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프고 화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며칠 전 아버지께서 자식들을 불러 모으시고는 본인이 드신 정기예금이 조금 이상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은행에서 전화가 와서 만기연장을 요구한다고 하시면서 통장을 내 놓으셨습니다.
우리 삼형제는 통장을 보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펀드더군요. 원금보장이 안되고 위험등급이 3등급이었습니다.
놀라실까봐 자식들끼리 눈치로 정리하고 일단 알아보겠다 했습니다.
신한은행이 판매하고 피델리스가 운용하는 아시아전문투자사모펀드였고 이미 운용사는 파산한 상태였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그 사실을 아버지는 아직도 모르고 계셨습니다.
소유하셨던 부동산을 매각한 자금이고 아버지, 어머니의 말년을 보내실 돈이었습니다. 무려 3억원이나 됩니다.
덕소에서 20년을 넘게 사시며 신한은행은 아버지의 주거래 은행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덕소신한은행의 지점장과 안면이 있으셨고 그 지점장의 소개로 신한은행 PWM잠실센터 의 팀장으로부터 지금의 펀드를 가입하게 되셨습니다. 물론 아버지는 정기예금이신 줄 알았고 원금보장이 되지 않는 것도 모르셨습니다. 가입 당시 연세가 85세이셨습니다. 당연히 총기가 많이 떨어진 상태이시고 그런 위험한 상품을 가입하게 할때는 정말 충분한 설명과 필요하면 보호자에게도 설명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만기를 하루 앞둔 오늘, PWM잠실센터 에 찾아가 팀장과 센터장에게 상황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어이가 없는 것은 센터장 이 이 상황을 인지한 것은 불과 이틀 전이었다는 것이었고 팀장 은 본인은 분명 아버지께 고지할 것은 다 했다고 발뺌을 하더군요. 화가나서 당신 아버님이었으면 이런 상품을 팔았겠냐며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버지는 결국 모든 사실을 대화 중에 알게 되셨고, 늙으면 죽어야한다, 자식들에게 폐만 끼치게 됐다며 자책하십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또, 화가나는 지점은 이 위험 신호가 작년부터 있었고 올해 운용사가 파산했을 때도 이를 아버지께 알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아버지는 좀더 개인을 챙겨주는 #신한은행 으로 PB를 알고 계셨고 그렇기에 배신감이 크시더군요.
은행측에서는 보험금을 청구한 상태이니 기다릴 수밖에 없다하고 펀드도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보험금이 얼마나 나올지도 모르고 또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지급이 지연되면 또 펀드 만기도 연장하겠죠.
그러다 책임자들은 아무일도 없다는 듯 퇴직하고 별 일없이 살겁니다.
전 이게 너무 화가 났습니다. 우린 피눈물을 흘리는데, 그 들은 아무일 없이 편하게 일상을 보낼 것이라는 것에요.
은행을 나오며, 얘기했습니다. 우리가 피눈물 흘린 만큼은 안되더라도 당신들도 힘들고 고통스러워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내가 어떤 노력이라도 할 거다.
물론 닳고 달은 그들이 콧방귀도 뀌지 않을 거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시도는 해보려 합니다. 금감원에도 신고해보고 민원24 에도 해보고 또 기타 등등.
혹여 이 글을 보시고 도움받을 곳을 알거나 정보가 있으신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은행에서 아버지가 작성(?)하셨다는 가입신청서를 보니 가관입니다.
이건 뭐 거의 금융 사기 수준이네요
가입 신청서에 써진 답은 아버지의 의지가 아님에 분명합니다.
2. 고객님의 수입원?
답 : 현재 일정한 수입이 있으며, 향후 유지 또는 증가 예상.
웃기지 마라. 아버지 수입 없으신지 오래 됐다.
3. 고객님의 투자 경험은?
답 : 국내외 주식형 펀드, 레버리지, 리버스 인덱스 펀드등
아버진 주식 한주도 산적이 없다.
4.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본인의 지식 수준은?
답 : 매우 높음. 모든 투자 상품의 차이를 이해
그걸 알고 계셨으면 간이 콩알만한 분이 이런 상품에 가입하시겠냐?
밑의 답변도 다 어의가 없지만
밑에 떡 하니 아버지 서명이 들어 갔으니…
갑갑하네요
ps : 님들 조언대로 금감원에 민원 제기했구요. 청와대 국민청원도 올렸습니다.
응원부탁드려요.
사기꾼이죠!
판매한 은행창구 잡아 죽여야 합니다.
