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stBliz님 뭘 해준다라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만약 사회 기존의 인생 자산 축적 루트를 없애고 싶어한다면 그냥 그걸 없애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닌 거에요.
부동산 시장에 문제가 많으니 개혁을 위해 이것저것 바꿔야 하는 건 맞는데, 그것 때문에 기존의 인생자산 축적 루트를 없애야 한다면, 2030에게 대안으로서 다른 방식의 인생자산 축적 루트를 정착시키고 보여줬어야 했던 겁니다.
진보진영에서 흔히 하는 얘기가 기본 소득을 국가에서 지급해주면 다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잖느냐라는 건데, 이건 기본적으로 '걍 어지간하면 살던대로 살아' 라는 식의 정서거든요.
하지만 애시당초 그건 한국 사회 정서가 아닙니다. 과거 식민지 착취로 쌓아놓은 포텐셜 위에서 살아가는 국가들이라면 몰라도 한국은 처지가 달라요. 나와 내 자식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버닝해온 게 한국 정서입니다. 그런 한국 정서가 있었으니까 식민지 착취, 전쟁 폐허, 현재도 존재하는 강대국의 찝적거림에서 살아남았고 타 국가보다 단시간 내 민주주의 쟁취한 것도 그런 에너지로 추진 받은 거고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자기 인생 자산 축적에 대한 정서도 그런 겁니다. 사회 정서가 그러한데, 자산 축적 루트를 없애고나서 다른 루트를 정착시켜 주는 것 없다면 불만이나 불안심리가 폭발할 수 밖에 없는 거죠.
포틀랜드
IP 39.♡.25.115
04-12
2021-04-12 21: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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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stBliz님 정말 꼰대같은 마이든에 댓글이네요 이 글을 보고도 그런 아이인가요라는 말이 나오나요 전혀 공감할 생각이.없는 현재 기성세대가 이렇게 만들고 있는거고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지 않으면 비난할것도 비판할 자격도 없다는거죠
홍길동길
IP 49.♡.4.180
04-12
2021-04-12 20: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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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가 잘 찝어줬네요. 제일 괴로운건 20 30대 그 자신들.....
IP 121.♡.63.74
04-12
2021-04-12 2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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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3층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3층이 새로운 5층이 될 수도 있겠죠. 물론 올리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요.
푸어
IP 106.♡.142.108
04-12
2021-04-12 20: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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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예전엔 그래도 어느정도 직장에 다니면서 꾸준히 하면 3층이 보이기라도 했는디 이젠 아예 멀어졌다는거겠죠. 늙어서라도 3층 구경하느냐 평생 4,5층에 살아야하느냐 하는 차이죠.
슈카랑 같은 생각인데.. 지금 20~30대는 자산을 모으고 싶은거예요. 살 집이 없는게 아니라.. 장기 임대주택, 기본주택이니 뭐니 자기 자산이 아닌 것은 완전 무용한거예요.. 10년 20년 살아봐야 자기 자산은 하나도 안남죠.. 이거 진짜입니다..
믿음행복
IP 222.♡.2.1
04-12
2021-04-12 2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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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ppears님 저도 같은생각인데 ... 이렇게 이야기 하면 너 일베냐 이러곤 했죠 ... ㅜㅜ
wlqdprkrhtlvek
IP 49.♡.30.27
04-12
2021-04-12 20:49:18
·
@loveppears님 여기서 집을 자산 취급 하면 혼났죠
striatum
IP 61.♡.175.195
04-13
2021-04-13 02:48:28
·
@loveppears님
말그대로 임대주택인데… 계약 끝나면 어떡하라구요 ㅠㅜ 아무런 대책도 없이 살던곳에서 거의 쫓겨나고 그 수준을 유지하려면 몇배의 노력이 필요한데 그에 대한 대책은 없죠..
IP 39.♡.24.82
04-12
2021-04-12 2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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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16평도 아니고 16형이죠(보통 행복주택들) 16제곱미터니까 평수로 따지면 10평도 안되는.. 16평이면 지금보다 경쟁률도 더 높을듯 하네요
테로브
IP 211.♡.144.252
04-13
2021-04-13 01:53:59
·
@님 10평도 아니죠 5~6평입니다. 임대주택은 임대주택대로 진행하고 분양은 분양대로 진행해야죠
푸어
IP 106.♡.142.108
04-12
2021-04-12 20:42:32
·
두루두루 공감되네요.. 2030들은 지금 극단적인 투자로 내몰리고있죠. 그저 열심히 일하고 버티다가 대출 받아서 집살수 있는.. 원래는 있었던 그 길을 가고싶은거에요. 이부분은 장기적으로 봐서 국가경쟁력에도 좋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매노
IP 222.♡.112.153
04-12
2021-04-12 20:45:51
·
청년주택같은 주거지원 제도도 한정적이라 모두가 지원받지 못한기도 합니다. 또한 그 청년주택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처럼 오르면 결국 그 기간이 지나고 내가 살아야 할 또 다른 곳을 구해야 할때 지금보다 더 열악한 환경으로 가야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죠.
사실 세대갈등, 세대착취는 오래된 아젠다인데, 그 해결책이 마땅치 않은게 문제죠. 경제성장이 예전만큼 계속되거나, 아니면 기득권인 40~60대가 자신의 자리를 내 주거나 해야하는데 경제성장은 더디고, 수명이 늘어나서 40~60대는 앞으로 20~30년을 더 경제활동 해야하니 자리바꿈도 안되고;;
이걸 정치세력들이 모르지 않을거에요. 이 상황에 반발해서 야당을 찍었지만 지금 야당이라고 해서 이런 상황에 대한 답이 있는게 아니구요;;
젠더갈등은 좀 양상이 다르지만, 결국 20~30대에 배분될 리소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걸 갈라먹는 상황에서 성별로 편이 갈려진 거라고 보면 원인은 같다고 봐도 되겠어요.
