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테인은 건성 황반변성이 습성으로 악화되는걸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습성 황반변성이 악화되는걸 막아주는 효과는 확실하지 않죠. 그래도 먹을 수 있는 눈 영양제가 저것밖에 없으니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서 복용합니다. 황반변성은 노인들에게는 흔한 질병이지만 젊은층에서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원인은 서구화된 식단 과도한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인한 고도근시의 증가등이 지적되고 있으며 한번 망가진 망막은 되돌릴 수 없으니 40 대 이상 분들은 별 이상없어도 안과에 정기검진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실명까지 가지 않더라도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고 항상 불안한 마음을 안고 살아야 하는 지독한 병이네요.
비문증도 있고 해서 루테인만 먹다가, 요즘에는 오메가3, 빌베리 추가해서 먹고 있는데, 플라시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전보다 나은 듯합니다.
XR360
IP 103.♡.86.2
05-18
2021-05-18 19:18:34
·
공교롭게도 3가지 모두 복용했거나, 복용하고 있어서 개인적인 소감을 말씀 드리자면... 루테인 - 큰 효과 못 느낌 (복용 중단) 쏘팔메토 - 어느정도 효과 느낌 (복용 중단) 비오틴 - 어느정도 효과 느낌 (복용 중) 효능/효과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게 확실하고, 장기 복용할 수록 효과의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습니다만 쏘팔메토는 꽤나 신기한 영양제 였던거 같습니다.^^
뿌꾸빠
IP 218.♡.6.163
05-18
2021-05-18 19:40:31
·
21세기에는 질병이라고 불리우는 비만의 시대죠. 영양과잉의 시대입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영양 섭취가 차고 넘치는 이 시대에 살면서 무슨 영양이 부족해서 영양제를 따로 드시는지....
본문에도 적혀있듯이 어느 성분이 부족해서 어떤 증상이 발생한다면 그럴 때 그 영양제를 섭취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거지 아무런 증상 없는데 그냥 피곤하다고 비타민이나 종합영양제 먹는 것은 비싼 오줌 만드는 것일 뿐 도움이 안 됩니다.
티비에서는 제약사들의 로비로 엄청난 양의 불필요한 정보로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어서 약 팔아먹는데 그런 거에 너무 혹하지 마세요.
plaintext
IP 118.♡.112.190
05-18
2021-05-18 21:17:47
·
@뿌꾸빠님 영양제 먹고 개선효과 나타나는거 보면 영양 과잉이란게 고른 영양의 과잉이 아닙니다. 특정 영양의 과잉인거죠. 때가되면 하나둘 몸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시기가 도래하더군요. 30대 중반까지는 영양제 먹어도 효과를 못 느끼니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나이 먹으니 정말 효과가 남다릅니다.
김나실
IP 118.♡.32.224
05-18
2021-05-18 22:04:26
·
@뿌꾸빠님 칼로리 과잉으로 살 찌는거랑 영양분이 부족한 건 다르죠. 예를 들어 피부로 자외선 쐬서 얻을 수 있는 비타민D는 요즘은 영양제 말곤 얻을 방법이 거의 없어요.
@김나실님 정말 비타민D 부족으로인한 증상을 경험해보셨나요? 그 후 비타민D 섭취를 통해 그 증상이 사라짐을 격험해보셨나요?
막연하게 티비에서 현대인은 비타민D가 부족하니 영양제로 섭취를 해야한다며 비타민D 제약사의 후원을 받은 약사들의 말에 사서 드시고 있는 거는 아닌가요?
