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시경이 마음에 아드시는 건지 ㅎㅎ "K팝은 이런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입장보다 ‘자연스럽게 이런 역할을 하는 음악이 고맙다’는 입장이 좋은 것 같다” 이런 발언도 있었습니다 할만한 이야기죠 또 일본쪽에서 kpop의 흥행에 대해 '국책으로 밀어줘서 성공한 것' 이란 프레임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기도 하고요 현정부의 문재인 대통령이 통일이 된다면 북한에서 무료 변론을 하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한 적 있습니다 왜 지지자들이 자기들이 지지하는 사람들 보다 더 막혀있고 다른 이야기를 듣기 싫어하는 걸 까요
IP 112.♡.106.95
06-20
2021-06-20 15:08:25
·
@미쳐버린다람쥐님 “개인적으로 K팝을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다. 도움을 주시던가” 그럼 이 발언이 일본에게 한 발언이라면 성시경씨 언급된 부분은 삭제하겠습니다.
100% 다 틀린 말도 아니라서..일부를 발췌해서 까는 것은 좀 보류해도 되지 않을까요. 일본에서 "K-Pop은 국책사업의 결과다"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한 반박으로 쓰일 수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권에 대해 한 말인 것 같은데, 숟가락 얹으려는 정치인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snsh79
IP 175.♡.96.8
06-20
2021-06-20 15:10:47
·
@아키님 제가 보기에도 글 올리는 의도가 그렇게 보이기도 해서 좋게 보이진 않네요
IP 112.♡.106.95
06-20
2021-06-20 15:11:00
·
@아키님 도움을 주시던가? 이 발언이 누구한테 향하는것인가해서 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댕장꾹
IP 125.♡.190.121
06-20
2021-06-20 15:15:12
·
정부가 주도했다고 말한 사람이 있긴 한강ㅅ???@아키님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봉지01
IP 218.♡.140.141
06-20
2021-06-20 15:10:26
·
성시경이 가수로써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원론적으로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고요.국가가 기획한 것 처럼 대하는게 불편하다에서 그 국가가 꼭 현정부를 꼬집는게 아니죠. 일본 활동을 하면서 느낀 부분일 수도 있는데 너무 삐뚤게 보시는 분들이 있네요.
조미운
IP 223.♡.201.77
06-20
2021-06-20 15:11:13
·
일년에 1.6조씩 K팝 장려금으로 나간다는 뉘앙스로 비칠수 있는데, 지난 10년간 그것보다 택도 없이 적습니다.
K팝 같은 문화 예술 분야는 그냥 자생적으로 성장한거지, 정부 주도/기획으로 나온게 아니죠. 왜 이걸 일부 지원금이 있었으니 정부가 역할 했다고 굳이 말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IP 112.♡.106.95
06-20
2021-06-20 15:13:52
·
정부가 기획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성시경씨의 저 발언을 문제삼는겁니다. 도움을 주시던가? 라는게 전혀 지원정책이 없는것처럼 들리거든요?
모노모
IP 211.♡.39.82
06-20
2021-06-20 16:04:39
·
@님 성시경씨의 발언의 핵심은 국가가 기획한 것도 아닌데 그런 말이 계속 나오는 게 불편하다는 거죠. 그리고 메이저 가수들은 국가 지원비도 못 받아서 실질적인 현금성 지원비도 성시경씨는 못 받았을 겁니다.
@님 "나라에서 저만큼 지원했는데 성시경은 왜 나라에서 지원하는게 없다고 말하나?" 님 글의 의도가 이런 것 같은데. 맞나요? 문체부에서 이쪽 일하시는 분이라면 섭섭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성시경의 말도 이해가 갑니다. 가끔 국가가 kpop을 자신의 업적처럼 내비치려는 경우도 보이거든요. 지원은 지원에서 멈춰야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꽃순이를아시나요
IP 112.♡.145.34
06-20
2021-06-20 15:19:48
·
일본도 문화 진흥에 예산 책정하지 않나요? 우리나라보다 더 많을거 같은데. 한국 드라마, K팝이 세계에 진출한 건 정부의 서포트가 있긴 했지만 그건 일부죠. 일본애들 분석대로라면 일본에서도 BTS가 나와야죠. 돈 퍼붓어도 왜 안나올까요? 일본애들은 한마디로 바보임.