WindBlade
IP 82.♡.57.138
04-12
2021-04-12 20:47:28
·
모두가 2-3층으로 올라가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요. 이 빌어먹을 자본주의 사회에선 말이죠.......... 4-5층에서도 걱정없이 살수 있게 만드는게 차라리 나을거라 봅니다. 그걸 납득하느냐 마느냐가 차이라고 봅니다. 안되면 뭐..........그냥 이대로 망하는거죠.
팟빵
IP 222.♡.225.141
04-12
2021-04-12 20:51:39
·
@WindBlade님 저도 동의합니다. 고도화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두가 올라간다?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죠. 공산주의라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납득되는 사회분위기가 전혀 없다는게 불안감을 높이는 요인 같아요. 희망도 없고, 마냥 불확실성만 있으니 분노만 쌓이는 법이죠.
윙봉영
IP 223.♡.175.209
04-12
2021-04-12 20:55:11
·
@WindBlade님 이론적으로는 그게 이상적인 방향이긴 하지만 현대 자본주의가 맞닥뜨린 문제점이 바로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은 제어하기 어렵다는게....
@WindBlade님 노력하는 사람은 3층, 2층 올라가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5층에 남는게 당연하지만 지금은 뭘 해도 4, 5층에 남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좌절하게 만드는 것이죠.
모두를 2~3층으로 올라간다는 말을 "노력하는 사람에게 2~3층으로 올라갈 수 있게 해줘야 한다" 는 말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노력이란게 별거 있겠습니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일하고, 세금 내고, 근로소득으로 자산 모으고 솔직히 돈 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좀 비싼 음식, 옷 가끔은 돈을 쓸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생일이나 기념일이라든가. 하지만 주거 문제는 정말 어렵죠. 의욕을 상실하게 됩니다. 공공임대? 필요하지요. 하지만 언발에 오줌누기라고 생각됩니다. 뭐, 원룸면적에서 죽을 때까지 저렴한 임대료에 살 수 있게 해준다면야 모르겠지만
지금도 올라갈 수는 있겠죠. 코인이나 작전주 잘타서 대박나기, 로또 1등(요즘에는 이것도 좀 부족하지만) 당첨되기...
열심히 근로소득 모아서 올라갈 수 있게 되어야 하는 세상은 이제 없는 걸까요?
이제 자신의 노력해도 2~3층으로 올라갈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니 출산은 커녕 결혼도 포기하게 되죠.
@WindBlade님 모두가 올라가는걸 원하는게 아니에요. 4층이 노력이나 능력잇으면 3층 갈 수 잇다. 이걸 원하는 거라구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엘리트코스 서울대- 대기업 코스를 따라가도 서울 집을 못사니깐 문제인 겁니다. 우리나라 20대의 상위 1퍼센트도 노력해서는 평생 자기명의의 서울집 못사요. 이게 비정상인거에요. 아무리 집값이 비싼 지역도 최고 명문대-최고 대기업을 가면 집을 살 수 잇어요. 근데 한국은 그게 안되서 문제라는 거구요. 즉 생산인구의 90퍼 이상은 월급쟁이인데 그 월급쟁이의 제일 위도 집을 못산다라는게 엄청난 의미인거죠. 물론 문통때 꼭 정부의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요인으로 집값이 올랏겟죠. 그런데 중요한건 과정이 아니라 결과에요. 결국 집값이 말도 안되게 올랏아요. 어차피 똑같은 시대에 2명의 대통령은 잇을수 없고 닭근혜가 이때 대통령이면 더 올랏다 라는 말은 의미가 없어요. 어차피 확인 불가능한 가정이구요. 그런 가정보다 현실의 문제를 인지하는게 중요하죠. 무슨 닭근혜가 더 못햇다 말하면 집값이 100원 안 내려가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잇어요
정답입니다형
IP 110.♡.179.120
04-13
2021-04-13 01:04:38
·
@WindBlade님 무슨 부동산정책은 효과 볼려면 5년이 걸린다 그런 말장난을 할 때가 아니에요. 어찌됫든 1년전 집값으로 폭락할 수도 없고, 그냥 집값 올린 대통령으로 남게 됩니다. 그게 싫으면 최소 1년전 집값으로 되돌려야되요. 주식이랑 비교하시는 분들도 잇는데 주가 폭락할 때 집값은 폭락 안햇습니다. 주식이랑은 달라요
삭제 되었습니다.
1234567
IP 218.♡.209.142
04-13
2021-04-13 03:14:58
·
@WindBlade님 그럼 그걸 쉽게 해줘야죠 4층5층 사는 것도 힘들어져서 밑으로 떨어져가는데
삭제 되었습니다.
IP 175.♡.188.130
04-12
2021-04-12 20: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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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보면 집값을 낮추거나 주거안정을 도모하면 된다는 얘깁니다. 사다리가 없어진다는거는 욜로가 몇년전에 유행했을때 이미 들어난 시점이고요..
