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도 전부 여성에게 유리 하게 판결 내립니다.... ex 의사 남편과 가정주부 아내라도, 아내에게 무조건 친권, 양육권 뺏깁니다. 마음 잘 추스리세요
heavyrain51
IP 221.♡.166.119
04-19
2021-04-19 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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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생기시기를
nariyada
IP 112.♡.107.170
04-19
2021-04-19 19: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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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어디다가 쓰는지 명세서 같은걸 요구할수는 없을까요? 아니면 한도제한 있는 체크카드 제공하고 사용내역 볼수 있게 하거나요?
양육비인지 전부인 생활비인지.
초코파이썬
IP 125.♡.192.192
04-19
2021-04-19 19: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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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저는 노총각인데 이런 글 보면 결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그냥 이대로 혼자서 하고 싶은거 다하면서 자유롭게 살까 조금 갈등은 되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jin255ff
IP 175.♡.75.3
04-19
2021-04-19 19: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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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혼했어요. 애는 없었고.. 전처랑은 지금도 친구처럼 지내고 있어요. 이혼 후에도 같이 영화 보기도 했구요.
지금은 혼자 사는데 외롭긴 해요. 연애할 때 사랑받던 생각도 나고.. 여자 만나고 싶어도 경제적인 문제로 포기했고ㅠ
제 생각에 결혼은 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다만 애는 낳지 말구.. 둘이서 재밌게 살면 좋은 거 같아요. 와이프랑 사이 좋았던 시절이 내 인생의 황금기가 아니었나 그런 생각을 해요.
침대에 누워있던 와이프한테 출근하기 전에 뽀뽀하면 오빠 사랑해 소리 들었던 게 지금도 생각나요. 2019년 6월이었던 거 같은데. 그게 사랑한다는 소리 마지막으로 들은 거 같네요. 이혼은 2020년에 했지만, 제 생각에 실제 헤어진 것은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한 순간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주말에 하루종일 한마디 할 사람도 없지만요.
쿨앙리
IP 59.♡.72.91
04-19
2021-04-19 19: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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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255ff님 뭉클하네요...다시사랑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멋지다!
IP 125.♡.112.140
04-19
2021-04-19 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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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255ff님의 '인생의 황금기'가 또 오길 지나가다 기도해봅니다..
SleepingLion
IP 183.♡.82.49
04-20
2021-04-20 06: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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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255ff님 뭔가 와닿는 글이네요... 토닥토닥...
삭제 되었습니다.
바람의셰도
IP 118.♡.235.208
04-19
2021-04-19 19: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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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혼 안했는데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안되네요..힘내시길..
앤써니88
IP 223.♡.78.231
04-19
2021-04-19 19: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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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도 잘 지내는 사람은 잘 지냅니다. 가급적 결혼전에 동거를 1년이상 해보시길 바랍니다. 남자나 여자나 이기적인면을 많이 보게 될거니까요
힘든시간을 보내셨네요. 살면서 느끼는건 인생에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참고 견디면 나아진다는 말이 꼭 맞지는 않고요. 한 정신과선생님 말씀으론 5년 꾸역꾸역 참다가 만신창이되어서 10년 치료받는 사람들이 많다고하더라고요. 인생 뭐 있나요. 한숨돌리시고 회복되시고 또 새롭게 시작하시면 됩니다.
엄마가준비한식사
IP 116.♡.197.153
04-19
2021-04-19 22:43:01
·
대한민국의 법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ㅠ 엄마가 주양육자인 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규정하는 법이 세상을 너무 못 따라가는듯해 안타까워요. 그리고 새시작 응원합니다! 건강 항상 챙기시고 리프레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WEST
IP 220.♡.208.250
04-19
2021-04-19 23: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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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소비하지 마시고, 아끼세요. 응원합니다.
