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라면 적어도 몇개는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의 의견이 아닌 20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서술하는거니까요
제목 그대로 모임에서 듣고 본 얘기들을 바탕으로 20대의 생각들을 얘기해드리는것 뿐입니다.
이글에 대한 올바른 반박법은 "내주변 20대는 다르던데?" 입니다. 계속 말하지만 저는 주변 20대를 보고 느낀점을 애기하는것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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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취준생입니다 대학생부터 사회초년생들까지 친구들을 보면서 제가 느낀점들을 얘기해드리려고합니다.
클리앙에서 말하는것하고는 많이다른거같아서요.
미리 말하지만 저는 보수도 싫고 진보도 싫습니다. 그리고 현재 적폐 2스택의 남자입니다. ("인서울 대학"나온 "남자 취준생")
불과 몇년전 시국선언 할때만해도 모임자리가면 새누리당 욕밖에 안했었는데 어느새 모임가면 민주당과 대통령 욕을 꼭 듣는거같습니다.
그냥 모임나가서 듣는말들을 반추해봤을때 생각나는대로 쓰는겁니다
1.커뮤니티의 영향
- 이 주제는 클리앙에서 말하는것과 어느정도 일치합니다. 20대 남자들이하는 커뮤니티들이 대부분 우파성향을 띄고 있어서 여론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2. 페미니즘과 역차별
남여갈등이 심각한건 말할것도 없을것같습니다. 근데 민주당은 항상 여자편을 노골적으로 들어준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죠..
얼마전에는 20대 여성자살률이 높아져서 20대 여성을 위한 취업 상담프로그램도 지원해준다는 기사까지 나왔었죠.. 정작 20대 남자 자살률은 항상높았었습니다.. 그리고 공기업 여성할당제 진짜있습니다. 지방할당제, 여성할당제하면 20대 인서울 남자는 공기업가기 너무 힘들어져요
남여 문제에 대해 20대 남자는 항상 억울한 포지션이죠..
솔직히 요즘 20대가 남자라고 혜택본게 뭐가있겠습니까 남자라고 승진을 잘해봤을까요 남자라고 취업을 잘해봤을까요 남자라고 형제중 혼자 대학까지나왔을까요 잘못은 전부 윗세대에서 해놓고 규제는 20대 남자가 받으라는 식이죠..
남녀문제를 왜 20대가 싸우는지 저도 정말 의문입니다.
아줌마들이 집안에서 하루에 남편 엉덩이 3대씩 가격하게해주는게 차라리 말이 맞는거 아닐까요?
3. 불합리를 극도로 싫어하는 세대가 겪은 뒤통수
이문제가 아마 클리앙 분들이 가장 모르시는 거같은데요, 저는 학교에있으면서 00년생까지는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제가 느낀점은 한해 한해 지날수록 젊은 애들이 점점 순수무가결한 공정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해가지나면지날수록 애들이 불합리한 문제를 못참아요, 20대가 최순실 사건을 극도로 싫어하고 촛불집회에 크게뭉쳤던이유가 바로그겁니다. 근데 조국 장관님 딸 사태, 문준용씨 1400만원 예술지원금 사태같은 사건들에 20대는 크게 배신을 당했다고 생각합니다.
클리앙분들께서는 국힘당은 더심하다는 말을하겠지만.. 요즘 애들은 조금의 불합리함도 보지못합니다. 조민과 정유라를 비교하면서 정유라는 비교가안된다는 식의 태도는 더이상 먹히지가 않습니다. 그들은 순수무가결한 공정을 원해요
다른집단을 도덕적으로 지적했으면 본인집단은 고메하다는 인식을 심어줘야되는데
민주당은 20대가 원하는 정도의 공정성을 같는데 실패했습니다.
+자꾸 댓글에 오해하시는 분이 많아서 추가 설명합니다. 저는 20대 후반으로써 이부분은 저도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사실 이건 20대 초반 애들한테 두드러지는 생각인데, 추가 설명을 하자면요
제 세대만 해도 노무현 전대통령님이 시계로 뇌물의혹 받을때 이명박이 참 뻔뻔하고 못됬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 세대만해도 높은자리에 있는 사람이 추가 혜택을 얻는 건 당연한거고, 혜택의 정도에 따라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요즘 애들은 정말 달라요 그냥 아예 순수무결한... 쉽게 말하면 대통령도 월급만 받고 마는 수준의 공정을 원합니다
4.속보이는 취업률 개선 정책
문정부 출범이후 한때 취업률이 올라가기도 했던거 같은데 정작 20대는 취업률이 개선됬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는 둘째치고 코로나 시기이전에도요.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체험형 인턴 등으로 취업률을 올린게 전부라는 인식이 매우 강합니다.
