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우연히 갑상선암을 발견하고 세브란스에서 수술 후 일상생활에 무리없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저희 어머니도 임파선 전이, 순천향대에서 전절제 후 15년이 지나셨는데 건강하십니다 ^^
저도 처음 진단받았을때 침울했고, 아는 지인 중 갑암수술을 한 동생이 있기에 전화 해서 알렸는데 첫 마디를 듣고 많이 위안이 되더군요.
그 첫마디는 '형 갑상선암 그거 x밥이야'
주기적으로 검진을 가는데 암병동에서 진료대기중인 분들을 보면 '그래도 나는 갑암이길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한국 의료진이 이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입니다.
임파선전이도 흔한케이스니 너무 걱정 마시고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IP 39.♡.230.119
04-15
2021-04-15 13:31:20
·
@달포님 완치되셨을 기간이군요. 잘 모르지만 축하드립니다.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와이프가 본문 증상처럼 소화가 안 되고 머리 아프다는 말을 원래도 잘했는데 최근에 다시 자주 이야기합니다.
위내시경 검사로 위 상태는 오랜 위염 때문인 듯하다며 장상피화생 진단과 헬리코박터균 진단으로 몇 달 동안 약물 처방으로 헬리코박터균은 사멸됐습니다. 그래서 소화가 안 되는 것은 장상피화생 때문으로 받아들였는데 본문을 읽어보니 겁이 많이 나네요.
혹시 @달포님 의 증상과 어떻게 발견하게 됐는지 공유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불편하시면 당연히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담 갖지 말아 주세요. 혹여 쪽지라도 가능하시면 부탁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달포
IP 211.♡.211.104
04-15
2021-04-15 14:19:35
·
@움니아님 완치는 5년으로 봐서 아직 1년 정도 경과를 지켜볼일이 남았습니다. 증상발견은 좀 운이 좋았던 케이스 였는데...
그 전에 급성췌장염,이상지질혈증,당뇨성케토산증 으로인해 입원치료 후 퇴원하여 한 6개월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내분비내과 교수님이 이제 멀쩡하다고 앞으로 1년에 한번씩만 오시면 되고... 혹시 모르니 목에서 머리로 넘어가는 혈관을 초음파로 한번 보면 좋을 것 같은데, 수치상으로 보았을때는 안봐도 상관없다고 선택하라 하시더군요.
건강에는 '아끼지 말자'라는 생각에 초음파를 받았습니다. 혈관은 전혀 이상없었는데 그 초음파로 인해 갑상선암을 초기에 발견하여, 반절제수술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암크기 1cm이전에 발견하면 상황에 따라 반절제가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갑상선암으로 인한 초기증상 자체가 없었습니다. 보통 갑상선 이상으로 인한 증상으로 무기력증(물에빠진 솜마냥)을 가장 많이 호소하시더라구요.
디즈니랜드님// 저도 갑상선암으로 죽는 것 보다, 그 동안 다른 병에 걸려 사망할 확률이 높다구 알구 있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남편별명풀잎
IP 117.♡.4.52
04-15
2021-04-15 04:57:25
·
지난주 갑상선암 진단받고 대학병원 초진 예약날짜 기다리고 있습니다. 갑자기 일하다가도 울컥올라와요. 내가 왜?? 순간순간 잘 헤쳐나가시길 빕니다.
띵낑
IP 121.♡.238.138
04-15
2021-04-15 05:36:51
·
저도 갑상선에 종양이 있는데 미세흡침검사를 해도 양성인지 악성인지 확실하게 나오지 않아서 지켜 보자고 하더라구요...
힘내세요!
한가한나무
IP 114.♡.61.164
04-15
2021-04-15 05:39:54
·
잘 완치 되실겁니다. 응원합니다!
씨펄
IP 39.♡.231.49
04-15
2021-04-15 05:58:14
·
꼭 나으실겁니다!
스무나무아래
IP 221.♡.253.238
04-15
2021-04-15 06:38:08
·
1월말 전절제 임파선 곽청술 하고 저번주 동위원소 치료까지 했습니다. 다른 암에 비하면 치료과정이나 예후가 좋습니다. 희망을 가지시길
IP 223.♡.74.108
04-15
2021-04-15 06:53:55
·
힘내시고 갑상선암 정복기라는 후기글 남기시는 날 까지 응원하겠습니다... 꼭 완치되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맥피아
IP 175.♡.46.152
04-15
2021-04-15 06:56:12
·
힘내세요. 그래도 암중에 착한암 이라고 합니다. 수술예후도 좋다고 하니 회복하셔서 꼭 글 다시 올려주세요.