우리요다이티
IP 175.♡.180.134
04-12
2021-04-12 20:54:12
·
SNS 인플루언서들 보면 나만 빼고 다 잘살죠. 열심히 일했는데 올라갈 사다리는 없어지고 ㅎㅎ
자산증가의 폭이 대폭 늘어날때.. 특히 그게 주택 아파트같은 거주지일 경우에 아직 사회 초입년생들인 20대 30대 남성들이 거기 동승하지 못했을때 가장 큰 타격이 온다는게 맞습니다. 나는 열심히 일했는데 거지가 돼었더라.. 이거 골때리는 것이죠 하지만 이게 꼭 20대 30대만의 문제는 아니라 사정이 있는 40대 이상의 무주택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부는 이문제를 20대 30대 남성들만의 문제로 인식해서는 안되고 현재 무주택자들이 어떻게 하면 주택이라는 자산을 소유하게 할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짤에서 있고 많은분들이 설명해주셨듯이 전세는 전세일 뿐이고 내 자산의 증가는 아니죠 여기서 집값 더 오르면 내 자산과의 괴리는 더 커질뿐만 아니라 전세값도 더 오르는 것이거든요
불주먹배틀
IP 49.♡.19.44
04-12
2021-04-12 23:51:13
·
반성되는 점도 있고 이해도 되지만 방 두칸짜리 임대주택에서 아이 기르면서 행복하게 사시는 형님들을 보면 노멀이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됩니다
사실 빈부격차에 따라 전세계 대부분 선진국이 겪는 문제이지 싶습니다. 다만 선진국들은 주로 인종 갈등으로 주로 나타나고, 우리는 단일민족이다보니 젠더 갈등으로 표출되는 거라고 봅니다. 월가와 대기업들을 적으로 규정한 민주당의 힐러리 대신에 다른 나라들, 이민자들을 적으로 규정한 공화당의 트럼프가 승리했었죠. 미국에서 공장 해외 이전으로 쇠퇴한 지역의 노동자들, 이민자들에게 일자리를 뺏긴 백인들에게 너희들의 적은 월가와 다국적 대기업들이라고 하면 납득이 안되듯이, 우리나라 민주당의 주요 정책이 공정함(적폐청산-법조/언론/재벌 카르텔), 사회 안전망의 강화(취약계층 지원)에 있다보니 20-30대의 공감을 얻지 못한 거죠. 반듯한 직장은 취업문이 좁은데 특정 계층(여성 할당제, 인국공 비정규직)이 혜택을 본다든지, 집값은 폭등하고 대출은 제한되어 집 장만이 더 어려워진다든지 분노하게 되는데, 이런건 해결 안해주고 검찰과 전투만 하고 있으니 납득이 안되었을 겁니다. LH 사태부터 잘 처리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파격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물론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정책이 실제 효과를 내는 것도 어렵고, 근본적 문제인 빈부격차를 해소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움뭉
IP 99.♡.128.110
04-13
2021-04-13 00:35:35
·
누구나 서울대 가고 싶고 누구나 상위클래스로 가고싶죠. 문제는 다 못간다는 겁니다. 소수만 간다는 거예요. 솔직히 2-30대 욕망을 현실적으로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나요? 임대주택은 싫고 아주 좋은 입지에 신축인 좋은 집은 사고 싶다? 누구나 갖는 생각이지만 자기는 그렇게 못될 수도 있다는걸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제는 바뀌어야돼요. 이런 생각이 공부가 되고 머리에 박힐 때까지 마찰과 논쟁은 계속될 겁니다. 어쩔 수 없어요. 그래서 슈카의 말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어떻게 잘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완충해서 끌고 가느냐는 정치의 영역이니까요. 2-30대 잘 이해하고 잘 토닥이면서 가야합니다. 너넨 끝났으니까 임대에서나 살아 혹은 포기하고 이젠 그냥 받아들여 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말은 절대 삼가하는게 좋을겁니다.
@움뭉님 옛날엔 서울대 졸업해서 좋은 대기업가면 서울에 집을 살수 잇엇어요. 지금은 서울대 졸업하고 좋은 대기업가도 집을 못사요. 이 차이가 큰거에요. 예전에는 상위 10퍼센트가 2계층이엿다면 지금은 상위 0.1퍼는 되야 2계층이 된다는 거에요. 0.1퍼센트는 일반적인경우가 아니에요. 연예인, 유튜버 같은 거죠. 즉 일반적인 사람은 아무리 잘하고 노력해도 집을 못산다. 이게 분노의 시발점입니다.
움뭉
IP 99.♡.128.110
04-13
2021-04-13 01:12:13
·
@이건맞는말님 옛날이니까 가능한 일이었죠. 예전과는 당연히 차이가 난다는걸 모두가 알아야된다는 말이예요.
일반적인 사람들 집 모두가 다 살 수 있습니다. 그들의 기준이 턱없이 높으니 못산다고 하는거죠. 예전처럼 원하는 집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다른 시대예요.
중궈런너
IP 96.♡.243.245
04-13
2021-04-13 01:17:46
·
@움뭉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사람이 사다리를 걷어차고 나서 밑에 있는 사람에게 미안하지만 지금은 사다리가 없으니 받아들이라고 하면 받아들이지 못하고 분노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사다리 위에 있는 사람들은 밑에 있는 사람들의 분노를 절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라떼는 말이야 사다리 타고 올라오는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라고 꼰대질이나 하고 있으니 사다리도 없는 밑에 사람들이 분노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정답입니다형
IP 110.♡.179.120
04-13
2021-04-13 01: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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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뭉님 그래서 지금 청년들에게 시대가 달라져서 너희는 현재 40대 보다 스펙도 좋고 취업도 어렵지만 막상 취업해도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는 않는다. 뭐 어쩌겟냐. 시대가 그런걸. 시대를 탓해라. 이렇게 정부가 말하라는 건가요? 시대가 바뀌었어도 정부는 해답을 제시해 줘야 되요. 그러라고 표를 준거니요. 물론 정부가 억울할 수도 잇어요. 근데 마찬가지로 시대가 그런걸 어쩌겠어요.
움뭉
IP 99.♡.128.110
04-13
2021-04-13 01: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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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궈런너님 분노야 이해하지만 아무리 빌딩 숲 빽빽하게 세워도 5천만이 서울 강남에 살 수는 없죠. 집을 못사서 분노인지 남들이 우러러보는 좋고 비싼 곳에 못들어가서 분노인지 잘 생각해봐야하구요.
