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보다 못버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런거 신경 안쓰고 일단 징징거리죠.
솔직히 돌려서 자랑하는거든 진짜 징징거리는 거든 둘 다 웃깁니다.
아니.. 그냥 자랑하라구요.
야! 나 이렇게 고생해도 돈 많이 벌어요! 여러분 힘든데 돈이 역시 좋네요. 꺄르륵
이게 더 낫지 않습니까?
몇번 제가 인증했지만 저도 수입 좋았을때 인증하고 햄버거나 커피 쏘고 그랬잖아요.
그냥 기분 좋으니까 제가 한턱 쏩니다!! 여러분! 저 개고생했어요! 하하하하!
여러분도 좋은 하루 되시라고 제가 많지는 않지만 쏩니다! 저도 기분좋으니까 뽑히신 분들도 기분 좋으라는 뜻입니다~!
이게 더 보기 좋지 않나요?
이렇게 그냥 좋아하면 안되나요? 왜 더 못버는 대부분의 사람들 기분을 잡쳐요?
안그래도 성장이 멈춘 시대인데 징징거리는거 남들이 보고 싶을까요?
근데 뭐 뭐 3억 벌어도 힘들어요.
혹은 "음 그정도 상위 연봉 벌어도 삶이 크게 바뀌진 않더라구요." 라고하면서 SO COOOOL한 반응.
그럼 그 연봉 반토막나도 삶이 크게 바뀌진 않겠죠? ㅋㅋ 그러면 좌절할거면서 말이죠.
공감능력이라는게 없는건지, 아니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가끔 이런게 쿨병과 함께오는 후천적 소시오패스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 TV에 나오는 사람들 중에
"돈이 행복의 척도는 아닙니다." 이러는데 그런 사람들 대부분이
돈 많이 벌은 사람이예요. 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냥
"아 우린 돈에 질렸어. 진짜 가치 있는건 돈이 아니야." 라고 쿨한척하는거라고 밖에 안느껴져요.
물론 제 주변에도 저런 얘기 하시는 분들 계신대 저는 항상 그분들에게 말합니다.
"저도 님들처럼 돈 많이 벌고 모아놓고 쌓아놓고 그때가서 생각해볼게요."
라고 말이죠.
새벽까지 일하다 이제 자러 갑니다.
여러분 좋은 하루 되시길!
최소 그정도 돈 내는데 징징거리는것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ㄷㄷ
물론 기분 나쁘게 자랑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그러면서 각종 혜택에서는 다 배제되는게 이 계층인데 불만을 얘기하면 너보다 더 어려운 사람 천지다 라며 공감도 못 받습니다.
소득대비 체감상 세금은 제일 많이 걷으면서 모든 혜택에서 다 제외되는 계층이죠
이번건만 놓고 본다면, 사실 연말정산만 잘해도 과표구간을 줄일수 있기에 대안은 있습니다. 원래 소득이 늘수록 isa나 벤처투자조합등을 활용해야죠.
대기업은 대출이라도 잘 되죠.ㅎㅎ 그렇다고 불만 대결하자는 건 아닙니다.
진짜 이런 분들이 나라 중심축이시죠
고생하십니다.
대단하세요.
그래도 저희보다 더 누리실꺼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4-5 퍼센트 오르는데 어떻게 계속 실수령액이 똑같을수있나요, 세율 최고 구간이라고 해도 인상분의 절반은 오르는게 정상인데요.
세율도 최하 세율부터 누적적용되니 최고구간은 얼마 걸치지도 않을겁니다. 연봉이 수억원이 아니시라면요.
이게 음.. 씀씀이가 커져서 라고 해야 하나요.
예를들어 세후 월급 200 받는 사람이 50만원 오르면 250이잖아요? 그러면 자기 월급의 25%가 오른거죠.
그런데 세후 500 받는사람이 50오르면 550인데 10%오른거지만
사실 500 이나 550이나 거기서 거기란 느낌이 팍와요.
50이 돈같지도 않은 느낌이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뭐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올랐단 느낌이 별로 없어요.
작년 카드값 연말정산에 4300찍혔던데.
12로 나누면 카드값만 월 350 정도 쓴건데.
50만원 정도면 뭐 작게 느껴지죠.