무슨 가입할때 보면 다 따라 적으라고만 하고 이해했냐는확인란에 이해했다고 적으라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
퀴즈를 대신 풀어줄 겁니다…
위험도 상관없이 그쪽 살적 올리는 상품만 권하는거라;;
일본 불매운동 리스트에 유니클로, 롯데와 함께 넣어줘야합니다.
이맛클이지만,, 재일교포(한국국적) 출자로 세운 은행이며 그나마 재일교포 지분도 현재 10%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일교포라고 표현은 하지만 딱 잘라서 이야기하면 일본인이지 한국인은 아니죠.
그리고 신한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간친회로 지분의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액주주 59.45% 가운데 17% 가량이 한목소리를 내며 이사회를 쥐락펴락 하는 상황인데요.
일본계 입김이 센 회사라는건 확실한거죠.
@ACFP님 표면상 국적을 따지자면. 롯데 창업주와 현 회장도 국적은 대한민국 입니다. 신한금융 일본계 주주들이 한국국적을 유지했는지는 별로 중요치 않을것 같습니다
http://m.biz.khan.co.kr/view.html?art_id=202103241637001&code=920301
금융마피아들...!!!
/Vollago
사람들은 은행에서 파는 펀드가 은행이 운영하는 줄 아니까
안 망할거야 하면서 사던데 참...
위탁판매 부터가 사기에요.
정말 열뻗치네요.
정말 은행에서 은행 상품 외 위탁판매 못하게 해야됩니다.
http://www.invedu.or.kr/investor/ms_dmg_relief.jsp
이게 핵심같네요
아마 높은 수익율을 중점적으로 이야기 하면서 이거 가입하려면 이항목을 체크하셔야 한다고 상담사가 이야기 했겠죠.
저도 힘이 되고 싶은데..
언론 제보가.가장 좋은 방법.아닐까싶은데
할수있는건 다 해봐야져..
힘네시길~
그 상품 가입 시킬려고 문항에 답을 저렇게 넣은 것 같네요
왜 이런 사람들이 고통 받아야 하는지 화가 나네요
금감원에 민원 꼭 넣으세요
은행이랑 이야기 하면 답이 없을꺼예요
더 화만 나실꺼에요!!ㅠㅠ
아버님 충격 엄청 드셨을것 같으신데요
금감원 통해서 하시는거보다 민사로 하시는게 더 효과 좋습니다
금감원 통해서 권고안 나와봐야 5:5입니다 싸인까지 하셔서 은행측에서 다 알고 하신거 아니냐고 하면 고객이 불리합니다
최근에는 고객 보호가 우선인 쪽으로 분위기가 흘러 갑니다
본인이 직접 체크 한적 없고 제대로 설명 들은거 없다고 항변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수 있습니다
2번의 경우 취하유도한 금감원 직원을 금감원 감사실이나 감사원에 제보하셨어야...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신한이 저딴짓을 하고도
대충 무마하려고 하니, 치명타 먹였으면 좋겠습니다.
실질적으로 은행 당사자들에게, 그 지점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게 생각해보세요.
생각외로 언론보도는 워낙 이런 일들이 많다보니 딱히 기사로서의 가치도 없고,
그래봐야 신한은행 전체로 욕얻어먹을테니 특정 지점에 피해도 물타기가 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차라리 그 로컬 지점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피해자가 아버님만은 아닐 겁니다. 그리고 그 상품 이외에도 다른 펀드들도 그런 식으로 쭉 팔아먹었을 가능성이 많구요.
예를 들면, 그 신한은행 지점 앞에서 1인 시위를 꾸준히 하면 어떨지요?
동네에 소문 날거고, 그 지점의 다른 어르신 고객들도 혹시 나도? 하면서 살펴보게 될 것이구요.
여러 우량 고객들 (돈 넣어놓고, 별 다른 요구 사항 없이 지내는 사람들)이 움직이면, 자기들도 가만히 버티기 힘듭니다.
(지점장 고과, 은행 평가에, 그 지점 현재 예금 잔고 등도 들어갑니다. 그게 3억씩 들어있던 고객 10명만 돈을 빼도, 갑자기 30십억 빠지면, 임팩트 분명히 있습니다.)
어떻게 된 건지 자초지종이 궁금하신 분은 어디로 연락달라.. 설명해드리겠다... 라고 시위피켓에
predock님 전화번호까지 써 놓으시면 더 좋구요. (그건 새로 하나 번호 만드시는게 좋을 듯)
(실제 전화 여부를 떠나서 은행 지점 사람들이 보기에, 저기로 전화하면, 알짜 고객들에게 은행이 3억원 고객의 피같은 돈 날려먹은 상황에 대해, 현실보다 더 과장해서 이야기하겠구나 하는 공포심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요즘 은행들도 지점축소, 인력감축하고 있기 때문에, 인사고과에 빨간 줄 갈 일들에 대해서는 민감합니다.