저도 올해 40이고 얼마 전까지 막연하게 먹어야할 거 같아서 남들처럼 비타민D, 종합비타민,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오메가3, 아연, 구리등을 섭취(근 2년 이상 섭취)했는데 별 효과를 못 느껴 영양제를 끊었더니 역시 끊은 후 차이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차라리 점심 식사 후 10분 산책 후 계단 오르기 하루 3회(사무실 7층)를 한 후 더 몸 상태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뿌꾸빠님 왜 그렇게 불신이 깊으신진 모르겠지만, 비타민D가 보충, 결핍되는 과정과 부족할 시 발현되는 증상은 규명되어 있습니다. 댓글 달아 주신 분께서 차이를 못 느끼셨다면 약을 복용 하지 않아도 해당 영양분을 얻을 수 있는 환경에 노출 되어 계시는 거겠죠. 그런데 사람마다 상황이 달라요. 전 장이 안 좋아서 음식 이것저것 먹지도 못하고 사무직이라 하루종일 실내에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비타민D 얻을 방법이 영양제 밖엔 없어요. 그리고 광고를 믿지 말라, 약 끊고 차이를 못 느꼈다 말씀하시면서 점심식사 10분, 계단 오르기 3회 하셔서 기분 좋아졌다 이게 낫다 하시는 건 말 그대로 본인의 기분이신거지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매커니즘 같은게 있는 건가요?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등급별로 나눈 리스트들 한 번 보심 좋을 듯 합니다. 비타민D는 엄연히 검증된 영양제 입니다.
IP 116.♡.254.89
05-18
2021-05-18 20:07:27
·
루테인 지아잔틴을 눈이 좋다고 홍보하진 않습니다. 식약처 까다롭다 하셨는데 그것 때문에 함부로 효능 남발 못하죠. 황반변성 등 그런 것들을 치료하는 게 아니라 예방하기 위해 먹는 게 모든 건강기능식품입니다. 나이가 들면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거라도 먹으면서 노화를 늦추려고 버티는거죠.
우리는 못 먹어서 생기는 문제보다 너무 잘 먹어서 생기는 문제가 더 많은 세상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의사가 권고하는대로 하는게 정석이죠. 의사에게 '어디어디에 뭐를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라고 물을 때 뭔가 먹는 걸 추천하는 의사 별로 없을 거에요. 편식과 운동부족을 경계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plaintext
IP 118.♡.112.190
05-18
2021-05-18 21:19:28
·
@Roxy님 추천하는 의사들도 있고 따로 영양제 추천 안하는 분들은 부작용과 사후관리의 문제로 지양하는 경우도 있죠. 마치 컴퓨터 조립 한번 해주면 평생 서비스 기사되는 것 처럼요.
silverlight
IP 223.♡.161.140
05-18
2021-05-18 20:11:23
·
루테인말고 아스타잔틴이 효과가 느껴지더라구요 ㅎ
니케니케
IP 222.♡.250.140
05-18
2021-05-18 20:42:10
·
@silverlight님 아스타잔틴 먹어 볼까 했는데..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으면 먹지 말라는군요..ㅠ 아쉽네요.
푸른밤파란달
IP 210.♡.130.70
05-18
2021-05-18 20:13:44
·
비오틴은 탈모보다 손톱 건강에 아주 드라마틱한 효과를 봤습니다. 먹는 게 다 어디로 가는지 손톱은 종잇장처럼 얇아서 잘 찢어지고, 꺾이고 딱 보기에도 열 손톱이 다 아파 보였는데, 비오틴 먹고 건강한 손톱이 되었습니다. 게을리 먹으면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_-;;
9V-SKZ
IP 61.♡.54.190
05-18
2021-05-18 20:18:08
·
건기식도 유행이 있죠. A가 유행이 지나거나, 무익하다거나, 유해하다고 밝혀지거나 논란이 되면, 어느새 B로, C로, D로 넘어갑니다. 약사들이 새로나온 건기식에 뒤쳐지는 일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건 단지 우리나라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유행한다는 영양제들,, 국내제품이 없어서 직구하는 일이 많아요.
회원님123
IP 14.♡.174.132
05-18
2021-05-18 20:21:07
·
루테인,아스타잔틴 단독이든 복합이든 효과 봤어요
도민진
IP 221.♡.132.6
05-18
2021-05-18 20:42:51
·
국회청문회 보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비문증이 크게 왔었는데...병원에서는 일주일 뒤에 다시 와봐라..?
그냥 루테인 먹었더니 증상 사라지더군요...뭐..실지렁이들은 어려서 부터 있던거라 안사라지구요.