전 세계에 상위로 갈 수 있는 기대가 있는 곳이 몇나라나 될지 생각해보면 우리도 전쟁 후 선진국으로 들어서면서 점점 사다리는 없어지고 신분이 고착화되는 과정에 있을 뿐입니다. 그 과정에서 아깝게 놓친 사람들의 분노는 당연하게 볼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이제는 현실을 잘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게 정치의 역할이라고 한겁니다.
움뭉
IP 99.♡.128.110
04-13
2021-04-13 0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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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맞는말님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한거 본건 맞는거죠? 댓글을 잘 읽고 무슨 뜻인지 잘 생각을 해보셨음 좋겠구요. 해답이 없는데 해답을 제시하는게 아니라 그걸 본인들이 이해할 때까지 완충하고 완만하게 하는게 정부가 할 역할이겠죠.
중궈런너
IP 96.♡.243.245
04-13
2021-04-13 01:30:01
·
@움뭉님 공감합니다. 우리나라만의 현상은 아니겠지요. 저도 30말 40초에 있는 중간에 낀 사람으로서 청년들에겐 접근하는 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제 아프니까 청춘이다 같은 말도 안되는 접근방식은 분노에 불을 지르는 것 밖에 안됩니다. 어설프게 공감하는 방식은 역효과 밖에 불러일으키지 못합니다. 20-30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되, 정치색이 강한 시민단체나 여성단체는 점진적으로 배제해야만 앞으로 청년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방식으로는 절대 보편적인 공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미 너무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져 있는 상황이라 그게 너무나도 걱정이 됩니다만..
움뭉
IP 99.♡.128.110
04-13
2021-04-13 01:35:57
·
@중궈런너님 정말 맞습니다. 정치 꼰대들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은 이제 택도 없고 분노만 살 뿐이죠. 젊은 정치인이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진정 2-30대를 이해할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사실 우리가 원하는 통합과 포용의 정치란 비상식적인 정당 무조건 말 들어주는게 아니죠. 어느 한 쪽만 극단적으로 보호하려는 집단에는 제제를 가하면서 보편적인 공감을 얻을 정책들이 정말 필요한 것들이죠.
@움뭉님 맞는 말입니다. 저도 대부분의 선진국이 원래 그렇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충분히 의견에 공감합니다. 근데 중요한건 그걸 현 10-20 대에게 말할 수 잇냐 입니다. 지금 분노하는 20대에게 선진국은 원래 그래 라는 말로 이해시키기가 힘들어요. 뭐 이러나 저러나 외통수는 외통수입니다. 경제상승률에 비례해서 집값이 올랏으먄 그러려니 햇는데 안오르다가 갑자기 오른게 가장 큰 문제 겠지요.
중궈런너
IP 96.♡.243.245
04-13
2021-04-13 01: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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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뭉님 개인적으로 이준석에 논리로 맞설 수 있는 인재가 민주당에서도 하루빨리 나와주길 바랄 뿐입니다. (진영논리 말구요) 현재는 민주당엔 그런 인재가 없습니다. 아니 있어도 지금 상황에서는 올라가기 힘들겁니다.
움뭉
IP 99.♡.128.110
04-13
2021-04-13 01:47:11
·
@이건맞는말님 말하면 안되죠... 말할 수 없습니다. 본인들이 깨닫는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으로 젊은 세대를 이해하고 너희를 위해 이렇게 하고 있다는 정책과 소통이 필요할 뿐입니다.
경제상승률이라는게 사실 소수 상위가 이끌어가는게 커서.. 그들의 부가 쌓이는 속도는 경제상승률이 따라갈 수가 없고 그들의 부동산 투자에 의한 집값 상승은 따라갈 수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억제하고 있던 여러 상한제나 정책들이 폐지되면서 브레이크가 없어진 것도 크구요. 다시 억제하려니 반발도 심하고 어쩔 수 없이 서민들에게 가는 피해 등 여러 요인들이 겹쳐서 사태가 커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책 실패도 있을테구요.
하여튼 저성장 시대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국가로서 여러 진통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끼인 세대인 현 3-40대가 가장 불행하다고 느끼고 분노도 심할 것 같네요. 윗 세대를 봐왔던 지금의 젊은 세대도 자기 바로 위에서 끊긴다는 불만이 상당할 것 같구요.
여백의빈페이지
IP 59.♡.113.92
04-13
2021-04-13 02:11:53
·
@움뭉님 어폐가 있는게 지금 문제는 누구나 서울대 누구나 강남에 가고 싶은게 아닙니다. 4~5순위에서 3순위라도 한단계씩 차근차근 밟아 가고 싶은데 그게 안 보인다는 거죠
부동산을 안정화 시킬 수 상황이 안된다면, 자유경제체제에서 각자의 레버리지를 가지고 투자할 수 있게 해줘야죠. 갭투자니 뭐니 하지만 결국 해외 다른 나라들도 집 값의 10퍼센트 내외의 다운페이를 내고 평생 30년이상 모기지를 값으며 살아갑니다. 한국은 집값 안정시킨다면서 대출을 옥죄어 실거주로 1주택 마련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주택 장만 기회마저 뺏어갔죠. (그러나 집값안정도 시키지 못함) 수도권에 5-6억 현금 준비 안된사람들은 임대주택 살라고 하면 사람들이 납득할 것 같나요.
