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당하는 박제에 피가 거꾸로 솟으며 너무 큰 분노감에
앞뒤 안가리며 글을 썼지만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잠깐 바람을 쐬고 오니 분노는 가라 앉으면서 정리가 됩니다.
제가 원래 의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제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의대생의 죽음이나 페미니스트 사이트에 대한 의심이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의심 제기로 받아질 줄은 이제 알겠습니다.
의심글을 쓰자마자 박제되었을 줄은 몰랐고 민주주의와 맞지 않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만은
제가 감수해야할 부분인 듯 합니다.
그러나 저의 사과문에서 마저도 비난과 조롱, 그리고 쪽지로 조롱 하는 등
마치 일베에서 넘어와서 나무심기를 하는 듯, 기회다 싶어 사람 클리앙 유저 한 명이 접도록 매도하는
그런 몇몇분들은 저도 메모하고 눈여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소란이 일어났습니다.
다들 즐거운 저녁 보내십시오.
왤케 불씨를 키우시나요. 맛난거 드시고... 가라앉히세요..
좋은 소리 듣자고만 살려면 피곤합니다.
사람이야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만 두 세번은 실수가 아니고 의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