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막말의원이라고 매도했던 분들은 안철수따라 다 나갔습니다. 제 기억에 두분정도 빼고.
IP 210.♡.98.22
04-19
2021-04-19 22: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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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wiss님 이건 그나마 민주당이 변화하고 난 다음 일입니다. (20대니까요) 제가 굳이 손의원 이야기를 든 이유는 그나마 가장 분명하게 감싸줬기 때문이죠. 정청래 의원은 오래전부터 민주당의 아웃사이더였고, 악동이미지였으며 민주당은 이런 부분에서 늘 애매한 입장을 취하거나 침묵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dtswiss
IP 222.♡.251.91
04-19
2021-04-19 23: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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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손의원이 지켜줬다는 일이 20대 선거때 아닌가요.
님이 손의원에게 애정이 있으니 가장 분명하게 감싸줬다고 기억하실지는 모르겠는데, 제 기억에는 아닙니다.
손의원도 감싸줬고 손의원보다 더 적극적으로 감싸줬던 의원도 있었습니다.
링크한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러 의원이 감쌌고. 제가 누구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정론관에서 정청래 공천 탈락은 잘못되었고 김종인이 불투명한 공천을 한다고 공개적으로 반박한
지역구민입니다. 손혜원 의원 당선 될 당시 선거 전날 밤늦게까지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를 남(손혜원의원)을 위해서 유세 1톤차 타고 지역구 내내 돌아 다녔습니다. 목이 쉴 정도로 지지를 부탁 한다고 다녔었었고 저 때 저는 정청래의원을 다시 봤습니다. 망원 시장에서 노인분들과 막걸리 마시는 모습을 보면서도 흔치 않은 국회 의원 이다 생각 했는데요. 당시 지역구에서는 손혜원이 누군지 몰랐습니다. 다만 정청래의원이 도와 달라고 부탁을 열과 성을 다했고 그래서 손혜원 의원에게 표를 줬습니다.그리고 지역구민들은 정청래의원을 지지 했고 기다려 줬습니다.
춤추는키보드
IP 119.♡.78.71
04-20
2021-04-20 03: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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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국민의힘 뽑고 당당한 사람들이 더 많은데 뭐하러 민주당 지지자들 한테 사과를 하겠습니까 표 얻을려면 버려야죠.
윰어
IP 122.♡.247.120
04-20
2021-04-20 03: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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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의원이라며...매도 당하기도 했구요.
민주당에서 손혜원 의원 빼놓곤 아무도 정청래 의원 안지켜줬어요.
민주당의 정체성이 그런가 봅니다.
민주당에서 정청래를 끝까지 지키지는 못했지만 다른 의원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의원들이 재심을 요구하며 항의하였고 당시 김종인비대위원장과 당의 분란을 막는다는 차원에서
정청래의원이 선제적으로 수용한다고 천명하고 전국유세를 다니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손혜원 의원만 했다라....손혜원 의원이 김종인과 친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청래 탈락을 비판했던 것은 또렷이 기억합니다만.
손혜원의원만 지켜줬다는 것은 기억의 오류이십니다.
기억나는 사례는 많은데 기사하나 첨부합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34480.html
그리고 막말의원이라고 매도했던 분들은 안철수따라 다 나갔습니다. 제 기억에 두분정도 빼고.
이건 그나마 민주당이 변화하고 난 다음 일입니다. (20대니까요)
제가 굳이 손의원 이야기를 든 이유는 그나마 가장 분명하게 감싸줬기 때문이죠.
정청래 의원은 오래전부터 민주당의 아웃사이더였고,
악동이미지였으며
민주당은 이런 부분에서 늘 애매한 입장을 취하거나 침묵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님이 손의원에게 애정이 있으니 가장 분명하게 감싸줬다고 기억하실지는 모르겠는데, 제 기억에는 아닙니다.
손의원도 감싸줬고 손의원보다 더 적극적으로 감싸줬던 의원도 있었습니다.
링크한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러 의원이 감쌌고. 제가 누구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정론관에서 정청래 공천 탈락은 잘못되었고 김종인이 불투명한 공천을 한다고 공개적으로 반박한
의원도 있었습니다.
정청래 의원이 오래전부터 민주당의 아웃사이더였던 것은 맞죠.
워낙 개성있고 직설적이었으니 보수언론에서 정청래를 콕 찝어서 천박하게 막말이나 하면서 타협없이 강경한
인물로 마치 진보인사들의 표본인것마냥 메이킹하면서 오랫동안 진보진영을 공격하는 도구로 활용해왔으니
당시 민주당 의원들이 정청래를 부담스러워 했던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함께 어깨걸고 그런 부당한 공격에 맞서 싸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저도 있습니다.
민주당이 지금보다 훨씬 병s1n같던 시절이기도 했고.
다만 민주당의 정체성이 원래 그렇다는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오직 손혜원뿐이었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온당하지 못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을뿐입니다.
조국 전 장관님 때부터 희생하는 자를 지켜주지 않고 뒤에서 콩고물만 받아먹다가 버리는게 눈에 보이죠.
쓰레기같은 정당이 되기 전에 개혁이 있길 바랄 뿐입니다.
목이 쉴 정도로 지지를 부탁 한다고 다녔었었고 저 때 저는 정청래의원을 다시 봤습니다.
망원 시장에서 노인분들과 막걸리 마시는 모습을 보면서도 흔치 않은 국회 의원 이다 생각 했는데요.
당시 지역구에서는 손혜원이 누군지 몰랐습니다. 다만 정청래의원이 도와 달라고 부탁을 열과 성을 다했고 그래서 손혜원 의원에게 표를 줬습니다.그리고 지역구민들은 정청래의원을 지지 했고 기다려 줬습니다.
뭐하러 민주당 지지자들 한테 사과를 하겠습니까
표 얻을려면 버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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