조금씩 많아진다는게 체감이 됩니다. 컨텐츠 소모하는 일반인은 아니고 글쓰고 그림 그리고 사진찍는 업무용으로요. 물론 그분들이 사용하던 랩탑을 팔아치우고 완전히 대체한건 아니고 아직까진 용도의 일부인 정도지만, 휴대성이 압도적으로 좋으니까 저도 그렇고 조금씩 비중이 늘어나더라구요.
삼성의 갤탭이 와콤펜이 있어서 대응하고있고, @님 말씀처럼 dex도 있고 한데, 생산성 영역에서는 소비자들한테 아이패드만큼 어필이 안되는거 같아요. 물론 이 모든 내용은 제 주변의 제한적인 샘플과 경험이 기반이고, 당연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최근의 호실적은 코로나로 인한 관련수요 폭발이 원인이겠죠(안드탭 판매량도 폭발...)
ipad os 15를 보면 여전히 애플에서 간만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충 저한테 애플찬양론자들은 별 관심없는 남돌 영업하는 친구를 봤을때 보는 느낌.
본인이 사서 쓰기에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나름 등급?이 있는 선물을 할 때
애플이나 삼성..을 고르게 되는 건 맞죠.
하지만 자체 OS도 없는 회사가 이만큼 왔다는것에 경탄합니다.
반대로 애플의 AS는 뭐가 나아졌는지 모루겠습니다.
파일 관리 편의성 좋고(mp3 음원 넣으면 바로 보이죠.
윈도우 PC에서 아이폰으로 샌드애니웨어나 nplayer로 mp3 전송하니까 자체 음악 앱에서 바로 안 보여요.) 통녹되고 엘지 페이되고 장점이 많더군요.
중고로 사둔 엘지 V50S를 써보니 알게 되더군요.
한국에서는 안드로이드가 낫다는 것을요.
안드로이드 폰은 케이블을 충전할 때 빼고는 연결 할 필요가 없어요.
갤럭시도 아이패드에서 되는 기능들 잘 지원 한다지만, 아이폰 넘어오고 나서 느꼈던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을 비롯한 애플 플랫폼 자체의 시너지에 비하면 갤럭시쪽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