햇살다이
IP 14.♡.49.188
05-18
2021-05-18 20:43:17
·
눈에 비문증에 따갑기도 하고 콕콕 찌르기도 하더니 황반변성이 왔어요. 루테인 꾸준히 먹었더니 확실히 효과 있어요. 그런데 1주일쯤 안 먹으면 그것도 나타납니다. ㅠㅠ
원래 영양제 잘 안 먹는데 루테인 효과 본 뒤 밀크시슬과 비타민제 감 먹는데 안 넉을 때보다 훨씬 좋습니다.
그런데 한약처럼 체질개선되는 느낌보다는 그냥 먹는 동안만 몸도 좀 덜 피로하고 눈도 덜 피로한 느낌이에요.
젊을 때는 별 효과 없겠지만 (그러고보니 저도 30대 때 오메가3나 큐 머시기 영양제 잠깐 먹어봤는데 그땐 효과를 몰랐습니다) 40대 중반부턴 노화하는 신체에 조금은 기운을 북돋워주는 것 같아요.
ddungddi
IP 211.♡.131.120
05-18
2021-05-18 21:09:48
·
근데 루테인은 깼잎 10장인가 20장만 먹어도 하루 허용 최대치 20mg에 근접한다더군요. 한국인은 루테인은 딱히 챙겨먹을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IP 116.♡.227.29
05-18
2021-05-18 21:15:07
·
이노시톨이 두번 나오니 이노시톨 광고 같네요
가을호수
IP 59.♡.146.61
05-18
2021-05-18 21:24:27
·
쏘팔메토 몇 년 장복했는데 잔뇨감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낮달.
IP 121.♡.51.133
05-18
2021-05-18 21:27:39
·
본문과 다른 성분이지만 아르기닌, 마카, 실리살린 먹으니 피곤함이 싹 가시더군요. 세개를 동시에 먹기 시작해서 어떤 걸로 효과를 보는지 모르겠네요;
두발뻗고잘자
IP 121.♡.160.115
05-18
2021-05-18 21:41:59
·
멀티비타민이랑 프로바이오틱스부터 끊으라던데 어디선...돈 낭비 1위라고
청지
IP 175.♡.39.65
05-18
2021-05-18 21:45:21
·
루테인이 폐암 발병률 올린다는게 진짠가요..? 저는 안먹고 부모님 드시는데..
해피바스
IP 116.♡.175.78
05-18
2021-05-18 21:51:16
·
비오틴 먹어보니 다른 효과는 못 느꼈고 확실한 건 오줌에서 비릿한 이상한 냄새가 나고 방귀가 자주 나오는데 그 냄새가 아주 역합니다.
저도 영양제 기피하고 사기다라고 생각했는데 항문쪽 염증이 자꾸 생겨 몇번이고 항문외가가서 염증약 타먹고 그랬는데 치센먹고는 병원 간적이 없습니다 ㄷㄷ 치센먹고 영양제가 의미가 있는거구나 했네요. 몸에만 맞으면 좋다고 봐요.
만동자
IP 121.♡.19.152
05-18
2021-05-18 22:43:17
·
안구 건조증이 있고 녹내장(의증) 증상이 있었습니다 군대에사 발병해서 치료 받고 나서 이게 혈압처럼 눈이 안좋은게 느껴지는데 재발하면 안압을 낮추는 약을 처방 받습니다 이게 주기적으로 짧으면 1년 길면 2년 정도에 한번씩 안압이 상승해서 병원에 방문 안압약 치료 처방받던중 루테인을 알게 되었고 먹고나서 부터 병원 방문 횟수가 3년에 1번정도 안압이 오르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루테인 덕분에 큰 효과를 봤습니다
모빌맨
IP 218.♡.81.86
05-18
2021-05-18 22:44:37
·
아… AREDS 2… 좀 비싸더라도 바슈롬 제품으로 꾸준히 먹는 중이네요. 몇년 전 PC의 엑셀 장표 라인들이 찌그러져 보이더라고요. 왼쪽 눈에 황반변성 진단을 받아서, 오른쪽 눈으로 번지지 않도록 꾸준히 먹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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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DS 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특정 단체나 기업의 이름이 아니라
Age-Related Eye Disease Study 라는 연구의 약칭입니다.
