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한테 총선 끝난지 1년 밖에 안됐는데 너무 많은걸 요구하는거 아니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행정권력 4년
지방권력 3년
입법권력 1년을 국민들은 지켜봤습니다.
언론 얘기가 많이 나오니
언론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008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153석을 얻고
2009년 1년 만에 미디어법을 통과시켜 종편을 출범시켰습니다.
민주당은 총선에서 180석을 얻고 언론의 문제점만 지적했지 도대체 지난 1년 동안 뭘 했습니까.
종편이나 언론한테 두들겨 쳐맞기나 하고
그 와중에도 절실함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책은 펴놓고 공부 안하는 학생하고 똑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중대재해법, 공정거래법, 사참위 법은 "협치" 라는 미명 아래 누더기가 되어 통과되었습니다.
수술실 안 CCTV 설치는 아예 통과조차 안됐습니다.
이해충돌방지법도 누더기로 만들겠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어디서부터 문제이고 썩은건지 감조차 안 잡힙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아 지지자들만 절실했구나." 라는 생각 밖에 안 들고 그저 허탈할 뿐입니다.
싸움을 걸었으면 이기시길 바랍니다.
검찰, 사법, 언론, 재벌, 사학
문제인식은 저 같은 인간도 할 수 있습니다.
그걸 해결하라고 권력을 쥐어준거니
정부와 집권여당은 사태의 위중함을 알고
발 빠르게 행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싸움을 걸어 이기지 못하면 결국 상대방에게 잡아먹힙니다.
게다가 저 쪽 인간들은 철저한 복수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임해야합니다.
이 꼴이 난 겁니다.
거기에 세상에 "졌잘싸" 를 실제로 좋아하는 사람은 없죠. 일단 이겨야 합니다.
가능하면 제대로 이겨야 하겠지만, 비상 상황이라면 뭘 하든 먼저 이기는 게 맞는 거죠. -0-
비상 상황이 아니라면 가능한 프로세스 맞춰서 하는 게 맞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전쟁에서 체면치레는 의미가 없습니다.
지면 그냥 끝인거죠.
우리는 항상 노무현 대통령의 사례를 기억해야합니다.
국회의원 4년 임기 중
대선과 차기 총선준비기간을 빼면 2년..
그 중 절반이 지났습니다. 그것도 여론의 힘을 가장 강하게 받을 수 있는.
검찰개혁 차근차근 진행해온 결과물만 봐도 검찰개혁 목표는 달성도 못했는데 결과물도 폭망 수준이죠.
잘못을 했으면 정해진 데로 벌을 줘야죠. 승인 취소 감이면 승인을 취소해야 하는데.. 뭐라고 했죠?
근무하는 사람들 실업자가 된다구요? 이러니 등신 민주당 소리 듣는 겁니다.
희망고문만...
민주당은 헛소리로 답을 하면서
강하게 처리해야할 LH관련 법을 조용히 국짐당과 합의 처리 하고 있습니다.
무능이라는 이미지를 획득하고
부정 부패란 이미지도 획득하고
너내도 한패지 하는 이미지도 획득했습니다.
국짐당은 정권을 잡으면 반대편 사람들을 철저하게 죽입니다.
민주당은 자기들 사람 지킬 생각도 안하고 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들 먹고살 걱정만 하는 집단으로 향해 가는것 같습니다.
부정부패 무능 보다 더 나쁜건 아무 잘못 없는 자기 사람들을 지키지 않는것 입니다.
페미짓거리하는거나 그거 안쳐내고 묵인하는 꼬라지나
남성인권은 개나줘버리고 음주운전 등 기본적으로 바뀌어야한다고하는건 바뀌지도않고
이러면 다음에 국힘당돼도 할말없죠
국힘당이 잘하는게아니라 힘실어줬는데 기대치의 반에반도못보여주는거니
수십년간 제1야당 포지션에 있던 사람들이라 120석 남짓의 제1당까지는 콘트롤이 가능해도 과반정당까진 운용방법을 아무도 모르는거 같습니다.
개헌선까지 밀어준건 정치의 파워로 따지면 절대반지나 타노스 건틀렛급 위력을 지닌, 나머지 120석짜리 떨거지들은 한방에 다 나가떨어질, 의석수인데 지금도 딱 100석짜리 정당처럼 소수당한테 끌려다니고 있잖아요.
