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대변인 이동훈은 윤석열 캠프의 내부 파워게임에서 밀렸다.
2. 윤석열도 논설위원 출신 대변인의 발언 가공을 마뜩찮아 했다.
"이른바 ‘서초동’과 ‘여의도’의 문법이 충돌했다는 지적이다."
3. 측근들 입을 빌린 전언정치가 한계점에 봉착했다.
촌평)
춘장 캠프가 대체 몇이나 된다고 벌써부터 '내부 파워게임(!)'중인가요?
한심....
여야 여부를 떠나서 자기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지 못하는 정치인은 "실격"이라고 봅니다.
정치의 기본조차 못하고 있다는 얘기거든요.
..."윤 전 총장 측 사정을 잘 아는 정치권 인사는 “이동훈 전 대변인을 비롯한
‘조기 입당파’가 윤 전 총장 캠프의 내부 파워게임에서 밀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검사 출신인 윤 전 총장과 정치부 기자 출신인 이 전 대변인의 성향이 맞지 않은 것이란 분석도 있다.
조선일보 논설위원 출신인 이 전 대변인이 윤 전 총장의 발언을 정치적으로 ‘가공’해 전달하는 것을
법률가 출신인 윤 전 총장이 마뜩잖아 했다는 것이다.
이른바 ‘서초동’과 ‘여의도’의 문법이 충돌했다는 지적이다.
이 전 대변인은 사퇴 후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과 안 맞는 부분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해석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 야권 인사는 “윤 전 총장이 그동안 본인의 직접 발언 보단 주변 측근들의 입을 빌려
메시지를 전하는 ‘전언 정치’를 해왔는데, 이제 그게 서서히 한계에 부닥치는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메시지 전달에 관여하는 인사들이 많아지면 아무래도 내용이 꼬일 수 밖에 없단 것이다.
출처: 중앙일보
"아군서 터진 수류탄"…대변인사퇴·X파일, 두 암초 만난 尹
아님 제 3자가 뒤에서 조종하는건가요?
장모나 ㅈㄹ한테 밀린거 아닐지 ㅋㅋㅋ
검사때야 '저 새끼 나쁜놈'이라고 하면 모든 언론이 그대로 받아 적어주고 국민들도 그런가보다라고 했지만 정치인이 근거없이 얘기하면 오히려 본인이 욕을 먹죠.
기레기 출신이 월급도 안나오는 곳에서 제대로 일할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