세금이 올라서 연봉이 올라도 또깥은 금액을 받는다. 라는 말이 사실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자ㅜ하는겁니다
근데 그 몇십오른돈이 같은금액 같이 느껴지는것도 있고, 또 올라야 하는것보다 적게 오르니 안오른것처럼 느껴지죠.
200받는 사람이 50 오르면 실수령은 40쯤 늘겁니다.
500받는 사람이 50 오르면 실수령은 30쯤 늘겁니다.
비율로는 20%대 6%쯤 되겠네요.
만약 중소기업 다니면서 월 2백 받고, 연봉도 매년 동결되는 사람은
뭐 말씀하신 "각종 혜택"이라는 거 나라에서 많이 받나유?
어차피 기초생활보호대상이나 차상위 계층 정도 되는 극빈층에 속한 거 아니면
어차피 별 혜택 없는 건 똑같습니다.
근로소득에 대한 인상 싫지만 동의해줄수있고, 기꺼이 내줄수있습니다.
다만,
1.보편복지를 지향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번 지원금같은것들..
2. 올바르게 사용했으면좋겠습니다.
지방사는데 이 도시 돈쓰는거보면 개아깝습니다. 이재명처럼 해주면 얼마든 내겠습니다.
3. 금융소득이 강화되었으면합니다.
근로에 대한 강도대비 너무낮은것 같습니다.
우리사회가 좀 더 건강하고 공평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세후로 계산해서 50올랐을때에요. 인상금 자체가 연봉이 높은사람이 보통 더 높으니까요.
이러다보니, 아예 연봉이 2억 넘어가는 극히 일부 분들 제외하도는 아주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 세금이 너무 세는 듯 합니다. 가장 자본주의가 발달했다는 미국이 세금만 보면 (연방세 주세 카운티게 등등으로) 엄청나네요.
연봉이 높으신 분은 자연스레 나이도 더 있으시고 그래서 고정 지출도 많은 편이니… 여기서는 연봉 6만이하이거나 아주 고연봉(2억 이상) 아닌한 생각보다 고만고만해요. ㅠ
그러시려면
공부와 노력을 많이 하시고
일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왜 벌써부터 세금 고민을 하시려고 하세요 ㅋㅋ
연봉이 많은데, 살림살이 다르지 않다는 본인 팩트인겁니다.
1인당 국민 소득 3만불이니, 연봉이 3천이었는데, 4천되도 살기 힘들다는 건 공감되고, 4천인데 5천되면 공감이 안되는건가요?
게시판에 누가 많을지 헤아리는 것이 아니라, 뭐가 맞고 틀린 지, 아니면 왜 다른 지를 봐야죠. 쪽수로 밀어부칠거면, 뭐하러 토론합니까, 그냥 다수결로 가면 끝이에요.
그러니 고소득자는 자기가 고소득이라 생각이 안들고. 그 이유는 자기가 일의 전문성을 높히기위한 시간과 노력, 일에 들인 시간등은 그냥 무시하고 세금걷어간 뒤 실수령보면... 세금낸거 억울하고, 세금뿐만아니라 각종 지원혜택에서 다 제외되고 팍팍해서 푸념하는데... 막말로 실수령 3천 늘리기위해 2배이상 근로 및 연구시간의 노력이 있을수 있고.
세금한푼안내는애들이 비아냥거리고.. 자기들도 일하는시간 공부하는시간 늘려서 연봉올리면 되는건데...
정작 재산많은 분들은 저소득혜택받으며 놀면서 웃고 있고.. 지원금받을라구 일할 의지 자체가 없는 사람도 많고..
근로인구가 감소하는만큼 , 결국 많이 버는 근로자가
세금을 부담하는건 피할 수 없어요
지금 10대 이하 애들은 정말 힘든 세상이 오고 있네요
다만 내가 받는 연봉 1억은 너가 받는 2000만원에 비해 5배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3배는 내가 더 일을 열심히 했든, 능력이 있든, 희소하든 타당하다는 전제가 깔려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 좀 불편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또 하나, 소득세 하나도 안 내는 사람들 비중이 몇 프로네 하는 분들도 있어요. 간접세도 세금 내는 거라는 걸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있는 큰 기관 말고 나가서 취직하면 2억이상 확정적으로 가능합니다.