하나하나따박따박
IP 1.♡.76.72
04-15
2021-04-15 06:56:31
·
힘내세요!! 쾌차기도합니다
Esurientem
IP 27.♡.202.196
04-15
2021-04-15 06:56:42
·
힘내세요! 완치 되실겁니다!!
방구석요리사
IP 203.♡.217.230
04-15
2021-04-15 07:21:37
·
저도 악성 종양으로 병원을 가봤는데 사람이 이런 질병에 걸리면 자책하게 되고 힘도 없어지고 원망스럽고 그렇더군요. 힘내세요. 분명 수술도 치료도 잘 되실 겁니다.
뿌찌는귀여워
IP 182.♡.104.55
04-15
2021-04-15 07:23:48
·
힘내세요. 저는 침샘암 수술 받고 방사선 치료 기다리고 있어요. 저도 저번에 글 썼는데 감사하게도 클리앙 회원분들께서 응원해주신게 큰 힘이 됐습니다. 부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기쁨이아빠*
IP 211.♡.150.254
04-15
2021-04-15 07:31:00
·
완치 후기도 꼭 올리시길
clienyo
IP 175.♡.18.12
04-15
2021-04-15 07:32:58
·
"왜 몸이 이렇게 될때까지 몰랐을까..왜이리 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까?열심히만 살아왔던 내 자신이 후회가 되네요.." 이 부분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잘 가지시고 치료에 임하시면 건강해지실 거라고 생각해요. 잘 치료받아 완치하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10여년 전에 저도 갑상선암+임파선전이로 수술했습니다. 전 강북삼성병원에서 했고요 당초 1시간이면 끝나는 수술인데 하다보니 임파선쪽으로도 전이가 많이되어 수술시간만 6.5시간이 걸렸습니다. 제거한 양 만큼 목에 수술자국이 생기긴 했으나, 생활하는데는 아무 지장없습니다. 카라있는 셔츠/터틀넥 입으면 안보이잖아요. 수술후 방사선요드치료 전까지 소금기 없는 음식 먹는게 제일 힘들었네요... 소금기없이 음식섭취를 하니 한 여름에도 매우 춥더군요.. 이후엔 꼬박꼬박 검사하고 신지로이드 복용하면서 이전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약 매일 먹는거가 귀찮다고 하긴 어렵죠...(갑상선암 환자에게 제일 무서운 건 전쟁이랍니다.. 약을 못 구하는게 문제라고)
처음 의사에게 갑상선암 진단받고 가족 모두가 멘붕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친께서 암으로 돌아가신지 몇년 안된 상황이어서요.. 하지만 갑상선암 관련 정보를 하나씩 수집하고 보니 큰일은 아니겠다 싶더군요
맹장염처럼 일생에 한번 쯤 지나가는 거라 생각하시고, 이번 기회에 내 몸에 대해 소중함을 느껴보시는 기회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암수술 이후에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니 몸상태 체크하는 거죠. 문제가 생기면 보완하고...)
여튼 너무 걱정 마십쇼..
왕따오
IP 58.♡.61.207
04-15
2021-04-15 07:51:52
·
댓글쓰고 다른 댓글 읽어봤네요 갑상선암은 수술후 완치 판정까지 10년을 봅니다. 완치율이 높은 만큼 재발율도 높죠.. 그래서 몸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전의 식습관 중 요오드성분이 많이들어간 해조류, 천일염 등을 많이 섭취했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수술 이후에는 섭취를 줄이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생각해 보니 갑상선 절제해서 자체 생산량이 거의 없는데.. 그냥 이전처럼 먹어도 될까 싶기도 하네요..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_')
IP 124.♡.13.160
04-15
2021-04-15 07:51:39
·
몸과 마음이 힘들겠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가장 완치가능성이 높은 병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쇼팽좋아
IP 223.♡.86.67
04-15
2021-04-15 07:51:46
·
좋은 결과 나오실겁니다. 힘내세요! 완쾌 기원합니다.