지나가던시민
IP 180.♡.37.164
04-13
2021-04-13 01:57:45
·
@님 제가 말하고 싶었던 내용 이었는데 딱 말씀해 주셨네요. 추가로 부동산쪽에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결국 양질의 일자리와 인재, 교통 등 모든 것이 서울/경기권에 몰려있는데 집값은 하늘로 뛰고, 그렇다고 빌라를 구입자니 환경, 자녀교육 및 투자측면에서 조금 아쉽고 결국 아파트로 가게 만드는 루트가 우리나라에 뿌리깊게 박혀 있는 듯 합니다. 결국 이사단이 날까봐 故노무현 대통령님 시절에 지방 균형 발전 시스템을 만든건데, 지금은 이미 물 건너간 이야기 인 듯합니다. (SK하이닉스가 구미가 아닌 용인을 선택한거만 봐도,,,)인천, 대전을 제외한 다른 광역시들의 집값을 보면 대략 서울/수도권에 비해 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wlqdprkrhtlvek
IP 49.♡.30.27
04-13
2021-04-13 08:02:41
·
@님 그동안은 선거를 계속 이겼으니 너네가 납득하라고 했었죠
사화랑
IP 116.♡.118.75
04-13
2021-04-13 01:54:51
·
20대가 너무 욕심이 많은것도 있지않은가 라는생각도합니다 뭐 자기 이익에 충실한게 정치라지만 자기이익에 충실하게 투표 했는지도 의심스럽고 그렇습니다
소풍이
IP 211.♡.83.94
04-13
2021-04-13 0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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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막고 ltv 규제한게 사다리 걷어차기의 시작이었죠 그 뒤로 27번의 똥볼에 분노하기 시작한 거고요 저 위에 내용 중 하나만 찝자면 1. 집 2. 취업 이 아닐까요, 아무리 좋은 곳에 취업해도 ltv에 맞춰서 현금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3-5억을 만들었다고 해도 그 순간 집값은 이미 더 올라 있을 테니까요 예전처럼 대출 규제를 낮추고 이자율을 높이는 게 더 나은 대안일 수 있습니다 다 같이 올라탈 수 있지만 버티지 못하는 사람은 스스로 내려올 테니 그 순간 납득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소풍이님 금리 높이면 부동산 대출 말고도 자영업자까지 죽는 소리 합니다. 높이는게 잘못이라는게 아니라 상황이 그렇다는 거에요. 이전 정권에서 대출규제를 너무 풀어 버려서 결과적으로 은행돈이 다 부동산으로 가고 거품만 늘어난 상황이죠. 먼저 대출받은 사람들에 의해 국가 재정건전성이 흔들리니까 아직 대출 못받은 사람이 피해보는 꼴입니다만...
@이미존재하는별명입니다님 맞습니다 지금 금리 올리면 나라 망한다는 얘기 나올 겁니다 애초에 똥볼을 차지 말았어야 하는데 지금은 사실상 답이 없죠 건너서는 안될 강을 건넌 느낌입니다...
내리막길
IP 39.♡.24.83
04-13
2021-04-13 08:27:01
·
@소풍이님 무대한 대출 했으면 좋겠습니다. 단, 어떤 상황에서도 죽을 때까지 원금 상환은 시키는거죠. 자산시장에서 남들 안살 때 사야 상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걸 알아야 하는데 겪어봐야 알거 같습니다. 꼭지에 물려서 하우스푸어 얘기 나와야 집값 안정 됩니다. 심리가 가장 큰데 집 값입니다.
매도자 초우위 시장에서 줄기차게 "공급은 부족하지 않다"고 외치던 국토부 수장이 원흉 수요공급 불균형이 지수로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주택 가격 상승을 공급이 아니라 규제로 억누르겠다는 참신한 발상의 정책 책임자 몇명이 국민을 분열시키고 나라의 미래인 청년을 말아먹었네요
빠라삐리뽀
IP 125.♡.52.50
04-13
2021-04-13 03:31:21
·
세대간갈등으로 나누는 이유는 편의상때문인거 같습니다. 사실 계층간갈등이죠. 20,30대가 열받아하는건 40,50대가 많이 가진게아니라 같은 20,30의 더 잘나가는 계층때문이죠.
그냥 그들이 원하는대로 서울에 용적률 제한 재건축 다 풀고 진정한 교통지옥, 사람지옥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집값도 자연스레 내려갈거 같은데... 절벽을 향해 달려가는 멧돼지를 설득해서 멈추느니 일단 다 같이 절벽에 떨어져보고 살아남은 뒤에 차분해진 사람들끼리 더 나은 공감대를 가지고 새로 판을 짜는게 쉽지 않나? 싶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버는건 소수, 초기에 진입한 사람뿐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건 진리입니다.
레버리지 신나게 땡기게 해줬다가 일본처럼 되면 우리나라는 답이 없어요. 국가의 자산이 부동산으로 몰리는건 매우 불행한 일이기도 하구요. (레버리지썼다 잘못 물리면 평생 갚아야 하는데, 그래도 괜찮다. 감수하겠다라는 합의만 되면 괜찮지만 그럴리 없기 때문에 규제 해야죠. 나중에 집값 떨어지먄 떨어진다고 난리 칠 겁니다.)
그리고 슈카 얘기는 오락 정도로 들으시는게 좋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 들이 보면 코웃음 칠 정도로 전문성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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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해 해줘야 한다"는건...30대가 아이인가요?
아이는 부모가 케어해주지만.
30대는 누가 케어해주나요?
나잇살먹고도 그럼 그게...진짜 아이고,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없는 존재가 되는거죠
근데 그건 사회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한거지
2030 "아이"들을 위한게 아니라구요...불만이 쌓인 청년세대라고 표현했으면 또 몰라...
애 취급하는게 아니라 사회의 일원으로서 방관하지 말고 멈춰!(갈등 중재)를 하라는겁니다.
뭘 해준다라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만약 사회 기존의 인생 자산 축적 루트를 없애고 싶어한다면 그냥 그걸 없애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닌 거에요.