매일 한시간 등산은요 ?험하지 않은선에서
아니 어찌보면 사실 세시간이 너무 비싸서 싸게 영양제로 떼운다는 말이 더 적확하겠네요.
비타민도 챙겨먹고 운동도해야죠
비오틴하고 루테인은 제가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간헐적 단식으로 야식 안먹고, 산책 자주 하고(매일 만보 이상 걷기), 푸쉬업 스쿼트 정도 홈트로 꾸준히 하고 있어요
루테인이 눈에 좋은지는 검증되지 않았지만 폐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얘기는 검증이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흡연자에게만 위험하다고 하였으나
https://www.canceransw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4
https://www.sedaily.com/NewsVIew/1S74FBHFAB
근래에는 흡연자든 비흡연자든 모두에게 폐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식약처 "비흡연 여성, 10년 복용 후 폐암 위험 2.19배 증가" 눈 건강을 위해 먹는 루테인 성분이 폐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간간히 나온다. 주로 흡연자들에 대한 경고다. 흡연자가 루테인을 오래 섭취할 경우, 폐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영양제만 먹는다고 몸이 뿅! 좋아지지 않습니다 🥺
진짜로 신체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마누라가 몰래 미숫가루 약봉투에 담아서 주면
약값도 벌고 신체도 개선될듯요
복부비만 제거를 위해 혼신의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복부비만만 제거해도 몇년은 더 산다는데 까이꺼 복부 운동 하죠 뭐
소팔메토 전립선에 효과 있습니다.
의약품용으로도 나오는 성분입니다.
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ruginfo/drugInfoDetail.do?odcd=SOMTO320&searchKeyword=
변기만 깨시면 뭐하게요.....;;;
기부니가 좋습니다?!
그나마 효과가 검증된 영양제가 오메가3입니다. 영양제 필요없다는 의사들도 대부분 유산균이랑 오메가3는 먹어도 된다 하더군요
흡연자분들은 조심하세요.
흡연자는 비타민A 영양제(베타카로틴 성분)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폐암 위험이 높아진다.
남성 흡연자 약 2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핀란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A 영양제를 복용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18% 높았다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
쏘팔메토 먹고는 싹 사라졌어요.
쏘팔메토는 좋은데...
정력에 좋을거라고 생각하고 드시지는 말라는 뜻 같습니다
국내에는 개별포장해서 비싸게 팔던데
500그람이나 1키로짜리 직구하면 엄청 저렴합니다
얼마전 간헐적 단식 한다고 루테인 2주 끊으니 다시 침침해 지는게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
눈영양제는 먹어요..
황반변성은 노인들에게는 흔한 질병이지만 젊은층에서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원인은 서구화된 식단 과도한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인한 고도근시의 증가등이 지적되고 있으며 한번 망가진 망막은 되돌릴 수 없으니 40 대 이상 분들은 별 이상없어도 안과에 정기검진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실명까지 가지 않더라도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고 항상 불안한 마음을 안고 살아야 하는 지독한 병이네요.
루테인 - 큰 효과 못 느낌 (복용 중단)
쏘팔메토 - 어느정도 효과 느낌 (복용 중단)
비오틴 - 어느정도 효과 느낌 (복용 중)
효능/효과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게 확실하고, 장기 복용할 수록 효과의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습니다만 쏘팔메토는 꽤나 신기한 영양제 였던거 같습니다.^^
영양과잉의 시대입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영양 섭취가 차고 넘치는 이 시대에 살면서 무슨 영양이 부족해서 영양제를 따로 드시는지....
본문에도 적혀있듯이 어느 성분이 부족해서 어떤 증상이 발생한다면 그럴 때 그 영양제를 섭취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거지 아무런 증상 없는데 그냥 피곤하다고 비타민이나 종합영양제 먹는 것은 비싼 오줌 만드는 것일 뿐 도움이 안 됩니다.
티비에서는 제약사들의 로비로 엄청난 양의 불필요한 정보로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어서 약 팔아먹는데 그런 거에 너무 혹하지 마세요.
영양제 먹고 개선효과 나타나는거 보면
영양 과잉이란게 고른 영양의 과잉이 아닙니다.
특정 영양의 과잉인거죠.