쉴거야이제
IP 218.♡.74.182
04-19
2021-04-19 23:25:19
·
일단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일단 자신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가지세요. 아이와도 몇달 정도 거리를 두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나서... 본인이 정서적으로 회복이 충분히 된 뒤에 아이도 만나세요. 그리고 본인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도 안정화 되었을 때.... 키다리 아저씨처럼 아이에게 도움을 주세요. 그게 현실적이라 봅니다. 먼저 내가 살아나고... 그 다음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챙겨야죠.
이제 스트레스받지말고, 싸우지도말고 편히 지내세요 :) 혹여나 아이 만날때마다 스트레스 받을 일 있어도 흘려 넘기시구요 !! 응원합니다~~~
Soki
IP 116.♡.75.13
04-19
2021-04-19 23:56:44
·
부모님 세대의 말이 좋아 졸혼. 정년까지 일한 남자의 몫은 어디가고 찬밥 신세가 되는 현실.
저도 지금 두 아이의 아버지이고 글쓴이의 마음이 많이 공감이 됩니다. 물론 케바케지만.
앞서 말한 졸혼, 이제 남자들이 먼저 할 날이 올거라 감히 예상해 봅니다.
아이 성인만 되면 저도 나이 많이 차지만 그냥 혼자 살고 싶단 생각이 가득합니다.
꿈꿈나무나무
IP 211.♡.211.166
04-19
2021-04-19 23:58:16
·
남-여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람 바이 사람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클리앙에 좋은 남편, 남자친구인 분들이 많아서 참고사는 것이나 그로인해 힘든 부분에 대해 공감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ㅠㅠ 그치만 글쓴님같은 경우를 당하는 아내들도, 어디 말못하고 참고사는 아내들도, 좋은 아내들도 분명 충분히 많습니다. 사람간의 문제를 남녀의 문제로 해석하는 분위기가 심화되는 것 같아서 속상하네요ㅠ 글쓴님도 꼭 글쓴님 닮은 좋은 분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누구를 만나기 원치 않으신다면 그것 그대로의 행복한 나날을 응원하겠습니다.
Nickels
IP 61.♡.153.86
04-20
2021-04-20 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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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길 바랍니다. 세명 아빠가 전합니다. 필요할 때만 책임감만 져야 하는 아빠는 정말 슬프죠. 아이들은 알 겁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극 공감되네요...
좋은 선택 하셨습니다!
진지하게 글쓴이분의 앞 날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애둘 아빠 드림
주변을 보면 대부분 남자들은 친구에게도 가족에게도 나누지 않고 혼자만 안고 끙끙거리고
이혼해도 혼자 조용히 안고 살더라고요.
하지만 여자분들은 대부분 이혼 전에도 친구들과 남편 험담부터 어떻게 해야 유리한지 씹고 뜯고 나누고 공유하고
이혼 후에도 본인은 비련의 주인공이 되고 주변에게 토닥토닥 위로를 받고 멘탈 케어를 받더군요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으실겁니다..
따님에게 계속 사랑을 주세요.
힘내세요!!!
연애도, 결혼도, 그리고 헤어짐도 결국 선택이겠지요.
글 쓴 분의 용기있는 선택을 응원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애둘(예비 셋) 아빠 드림
그래봐야 본인만 불행해질텐데...
힘내고 행복해지세요!
동병상련을 겪은 사람 입장에서 무슨말을 해도 위로가 되지 않지만,
너무 술 많이 드시지 마시고, 너무 죄책감 가지마세요.
클량에도 이혼했다가 나중에 더 잘사시는 분들 계시더군요.
인생 끝난것도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라고..
그리고 성공해서 복수하시고, 아이 잘 키우셔야죠.
아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엔 많이 불안해해도
정기적으로 꾸준히 면접을하면 아이도 안정을 느낍니다
아빠가 너를 떠나지 않았다는 것을 그렇게 알려주세요.
공허하고 인생 망한것 같지만 몇년지나면 좋아질겁니다.
감정이 요동쳐도 휩쓸리지말고 잘 버티시길..
???: 결혼하면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내편이 생긴다는 겁니다!! 결혼들 하세요!!
누가 니편이래요?