부동산 시장에 문제가 많으니 개혁을 위해 이것저것 바꿔야 하는 건 맞는데,
그것 때문에 기존의 인생자산 축적 루트를 없애야 한다면,
2030에게 대안으로서 다른 방식의 인생자산 축적 루트를 정착시키고 보여줬어야 했던 겁니다.
진보진영에서 흔히 하는 얘기가 기본 소득을 국가에서 지급해주면 다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잖느냐라는 건데,
이건 기본적으로 '걍 어지간하면 살던대로 살아' 라는 식의 정서거든요.
하지만 애시당초 그건 한국 사회 정서가 아닙니다.
과거 식민지 착취로 쌓아놓은 포텐셜 위에서 살아가는 국가들이라면 몰라도 한국은 처지가 달라요.
나와 내 자식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버닝해온 게 한국 정서입니다.
그런 한국 정서가 있었으니까 식민지 착취, 전쟁 폐허, 현재도 존재하는 강대국의 찝적거림에서 살아남았고
타 국가보다 단시간 내 민주주의 쟁취한 것도 그런 에너지로 추진 받은 거고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자기 인생 자산 축적에 대한 정서도 그런 겁니다.
사회 정서가 그러한데, 자산 축적 루트를 없애고나서 다른 루트를 정착시켜 주는 것 없다면
불만이나 불안심리가 폭발할 수 밖에 없는 거죠.
제일 괴로운건 20 30대 그 자신들.....
희망이 있고 없고는 삶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금 20~30대는 자산을 모으고 싶은거예요. 살 집이 없는게 아니라..
장기 임대주택, 기본주택이니 뭐니 자기 자산이 아닌 것은 완전 무용한거예요..
10년 20년 살아봐야 자기 자산은 하나도 안남죠..
이거 진짜입니다..
ㅜㅜ
말그대로 임대주택인데… 계약 끝나면 어떡하라구요 ㅠㅜ 아무런 대책도 없이 살던곳에서 거의 쫓겨나고 그 수준을 유지하려면 몇배의 노력이 필요한데 그에 대한 대책은 없죠..
16제곱미터니까 평수로 따지면 10평도 안되는.. 16평이면 지금보다 경쟁률도 더 높을듯 하네요
이부분은 장기적으로 봐서 국가경쟁력에도 좋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또한 그 청년주택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처럼 오르면 결국 그 기간이 지나고 내가 살아야 할 또 다른 곳을 구해야 할때 지금보다 더 열악한 환경으로 가야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죠.
경제성장이 예전만큼 계속되거나, 아니면 기득권인 40~60대가 자신의 자리를 내 주거나 해야하는데
경제성장은 더디고, 수명이 늘어나서 40~60대는 앞으로 20~30년을 더 경제활동 해야하니 자리바꿈도 안되고;;
이걸 정치세력들이 모르지 않을거에요. 이 상황에 반발해서 야당을 찍었지만
지금 야당이라고 해서 이런 상황에 대한 답이 있는게 아니구요;;
젠더갈등은 좀 양상이 다르지만, 결국 20~30대에 배분될 리소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걸 갈라먹는 상황에서 성별로 편이 갈려진 거라고 보면 원인은 같다고 봐도 되겠어요.
4-5층에서도 걱정없이 살수 있게 만드는게 차라리 나을거라 봅니다.
그걸 납득하느냐 마느냐가 차이라고 봅니다. 안되면 뭐..........그냥 이대로 망하는거죠.
저도 동의합니다.
고도화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두가 올라간다?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죠. 공산주의라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납득되는 사회분위기가 전혀 없다는게 불안감을 높이는 요인 같아요.
희망도 없고, 마냥 불확실성만 있으니 분노만 쌓이는 법이죠.
지금은 뭘 해도 4, 5층에 남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좌절하게 만드는 것이죠.
모두를 2~3층으로 올라간다는 말을
"노력하는 사람에게 2~3층으로 올라갈 수 있게 해줘야 한다" 는 말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노력이란게 별거 있겠습니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일하고, 세금 내고, 근로소득으로 자산 모으고
솔직히 돈 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좀 비싼 음식, 옷 가끔은 돈을 쓸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생일이나 기념일이라든가. 하지만 주거 문제는 정말 어렵죠. 의욕을 상실하게 됩니다.
공공임대? 필요하지요. 하지만 언발에 오줌누기라고 생각됩니다. 뭐, 원룸면적에서 죽을 때까지 저렴한 임대료에 살 수 있게 해준다면야 모르겠지만
지금도 올라갈 수는 있겠죠. 코인이나 작전주 잘타서 대박나기, 로또 1등(요즘에는 이것도 좀 부족하지만) 당첨되기...
열심히 근로소득 모아서 올라갈 수 있게 되어야 하는 세상은 이제 없는 걸까요?
이제 자신의 노력해도 2~3층으로 올라갈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니 출산은 커녕 결혼도 포기하게 되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엘리트코스 서울대- 대기업 코스를 따라가도 서울 집을 못사니깐 문제인 겁니다.
우리나라 20대의 상위 1퍼센트도 노력해서는 평생 자기명의의 서울집 못사요. 이게 비정상인거에요.
아무리 집값이 비싼 지역도 최고 명문대-최고 대기업을 가면 집을 살 수 잇어요. 근데 한국은 그게 안되서 문제라는 거구요. 즉 생산인구의 90퍼 이상은 월급쟁이인데 그 월급쟁이의 제일 위도 집을 못산다라는게 엄청난 의미인거죠.
물론 문통때 꼭 정부의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요인으로 집값이 올랏겟죠. 그런데 중요한건 과정이 아니라 결과에요. 결국 집값이 말도 안되게 올랏아요. 어차피 똑같은 시대에 2명의 대통령은 잇을수 없고 닭근혜가 이때 대통령이면 더 올랏다 라는 말은 의미가 없어요. 어차피 확인 불가능한 가정이구요.