음반 제작비 지원 같은 건 메이저 뮤지션들은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인디 뮤지션들만 해당합니다. 지원서, 계획서 내고 심사해서 대상자 선발하는데 이게 잘 안 알려져서 이 정책을 잘 아는 일부 사람들만 계속 지원 받더라는 얘기도 나오고 그랬어요. 저게 지원사업 전체 예산 규모 자체가 탑 가수 뮤직 비디오 하나 만드는 비용보다 적어요.
메이저급 뮤지션들이 혜택 받는 부분은 지자체나 정부에서 기획하는 콘서트, 축제 같은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Chimmy
IP 58.♡.67.29
06-20
2021-06-20 17:31:18
·
앨범제작비 지원, 총 15개팀인걸 보면 규모가 그렇게 큰 것 같지는 않네요..
검객샤이
IP 106.♡.66.188
06-20
2021-06-20 17:40:23
·
음.. 사실 블랙리스트로 방해만 하지않아도 지원한거같은데.. 블랙리스트 관련 성시경이 얘기한적은 있나 싶네요.. 최소 초반에 몰랐었어도 알려진다음에라도요.. 그정도는 얘기해줘야 의식있는 가수라고 할텐데.. 그냥 노래나하고 예능이나 조용히했으면 하네요..
지천무하
IP 39.♡.139.111
06-20
2021-06-20 17:49:33
·
그 당시엔 뭔가 국가적으로 한답시고 국가 돈 뭉텅이로 눈먼 돈 만들어서 지들이 해쳐먹기 바빴죠. 정작 실제 뮤지션들에겐 아무 도움도 안 되었습니다. 한식 세계화 사업도 마찬가지였죠. KPOP이 성공하고 한식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당시 정부의 공이 아니라, 현 정부 들어서며 국가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각 분야 사람들의 노력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이키며 가능해진 거죠.
hoonoh
IP 222.♡.163.209
06-20
2021-06-20 19:39:24
·
일본에서 하도 케이팝 정부지원 관련해 징징거리는게 궁금하기도해서 잠깐 찾아봤는데 2020년 1.6조 예산은 게임과 영화, 드라마 지원을 포함한 예산이네요. 위에 사업공고는 모두 콘진원발인것 같구요. 그리고 중간에 예시로 들어가 있는 사업은 케이팝관련도 아니고 콘진원 사업성과 보고와 관련된 예산 8000만원 짜리 사업공고인데 왜 케이팝 관련 홍보사업의 예시로 들어가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다른 예시 두가지도 예산이 각각 3억 2.5억이면 그렇게 큰 사업도 아니고.. 앨범제작지원도 팀당 최대 3천씩인데다가 사업과제가 1년짜린데 메이저 기획사 입장에서 궂이 참여할만한 가치가 있을까 싶네요..
MentalisT
IP 61.♡.7.124
06-20
2021-06-20 19:45:39
·
K팝에 대해서 국가가 숟가락을 얹었다 라고 얘기할 정도면.. K팝을 가지고 국가에서 무슨 대규모 동원이나 아니면 인건비 후려쳐가면서 공연하고 뭐 그랬어야 그렇다고 하죠.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는거고, 그게 마음이 안들면 직접 문화계쪽 사람들이랑 얘기해서 정부랑 딜을 하던가..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그쪽으로 예산이 어떻게 편성되었는지 자세하게 알고나서 대한민국이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는데 이렇게 바꿨으면 좋겠다.. 라고 했으면 정말 멋진 인터뷰가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뭘 하는지도 모르면서 그저 'K팝에 숟가락이나 얹으면서 제대로된 지원도 없다'라는 식으로 매도하는건 잘못되었다는거죠.
성시경 발언보면 예전에 유승준 관련해서 한말도 있고 미운털 박힌듯한데 발언을 평가하려면 결국 사실관계가 어떤지 따져봐야죠
구글에 "k팝 지원" 검색하면 2018년도에 "정부의 'K팝 지원' 정책...의미와 실효성은?" 이런 제목꼭지로 15분길이의 ytn 뉴스 영상도 나오고 2011년 기사로 "정부, '한류' K팝 전담부서 만들어 '한류수출' 지원키로 " 많이 나오는데
지원이 없다고 볼 수 있나요?