(핑계가 없어서 그렇지 승진누락, 출퇴근 불가능한 지점으로 발령 등.으로 내 쫓아야 하는 머리수 할당도 상당히 많습니다. 은행 인사부에 그럴 수 있는 핑계를 제공해주시면 됩니다. 강력한 고객 클레임 및 사건 처리 미숙..이 좋은 핑계거리가 됩니다.)
그러니 그 펀드 계약할 때 판 사람, 지점장 등 이름 콕 찍어서 공식적으로 문서로 항의하세요.
(전화 통화, 대면 항의 그런 건 기록도 안남고 뭉개집니다.)
이거 좋네요
담당 PB 팀장 따로 있고 저건 전산 처리 직원이지 않을까요?
팀장급이 직접 전산 까지 하는건 못본거 같네요
경우에따라 과장이 권유하고 처리했을수도있을겁니다.
우상단도 과장이고 본인확인도 과장이네요.
아버님 성함, 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는 나오지 않게 사진 삭제 혹 수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이게 사기지 뭡니까ㅜ
개같은 ㅅㄱ들....
증명해야할꺼같은데... 미디어 노출이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공중파같은..
자기네들의 돈만 회수할 수 있으면 고객이 무슨 일을 당하건 아무 신경도 안쓰더군요. 무슨 손해를 받게 되는지도 전혀 설명을 안해주고요.
불완전판매가 많이 발생하는것 같아서 그런생각이 드네요
은행의 안전성을 믿고 예금하시는분들에게 위험상품을 별거아닌양 설명하며 파는경우가 꽤많잖아요 문제생기면 우린 고지했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책임을 회피하니 하는 말입니다
어디서 물타기를 하세요
본질을 흐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럼 대로변 걸어가는데 옆에 차도에 다니던 자동차가 인도로 넘어와서 때려 박으면 엄연히 옆에 차가 다니는줄 아는데 그 옆에 있는 길을 다닌 행인이 잘못한건가요?
역시 메모는 과학입니다.
저도 회사 거래하는 펀드매니저에게들은 얘기지만,
펀드라면 주식이나 채권을 적절히 섞어서 사고팔고하면서 수익을 올리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처음 구성할 때만 적절히(?) 섞어서 구성하고, 한번 구성된 펀드는 웬만해선 건들지도 않는다더군요.
그러려면 그냥 관심있는 펀드하고 똑같이 구성해서, 선취든 후취든 운영이든 수수료 없이 직접 사는게 낫지, 뭐하러 선취수수료 몇십~몇백 떼고, 매년 운용수수료 따박따박 떼고, 그러다가 손실본다고 펀드운용사나 매니저가 메꿔주는 것도 아닌데, 손실이 나든 이익이 나든 수수료만 따박따박 떼어먹히는 바보 짓이다... 싶더군요.
제가 본인은 아니고, 시집안간 처제 이야기입니다. 처제는 재외동포로 한국인은 아닙니다. 어릴때 이민가서 어려운 한국말은 잘 이해못하나 일반 대화는 아주 유창(?)하고요.
처제의 주 거래 은행이 우리은행이었는데, 처제가 조만간 사업을 해보겠다고 매월 200만원짜리 적금을 들었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급전이 필요하여 적금을 깨러 갔더니 적금이 아니라 보험상품이었습니다. 10년만기 짜리 적금식 보험요.
그래서 지금 받으려면 원금의 30%이상을 돌려받지 못한다고 제게 알려와서, 제가 해당 업소에 장문의 글을 보내고 몇 일 뒤에 전액 환불 받았습니다.(이자는 하나도 못받았고, 원금만 받았습니다.)
제가 보낸 글의 요지는,
1. 조만간 사업을 하려고 목돈을 모으려고 적금을 들겠다고 말했으며,
2. 시집 안간 처녀가 한달에 200만원을 10년동안 붓지 않으면 원금 손실 있는 보험상품을 들었을리가 없다.
- 나이 꽉찬 처녀가 언제 시집을 갈지,언제 본국으로 돌아갈지도 모르는 상황에 10년뒤 원금 상환되는 적금이건 보험이건 들리가 없다.
3. 담당자가 설명했던 녹취록을 달라. (녹취록이 있다고 했습니다.)
4. 이런 정황은 불완전 판매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이런 골자로 내용을 보내고 저와 처제와 담당자와 몇번 통화하고 모두 돌려받았습니다.
