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주간 보도된 기사들만봐도
기구상이 대리수술, 간호조무사가 대리수술, 레지던트 대리수술,
인턴이 산부인과환자 마취중에 성추행,
약자인 약국을 강압적으로 착취.
의사는 환자들을 보기때문에 다른 직종보다 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습니다.
히포크라테스선서도 있는거고요.
사명감, 친절함 이런건 바라지도 않아요. 기본적인 도덕성은 갖춰야죠.
의사들 내부에서 자정작용이 안되니, 수술실 cctv 뿐만 아니라 의사들을 감시할 여러 제도들이 시급해보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의대정원부터 팍팍 늘려야 하겠습니다.
답답하네요 이나라의 의료계란...
자주가는 약국으로 처방전 갔더니 해당 약이 없어서 처방전 받은 병원으로 가야하는
신고가 쉽지않아보입니다
처벌해봐야 벌금형 하면 별 것도 아니고
병원 문닫으면 그거대로 약국에 손해고
왜냐면 약국에 없는 약을 계속 처방해서 골탕먹일 수 있잖아요
아니면 약을 계속 바꿔서
약국에 재고가 쌓이게하거나
괴롭힐 수 있죠
지금과 같은 제도에선 병원이 약국 골탕먹일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아요
대부분의 환자는 그냥 주는 약 받아 올텐데요. 제가 가는 약국에서 대체조제 해서 줬어요.
원래 병원에서 써 준약은 가격 비싼 제네릭인데 가격 저렴한(?) 오리지널로 바꿔 줬어요.
잘못 알고 계십니다. 약국에서 병원에 다 연락해서 변경된 처방 팩스로 받아서 5년간 보관해야 하고
대체불가 의사가 적어놓으면 같은 성분이고 생동 패스한 약이라도 대체가 안됩니다.
그래서 제약회사가 칼자루 든 병원에 리베이트 먹이는거죠,
이미 퍼질때로 퍼져 관행처럼됫죠.~획기적인 방향이 나와야 없어질듯
갑질의 연쇄죠
본인이 안받은거는 잘한건데 리베이트는 있을수 없다고 헛소리하는건 본인도 안받은게 아니라
본인이 받은걸 리베이트라 생각안한게 아닌지 싶어지죠
저 고리를 끊어야되는데...
뿌린 씨앗 자손 대대로 거두시기를.
하물며 국회의원도 100만원 이상의 벌금이나 금고형 이상을 받으면 박탈되는데
사람의 몸이 직접적인 의술의 대상이 되는 의사 면허가 이보다 더 낮은 윤리적 기준을 가져선 안된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