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업무도 그렇고 회사생활은 긴장의 연속입니다. 주말이 기다려지지만 막상 주말이 되면 해결않된업무와 부족한 역량(기본적인?) 채우기 위해서라도 독서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애들과 노는것도 부담스럽고 아내의 부탁들도 굳이 저한테 부탁할일인가 싶어 민감합니다ㅜㅠ
마흔중반 가족이 최고일 시기인듯한데 컨트롤이 않되는 제 자신이 실망스럽네요 가족들에게도 미안하구요ㅜㅠ
최근 업무도 그렇고 회사생활은 긴장의 연속입니다. 주말이 기다려지지만 막상 주말이 되면 해결않된업무와 부족한 역량(기본적인?) 채우기 위해서라도 독서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애들과 노는것도 부담스럽고 아내의 부탁들도 굳이 저한테 부탁할일인가 싶어 민감합니다ㅜㅠ
마흔중반 가족이 최고일 시기인듯한데 컨트롤이 않되는 제 자신이 실망스럽네요 가족들에게도 미안하구요ㅜㅠ
능력이 있어도 절대적인 업무처리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사람인데 숨은 쉬고 살아아죠.
힘내세요.
증세가 심각해져서 병원에 가보니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단이 나왔고 지금 2년 넘게 약을 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져서 정상 상태의 85-9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한번 가 보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사화만사성 이기도 하죠..ㅜ
(그러니까, 국어시간엔 국어만, 식이죠)
아직 개인적으로도 주말에 해야 할(하고 싶은) 자기개발 일, 검토할 업무를 주중에 기록하고 있긴 합니다.
막상 주말엔 흐지부지되는데요. ㅎ
그래도 장소가, 하는 일을 결정하는 키가 돼야만 할 것 같아요.
자녀들이 어느 정도 알만한 나이라면, 집에서 공부하는 모습 보여주는 것이, 멋진 대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평일 업무에 힘들 것을 짐작할 수 있는데, 주말에 몇시간씩 자리에 앉아 책 보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 아내나 자녀가 오히려 존중해 주고, 가장 좋은 교육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녀가 어리면 안되고, 실질적으로 실현 가능한 대안인지는 저도 자신이 없네요.
가능하다면 상담 치료가 필요합니다.
와이프와 얘기가 쉽지 않지만(내가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 하시기 때문이며, 내가 그렇게 하면 와이프가 힘들어지기도 해서 내가 뭔가를 피한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요), 이미 그렇다면 너무 스트레스가 큰 상황입니다.
어쩌면 아저씨들의 숙명일 수도 있어요...
필요한 자격증이 있다면 주말에 자격증 준비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