개인적 경험으로도 구글에 kpop이나 한류 검색하다가 정부기관에서 생성한 k팝,한류의 경제효과 분석같은 pdf 문서가 검색되는 경험도 많았고, 직접지원이 아니라도 공연장 건설이나, 컨텐츠 제작사업 지원, 기업과 연계시켜주거나 , 아시아쪽 진출때나 공연하나를 해도 정부차원의 지원이 들어가면 훨씬 수월하고 도움이 되겠죠.
유튜브에 서양의 어느교수가 한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강의를 하면서, 얘네 정부는 오래전부터 한국대중문화가 경쟁력을 갖춰진출하는게 국가적으로 도움되겠다 판단해서 지원했고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칭찬하던 영상도 기억나네요.
결국 잘한건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일테지만, 정부가 지원없이 숟가락만 얹었다? 성시경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이네요.
그리고 정부의 문화지원관련해서 일본이 k팝이 국책이네 어쩌네 나불대는 열폭을 중요한기준점으로 두고서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걔들이 열폭해서 하는말들을 왜 기준점으로 삼나요? ㅋㅋ 당췌 이해가.. k팝이 국책이라서 뭐 대한민국이 아이들 강제차출해서 태릉선수촌에 모아놓고 하루15시간씩 칼군무 연습이라도 강제로 시켰나요? ㄲㄲ
lseol
IP 14.♡.190.232
06-20
2021-06-20 22:36:43
·
저말에 이렇게 반발이 있는거 보면 성시경씨 말이 맞는 말 같네요.
franny
IP 49.♡.178.113
06-20
2021-06-20 23:03:06
·
정부지원사업이든, 민간투자든 능력있는 사람이 선정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부분 입 잘터는 사람이 가로채죠. 가끔 청년창업사관학교 붙은 사람이 예비창업패키지도 계속 붙습니다. 청창사 지원해줬는데 예창패 또 왔다는 건 이미 실패한 걸 의미하죠. 실패한 사람에게 왜 또 지원해주는지 모르겠네요. 실패하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내가 직접적으로 받은게 없다고 세금을 어디에 썼냐고 하면 그냥 세금 엔빵해야하는 겁니다
"K팝은 이런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입장보다 ‘자연스럽게 이런 역할을 하는 음악이 고맙다’는 입장이 좋은 것 같다”
이런 발언도 있었습니다 할만한 이야기죠
또 일본쪽에서 kpop의 흥행에 대해 '국책으로 밀어줘서 성공한 것' 이란 프레임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기도 하고요
현정부의 문재인 대통령이 통일이 된다면 북한에서 무료 변론을 하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한 적 있습니다
왜 지지자들이 자기들이 지지하는 사람들 보다 더 막혀있고 다른 이야기를 듣기 싫어하는 걸 까요
그럼 이 발언이 일본에게 한 발언이라면 성시경씨 언급된 부분은 삭제하겠습니다.
일본에서 "K-Pop은 국책사업의 결과다"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한 반박으로 쓰일 수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권에 대해 한 말인 것 같은데, 숟가락 얹으려는 정치인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네요.
K팝 같은 문화 예술 분야는 그냥 자생적으로 성장한거지, 정부 주도/기획으로 나온게 아니죠. 왜 이걸 일부 지원금이 있었으니 정부가 역할 했다고 굳이 말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성시경씨의 저 발언을 문제삼는겁니다.
도움을 주시던가? 라는게 전혀 지원정책이 없는것처럼 들리거든요?
성시경씨의 발언의 핵심은 국가가 기획한 것도 아닌데 그런 말이 계속 나오는 게 불편하다는 거죠.
그리고 메이저 가수들은 국가 지원비도 못 받아서 실질적인 현금성 지원비도 성시경씨는 못 받았을 겁니다.
문체부에서 이쪽 일하시는 분이라면 섭섭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성시경의 말도 이해가 갑니다. 가끔 국가가 kpop을 자신의 업적처럼 내비치려는 경우도 보이거든요.
지원은 지원에서 멈춰야합니다.
