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잠 못자면서 문대통령 부부 환영 사열을 봤는데요...
글도 썼지만 기마대가 호위하면서 내외분이 탄 롤스로이스가 들어오는 장면이 제일 멋있더라구요...
다른 의전이야 많이 보기도 했지만 기마병들이 호위하는건 정말 간지가 좔좔 흘렀습니다...
그런데 가장 눈길을 끄는 포인트가 있었는데요...
기마군악대에서 줄도 안잡고 양손으로 북을 열심히 치던분이 아니었나 싶네요... ㅋㅋㅋ
캡춰해 봤습니다...
어제 새벽에 잠 못자면서 문대통령 부부 환영 사열을 봤는데요...
글도 썼지만 기마대가 호위하면서 내외분이 탄 롤스로이스가 들어오는 장면이 제일 멋있더라구요...
다른 의전이야 많이 보기도 했지만 기마병들이 호위하는건 정말 간지가 좔좔 흘렀습니다...
그런데 가장 눈길을 끄는 포인트가 있었는데요...
기마군악대에서 줄도 안잡고 양손으로 북을 열심히 치던분이 아니었나 싶네요... ㅋㅋㅋ
캡춰해 봤습니다...
너무 멋있기도 하고요
@타이거밥님 발걸이인 등자가 발명된 이후 기마술 변화는 어마어마했지요. 양 발로만 말 위에서 지탱이 가능하니.. 반면 고대 그리스, 로마 그림들을 보면 발 걸이 없이 말을 타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북방기마민족들이 발명했다고 하고.. 그 유명한 몽골 기병대가 등자를 이용해서 말 탄채로 활을 쏘는 기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지금으로 치자면 프롭전기투기 상대로 (적어도) 톰캣을 몰고 다니는 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