때가되면 하나둘 몸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시기가 도래하더군요.
30대 중반까지는 영양제 먹어도 효과를 못 느끼니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나이 먹으니 정말 효과가 남다릅니다.
정말 비타민D 부족으로인한 증상을 경험해보셨나요?
그 후 비타민D 섭취를 통해 그 증상이 사라짐을 격험해보셨나요?
막연하게 티비에서 현대인은 비타민D가 부족하니 영양제로 섭취를 해야한다며 비타민D 제약사의 후원을 받은 약사들의 말에 사서 드시고 있는 거는 아닌가요?
저도 올해 40이고 얼마 전까지 막연하게 먹어야할 거 같아서 남들처럼 비타민D, 종합비타민,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오메가3, 아연, 구리등을 섭취(근 2년 이상 섭취)했는데 별 효과를 못 느껴 영양제를 끊었더니 역시 끊은 후 차이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차라리 점심 식사 후 10분 산책 후 계단 오르기 하루 3회(사무실 7층)를 한 후 더 몸 상태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티비에서 하는 광고를 너무 믿지 마세요.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등급별로 나눈 리스트들 한 번 보심 좋을 듯 합니다. 비타민D는 엄연히 검증된 영양제 입니다.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거라도 먹으면서 노화를 늦추려고 버티는거죠.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의사가 권고하는대로 하는게 정석이죠.
의사에게 '어디어디에 뭐를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라고 물을 때 뭔가 먹는 걸 추천하는 의사 별로 없을 거에요.
편식과 운동부족을 경계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추천하는 의사들도 있고
따로 영양제 추천 안하는 분들은
부작용과 사후관리의 문제로 지양하는 경우도 있죠.
마치 컴퓨터 조립 한번 해주면 평생 서비스 기사되는 것 처럼요.
먹는 게 다 어디로 가는지 손톱은 종잇장처럼 얇아서 잘 찢어지고, 꺾이고 딱 보기에도 열 손톱이 다 아파 보였는데,
비오틴 먹고 건강한 손톱이 되었습니다. 게을리 먹으면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_-;;
그냥 루테인 먹었더니 증상 사라지더군요...뭐..실지렁이들은 어려서 부터 있던거라 안사라지구요.
원래 영양제 잘 안 먹는데 루테인 효과 본 뒤 밀크시슬과 비타민제 감 먹는데 안 넉을 때보다 훨씬 좋습니다.
그런데 한약처럼 체질개선되는 느낌보다는 그냥 먹는 동안만 몸도 좀 덜 피로하고 눈도 덜 피로한 느낌이에요.
젊을 때는 별 효과 없겠지만 (그러고보니 저도 30대 때 오메가3나 큐 머시기 영양제 잠깐 먹어봤는데 그땐 효과를 몰랐습니다) 40대 중반부턴 노화하는 신체에 조금은 기운을 북돋워주는 것 같아요.
잔뇨감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세개를 동시에 먹기 시작해서 어떤 걸로 효과를 보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안먹고 부모님 드시는데..
루테인은 시야가 침침했던거 선명하게 보여서 효과 있더군요.
그리고 루테인 흡연자들이 먹으면 폐암 위험 높아진다는 연구는 아직 확실하게 인증되지 않은 이야기구요
그리고 루테인은 비타민이랑 섞인게 많아서 그냥 비타민 먹는다 치고 먹는 사람들도 많죠.
경험상으로는 효과를 봐서 먹게 됩니다.
저도 영양제 기피하고 사기다라고 생각했는데 항문쪽 염증이 자꾸 생겨 몇번이고 항문외가가서 염증약 타먹고 그랬는데 치센먹고는 병원 간적이 없습니다 ㄷㄷ 치센먹고 영양제가 의미가 있는거구나 했네요. 몸에만 맞으면 좋다고 봐요.
좀 비싸더라도 바슈롬 제품으로 꾸준히 먹는 중이네요.
몇년 전 PC의 엑셀 장표 라인들이 찌그러져 보이더라고요.
왼쪽 눈에 황반변성 진단을 받아서, 오른쪽 눈으로 번지지 않도록 꾸준히 먹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