그런 가정보다 현실의 문제를 인지하는게 중요하죠. 무슨 닭근혜가 더 못햇다 말하면 집값이 100원 안 내려가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잇어요
그게 싫으면 최소 1년전 집값으로 되돌려야되요.
주식이랑 비교하시는 분들도 잇는데 주가 폭락할 때 집값은 폭락 안햇습니다. 주식이랑은 달라요
사다리가 없어진다는거는 욜로가 몇년전에 유행했을때 이미 들어난 시점이고요..
특히나 어른들은 어디 갔냐는 질문에는 할 말이 없더군요.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이었습니다.
근데 직장은 서울에 몰려있고 대부분은 일을 하려면 서울이나 서울 근처에 집을 구해야하는데 너무 비싸고..
수도권에만 인구 절반이 넘게 몰려살으니...
20/30대는 결혼해서 같이 살아야될 자신의 가족중의 하나를 적대하는 군요.
누가 이렇게 치사한 세상을 만들었을까요.. 부동산 공화국의 한계인가요?..
나는 열심히 일했는데 거지가 돼었더라.. 이거 골때리는 것이죠
하지만 이게 꼭 20대 30대만의 문제는 아니라 사정이 있는 40대 이상의 무주택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부는 이문제를 20대 30대 남성들만의 문제로 인식해서는 안되고 현재 무주택자들이 어떻게 하면 주택이라는 자산을 소유하게 할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짤에서 있고 많은분들이 설명해주셨듯이 전세는 전세일 뿐이고 내 자산의 증가는 아니죠
여기서 집값 더 오르면 내 자산과의 괴리는 더 커질뿐만 아니라 전세값도 더 오르는 것이거든요
월가와 대기업들을 적으로 규정한 민주당의 힐러리 대신에 다른 나라들, 이민자들을 적으로 규정한 공화당의 트럼프가 승리했었죠.
미국에서 공장 해외 이전으로 쇠퇴한 지역의 노동자들, 이민자들에게 일자리를 뺏긴 백인들에게 너희들의 적은 월가와 다국적 대기업들이라고 하면 납득이 안되듯이,
우리나라 민주당의 주요 정책이 공정함(적폐청산-법조/언론/재벌 카르텔), 사회 안전망의 강화(취약계층 지원)에 있다보니 20-30대의 공감을 얻지 못한 거죠.
반듯한 직장은 취업문이 좁은데 특정 계층(여성 할당제, 인국공 비정규직)이 혜택을 본다든지, 집값은 폭등하고 대출은 제한되어 집 장만이 더 어려워진다든지 분노하게 되는데, 이런건 해결 안해주고 검찰과 전투만 하고 있으니 납득이 안되었을 겁니다.
LH 사태부터 잘 처리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파격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물론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정책이 실제 효과를 내는 것도 어렵고, 근본적 문제인 빈부격차를 해소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상위 10퍼센트가 2계층이엿다면
지금은 상위 0.1퍼는 되야 2계층이 된다는 거에요. 0.1퍼센트는 일반적인경우가 아니에요. 연예인, 유튜버 같은 거죠. 즉 일반적인 사람은 아무리 잘하고 노력해도 집을 못산다. 이게 분노의 시발점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 집 모두가 다 살 수 있습니다. 그들의 기준이 턱없이 높으니 못산다고 하는거죠. 예전처럼 원하는 집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다른 시대예요.
이렇게 정부가 말하라는 건가요?
시대가 바뀌었어도 정부는 해답을 제시해 줘야 되요. 그러라고 표를 준거니요. 물론 정부가 억울할 수도 잇어요. 근데 마찬가지로 시대가 그런걸 어쩌겠어요.
전 세계에 상위로 갈 수 있는 기대가 있는 곳이 몇나라나 될지 생각해보면 우리도 전쟁 후 선진국으로 들어서면서 점점 사다리는 없어지고 신분이 고착화되는 과정에 있을 뿐입니다. 그 과정에서 아깝게 놓친 사람들의 분노는 당연하게 볼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이제는 현실을 잘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게 정치의 역할이라고 한겁니다.
20-30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되, 정치색이 강한 시민단체나 여성단체는 점진적으로 배제해야만 앞으로 청년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방식으로는 절대 보편적인 공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미 너무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져 있는 상황이라 그게 너무나도 걱정이 됩니다만..
사실 우리가 원하는 통합과 포용의 정치란 비상식적인 정당 무조건 말 들어주는게 아니죠. 어느 한 쪽만 극단적으로 보호하려는 집단에는 제제를 가하면서 보편적인 공감을 얻을 정책들이 정말 필요한 것들이죠.
저도 님 말에 많이 공감합니다.
경제상승률에 비례해서 집값이 올랏으먄 그러려니 햇는데 안오르다가 갑자기 오른게 가장 큰 문제 겠지요.
경제상승률이라는게 사실 소수 상위가 이끌어가는게 커서.. 그들의 부가 쌓이는 속도는 경제상승률이 따라갈 수가 없고 그들의 부동산 투자에 의한 집값 상승은 따라갈 수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억제하고 있던 여러 상한제나 정책들이 폐지되면서 브레이크가 없어진 것도 크구요. 다시 억제하려니 반발도 심하고 어쩔 수 없이 서민들에게 가는 피해 등 여러 요인들이 겹쳐서 사태가 커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책 실패도 있을테구요.
하여튼 저성장 시대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국가로서 여러 진통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끼인 세대인 현 3-40대가 가장 불행하다고 느끼고 분노도 심할 것 같네요. 윗 세대를 봐왔던 지금의 젊은 세대도 자기 바로 위에서 끊긴다는 불만이 상당할 것 같구요.