그런데 어제 그 글 보고 갑자기 나가고 싶어지더라구요.
좋은일 하고 싶어 소득이 더 적은 곳에서 일하고 있는데
딱 나부터 더 내야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합니다.
특별한 재산 없이 10년동안 5천 받다가 작년부터 1억 받기 시작한데다가
2억이 1억 보다 가처분 소득은 배 이상인데 400 200으로 세금은 비율대로 가니 배가 아픕니다.
차라리 5천에 50, 1억에 200, 2억에 600 하는 식으로 제가 내는 금액은 똑같아도 중간에 끼여있는 입장이었으면 아무 불만 없었을 것 같아요.
로또 된 분들이 숨기는 이유가 주변의 불편한 소리 피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요?
어느 직장이나 업체나 남의 돈을 버는 곳이면 다 힘듭니다.
그게 10만원이든 10억이든 말이죠.
우리가 공무원들 욕하는 이유가 편하게 일하고 국민세금으로 월급 따박따박 받아서라 여기죠.
그럼 그런 공무원들은 자기 일이 정말 편하고 쉽다고 생각하는지요?
자기가 번 돈이 아니라고 편하게 얘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나마 여기서나 맘 속 생각을 얘기나 할 수 있죠. 다른 곳 가면 적폐 취급이나 안 당하면 다행입니다.
랩업 했는데 겨우 실버로 올라간 느낌이죠. 그 위에 골드, 플레, 마스터 등등 한참 남아있다는...
1억 넘으면 롤로 치면 최소 플레이상이죠^^;
둘다 비율 상위 5% 생각하면요.
사실 푸념하는것도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ㅡㅡ; 그냥 개인적으로요...
소위 이재용 아들 밥을 세금으로 사주냐 라는 건데...사 줘야죠.
소득으로 전국민 다 받는거 제한하는 짓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많이 기여했는데 그거 좀 주면 큰일 나는 것도 아니고요.
그 소수를 위한 돈이 모자라면 최소한 그건 나머지 다수가 내야죠.
입닥치고 세금만 내라는건가요?
이게 갈라치기 아닌가요?
프리라서 실수령액이랑 차이가 있는데 궁금하네요
단순 12개월로 나누면 650만원 인데
보통 인센포함이라서
매월 400 후반 - 500 초반 정도 받고 연말에 인센받아서 1억 넘길꺼에요
1차업체서 일할때는 좀 많이 받긴하는데 평균적으로는 이정도 받아서 좀 쓰잘데 없는거만 지우고 인증갑니다
근데 왜 인증하고 있지...?
외벌이에 아들 키우고 있어서 조금 빡빡하긴 하지만 저보다 못버는 사람이 많은걸 알아서 불만없이 살고 있습니다 대출금 갚고 먹고싶은거 먹고 그러면 괜찮은 삶이니까요.
참고로 조그만 빌라 삽니다
뭐..버는 만큼 나가는거고, 나가는 만큼 번다고 생각하면... 다들 좀 덜 민감할텐데, 아무래도 연봉 얘기는 논란을 키우긴 합니다 ㅎㅎ
그냥 역세권 아파트 갖고 있는게 장땡인데 말이죠
집이 없어서 서럽네요...ㅠㅠ
이제 남은 숙제는 한국 들어갈때 집하나 살 돈 마련해서 가는거 말곤 없네요
머 큰돈 벌고 싶은 욕망도 없고... 그저 은퇴하고 어디가서 밥이나 잘 먹고 다니고 술이나 한잔할 여유만 있음 좋겠네요
하지만 언제나 평범한 삶이 가장 이루기 어려운 목표이긴하지만요
근소세+지방세가 110만원, 국민연금이 21만원, 건강보험이 25만원 정도입니다. (몇년 전 기준이라, 건보료는 이후 많이 올랐습니다)
솔직하게 얘기할까요? 저는 세금의 세자도 안꺼냈는데, 다들 세금얘기하시길래 언급해드리자면, 대놓고 이만큼 열심히 일해서 벌었다! 많이 벌어서 기분 좋습니다! 라고 하고나서 "그래도 번만큼 세금은 많이 내게 되네요 ㅎㅎ 그래도 많이 벌어서 좋습니다." 라고 하면 사람들 반응도 다를거라는겁니다.
