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새벽1시경
거실에서 불끄고 소리작게하여 TV 시청중이였습니다.
집중하여 보고있어서 몰랐는데 TV앞에서 뭐가 기어갑니다.
크기는 어른 엄지보다 조금 큰....
아주 느리지도 않고 아주 빠르지도 않은....
동공이 커지고 심정지 올뻔했습니다...
호호혹시.... 바퀴벌레? 아파트에?
한 10초 정도 얼어붙어있다가 정신이 들자
먼저든 생각 '일단 처리를 해야한다;... 생각이들자 불을 켰습니다...
범인은 바로
어항에서 탈출한 가재였습니다 ㅠㅠ
가제를 귀엽게 생각하신다면 바퀴도 귀여워해주심이~~~
바퀴벌레라도 느리면 감사하죠 ㅎㅎㅎ 잡아서 족쳐버릴수있으니...
새우나 가재 먹는걸 벌레먹는거랑 비슷하게 생각한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