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민주당과 문대통령을 지지하고
조국 선생님과 그 가족의 무고함을 믿는다는 것을 알립니다.
저의 지난 글을 보셔도 그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래도 나민지, 나문지라고 하시면 뭐 더 할 말 없지만요
저는 그동안 클리앙의 배타적인 분위기가 불편했습니다.
조금만 다른 의견을 말하면
메모, 작전세력 언급하면서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를 공격하는 모양새를
심지어 집단적으로 행하는 모습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마치 여기서는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것이 죄인 것처럼 여겨졌죠
부동산이나 페미문제는, 실질적이고 체감되는 피해입니다.
이에 대해 불만을 말할 권리는 관련 당사자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게 민주주의니까요
하지만 이런 불만조차 작전세력 또는 일베충인 것처럼 몰아가는 모습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작전세력, 아마도 반드시 존재할 것이고
메모 역시 좋은 기능인 것이 맞습니다.
근데 이것이 클리앙을 너무 편협하고 독선적인 집단으로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전세력으로부터 클리앙을 지키기 위해 필요했던 것임을.
그리고 그것이 그 효과를 발휘해왔다는 것을 인정합니다만..
이제는 좀 더 세련된 방법을 생각해내야 하는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냥 문제의식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같은 문제의식을 가진 분이 계실까 해서
뭐가 대안이냐고 물으시면 저도 잘 모릅니다.
제가 그동안 일관되게 비슷한 얘기를 해왔던 것도 알려드립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110331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807004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354307CLIEN
명복 많이 비세요
특정정치인 특정세력 행동대장처럼 행동하는거지
민주주의랑 거리가멀죠
조금이라도 반대되는 의견을 묵살하려고만하니
참고하시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