과반을 담을 수 있는 그릇부터 키워야합니다.
이낙연 때문에 골든타임 다 날려먹고 개혁동력도 상실했네요...
역사에 남을 죄인으로 기록될겁니다...
하지만 잘할때까지 계속 밀어줘야죠.
좀 느리게 가더라도 답답한게 낫지 세상이 거꾸로 가는 걸 볼 수는 없수는 없으니까요.
다수의석값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들어맞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협치를 외치고 있고요
강성지지층은 개헌에 방해되니까 쳐낼려고 하는 거죠
검찰개혁만 보더라도 당내에서 의견이 분분했고 공감대 형성이 안 됐다는 얘깁니다.
많이 바라지도 않고 당 모두가 합심해서 딱 하나라도 잘 한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선거법 처리할 때도 빠루 동원해가면서 장외투쟁 해가면서 혹은 의사당 복도 바닥에 누워가면서 격렬하게 막아섰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순둥이들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딴 꿍꿍이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무기력한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런 언론 개혁하라고 국민들이 칼을 쥐어주지 않았습니까?
일을 해야죠.
민주당에는 그런 우호 세력이 없죠. 민주당이 부자 세금 깎아줄 것도 아닌데
이런법은 민주당도 내면 그냥 될것 같은데...
같은 시간동안 어느당이 어떤 법안을 통과시켰는지 비교하셔야죠.
암것도 한게 없는거 같아요
이런식이면 에혀 ㅠ,.ㅠ
또한 저는 답답함을 넘어 민주당에 대한 포기의 심리가 점점 느껴집니다
권력을 국민이 쥐어줬으면 그 권력을 적극 이용해서 결과를 내야하는데 17년 대선과 총선 이 후에 바래왔던
내가 잘 뽑았구나 하며 기쁨과 안도의 박수가 전혀 나오지않습니다.
국민들이 민주당에게 정신차리라고 힘 좀 쓰라고 외치기만하면 뭐합니까... 제자리걸음...
너무 답답하고 짜증납니다 4년동안 민주당의 무능을 완벽히 느꼈습니다.
고 박원순 시장님에 피해 호소인에게 사과 발언한 분도 찾기 힘듬니다
청와대로 이철희씨는 들어 간다 합니다
김종인씨는 어디로 가셨는지 조용해 지네요
저의 개인적인 뇌피셜을 요약 하였습니다
어차피 괜히 휘젓고 다녀서 적 만들바에야 이미 잡은 고기만 적당히 어장관리하는게 유리한 전략이기도 하고요. 이번에 문제라면 어장관리조차 망쳐버린거겠죠
적극적으로 서포팅을 해야하는데
서포팅은 커녕 오히려 등에 칼만 잔뜩 꽂고
의원 본인들 몸보신 할 생각만 하고 있으니...
개헌 얘기 했던거 보면 답이 나오죠.
뭔가 필요한 것을 하는 집단이 아니라 지들 뱃지가 붙어 있을 정도면 OK 하는 집단 입니다.
반대로 국짐당은 지들 지지자들이 뭘 원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죠.
그쪽 지지자들 역시 국짐당이 다 해 줄거라 생각하질 않지만 하나는 확실히 알고 가죠. "니들이 해 먹는 건 좋은데 우리도 좀 줘가면서 해 먹어." 그러니 LCT건 내곡이건 그렇게 해 먹어도 뭐라 안하는 겁니다.
민주당은 자리에 안주하는 쭉정이부터 정리해야 해요.
의석 수가 중요한게 아니고요.
죄송하지만 몸만 사리는 바보 같습니다.
운동권 출신 맞나요 ?!!
진짜 1년 동안 민주당 뭐했습니까.
비교해보니 열통 터지네요. (...)
자기 몸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희생한 분들도 계신데, 지켜주기는 못할망정 자기 몸 사리기 바쁘고 정말...
손가락을 자르고 싶습니다.
같이 이름을 넣어서 해야 지속가능한 법안이 되는거죠
한참 달려도 모자랄 판에...
사실 국짐당이 180석이였어
국짐당 의원들이 민주당 의원들로 변장하고 있었던거야
총선 자체가 원래 공평하지 않은 선거였어
토착왜구놈들이 한놈은 민주당 후보로 한놈은 국짐당 후보로 나왔던
지역구가 한두군데가 아니였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