공감합니다
최근에는 외국의 능력있는 인재를 국내에 데려오기 힘든이유중 하나가 우리나라 고소득자 세금이 커서 오기를 꺼리는 경우도 꽤있어서 세금적은 나라 외국지사 설립해서 그쪽으로 채용하고 데려오기도 하죠...
노동소득에 비해 자본소득에 대한 세금이 적으니 이를 늘리고.. 세금안내거나 적은 구간을 없애야하고... 탈세추징및처벌강화..걷은세금 빼먹는놈들 처벌...세금의 공정한 분배로 취약층보호가 필요합니다...
세금은 일단 공제는 대부분 없애고 고소득자뿐아니라 모든국민에게 상당수준으로 걷고 그다음에 이를 상황에 맞게 분배가 되야죠....물론 혜택은 수입자산적고 취약계층에게 훨씬크게 돌아가게 해야죠..
반대로 세금도 별로 안내면서 징징대는 사람특징.txt식으로 쓰는거와 같은 류의 글이네요...
TV에서 돈 많은 누군가가 돈이 행복의 척도가 아니라고 하는 건 잘난척을 하는 게 아니라,
돈 없는 사람들이 자기를 보면서 정도이상의 박탈감을 느끼고 부러워하고, 돈만 벌면 모든 고통이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고, 현재 본인들 삶을 평가절하하는 것을 보고 슬퍼서, 또 자기들도 그 성공하려는 과정에 더 중요한 것을 놓친 것이 아쉬워서 하는 말이라고 봅니다.
글쓴 분이 하는 말처럼 꼬아서 볼 사람들이 있는데도 오히려 용기내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네요.
왜 사람들이 욕심을 가지면서 나도 한번 잘 해보겠어! 라고 노력하려는 사람들을 "야 그거 별거 없어"라고 가진 자들이 그 기세를 꺾는지가 이해가 안가는거예요.
말씀처럼 진짜 욕심을 버리고 살아야 훨씬 편해진다. 저도 공감합니다. 남과의 비교, 고통스럽죠. 그렇지만 그걸 진짜 그 순수한 그 마음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
아니 당장 20년쯤 전 기준이긴 하지만 월급 500이상의 소득구간은 행복의 총량이 거의늘어나지않는 정체기가 온다는 연구도 있는데 그럼 500이상인 사람들은 다 징징이들인가요?
그냥 난 징징이가 싫다고 얘기하세요 되도 않는 비꼼은 하지말고.
그저 돈을 꽤 잘 벌면서, 대부분이 가져가지 못하는 평생 느껴보지 못할 그 돈을 벌면서 징징거리는 사람들이 싫은거예요. 그래서 님 댓글 처럼 전 징징이가 싫다고 얘기하는거 맞습니다.
근데 아래는요? 3억벌어도 행복이 늘지 않더라는 사람은 절반으로 줄면 좌절할거라는건 뭐하러 붙였죠? 이런 비꼼을 할 필요가 없단겁니다. 내 호불호를 적는건 괜찮지만 그걸 기반으로 타인을 비아냥하는걸 하지 말란겁니다.
자기들은 돈을 엄청 벌었으면서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평생을 그것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할 얘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그 말을 '저소득자만 있는'곳에 굳이가서 하면 ㅇㅂ나 다름없죠. 근데 커뮤니티잖아요? 어그로도 아니고 공식적으로 증명된 말이잖아요? 당연히 많이 벌다가 소득이 적어지면 좌절할 수 있잖아요? 그걸 두고 ㅋㅋ 거리면서 행복하지 않은 척이라는 so coooool 이라고 표현하는게 비꼼이 아니면 뭐죠? 본인이 많이 벌고 본인이 자랑하고 싶으면 하세요. 근데 본인처럼 남들도 같은 수준으로 번다고 생각하진 마세요. 더 쉽게 벌수도 있고 더 어렵게 벌수도 있고 자기 몸 깎아가며 벌 수도 있는겁니다. 쓰리잡 뛰어가며 연봉 1억5천 벌고 몸 상하고 일상이 없는 사람들이 돈은 벌어도 행복하진 않더라라고 얘기할 수 있잖아요? 그러라고 있는 커뮤니티 아닌가요? 이게 so coooool한건가요?