???: 항상 제편을 들어주고 지지해주는 가족이 생기는게 바로 결혼의 장점입니다!!
그건 결혼의 장점이 아니라 니 마누라의 장점이구요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 결혼하세요. 결혼 권하는 사람들이 길바닥 아무나 만나서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뭐가 그리 꼬이셨는지.
아이가 눈에 아른거리겠지만 최대한 하실수있는 도리 다 하면서 기다리면
사회의 깊은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며 도움을 구걸하는 적의 모습을 반드시 괄목하실 수 있을겁니다
아이는 부부사이가 안좋은걸 보며 자라는것이 제일 안좋습니다.
이제 나를 위해서 열심히 살면 됩니다. 화이팅 합시다.
응원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싱글분들 왠만하면 결혼은 하지마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인터넷에 이때다 싶을때 위험하다는 밈이있죠? 남성분들 좀더 이기적으로 사셔도 괜찮습니다.
아마...수많은 남자들이 그냥 참고 살고 있을 거예요.
용기를 내고 어려운 선택을 하신 글쓴이분께 잘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Vollago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잘 사실수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도 잘 클수있습니다!
힘내세요!
본인이 행복해야합니다. 다른이를 위해 참고살다가는... 언젠가 터지게 되어있습니다.
잘하셨습니다. 기운내시고 좀 즐기며 지내십시요.
결국 나만 나쁜 놈이 돼있는 ㅎㅎ
아내에게 무조건 친권, 양육권 뺏깁니다. 마음 잘 추스리세요
아니면 한도제한 있는 체크카드 제공하고 사용내역 볼수 있게 하거나요?
양육비인지 전부인 생활비인지.
지금은 혼자 사는데 외롭긴 해요. 연애할 때 사랑받던 생각도 나고.. 여자 만나고 싶어도 경제적인 문제로 포기했고ㅠ
제 생각에 결혼은 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다만 애는 낳지 말구.. 둘이서 재밌게 살면 좋은 거 같아요. 와이프랑 사이 좋았던 시절이 내 인생의 황금기가 아니었나 그런 생각을 해요.
침대에 누워있던 와이프한테 출근하기 전에 뽀뽀하면 오빠 사랑해 소리 들었던 게 지금도 생각나요. 2019년 6월이었던 거 같은데. 그게 사랑한다는 소리 마지막으로 들은 거 같네요. 이혼은 2020년에 했지만, 제 생각에 실제 헤어진 것은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한 순간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주말에 하루종일 한마디 할 사람도 없지만요.
단 사람을 잘 만나야지요. 연애 때 상대방이 무시하거나 칭찬에 인색하거나 자존감 낮게 만든다고 남자 스스로 생각되면 절대 결혼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여자가 절대 그렇게 의도하지 않았어도 말입니다. 그 여자의 부모형제도 마찬가지.
몇 달 전 아내의 행동으로 (혼인 파탄 사유)
이혼 직전까지 갔었고 지금은 다행히? 관계가 개선되어 잘 지내곤 있지만,
결혼 생활 4년 동안 느낀 거라곤
왜 내가 행복한 날 보다 불행한 날이 더 많은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
라는 회의감 뿐 입니다.
위로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따님과 더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제 생각에 현실적으로 보면 결혼은 해도 되는데
혼인신고는 좀 미루시고 (혹여 대출 때문이라도 되도록 혼인신고 급하게 하지 마시고)
아이를 갖는것에 특히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결혼 자체는 인생에 큰 변화는 없지만, 아이가 생기는건 엄청나게 큰 변화가 생깁니다.
세상을 좀 살다보니 누가 옳다 틀리다 라는 말이 별 의미 없습니다.
그저 생각이 조금 다를 뿐 입니다.
이혼하고 왔습니다. 네..잘 하신 겁니다. 고통속에 사는 것 보다 훨씬 잘 선택하신 겁니다.
그러니 이제는 상처받지 마시고 꼭 행복 해야 합니다.
