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417145102752
어떤 국가가 주도하려는 경제 분야에 타격을 주려할 때 가장 효과가 좋은 시점은 언제일까요?
이미 그 국가의 기업들이 해당 분야에서 독점 혹은 산업을 과점했을 때?
아니면 해당 분야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 천문학적인 스케일로 예산을 퍼붓고 있을 때?
예산이 많다고 하니까 왠지 타격이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소비재, 혹은 인프라의 목을 죄는 경우는 얘기가 다릅니다.
지금까지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가며, 국가에서 지원하는 돈으로 일으켜 온 산업이라면
미국과 같은 나라가 핵심적인 필수재의 목을 죄고, 수출 통로를 막아 버리는 순간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손실액은 불어나죠.
트럼프가 이미 주사위가 던져진 미국의 대중국 공세에서 무언가 하나 얻어보려고 기웃거렸다면
바이든 행정부는 요란하지 않고 묵묵하게 진짜 대중국 공세를 서서히 진행해 나가는 느낌입니다.
그 공세의 끝은 과연.....
기술탈취로 커온 것에 대해 여태까지 응징이 없었으니까요
반도체 무너지는것 보다 심각해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 인류에 도움이 안될 국가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납작 엎드려있어도 미국이 살려줄까 말까인데 눈 부라리면서 맞짱뜨자고 하고 있으니 죽을 날만 남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