리소
IP 183.♡.131.184
04-15
2021-04-15 07:55:52
·
힘내세요 파이팅!!
littlefinger
IP 175.♡.35.193
04-15
2021-04-15 07:56:07
·
건강을 돌보게되는 기회입니다. 저도 한 7년 된거 같습니다. 그때 저도 비슷한 심정으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건강부터 되찾으세요! 우선순위 회복하셔아죠^^ 응원합니다!
무리수무리
IP 104.♡.196.86
04-15
2021-04-15 07:57:53
·
저희 어머니가 제가 대학교 1학년때 갑상선암 수술을 받으셨어요. 지금도 건강하시고 제가 42살이니깐 너무 걱정마십시오.
루각
IP 223.♡.218.160
04-15
2021-04-15 08:11:21
·
22살때 군대 제대한 2일째 목에 뭔가 혹같은게 튀어나온게 보여서 병원에갔었고 갑상선암이고 임파선 일부 전이됐다고해서 전절제술 수술했습니다. 동위원소도 3번했구요. 16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피수치에서 암세포가 있는걸로 나와서 계속 추적관찰하면서 지켜보고있는데 요즘은 더 의료기술이 좋아져서 괜찮으실거에요. 저는 목을 10cm를 쨌네요 지금도 흉터가ㅠ.ㅠ
써뉘
IP 39.♡.24.100
04-15
2021-04-15 08:12:55
·
갑상선암 수술한지 1년 반 되어갑니다. 확진받고 수술 기다리는 동안의 기간이 너무 힘들더군요. 갑상선암 착한암이니 해도 환자 본인은 정말 불안하죠. 수술도, 요오드치료로 깨끗하게 잘 제거되고, 빠른 회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꼭 나으실겁니다
/Vollago
종종 오셔서 글남겨 주게요.
금방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수술 잘 되도록 기도합니다!
암중에 가장 예후가 좋은 착한 암이라고 하니 걱정말고 치료에 전념하시면 될것입니다
후회는 접어두시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
아니면 날 차버린 옛날 애인 생각하면서 독한 생각하세요.
쾌유를 빕니다.
쾌차하시길 빕니다.
그래도 의사가 완치된다고 확실하게 말해줘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다음주 수술들어가는데..
글쓴님 다 잘될거라고 믿습니다. 더 건강하게 행복하실 일만 남았다고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잘 회복될 수 있을테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수술 잘 받으십시요.
완치 기원드립니다
뭐 매일 약한알씩 먹어야되는 귀찮음이 있긴한데... 약값도 싸고요 (30알에 1000원이었나?)
화이팅입니다!
세브란스에서 수술 후 일상생활에 무리없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저희 어머니도 임파선 전이, 순천향대에서 전절제 후 15년이 지나셨는데 건강하십니다 ^^
저도 처음 진단받았을때 침울했고,
아는 지인 중 갑암수술을 한 동생이 있기에 전화 해서 알렸는데 첫 마디를 듣고 많이 위안이 되더군요.
그 첫마디는
'형 갑상선암 그거 x밥이야'
주기적으로 검진을 가는데 암병동에서 진료대기중인 분들을 보면 '그래도 나는 갑암이길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한국 의료진이 이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입니다.
임파선전이도 흔한케이스니 너무 걱정 마시고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와이프가 본문 증상처럼 소화가 안 되고 머리 아프다는 말을 원래도 잘했는데 최근에 다시 자주 이야기합니다.
위내시경 검사로 위 상태는 오랜 위염 때문인 듯하다며 장상피화생 진단과 헬리코박터균 진단으로 몇 달 동안 약물 처방으로 헬리코박터균은 사멸됐습니다.
그래서 소화가 안 되는 것은 장상피화생 때문으로 받아들였는데 본문을 읽어보니 겁이 많이 나네요.
혹시 @달포님 의 증상과 어떻게 발견하게 됐는지 공유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불편하시면 당연히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담 갖지 말아 주세요. 혹여 쪽지라도 가능하시면 부탁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증상발견은 좀 운이 좋았던 케이스 였는데...