공기업 체험형인턴.. 그거 그냥 아르바이트에요 저도 해봤지만 가서 하는 일도 없을 뿐더러 기업들도 실상을 알아서 취업에 도움도 안됩니다. 그리고 몇개월 번돈은 금방 사라진다는건 다들 잘아실거같고요..
5. 공정하지 않은 복지에 대한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는 인식
지방할당제, 여성할당제,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등.. 청년들이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복지는 민주당이 다한다는 인식이 상당히 강합니다.
앞서말한데로 20대가 추구하는건 합리 입니다. 근데 얼마전에 이낙연지사께서 50%까지 지방할당제 시행하고싶다고 했죠
지방할당제는요, 진짜 지방인재들이 가장 피해받는 제도입니다. 지방에서 어려운환경에 열심히공부해서 서울로 대학온사람은 정작 지방 할당제를 못받아요.. 서울에서 팅가팅가 놀다가 지방대학가면 지방할당제를 받구요.. 군대에서 2년 고생해서 받는 가점은 없고 여자라서 받는 가점은 있습니다 도저히 합리로는 설명할수 없는 정책들이 민주당탓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 가뜩이나 취업이어려워서 청년들은 더욱 분노하는거죠
6.LH,부동산, 오거돈 시장 가거도 토지
욕을 안할꺼라 쓸말이없습니다. 본인이 당장 결혼해야하고 장인어른한테 결혼 허락맡는 20대라고 생각해보세요 무슨생각이 들지..
이상입니다. 저도 쓰고 보니까 20대남자는 민주당내에서도 처음부터 전략상 버리는 카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
차라리 왜 50대 부터 표가 안나오는지 따져보는게 더 실직적일거 같기도 합니다..
비난하려고 쓴글은 아닙니다 주변에서 들리는 얘기를 적은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국민의 힘 욕하래도 이것보다는 더쓸수 있습니다. 예전에 교수님 추천으로 하던사이트 오랜만에 들어와 봤는데 조국수호를 못해서 20대표를 못받은거다라는 전혀 포인트를 못잡는 얘기들하고 계시길래 적어봤습니다..
왜 탈착식일까?에 대한 생각을 해봐야죠
무명 배우가 음주운전 한거랑 유명 스타가 음주운전 한거랑 당연히 관심도도 틀리고 분노의 강도도 틀립니다.
조국 vs 박덕흠
인지도, 권력의 유무, 평소의 이미지 등등.. 압도적으로 조국이 유명스타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탈착식 이죠.
조국이 그냥 서울대 법대 교수 였으면 이정도로 안 까였을겁니다.
검찰개혁 한다는 법무부 장관이 그랬으니 더 분노가 되지요. 거기에 대통령 최측근에 민정수석 출신이니
하하.... 다른사람을 비교하면 의미가 없죠. 동일한 조건으로 더큼이의 경우 여당 의원 1명이라도 있었다면 바로 레임덕에 구속하라고 언론이나 법조계에서 들고일어날거라 예상해봅니다. 사돈에 팔촌까지 탈탈 털렸겠죠. 박탈감으로 전국민 우울해지고요. 안그러겠어요? 이게 탈착식이 아니면 뭘까요?
반대로 조국 전장관과 동일 사람이 야당에서 정권잡아서 올라갔다면요? 이정도면 아주 깨끗하니 2년 임기 풀에 와이프는 소박한 꿈을 꾸는 소시민 정도로 포장되었겠죠. 제 2의 신사임당이네 뭐내 시시콜콜한거 전부 다 추켜세워줬을겁니다. 이게 공명 정대한 분노고 정의에요??
다른건 몰라도 이런걸 어떻게 이해하고 공감해주라 합니까.
본인 의견도 피력 못하나요?
뭘 보고 자신을 속인다 하나요?
고소당할 위기가 아니라 고소했군요 아주 시원시원하네요 국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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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로 명예훼손"…박형준, 딸 입시비리 제기한 전 홍익대 교수 등 5억 소송
https://news.joins.com/article/24018283
강한자에게 눈먼 장님이고 귀가 안들리는 이기심의 극을 보는 것 같습니다. 유모차 끌고 나온 아이엄마까지 잡아가던 게 불가 몇 년이나 됐는지 그때는 나이가 어려 몰랐다 치더라도 투표권이 생긴 성년이 되서 왜 아몰랑 하는 걸까요.. 40~50대가 그렇게 우스운걸까요..