원글님도 원금이라도 꼭 전액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완전 항목선택부분의 내용들이 너무 말도안되네요.... 사기수준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616162311134
그나저나 저 신한은행 지점장은 정말 충격이네요.
https://www.law.go.kr/%EB%B2%95%EB%A0%B9/%EA%B8%88%EC%9C%B5%EC%86%8C%EB%B9%84%EC%9E%90%EB%B3%B4%ED%98%B8%EC%97%90%EA%B4%80%ED%95%9C%EB%B2%95%EB%A5%A0
일단 여기부터 찬찬히 다 읽어보시고 그들이 행하지 않은것부터 하나하나 따져보세요.
제2절 금융상품 유형별 영업행위 준수사항
제17조(적합성원칙) ① 금융상품판매업자등은 금융상품계약체결등을 하거나 자문업무를 하는 경우에는 상대방인 금융소비자가 일반금융소비자인지 전문금융소비자인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② 금융상품판매업자등은 일반금융소비자에게 다음 각 호의 금융상품 계약 체결을 권유(금융상품자문업자가 자문에 응하는 경우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하는 경우에는 면담ㆍ질문 등을 통하여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른 정보를 파악하고, 일반금융소비자로부터 서명(「전자서명법」 제2조제2호에 따른 전자서명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 기명날인, 녹취 또는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으로 확인을 받아 이를 유지ㆍ관리하여야 하며, 확인받은 내용을 일반금융소비자에게 지체 없이 제공하여야 한다.
2. 투자성 상품(「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9조제27항에 따른 온라인소액투자중개의 대상이 되는 증권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투자성 상품은 제외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및 운용 실적에 따라 수익률 등의 변동 가능성이 있는 금융상품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금성 상품
가. 일반금융소비자의 해당 금융상품 취득 또는 처분 목적
나. 재산상황
다. 취득 또는 처분 경험
서명,기명날인, 녹취 또는 그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으로 확인을 받아야하는군요.
그리고 금감원에 민원을 넣으셔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문서를 받아놓구요.(금감원이 받습니다) 그 문서가 금감원에 도착하면 정보공개청구등으로 받아서 한번 보셔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나서 그들이 법에서 규정하는 어떤것들을 지키지 않았는지 확인해보시고 잘못된 계약이므로 원금을 돌려달라 + 이자 청구를 하셔야하지 않을까 합니다(저도 전문가가 아니 ㅈ문가라서...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제3절 손해배상책임 등
제44조(금융상품판매업자등의 손해배상책임) ① 금융상품판매업자등이 고의 또는 과실로 이 법을 위반하여 금융소비자에게 손해를 발생시킨 경우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② 금융상품판매업자등이 제19조를 위반하여 금융소비자에게 손해를 발생시킨 경우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을 진다. 다만, 그 금융상품판매업자등이 고의 및 과실이 없음을 입증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시행일:2021. 9. 25.] 제44조 중 금융상품자문업자 관련 부분
제45조(금융상품직접판매업자의 손해배상책임) ① 금융상품직접판매업자는 금융상품계약체결등의 업무를 대리ㆍ중개한 금융상품판매대리ㆍ중개업자(제25조제1항제2호 단서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대리ㆍ중개하는 제3자를 포함하고, 「보험업법」 제2조제11호에 따른 보험중개사는 제외한다) 또는 「보험업법」 제83조제1항제4호에 해당하는 임원 또는 직원(이하 이 조에서 “금융상품판매대리ㆍ중개업자등”이라 한다)이 대리ㆍ중개 업무를 할 때 금융소비자에게 손해를 발생시킨 경우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다만, 금융상품직접판매업자가 금융상품판매대리ㆍ중개업자등의 선임과 그 업무 감독에 대하여 적절한 주의를 하였고 손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노력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② 제1항 본문에 따른 금융상품직접판매업자의 손해배상책임은 금융상품판매대리ㆍ중개업자등에 대한 금융상품직접판매업자의 구상권 행사를 방해하지 아니한다.
+@로 금감원은 형사수사권등이 없습니다. 법을 집행하고 해석하는건 금융위원회이니 금융소비자보호법 제2절 33조에 따라 금융위원회에서 조정하라고 민원 넣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에도 거래가 공정했는지 자료제공받아서 확인하라고 민원 넣으셔야할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변에도 은행에서 시키는대로 펀드 들었다가 원금의 절반의 절반도 못 찾은 사람 있어요
제 경우에는 04년도에 시티은행을 통하여 일본 리츠에 투자하는 펀드상품을 구입했었는데 -40%되니까 연락오더군요
법이 있어도 제대로 처벌이 안됩니다. 완전 미친놈들입니다.
http://naver.me/5SWIFn4t
카카오지도
http://kko.to/I04PwxBfB
구글지도
https://goo.gl/maps/RtrYBkzdyXrX8syP9
일반 지점 은행원들 그냥 실적채우기에 눈멀어서
고객 등치는 사람들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의심하면서 상품 가입해야합니다.