오늘 떠나 보낸 그 분도 고르고 고르고 골라서 채채님과 결혼하고 이쁜 아이도 선물로 남겨주었습니다.
그러니 그 분에 대한 분노 보다는 감사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내 아이를 평생 보살피고 키워줄 사람입니다.내 아이를 위해서 라도 꼭 그렇게 해야 합니다.
이혼은 결코 틀린 답이 아닙니다.
보통 사람들과 조금 다를 뿐 입니다.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 입니다.
엄마가 주양육자인 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규정하는 법이 세상을 너무 못 따라가는듯해 안타까워요. 그리고 새시작 응원합니다! 건강 항상 챙기시고 리프레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단 자신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가지세요.
아이와도 몇달 정도 거리를 두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나서...
본인이 정서적으로 회복이 충분히 된 뒤에 아이도 만나세요.
그리고 본인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도 안정화 되었을 때.... 키다리 아저씨처럼 아이에게 도움을 주세요.
그게 현실적이라 봅니다.
먼저 내가 살아나고... 그 다음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챙겨야죠.
chae님 무소의 뿔처럼 우직하게 묵묵히 이겨내세요.
혹여나 아이 만날때마다 스트레스 받을 일 있어도 흘려 넘기시구요 !!
응원합니다~~~
정년까지 일한 남자의 몫은 어디가고 찬밥 신세가 되는 현실.
저도 지금 두 아이의 아버지이고 글쓴이의 마음이 많이 공감이 됩니다. 물론 케바케지만.
앞서 말한 졸혼, 이제 남자들이 먼저 할 날이 올거라 감히 예상해 봅니다.
아이 성인만 되면 저도 나이 많이 차지만 그냥 혼자 살고 싶단 생각이 가득합니다.
그치만 글쓴님같은 경우를 당하는 아내들도, 어디 말못하고 참고사는 아내들도, 좋은 아내들도 분명 충분히 많습니다. 사람간의 문제를 남녀의 문제로 해석하는 분위기가 심화되는 것 같아서 속상하네요ㅠ
글쓴님도 꼭 글쓴님 닮은 좋은 분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누구를 만나기 원치 않으신다면 그것 그대로의 행복한 나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인생한번 사는데 해볼 수 있는건 다 해봐야죠
글을 읽으면서 문득 브레이킹배드의 화학선생 남주인공이 가정내에서 잠시 처했던 상황이 떠올랐습니다
제 주위에도 엄마가 데리고 갔지만 엄마의 소홀을 입증하고 다시 데리고 와서 괜찮은분 만나서 애 낳고 사시는 분도 있습니다.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고 있는지 잘 관찰이 필요합니다.
더 좋은 날이 있을거예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상호존중인거 같습니다
서로 비하 비난해서 얻을게 뭔가요?
가장 가까운 사람을 비하해서 본인(들)이 더 낫다는감정을 가져서 뭐하자는 걸까요...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구구절절 쓰고싶은 말은 많지만 그리한들 무엇하겠습니까. 제이야기는 여기까지하는게 맞지싶어서 리얼 스토리들은 쓰다 지웠습니다. 남녀 대결구도로 비추어지는 것도 저는 아무래도 남자고 제 입장만 쓴게있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글을 수정할수도없으니 마지막 단락은 남녀가아닌 좀더 이기적으로 살아도 괜찮다에 포커스를 맞추어주셨으면 합니다. 매번 참지말아달라 이정도로요 하지만 누군가는 참기에 결혼생활이 유지되는 것도 있으므로.. 이것도 마냥 정답이라 할 수는 없겠습니다.
또한 안참으셔도 넓은 아량으로 가정을 보살펴주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요 제일 부럽습니다 제가 그정도의 인품이 되지않음이 부끄럽습니다.
클리앙의 모든 남자 아빠분들 응원합니다. 짧지만 결혼생활 행복한것도 있었고 반대인것도 있었습니다. 제행복 빌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혼이야 여러 이야기들이있지만 공통적 결과는 행복인것이 분명하니 깨달음이 있도록 많이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