추가> 이정도면.. 알면서..?
저는 암만 봐도 그 공정의 잣대가 선택적으로 적용된는걸로 보이거든요
그리고, 조국전장관은 MB와 박그네정부로부터 극심한 감시를 받고 있던 교수시절입니다. 권력과 상관없이 봉사시간이 맞느냐와 공정함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공정함을 원하고 싶으면 그 당시 입시제도하 수도권 입학생들 전수조사를 통해서 진짜로 기재된 봉사활동시간이 분단위로 맞는지 조사하고 기재한 논문활동도 기여했는지 꼼꼼하게 대규모 실사를 해서 죄다 형사고발해서 감옥보내야죠.
"공정하게 지원했고 통과했으니" 특혜가 당연한 원래의 한국사회 기준에서 불공정하다는 댓글이십니다.
이렇게되면, "나중에 내가 권력가졌을때 아무것도없는거아니야?" 라는 생각이 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지요
근데 3번은 진짜 언론의 짓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어요 조국이 비리의 화신처럼 여겨지고 있다니..
글쓴이분도 조국사태의 실내용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Clienkit3 Betatester/
둘다 해먹었는데 한쪽이 덜 해먹었다 그쪽뽑아라라고하니 정치판 다 더럽구나->결국 투표권 행사안함or걍 될대로되라 허경영이나뽑자
이런식으로 가겠죠.
언론에의해 있지도않은 사실이 왜곡된 부분도있겠지만 박원순 사태에 있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민주당도 똑같이 더럽네. 이소리나옵니다.
제주변에는 안그러던데요?
그리고 박원순 사태라고 하시는데 박원순 전 시장님이 성추행 했다는 근거는요?
그 야당측 노랑머리 변호사여자 측의 주장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건
님과 님 주변의 대부분 사람들만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을까요?
이걸 '사태'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문제 아닌가요? 조금만 들여다봐도 자초지종을 쉽게 알 수 있는건데, 애당초 그냥 기레기들 찌라시 타이틀만 찍 보고 '어? 나쁜거같애!! 불합리해!' 하고 말아버린거 아니에요?
20대초중반에게 공정함 에 엄격한다고 하는데 그 잣대에 한쪽은 분단위로 평가하고 한쪽은 수십억,수백억해도 그 사람은 능력이 있어서 괜찮다는 것은 공정함 기준에서 벗어나는행위입니다.
과연 이글에 나온대로 따지면 공정함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고 힘있어 보이는자에게 고개숙이고 힘없는 자는 몰매를 때리지 심리입니다.
20대의 선택적 분노로 보여요.. 선택적 분노하는데 합리적이다? 이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강자에게 모른척, 약자에게 모든 잘못을 덮어 씌우는 위선.
언론플레이에 놀아나는걸 생각 해 보면 3번도 이해 됩니다.
이제부터 국똥당은 노무현대통령이후 인터넷 전장을 완전하게 접수한 것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데 일베 워마드 그냥 둔 것이 얼마나 큰 패착이고 앞으로 그들의 전략적 무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따라 국운이 달렸다는 것을.. 언제쯤 깨달을지.. 감이 안 옵니다.
조금의 불합리함도 보지 못하는데
국힘당을 지지하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조민과 정유라요?
조민이 왜요? 그걸 구분 못하는 게 불합리겠죠.
설사 조민이 잘못했다 칩시다. 그럼 정유라 편을 드나요?
기권을 하면 했지. 정유라 편을 드는 건 합리도 아니고 정의도 더더욱 아닙니다.
촛불 이후 20대가 민주당에 가지던 기대는 자한당과 같은 불합리를 끝내달라는 것 이었을겁니다.
그런 기대로 일어난 만큼 조그만 흠결에도 뒤통수를 맞은것처럼 크게 느껴졌겠죠.
이번 결과는 차라리 말리는 시누이보다 때리는 시어머니가 낫다고 생각한거라 봅니다.
근데 웃긴 것은 역사상 남성 가점이라는 것은 없었다는 것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남성만 채용한다는 것도 없었죠. ㅋㅋㅋㅋㅋㅋ 당장 공기업, 공단 공고문 보세요. 하다못해 경비직, 보안직도 남성만 뽑는다는 소리는 없습니다. 자격만 되면 다 지원할 수 있죠. ㅋ
그리고 아질개 글... ㅋㅋㅋㅋㅋㅋ
문준용씨가 님처럼 행동하고 그게 성공했어봐요.. 어떤 일이 벌어질지..