전에 하나은행도 그런경우 있던데 참 은행놈들 쓰레기네요.
불완전판매 확인되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배상되는 것 같은데 잘 처리되길바랍니다.
우리·하나은행 DLF 불완전판매한 1천여명에 배상 시작
https://www.hani.co.kr/arti/economy/finance/924558.html#csidxaaae9b9c240e6bdbaa883b9e1a23780
진짜 이건 금융사기네요
서류 아래에 싸인이 있는 것은 안타깝습니다만...
모르고 했다, 그냥 하라는 대로 했고 신한은행이 사기를 쳤다.
이걸로는 부족합니다.
어려우시겠지만 통화 내용이나 창구에서 나눴던 대화들을 최대한 많이 생각해내세요.
그걸 근거로 대응하셔야 합니다.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직원이 판매를 하기 위해 문자를 보낸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다른 서류가 또 있을겁니다.
본문에 있는 건 상품을 가입하기 전에 받는 서류입니다. 이게 조작됐다는 건 사실상 안타깝지만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아래에 자필로 이름과 서명이 있어요...
이것 말고,
듣고 이해하였음. 등을 자필로 쓰는 서류가 있습니다.
그 외에 상품 가입에 필요한 서류들이 몇장 더 있습니다.
그걸 달라고 하세요. 그걸 대필로 했을 가능성이 크겠네요.
아버님과 통화한 내역이 있으면 그것도 달라고 하세요. 요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소비자보호법이 변경되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명확한 근거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3등급이면 높은 위험등급은 아닙니다. 최대 5~6등급 까지 있습니다. (금융기관마다 다르더군요)
보험금을 청구해놓은 상태라면, 펀드를 결성하여 자금을 받아간 쪽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인데
그 일정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펀드 만기 연장을 요구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금을 받은 경우도 있으니 너무 걱정은 마셨으면 하고...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셔야 합니다. 어디서 잘못 되고, 왜 보험금을 청구했는지 봐야 합니다.
운용사에서도 차주에게 문제가 생겼을 경우를 대비해놓았을 것입니다.
그게 없으면 상품 자체가 만들어지기가 어려워요.
금감원이고 소송이고.. 일단은 명확한 손실금액이 확정이 되어야 움직일 수 있는데요.
지금은 확정이 되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아직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는 것 같아서... 한숨 돌리시고 내용을 차근차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민원, 아마도 금감원 정도가 실질적 도움줄 수 있지 싶네요
제 경우에는 은행과 한편이었고, 금감원도 한번 뒤집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한걸 한으로 남네요.
도와주는건 잘 받으시고, 뒷통수 칠려고 하는 부분은 증거수집 잘 해놨다가 뒤집어버리세요.
저 복사본말고 원본을 요청 해보세요
형광펜으로칠해놓고 여기만싸인하라고했을꺼같습니다.
그렁ㅅ게 좋은건데 왜 나한테 권유할까......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사기친놈들은 꼭 천벌받길
사기꾼들은 벌을 받아야 합니다.
금강원은 은행편입니다.
청와대에 바로 가세요. 그래야 구제 받을 길이 생깁니다.
금강원은 국민을 보호하지 않아요.
"금" 융 "감" 독 "원"
입니다
신한 사기꾼
#신한은행 #불완전판매 #금융감독원
https://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236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금감원에 민원 접수와 언론사 보도하시고 다은 피해자들 모아서 단체로 민원 넣으세요.
국민 청원 하실거면 링크 꼭 남겨주시고요~!!
아버지도 충격이 크실텐데 너무 뭐라고 하지는 마세요.
앞으로 신한은행은 걸러야겠네요.
이라 보나봐요
아버님의 인생을 갈아 모으신 돈이고 본인을 위해 쓰시기 보단,
자식들에게 주시려고 또 아끼셨을텐데 가슴이 아픕니다.
본인의 잘못으로 불찰로 무지로 인한 것이 아니라고 그 은행원들이 나쁜사람인거라고 몇번이고 말씀드려주세요.
어느나라나 돈놀이하는, 그 제로섬게임을 하는 사람은 필요악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