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에서 오래된 짐 정리하다가 90년대의 유물 VCD 더미가 나왔습니다.
CD는 이상없이 잘 열리긴 하는데, 재생해보니 세로 해상도 240p (...)
모니터 전체 화면으로 보니 깍두기가 엄지손가락만하네요.
1:1로 줄이니까 화면크기가 재생정보창의 1/4 밖에 안됩니다. (섬네일 플레이어?)
20년 전에 이런 영상 대체 어케 봤지?
지금 제 눈으론 내용 파악도 안 될 거 같습니다.
다 갖다버려야죠.
창고에서 오래된 짐 정리하다가 90년대의 유물 VCD 더미가 나왔습니다.
CD는 이상없이 잘 열리긴 하는데, 재생해보니 세로 해상도 240p (...)
모니터 전체 화면으로 보니 깍두기가 엄지손가락만하네요.
1:1로 줄이니까 화면크기가 재생정보창의 1/4 밖에 안됩니다. (섬네일 플레이어?)
20년 전에 이런 영상 대체 어케 봤지?
지금 제 눈으론 내용 파악도 안 될 거 같습니다.
다 갖다버려야죠.
다만 VHS를 브라운관에서 틀면, 아날로그식의 자연스러운 블러(?)처리가 돼서 체감상 더 좋아보였죠.
또, vcd는 그 당시로도 용량때문에 어느 정도 타협한 퀄리티여서..
다만 브라운관 TV에서 틀던 4:3(320x240) 영상을 그대로 현재의 LCD 모니터에서 틀면 좀 세로로 홀쭉해보입니다.
VCD의 가로세로 비율 정도로 가로를 늘려서 봐야 자연스럽고요.
DVD 영화를 엄청 사서 책장을 채우는 분들도 있었는데....
지금 보면...안타깝지요...볼수도 없고 버릴수도 없는 DVD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