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선수촌 식당은 선수들이 묶고 있는 숙소 아파트 내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2종류의 식당이 있습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것이 한곳입니다. 이곳에서 일본 전국의 식재료를 사용해서
음식을 만든다고 했죠 후쿠시마 식재료가 여기에 들어갑니다. 다른 한곳은 후쿠시마 식재료를 사용안합니다.
근데 여기는 또 밥이 주식이 아니라 다른거 위주로 공급합니다. 선수 식당 한곳에 크게 두종류로 나눠진다고 봐도 됩니다.
한국사람은 밥을 먹어야죠 하필 한국선수들이 주로
이용해야 할 식당이 후쿠시마 식재료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도시락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올림픽 경기장이나 숙소 근처에 마련하면 더욱더 좋겠지만 비싼 임대료 문제 때문에 도쿄가 아니라 근처 지바현 호텔에
마련했습니다. 선수촌 까지는 차로 20~30분 걸린다고 합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죠.
지바현 우라야스입니다. 20~30분 거리도 안막혔을때 시간입니다.
선수촌에서 각 경기장 까지 셔틀버스가 현재 한시간에 한번씩 출발한다고 하네요.
올림픽 개막하면 셔틀버스 편수를 늘리겠죠 막히는걸 대비해서 선수들이나 임원들은 9시부터 경기장에서 준비해야 한다고
가장하면 7시부터 일어나서 최소한 8시에는 셔틀버스를 타야한다고 말합니다
이러면 도시락 준비하는 사람들은 더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사실상 힘들다고 하죠.
하루 3끼 제공이 아니라 2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한 체육회장도 하루 3끼 도시락 제공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말한것이 아침 도시락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거죠.
오늘 뉴스보니까 사이클 대표팀은 도시락 신청을 안했다고 합니다. 경기장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도시락 제공이 어렵다고
생각해서 신청을 안했다고 하더군요. 지바현에서 경기장까지 차로 90분 걸린다고 생각해서 신청도 안했습니다.
찾아보면 이런 종목들이 좀더 있을겁니다. 야구도 예선전은 다른지역에서 열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돈 많은 미국은 도쿄 한복판 우리나라로 치면 중심부 호텔을 빌렸더군요. 우리나라 도시락 보고 따라한게 아니라
올림픽 전부터 준비했습니다.
결국 전부가 세 끼 전부 도시락 먹진않을테고 후쿠시마산 식품에 공포심이 그대로 있을텐데
심리적 불안감에 오히려 성적도 못내고 트라우마로 남을지 걱정이네요.
선수촌 식당 볼멘 소리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서 도쿄시내면 안밀릴리가 없겠네요ㅠㅠ
올림픽 관계 차량이라고 하면 통과 시켜 주니 협조를 잘 받아야겠습니다.
https://goo.gl/maps/WVjAKERCTpAsLLvk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