대체 돌려서 자랑해서 그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어떤 이득이 있을까요?
제가 현재 사업을 2개 하면서 일상이 바쁩니다. 그래도 여유가 없진 않아서 클리앙에서 글 쓰고 있는거겠죠. ㅎㅎ
어쨋든, 제가 그런 일상이 없는 사람들 까는 것 같나요? 클리앙에 많이 보이는 돌려서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냥 대놓고 자랑해라라고 얘기하는건데 대체 뭐가 그렇게 기분이 언짢으실까요? 그런 극단적인 예제까지 내면서요.
새벽 어그로 같은놈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연대세같이 (물론 이마저도 기꺼이 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자기 행복 불살라가며 벌어놓고 일상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설명과 납득이 없는 세금이라는 토로조차 억대연봉자 많네요 억대연봉 안받는데 남의 돈걱정은 왜하죠? 라면서 비아냥이 가득했던 분위기도 (공감이 선행되지 않은 소시오패스란 얘기를 하기전에) 고려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돈 벌어서 내가 더 잘 먹고 잘 사겠다는데 뭐가 문제요? 하면 할 말 없죠.
이미 본인 삶의 기준은 2-3억짜리에 맞춰져있고
국민들 반은 본인 연봉 반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헐떡 거리면서 살고 있는데
대한민국 수준을 뭘로 보고 있는건지.....
세금이 3-40% 떼가고 세수의 많은 부분은 부담하면서
복지에 기여하는게 죄진건가요?
그냥 나는 돈 적게 버는데 너는 많이 버는게 싫어 이런 논리로 밖에는 안보이는데
이 글의 공감수가 많은 것은, 실제로 자랑할때 자랑스럽게 자랑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 클리앙 내에서 돌려서 힘들다면서 실제론 자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겁니다.
님의 의도는 알겠습니다. 은근한 자랑처럼 하는거 싫죠, 그런데 그런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딱히 더 할말이 없어서 그런걸 수도 있습니다.
그냥 그사람들 나름의 능력이건 뭐건 돈벌은건데
거기에 쿨한척하는 보기 싫은 모습이라고 하는 것이 더 그사람들 나쁘게 말하는거 같은데요
그사람들이 그걸로 남을 괴롭히거나 피해준건 아니잖아요
타이밍님도 수익이 많은게 노력해서 그런거지 남 피해주면서 보여주시는거 아니잖아요?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분위기는 마치 돈을 많이 버니 많이 손해를 봐야지라고 생각하는 분위기인거 같습니다.
전 월급쟁이인데 세금 다떼여가고
집안은 가난해서 결혼도 못하고 있고 집은 없어서 월세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월세 소득공제 안되요
결혼해도 신혼부부 특공같은것도 안되요
제 주변에도 비슷한 사람이 있고..왜 세금은 30-40프로씩 내는데
세금 더내라는 이야기 듣고
노력해서 돈을 버는건데 나쁜 식의 시선으로 보여져야 하나요?
제 글의 요지는 클리앙에서 하도 돌려서 자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으니 그냥 기분나쁘게 돌려서 자랑하지말고 대놓고 자랑하자는건데, 그게 세금하고 어떤 연관이 있죠?
저도 세금 적게 내는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세금 내고 나서도 남들보다 더 버는건 맞아요. 제 삶이 달라진것도 맞아요. 그런데 그렇게 벌면서도 힘들다면서 세금 낸 후의 돈의 액수가 자기보다 낮은 사람들에게 굳이 돌려서 자랑하지 말자는 겁니다. 자랑이 아니더라도, 그들은 그렇게 보지 않을거라는거예요.
괜히 아 돈 많이 벌어도 별거 없습니다. 제가 얼만큼 버는데 의미 없어요.라는 식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공분만 산다는거죠.
나도 그 연봉 받으면서 불평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아래에 나는 당신 직업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존재하니까요
돈 많이 벌은 사람이예요. 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냥
"아 우린 돈에 질렸어. 진짜 가치 있는건 돈이 아니야." 라고 쿨한척하는거라고 밖에 안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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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공감합니다 ㅎ
자본주의국가에서 일단 돈은 행복의 기존전제조건이에요.
남편 월수 1000만원 넘어가면 이혼률이 0에 수렴하는 통계도 있었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