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잘 못 되었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사회가 점점 서로를 이간질 하고 싸움의 구도로만 가는것 같아 슬프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음모론 까지 생각하게 됩니다.
어디선가 자본을 대고 똑똑한 참모들이 몇 년 전부터 (혹은 몇 십년 전 부터) 큰 그림을 그려서 차곡차곡 하나씩 만들어 왔고...
모두그 그 프레임 안에 갇혀 버린것 같다는.. 이런건 다 저의 망상이길 바랍니다.
사실 망상이 아니라 이게 그냥 현실이라면 더 우울한게 사실입니다.
페미니즘도 더는 패미니즘이 아니게 되었고, 아무것도 아닌 모션이나 말 한마디도
그 안에 이상한 의미들을 부여하여 모두를 불편하고 힘들게만 만듭니다.
이게 그들이 원하던 세상이 아니었을까 생각도 들고, 그렇게 생각이 드니까 저들이 이겼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여러가지 사건들이 많이 있어왔지만 이번 편의점 사건을 계기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득권들이 자기들에게 불만이 쏟아지지 않게 예전엔 지역색으로 편가르기하다가 지금은 성별과 돈으로 가르는...뭐 그런생각 해본적은 있습니다.
구글로 찾으니 클리앙에 만화게시글이 있었네요.
각종 대결구도로 갈등과 혐오가 많아 지네요.
언론과 미디어가 어떨 때는 갈등을 조장하는 것 같아요.
배려하고 존중하며 같이 더불어 잘 살면 좋으련만...
그냥 이상론 같기도 하고요. 안타까워요.
이제것 살아오면서 이런정도로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고 싸우는 모습은 처음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