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예약은 바쁜 병원에 피해줄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예약 못하고, 네이버랑 카카오에 5개씩 알림 설정하고 기다렸습니다.
알림으로 연락이 와도, 바로 받지 않으면 순삭이고, 네이버 지도에서 잔여백신이 떠도 허탕이더군요.
지난 2주간 네이버로 컴퓨터에 켜놓고 하루 1~2시간씩 보다가 오늘은 카카오톡으로 보기 시작하고 1시간 안걸려 당첨되었습니다.
위치는 서울 목동역 부근의 병원이었고, 시간은 오후 4시(정확히 3시58분) 에 국민비서에서 문자 수신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전화로 예약 확인 시도했는데, 통화가 안되서 이동하며 전화 연결..
통화시도 24회만에 연결 성공, 예약 확인 후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금요일에 맞았더니.. 회사 휴가는 날아갔고.. 2차도 금요일이더군요.
얀센을 계속 시도했는데... 결론은 아재네요...
네이버보다 카카오가 더 넓은 지역을 검색해주고 지도 이동만으로 현황 업데이트가 가능해서 카톡을 추천 합니다.
단, 네이버는 PC 화면에서 가능한데, 카톡은 폰을 들여다 봐야 하니 직장인 분들은 그게 좀 조심스러우실 듯.
끌량 아재 여러분~ 백신 접종 성공하시길~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