일본과 중국 주장으로
한국 문화라는 게 별 볼일 없는 데
한국 정부가
돈 지원해서 인기 끌 게 된 거라는 주장이죠.
그래서 일본이 시작한 게 ‘쿨재팬’.
실패했죠.
성시경씨 주장은
애초에 한류가 인기 끈 시작을 정부가 한 게 아니라는 말 아닌가요?
공감합니다.
인기 끄니까 정부(진보,보수 모두)가
숟가락 얹은 거고요.
당연히 정부는 지원해야 하는 게 맞고요.
성시경 관련 글이 한 달 전에도 올라 오더니
오늘 또 여러 개 올라 오네요.
문제될 게 없다고 봅니다.
인디 뮤지션들만 해당합니다.
지원서, 계획서 내고 심사해서 대상자 선발하는데 이게 잘 안 알려져서 이 정책을 잘 아는 일부 사람들만 계속 지원 받더라는 얘기도 나오고 그랬어요.
저게 지원사업 전체 예산 규모 자체가 탑 가수 뮤직 비디오 하나 만드는 비용보다 적어요.
메이저급 뮤지션들이 혜택 받는 부분은 지자체나 정부에서 기획하는 콘서트, 축제 같은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블랙리스트 관련 성시경이 얘기한적은 있나 싶네요..
최소 초반에 몰랐었어도 알려진다음에라도요..
그정도는 얘기해줘야 의식있는 가수라고 할텐데..
그냥 노래나하고 예능이나 조용히했으면 하네요..
KPOP이 성공하고 한식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당시 정부의 공이 아니라, 현 정부 들어서며 국가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각 분야 사람들의 노력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이키며 가능해진 거죠.
저렇게 투자해서 결과물은 어딨나요? 저 앨범 제작했다는거 어디서 들어볼 수 있나요? 그리고 저 앨범은 K팝의 중심으로서 해외에서도 유명하겠죠?
현실은 정부돈 1원도 안들어간 블랙핑크, BTS, 싸이가 해외 인기의 중심이죠.
예전에 이명박이 한국음식 홍보하겠다고 헛짓거리 한거랑 같은거에요. ‘돈을 이만큼 썼으니’라는건 이유가 되지 않아요. 그래서 결과물이 어딨냐는거죠. 돈은 여가부도 많이 씁니다. 쓰잘데기 없는데 써서 문제지만요.
어느 정부든 관계 없이 이런거 가지고 생색내는게 제일 의미 없습니다.
발언을 평가하려면 결국 사실관계가 어떤지 따져봐야죠
구글에 "k팝 지원" 검색하면 2018년도에 "정부의 'K팝 지원' 정책...의미와 실효성은?"
이런 제목꼭지로 15분길이의 ytn 뉴스 영상도 나오고
2011년 기사로 "정부, '한류' K팝 전담부서 만들어 '한류수출' 지원키로 "
많이 나오는데
지원이 없다고 볼 수 있나요?
개인적 경험으로도 구글에 kpop이나 한류 검색하다가 정부기관에서 생성한 k팝,한류의 경제효과 분석같은 pdf 문서가 검색되는 경험도 많았고, 직접지원이 아니라도 공연장 건설이나, 컨텐츠 제작사업 지원, 기업과 연계시켜주거나 , 아시아쪽 진출때나 공연하나를 해도 정부차원의 지원이 들어가면 훨씬 수월하고 도움이 되겠죠.
유튜브에 서양의 어느교수가 한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강의를 하면서, 얘네 정부는 오래전부터 한국대중문화가 경쟁력을 갖춰진출하는게 국가적으로 도움되겠다 판단해서 지원했고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칭찬하던 영상도 기억나네요.
결국 잘한건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일테지만, 정부가 지원없이 숟가락만 얹었다? 성시경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이네요.
그리고 정부의 문화지원관련해서 일본이 k팝이 국책이네 어쩌네 나불대는 열폭을 중요한기준점으로 두고서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걔들이 열폭해서 하는말들을 왜 기준점으로 삼나요? ㅋㅋ 당췌 이해가..
k팝이 국책이라서 뭐 대한민국이 아이들 강제차출해서 태릉선수촌에 모아놓고 하루15시간씩 칼군무 연습이라도 강제로 시켰나요?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