어폐가 있는게 지금 문제는 누구나 서울대 누구나 강남에 가고 싶은게 아닙니다.
4~5순위에서 3순위라도 한단계씩 차근차근 밟아 가고 싶은데 그게 안 보인다는 거죠
갭투자니 뭐니 하지만 결국 해외 다른 나라들도 집 값의 10퍼센트 내외의 다운페이를 내고
평생 30년이상 모기지를 값으며 살아갑니다.
한국은 집값 안정시킨다면서 대출을 옥죄어 실거주로 1주택 마련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주택 장만 기회마저 뺏어갔죠. (그러나 집값안정도 시키지 못함)
수도권에 5-6억 현금 준비 안된사람들은 임대주택 살라고 하면 사람들이 납득할 것 같나요.
추가로 부동산쪽에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결국 양질의 일자리와 인재, 교통 등 모든 것이 서울/경기권에 몰려있는데 집값은 하늘로 뛰고, 그렇다고 빌라를 구입자니 환경, 자녀교육 및 투자측면에서 조금 아쉽고 결국 아파트로 가게 만드는 루트가 우리나라에 뿌리깊게 박혀 있는 듯 합니다. 결국 이사단이 날까봐 故노무현 대통령님 시절에 지방 균형 발전 시스템을 만든건데, 지금은 이미 물 건너간 이야기 인 듯합니다. (SK하이닉스가 구미가 아닌 용인을 선택한거만 봐도,,,)인천, 대전을 제외한 다른 광역시들의 집값을 보면 대략 서울/수도권에 비해 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그 뒤로 27번의 똥볼에 분노하기 시작한 거고요
저 위에 내용 중 하나만 찝자면
1. 집
2. 취업
이 아닐까요, 아무리 좋은 곳에 취업해도 ltv에 맞춰서 현금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3-5억을 만들었다고 해도 그 순간 집값은 이미 더 올라 있을 테니까요
예전처럼 대출 규제를 낮추고 이자율을 높이는 게 더 나은 대안일 수 있습니다
다 같이 올라탈 수 있지만 버티지 못하는 사람은 스스로 내려올 테니 그 순간 납득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금리 높이면 부동산 대출 말고도 자영업자까지 죽는 소리 합니다.
높이는게 잘못이라는게 아니라 상황이 그렇다는 거에요.
이전 정권에서 대출규제를 너무 풀어 버려서 결과적으로 은행돈이 다 부동산으로 가고 거품만 늘어난 상황이죠.
먼저 대출받은 사람들에 의해 국가 재정건전성이 흔들리니까 아직 대출 못받은 사람이 피해보는 꼴입니다만...
맞습니다 지금 금리 올리면 나라 망한다는 얘기 나올 겁니다
애초에 똥볼을 차지 말았어야 하는데 지금은 사실상 답이 없죠
건너서는 안될 강을 건넌 느낌입니다...
무대한 대출 했으면 좋겠습니다. 단, 어떤 상황에서도 죽을 때까지 원금 상환은 시키는거죠. 자산시장에서 남들 안살 때 사야 상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걸 알아야 하는데 겪어봐야 알거 같습니다. 꼭지에 물려서 하우스푸어 얘기 나와야 집값 안정 됩니다. 심리가 가장 큰데 집 값입니다.
편집된 글이 섞인건지...
여튼 세대간 부 격차는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니
자본주의 시스템이 서서히 고장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본 순환이 안되고 고착화가 되가는데
노멀 패스를 찾아주자 말은 쉽죠.
근데 답을 찾은 국가는 어디에도 없는 듯 합니다.
여튼 이런 상황만 해도 갑갑인데
남녀 갈등은 커지니 화가 쌓이는게 아닌가 합니다.
(저처럼 결혼에 대해 내려 놓으면
편해지긴 합니다??)
지금처럼 계속 서울 중심으로 간다면 영원히 해결이 어려울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이유가 제가 지방에 남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기도 하네요.
수요공급 불균형이 지수로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주택 가격 상승을 공급이 아니라 규제로 억누르겠다는 참신한 발상의 정책 책임자 몇명이 국민을 분열시키고 나라의 미래인 청년을 말아먹었네요
절벽을 향해 달려가는 멧돼지를 설득해서 멈추느니
일단 다 같이 절벽에 떨어져보고 살아남은
뒤에 차분해진 사람들끼리 더 나은 공감대를 가지고 새로 판을 짜는게 쉽지 않나? 싶습니다.
이거 메갈난리칠때 그렇게 경고나오던건데 현실이 되버렸어요. 메갈초창기에 김어준씨도 이거 그냥 놔두면 우리 사회 진짜 x되는수가 있다고 크게 걱정했는데..어휴 ..웰컴투헬지옥..
욕망이죠. 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 그리고 분노표출.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몰이해가 첫번째 이유 같습니다.
4년만에 아파트값 3배가 되는게 사회안전망인가요?
영상에도 나오지만 사회안전망은 안전망이고 부동산 유무에 따라 자산격차를 극단적으로 벌린 삽질 정책들은 별개의 이야기죠
레버리지 신나게 땡기게 해줬다가 일본처럼 되면 우리나라는 답이 없어요. 국가의 자산이 부동산으로 몰리는건 매우 불행한 일이기도 하구요.
(레버리지썼다 잘못 물리면 평생 갚아야 하는데, 그래도 괜찮다. 감수하겠다라는 합의만 되면 괜찮지만 그럴리 없기 때문에 규제 해야죠. 나중에 집값 떨어지먄 떨어진다고 난리 칠 겁니다.)
그리고 슈카 얘기는 오락 정도로 들으시는게 좋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 들이 보면 코웃음 칠 정도로 전문성이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