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일시 : '21.5.29 13:00
제조사 : 아스트라제네카(AZ)
당일
12:00~13:00 카카오톡을 통해 설정해둔 알림신청을 받고 즉시 의원 방문 후 접종
20:00 [7시간 경과] 저녁식사 미각 이상 없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함. 약간 얼굴이 붉어졌다며 열 올라오는 것으로 보인다는 소리 들음
24:00 [11시간 경과] 잠자리에 눕자마자 미열과 함께 오한 시작. 피로감, 근육통.
1일차
02:00~08:00 발열과 식은땀 때문에 서너번 잠에서 깸 (땀이 얼굴을 타고 흐르고 셔츠가 다 젖을 정도)
08:00 [19시간 경과] 아침식사. 미각이 다소 둔해짐. 근육통 심해짐. 컨디션 안좋아진게 확실히 느껴짐
10:30 [22시간 경과] 야외활동(사회인야구) 두통, 근육통으로 부담이 적은 포지션으로 수행. 그럭저럭 할만함
시합 전 체온 검사 이상 없이 통과(?????)
14:00 [24시간 경과] 점심식사. 맛이 없음. 식욕 자체가 없음. 미열, 두통, 근육통 지속
20:00 [30시간 경과] 저녁식사. 정말 맛이 없음. (평소랑 간을 똑같이 했다고 하는데도 거의 간을 안한 것처럼 느껴짐)
23:00 [33시간 경과] 오한, 발열, 두통, 근육통 최고수준
2일차
06:00 [40시간 경과] 발열 두통 근육통 90% 사라짐 (몸살감기 앓고 난 뒤 개운하게 기상하는 기분)
12:00 [47시간 경과] 점심식사 맛있음. 미각/식욕 회복. 부활 완료.
- 집에 있는 체온계가 절대값은 정확치가 않아 집사람 정상체온과 상대비교를 했을 떄 약 +1.0~+1.2도 발열이 있었습니다.
- 6시간 간격으로 몸살감기약(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지속적으로 복용하였습니다.
- 1~2년에 감기 한 번 앓을까 말까한 체질이라 오랜만에 경험하는 몸살 증세였습니다만, 충분히 버틸만 합니다.
- 동거 가족중 유일한 접종자로. 올 여름엔 어쩔 수 없이 혼자 여행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