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정부는 서울까지 가지 않고 김포와 부천만 오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기 서부권과 인천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자 국토부가 서울 여의도나 용산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결국 일부 열차를 서울 여의도나 용산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가로지르는 GTX-B 노선과 선로를 같이 쓰는 방식으로, 김포나 검단에서 GTX-D 열차를 타고 환승 없이 여의도나 용산까지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다만, 다수의 주민은 여전히 당초 지자체 요구안대로 강남을 거쳐 하남까지 연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갈등이 잦아들지는 미지수입니다.
수도권에 모든 자원이 집중되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수도권 신도시에 자족기능은 성공하기가 힘들죠.
서울에서 일하고 주변 도시에서 생활하는거죠 뭐...
무서울 지경 입니다.
일단 현상황은 피하고 보자인듯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