그 전에 급성췌장염,이상지질혈증,당뇨성케토산증 으로인해 입원치료 후 퇴원하여 한 6개월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내분비내과 교수님이 이제 멀쩡하다고 앞으로 1년에 한번씩만 오시면 되고... 혹시 모르니
목에서 머리로 넘어가는 혈관을 초음파로 한번 보면 좋을 것 같은데, 수치상으로 보았을때는 안봐도 상관없다고 선택하라 하시더군요.
건강에는 '아끼지 말자'라는 생각에 초음파를 받았습니다.
혈관은 전혀 이상없었는데 그 초음파로 인해 갑상선암을 초기에 발견하여, 반절제수술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암크기 1cm이전에 발견하면 상황에 따라 반절제가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갑상선암으로 인한 초기증상 자체가 없었습니다.
보통 갑상선 이상으로 인한 증상으로 무기력증(물에빠진 솜마냥)을 가장 많이 호소하시더라구요.
건강엔 돈을 아끼지말자!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곧 완치 되실 겁니다!
약을 매일 먹는 게 불편하긴 하지만...
수술 잘 받으세요.
긍정적인 마음 유지하시고요
작년 수능보고 갑상선암인거 알고 수술 받았어요.
착하고 이쁜아이인데. 목 상처도 크고 맘이 아팠는데.
지금 대학 잘다니고 밝게 잘 지내요~
님도 넘 걱정마시고 수술 잘 받고. 잘 회복하셔요~
그리고 갑상선 절반 살릴 수 있으면 꼭 살리세요.
씬지로이드 매일 챙겨 먹는것도 일이거든요ㅠ
쾌차하시길 빕니다.
https://wdfpark.tistory.com/m/entry/%EA%B0%91%EC%83%81%EC%84%A0%EC%95%94-%EA%B3%BC%EB%8B%A4-%EC%A7%84%EB%8B%A8-%EC%A0%80%EC%A7%80%EB%A5%BC-%EC%9C%84%ED%95%9C-%EC%9D%98%EC%82%AC%EC%97%B0%EB%8C%80-%ED%99%98%EC%98%81
갑자기 일하다가도 울컥올라와요. 내가 왜??
순간순간 잘 헤쳐나가시길 빕니다.
힘내세요!
수술예후도 좋다고 하니 회복하셔서 꼭 글 다시 올려주세요.
당초 1시간이면 끝나는 수술인데 하다보니 임파선쪽으로도 전이가 많이되어 수술시간만 6.5시간이 걸렸습니다.
제거한 양 만큼 목에 수술자국이 생기긴 했으나, 생활하는데는 아무 지장없습니다. 카라있는 셔츠/터틀넥 입으면
안보이잖아요.
수술후 방사선요드치료 전까지 소금기 없는 음식 먹는게 제일 힘들었네요... 소금기없이 음식섭취를 하니 한 여름에도 매우 춥더군요..
이후엔 꼬박꼬박 검사하고 신지로이드 복용하면서 이전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약 매일 먹는거가 귀찮다고 하긴 어렵죠...(갑상선암 환자에게 제일 무서운 건 전쟁이랍니다.. 약을 못 구하는게 문제라고)
처음 의사에게 갑상선암 진단받고 가족 모두가 멘붕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친께서 암으로 돌아가신지 몇년 안된 상황이어서요.. 하지만 갑상선암 관련 정보를 하나씩 수집하고 보니 큰일은 아니겠다 싶더군요
맹장염처럼 일생에 한번 쯤 지나가는 거라 생각하시고, 이번 기회에 내 몸에 대해 소중함을 느껴보시는 기회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암수술 이후에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니 몸상태 체크하는 거죠. 문제가 생기면 보완하고...)
여튼 너무 걱정 마십쇼..
갑상선암은 수술후 완치 판정까지 10년을 봅니다. 완치율이 높은 만큼 재발율도 높죠..
그래서 몸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전의 식습관 중 요오드성분이 많이들어간 해조류, 천일염 등을 많이 섭취했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수술 이후에는 섭취를 줄이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생각해 보니 갑상선 절제해서 자체 생산량이 거의 없는데.. 그냥 이전처럼 먹어도 될까 싶기도 하네요..ㅎㅎ
저도 한 7년 된거 같습니다.
그때 저도 비슷한 심정으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건강부터 되찾으세요! 우선순위 회복하셔아죠^^
응원합니다!
너무 걱정마십시오.
혹시 진단받기전에 어떤 증상이 있었을까요?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셧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