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722123825237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1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진행된 여야 당 대표 토론에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통일부의 상징성이나 우리 통일이 우리 헌법의 국시인 점에 비춰 봤을 때 (통일부 폐지론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자, “제 책을 읽으셨으니까 아시겠지만 저는 평화적인 흡수통일론자”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19년 출간한 자신의 저서 ‘공정한 경쟁’에서도 “저는 통일의 방법이 체제 우위를 통한 흡수통일 외에 어떤 방법이 있을까 싶다”, “흡수통일이란 북한 체제를 지우는 것이고 우리가 북한과 타협할 일은 없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
평화적인 흡수통일....?
이게 말인가요 방구인가요
준슥아.. 군대나 다시가세요...
안바타 - 홍발정 - 준스기 - 윤짜장의 오랄 어밴져스가 정말 고맙습니다.
전쟁하자는 얘기는 듣기 싫고
그리고
대한민국 자칭 보수라는 대북정책과 관념으로 볼때는
우리나라가 북한을 흡수통일 보다
쭝궈가 북한을 흡수통일 하기 더 가깝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준잣대것이 흡수통일론자라고요???
북한에 대한 원조가 우리나라 보다 쭝궈들이 더 많은데
북한이 누구에게 의탁할까요??
이런게 대한민국 의전서열7위인데 청년비서관이 뭔 대수라는지 모르겠습니다. 1급이면 어떻고 0급이면 어떻대요.
15백만명은 수도권으로 내려올텐데,,
자기가 하는 말이 북한이랑 한판 뜨자는 것임을 알까요?
실감을 안해보니 자꾸 코끼리 다리 만지는 소리나 해사코.. 정말...
전쟁나면 제일 먼저 외국으로 튈 ㅅㄲ들.ㅡㅡ
아무것도 안 하겠단 거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현상유지가 저들의 목표죠. 만약 북한이 사라지거나 평화체제가 정착되면 자신들도 함께 사라진다는 사실을 잘 아는 자들입니다.
적대적 공생관계라고나 할까요
(물론 제가 말하는 흡수는, 꼭 단기간에 갑작스럽게 맞는 것만 말하는 건 아닙니다)
당연하죠. 지금 한국과 북한 국력 차가 얼마인데요.
하지만 그걸 통일부나 정부가, 지금도 잔뜩 겁먹고 공갈치는 북쪽 정부에 대놓고 할 수는 없는 말이죠.
우리는 최대한 구슬러서 중국 영향력으로 끌려가지 않고 우리 품에 살포시 안기기를 바라고 있으니까요.
제가 유승민이니 이준석에게 갖는 감정은 늘 같습니다.
무슨 정치를 어린애들 허세부리듯이 자꾸 하려고 드냐는 겁니다.
국내 정치랑은 다르게, 외교는 중국마냥 깽판칠려는 게 아니면늘 조심스러우면서도 약삭빠르게 해야하는 거죠.
TV토론 나와서 주적이 어디? 하고 묻는다거나, 대놓고 흡수 통일이 목표다! 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국가권력의 중심으로서 외교를 맡길지 도무지 엄두도 안 납니다.
정권만 잡고, 그 이후부터는 정치 안 할 건가요?
그치만 국짐들이 말하는 흡수통일은 흡사 북한을 점령해서 북한의 토지와 북한의 주권을 모두 남한의 것으로 먹어버리는 것을 흡수통일이라 여기는 거 같습니다. 아주 달콤하죠. 약자를 짓밟아 약자의 것을 약탈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에 그런식으로 남한이 북한을 '흡수통일'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참혹한 일이 벌어질겁니다.
단계적 통일을 이루어도 한 세대 동안은 분리주의자들이 준동할게 분명한데, 흡수통일하면 말 다한거죠.
2등국민으로 전락한 북한 주민이 과연 조용히 살까요? 그사람들도 우리 못지않게 자주성 강한 한민족 사람입니다.
그게 아니면, 남한 국민들이 흡수통일 당한 북한 난민들한테 동등한 지위와 기회와 재화를 나눠줄까요?
그럴거면 애초에 흡수통일 따위 안했겠죠.
평화적 흡수통일? 그건 공부 안하고 1등 되겠다는 이야기와 다를게 없습니다.
세상에 무임승차란 없죠.
저는 '현실적으로 흡수통일밖에 없다'는 이야기도 경계합니다.
상황에 따라 우리가 북한으로 진군해야 할 때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북한 주민들에게 '주권'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북한 주민들이 주권을 갖출때 까지 도와주고 통일이니 뭐니는 북한 주민들의 선택에 따라 해야 부작용이 최소화 된다고 생각합니다.
1단락은 전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그 개념이 맞구요. 다만 한국과 북한의 관계는 서로 약자를 배려해야 하는 (사실 이 말도 저는 냉혹한 국제관계에서 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웃국가 간의 정상적 외교관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의 헌법은 북한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한반도의 유일한 적법정권은 대한민국정부 하나 뿐이니까요. (저는 그래서 사실 남한이나 사우스코리아 같은 명칭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북한지역의 주민을 짓밟으며 이뤄지는 통일은 경계해야겠지만, 그것이 한국이 북한정권을 배려해가며 통일을 이뤄야 할 의무를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약탈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때문에 통일부가 있고, 북한정권 소멸 시 준비된 통일 작업이 실행되어야 하는 겁니다.), 주권은 당연히 한국의 것으로 이양되어야겠지요. 한국이 주도하는 통일작업이지, 양 측이 사이좋게 협의하여 만들어내는 공동정부 같은 건 이상에 가깝다고 봅니다.
3번째 단락 (이라고 불러도 될 지 모를 소규모지만...) 얘기가, 제가 바라보는 흡수통일이 뭔지 잘 모르겠다는 말씀과 맞닿는 것 같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북한정권의 역할을 그대로 이양받는 것이 저는 흡수통일의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북한 정권이 정치적 합의 하에 (물론 그 과정에서 김씨 정권이 어떻게 도망가려나 싶어 배가 아프긴 하지만) 한국 정부에 권리를 이양하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그것이 평화적 흡수통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말도 어느 정도는 이상적이고, 현실적으로는 아마 장성택 때 드러난 친중파 계열의 거센 저항을 뚫고 반중파를 도와 북한 정권을 획득할 수 있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세상에 무임승차가 없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다만 평화적 흡수통일이라는 건 현 정부와 햇볕정책 계열이 바라는 방식 역시도 그 방향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흡수통일 = 약탈 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으니 어떤 의미인지는 아실 겁니다. 한일합방조약 마냥 정치인만 합의(...)하고, 민간에서는 약탈이 벌어지는 그런 구조면 당연히 안되겠지요. 통일작업을 통해 한 30년 정도는 현재 홍콩의 일국양제마냥 별도의 체계를 갖춘 구조로 돌려야 할 겁니다. 일시적 왕래만 자유롭지 거주나 민간 경제교류 등에 대해서는 엄격한 규제나 체크를 동반한 구조 말입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주권을 주어야 한다는 말도 이해는 가지만,
점점 헌법이 무색하게 별도의 국가화 되어가는 남북관계를 생각하면 저는 기다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봅니다. 게다가 과연 북한주민들이 결정할 자신들의 운명이, 정말 한국과의 통일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합니다. 북한은 이미 중국의 영향력이 정치경제문화 가리지 않고 강한 지역이니까요.
철학이 부재된 ''말장난''으로 정리가 되네요.
쟤는 그냥 택시운전해야..
애가 또 나와서 설치네
어차피 아빠가 다시 말해줄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