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요샌 이런 스타일이 사라지고 죄다 눈 크고 동글동글하고 심지어 팔다리도 짧게 유아체형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은 건지.. 정말 사람들이 그런 모습을 더 좋아해서 그런 건지 지금도 가끔 궁금합니다 아마 에니메가 오덕들 고인물이 되가면서 그렇게 변했다는 글을 본적 있는 거 같은데 그래도 그렇지 요샌 이런 그림체의 에니메이션이나 만화는 볼수가 없는 거 같네요
요즘 아니메는 (몇몇 작품들을 빼고) 본작을 위한 홍보용 수단으로 전락한지 좀 된거같습니다
IP 59.♡.152.240
05-12
2021-05-12 02: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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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몸매를 보려고 자전거를 타고 바이크를 따라가죠..
마음에평화를
IP 211.♡.103.155
05-12
2021-05-12 02: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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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_Escape님// 전 저 만화 보진 못했는데 이 댓글 왜케 웃기죠 ㅋㅋㅋ 진짜요?
IP 124.♡.182.75
05-12
2021-05-12 06: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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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평화를님 네 ㅋㅋㅋ 사실 골든보이 만화 자체는 걍 마초 개변태 만화 였죠. 사춘기 시절에 반 애들 다 같이 돌려보는... 요즘 같은 시대엔 불가능할듯요.
shinysun
IP 27.♡.242.81
05-12
2021-05-12 08: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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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평화를님 남자 주인공이 프리타인데 여기저기 알바를 기가막히게 잘해 고용주?들이 남주한테 반해버리고 마는게 스토리 플롯입니다 ㅎㅎ
사리의추억
IP 203.♡.239.12
05-12
2021-05-12 08: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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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_Escape님 수영강사 꽁무니를 따라 엄청 열심히 수영하다가 콱 물어버리기도 ㄷ ㄷ ㄷ
삭제 되었습니다.
마음에평화를
IP 211.♡.103.155
05-12
2021-05-12 02: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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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구공탄님// 요새 하도 난리라던 귀칼은 보긴 했어요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보다가 낯간지러워 중간에 그만두고 ㅋㅋ 원래 애니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요 차라리 디즈니같은 미국 애니가 더 나은 거 같아요(물론 돈도 더 많이 써서 만든거겠지만)
폼보드
IP 210.♡.237.10
05-12
2021-05-12 02: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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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애니스타일이네요
alienist
IP 94.♡.168.109
05-12
2021-05-12 02: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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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건 2000년대 이후의 소위 씹덕화와 별개로 극화체가 소비자들에게 버림받은게 커서... 소위 올타임 명작이라 불리는 애니들(지브리, 신카이 마코토 등)도 극화체랑은 거리가 있죠.
삭제 되었습니다.
Vanadis
IP 27.♡.34.94
05-12
2021-05-12 04: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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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커다랗고 머리크고 동글동글하게 가는건 솔직히 일본보다 미국, 정확히는 디즈니가 먼저 시행 했습니다. "인어공주" 가 그 동안의 디즈니 프린세스 들의 캐릭터를 일신해서 소위 말하는 "눈 큰 캐릭" 을 히트시킨 작품이죠. 그때부터 디즈니 여캐 화풍이 일단 "눈을 크게" 로 바뀌기 시작했어요. 여캐에 그런류의 데포르메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그런 것이 주류로 가게 되었죠. 일본이 먼저냐 미국이 먼저냐의 의미를 떠나서 미국/일본 서로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공통적인 소재가 보이면 주류로 나가고 있어요.
평소에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많이 안 보시는 분들의 큰 착각이 "예전에는 명작이 많았다" 인데 요즘도 몇 번이고 시청할 만한 작품 계속 나오고 있고, 예전에도 소위 말하는 모에뽕빨애니 많이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본문 작화는 뭐... 시대가 바뀐거죠. 90년대 중후반부터 애니메이션 챙겨보던 입장에서 요새 내놓으면 대중적으로도 오타쿠적으로도 팔릴 그림이 전혀 아니라서...
KeiGun
IP 61.♡.148.130
05-12
2021-05-12 10: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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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양파-님 그러게요.. 가장 최근에 나왔던 하이큐도 저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명작이라는 기준은 사람따라 다르지만.. 스포츠 만화로는 명작이라고 생각하고.. 오락성으로 따지면 원펀맨도 좋았구요.. 스토리로 따지면.. 시로바코도 괜찮았어요. 진지한 인생에 대한 고뇌.. 뭐 이런 건 없더라도 일본 애니계 돌아가는 모습을 살짝 엿봤다고 해야 하나.. 작화로 따지면 역시나 바이올렛 에버가든이구요..
시대가 바뀐걸 따라가지 못하는 거죠 뭐.. 그 시절에 갇혀 있는 거라고 봐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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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없는 걸 만족하는 건데 현실처럼 그리면 실사?로 가지 않을까요
저도 오덕이? 아니라 본문 그림체가 더 좋네요
요즘 작품들은 좀 정성이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20년이 흐르고 세대교체(?)가 되면서 전반적으로 좀... 그런 느낌입니다.
- 오시이 마모루 -
개인적으론 요즘엔 넷플릭스의 도로헤도로 스타일의 여성 케릭터가 제일 보기 좋더군요.
드래곤볼, 슬램덩크, 건담 우주세기, 아키라, 스프리건
이거밖에 모르지만서도
옛날 그림체가 말 그대로
손으로 한땀한땀
장인정신도 느껴지고 훨씬 좋네요
사실 골든보이 만화 자체는 걍 마초 개변태 만화 였죠. 사춘기 시절에 반 애들 다 같이 돌려보는...
요즘 같은 시대엔 불가능할듯요.
수영강사 꽁무니를 따라
엄청 열심히 수영하다가
콱 물어버리기도 ㄷ ㄷ ㄷ
"인어공주" 가 그 동안의 디즈니 프린세스 들의 캐릭터를 일신해서 소위 말하는 "눈 큰 캐릭" 을 히트시킨 작품이죠.
그때부터 디즈니 여캐 화풍이 일단 "눈을 크게" 로 바뀌기 시작했어요.
여캐에 그런류의 데포르메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그런 것이 주류로 가게 되었죠. 일본이 먼저냐 미국이
먼저냐의 의미를 떠나서 미국/일본 서로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공통적인 소재가 보이면 주류로 나가고 있어요.
요새 나오는 일본 애니는 못보겠어요 너무 유아틱해요
이거 말곤 이유가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거부감이 생기네요..
사실적인 그림들을 좋아 하는 사람으로서는 예전 시티헌터나. 슬램덩크등의 그림체가 좋네요..
그냥 다들.. 라떼는 말이야~ 라며 추억을 미화시키고 있는거 같아요..
돈이 되는 쪽으로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죽는거죠
그리고 본문 작화는 뭐... 시대가 바뀐거죠. 90년대 중후반부터 애니메이션 챙겨보던 입장에서 요새 내놓으면 대중적으로도 오타쿠적으로도 팔릴 그림이 전혀 아니라서...
오락성으로 따지면 원펀맨도 좋았구요..
스토리로 따지면.. 시로바코도 괜찮았어요. 진지한 인생에 대한 고뇌.. 뭐 이런 건 없더라도 일본 애니계 돌아가는 모습을 살짝 엿봤다고 해야 하나..
작화로 따지면 역시나 바이올렛 에버가든이구요..
시대가 바뀐걸 따라가지 못하는 거죠 뭐.. 그 시절에 갇혀 있는 거라고 봐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