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與, 부동산 의혹 12명 전원 '탈당' 권유…"집권당 신분 벗고 무소속으로 소명하라
더불어민주당이 8일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불법 거래 등 비위 의혹이 드러난 민주당 의원 12명 전원에게 탈당을 권유키로 했다. 그러면서 '집권당 의원'이라는 신분을 내려두고 '무소속 의원'으로서 수사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지난 전당대회에서 모든 당대표 후보들이 이 문제에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함께 공약했다"며 "오늘 최고위원회 논의를 거쳐 12명 대상자 전원에게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무죄추정의 원칙상 과도한 선제 조치이지만, 국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집권당 의원이라는 신분을 벗고 무소속 의원으로서 공정하게 수사에 임해 의혹을 깨끗이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는 전일 부동산 투기 의혹에 연루된 소속 의원 12명의 명단을 전달 받았다. 고 수석대변인은 "송 당대표는 어제 명단을 받고 잠을 이루지 못하며 깊은 고민을 했다"며 "민주당이 변화하지 않으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동료의원들의 억울한 항변이 눈에 선하지만 선당후사의 입장에서 수용해줄 것을 당 지도부는 요청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당이 왜 의원 모두의 동의를 받아 전수조사에 임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며 "동료의원들께서 하루속히 의혹을 해소하고 민주당으로 돌아오기를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김태년 비대위원장 명의로 국민권익위에 소속 국회의원 174명과 직계존비속의 부동산거래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민주당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자진해 직무에서 배제됐고, 야당이 추천한 조사위원이 포함된 특별조사단이 지난 4월 2일부터 6월 7일까지 의원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포함해 총 816명을 조사했다.
이 중 부동산 투기 의혹에 연루된 의원은 12명이다. 권익위는 강제수사권이 없는 주체로서 사실규명에 한계가 있어 해명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수사기관이 조사해줄 것을 요청, 경찰 특별수사본부에 사건을 이첩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빠른 시일 내에 철저한 수사가 진행되어 옥석이 가려지기를 바란다"며 "해당 의원들도 성실하게 수사에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소명자료를 제출해 의혹을 해소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916620
이게 잘못됬다고 생각하면 안되는겁니다.
그렇게 정치는 명분싸움이다 했는데
어젠다를 선점했네요.
이분은 민주당이 뭔말을 해도 부정적이시더군요.
역대급으로 못했으니까 180석 먹었으면서도 이모양이죠. 지금은 국민의 눈치를 볼 시기입니다.
나무심기하러 오신 분 아닐까요.
저도 그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https://archive.ph/jgQh7
НЕ КОРМИТЕ ТРОЛЛЯ
설사 저 의원들이 정말로 억울한 상황일지라도 지금의 임펙트가 너무 큽니다. 장기적으로는 오해가 풀릴지 몰라도 당장 대선이 내년인 지금상황에서는 너무나도 큰 악재입니다.
아니면 클리앙에서 일베라 프레임 씌우고 그냥 글 막 지워도 불평불만 같은 건 전혀 안 하실거죠?
근데 명단은 나왔나요?
정치권과 부동산의 유착관계는 뗄 수 없는 것 같아요.
의석에 연연하지 않고 단호한 처사가 정말 멋지네요.
직접 브리핑 들어보시길 권해요
전 좀전에 라디오에서 브리핑 들었는데
미적거리지 않고..
민주당 단호하게 잘한다 생각했습니다.
전원 탈당 민주당
조사거부 국힘당
이렇게 가면 명분 싸움도 나쁘지 않겠는데요.
그런데 비례대표는 그게 가능한가요?
국회의원이 행정부 각 기관과 직원의 비위 비리를 감찰하는 감사원 조사를 받겠다고 주장하는 중입니다.
국힘당은 행정부에 대한 감찰 조사권한을 가진 감사원 조사를 받겠다고 주장을 하니까 감사원 조사는 불가하니까
자신들은 절대 부동산 투기조사 안 받겠다는 선언을 한 셈이죠.
헌법체계에 대해 관심없는 시민들은 언론이 옹호해주는 국힘당 주장이 맞다고 끄덕이며 민주당만 욕하겠죠.
국힘당 의원들의 대다수가 부동산 투기했나 봅니다.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조금만 무르게 해도 너네 180석 먹고서 봐주는거라며 기사 낼 기레기들이 훤히 보이네요
이런 저런 이유로 하나씩 하나씩 쳐내면 나중엔 남아있는게 없을 겁니다.
더군다나 면면을 보면 억울한 케이스도 있던데요.
손석희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out
이윤석이 왜구들을 옹호했다 out
(전 이윤석이 반대편에서는 이럴 수 있다는 입장을 제시해서 기계적 균형을 맞추려 했다고 봅니다.)
주진우는 검찰 편이다 out
이낙연이 사면으로 야당표를 얻으려 했다 out
out
... out
... ... out
인간이 완벽할 수 없는 겁니다.
조금만 잘못이 드러나면 그간의 공은 무시하고 다 out 시켜버리는게 옳은가요?
전 이번 민주당 혹은 송영길이 잘못했다고 봅니다.
12명을 탈당 시킬거라면 그 이상으로 국힘당을 공격해야죠
논란이 있다고 계속 자르고 자르는건 왜구의 의도대로 휘둘리는 겁니다.
그리고 현 여당 지지자들의 포용력이 부족한 것이기도 하구요.
손혜원 out
조국 out
등등이 있었네요.
논란에 대해서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 거리두고 쳐내는 민주당의 행태는 오히려 비판 받아야 합니다.
부동산 의혹 민주당 의원은 기더기들의 집중포화를 받을 것이어서 오히려 탈당하고 제대로 의혹을 해명하고 후에 다시 복당조치를 하면 될 것이고,
민주당 의원들은 수사를 받거나 재판을 받을 때 오히려 정치적으로 더 불리한 상황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국짐 전수조사 서명
내지는 국민청원이라도 해야하는 것 아닐까요?
강력하게 양쪽에서 밀어붙였으면 좋겠네요.
불끈!
이젠 국짐당 차례!
훨씬 많겠죠?
서울부산시장선거때 깨달았어요...
순전히 민주당만 손해보는 자충수입니다...
투기가 아니었다는걸 어떻게 증명하죠
이대로 우상호는 끝인가?? 안타깝습니다
원내대표도 잘 하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