3번은 언론의 문제가 심각하다는걸 알려주는글이네요.
3번문제를 저렇게 이해하고 있다는걸 보면
언론에서 그렇게 쓰레기글 조작글을 올리면 그게 먹힌다는 반증입니다.
6번도 언론에 많이 휘둘리고 있는거로 보이네요.
조민얘기 나올때 나경원 아들 얘기도 같이 나왔었고 훨씬 더 심각한 사안 이었는데
이때는 선택적 분노하지 않았던가요?
박형준 딸 의혹은 시작도 못했는데 왜 뽑아준거죠?
오히려 민주당이 너무 순수함을 강조하다가 자기 발등 찍었다고 보는 게 맞겠죠.
"국짐당은 원래 그런당인거 알고 있었고, 더민주는 지들이 꺠끗하다 해놓고 알보고니 똑같은 놈들이었네?"
가 더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3번은 혼자만의 생각이라고 판단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먹어봐야 아실 분이군요.
다시한번 언론의 파급력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였습니다.
논란이 되는 3번은 '너죽고 나죽자'죠.
'뽑아줬는데 성별 갈라쳐서 여자만 우대해주네?'
'그렇게 하지 말라고 일각에서 목소리 내는데 제대로 뭉치지 않는다고 여자만 계속 챙겨주는 제스쳐를 취해주네?'
'기회,과정 공정하고 평등하다면서 왜 아니야?'
'국짐도 ㅈ같은거 알지만 한번 망해봐라'
나는 맞고 너는 틀리고, 나는 나이가 있어 식견이 있고 너는 어려서 어리석고, 민주당 지지를 안하는건 뇌가 없는 멍청한 짓이고 이런식으로 너무 이분법 적으로 정치를 바라보니까 선거에서 지고 저렇게 가슴아파하시는가 싶습니다.
고시패스한 판검사들이 권력 남용하는 것은 나보다 휠씬 잘나서 괜찮지만 겨우 예술나부랭이 한다는 인간이 1700만원 지원사업비 통과하면 용서못해..
근데 중도층이라면서 우린 공정을 원한다는 주장은 도저히1 저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저게 도대체 요구하는 바가 뭐야?
민주당인사들이 다 천사로 탈바꿈하란건가?
민주당 부족한 인물 내친다쳐요.
근데 울나라에 더 깨끗한 인물이 존재는 하나요?
국힘 백배나 더러운 인물들은 무슨 성역스킬이 있어서
공정문제 면역인가??
중도이신 님이 보기에 정말 국힘의 도덕성이민주당보다
깨끗하다는 거에요??
이해가 안가니 적어도 이 청년들이 말햐는 공정에 대해서 ????일수밖에 없고 언론에 당한거려니 추측할수 밖에 없죠.
설명좀 해주세요 울나라가 청년들이 원하는데로 공정해지려면 저기 여자니 하면서 주는 불필요하고 불공정한 가산점이나 지원없애고 또 뭘 어떡해야하는데요.
대한민국 상류층중에서 도덕적인 사람들이 그나마 모인곳이 민주당인데
그냥 무조건 국민이나 중도 맘에 들게 착하고 잘해라
이런 뜬구름말고
중청년들의 공정성에 대해 잘 아시는 님이
민주당 싱크탱크라면
대한민국의 발전과 공정성향상을 위해
어떤 방책을 세우실껀가요.
저로서는 이해를 못하고 있는 그 공정
어떤 방법으로 해낼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다만 민주당이 이길 대책을 말해달라는게 아니라.
청년들이 요구하는 그 공정에 포커스맞춘 대책이 궁금합니다.
그 공정이 어떤 개념인지 추측조차 안가요.
상대편 입장에서 대입해 생각해보면
다는 이해가 안가도 보통 어떤 주장이든 희미하게
라도 이해가 가는데
20대 청년들의 공정은 청년입장으로 생각해보도
내가 국힘지지자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봐도
도통 추측조차 안됩니다.
그러니 간접적으로 추측해보려고
그 공정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보고 싶은겁니나.
아 이런걸 요구하는거구나하구요
정당에서 20대 특성을 알고 이용하는 수밖에 없지안을까요 국힘당은 20대 남자들상대로 이런면을 잘 어필했는데 민주당은 20대 여자한테 정책으로 퍼주면서까지도 표를 못딴게 문제입니다
공정훼손이란 개념과 민주당이 아무 상관 없다로 보이네요.
님이 부대에 들어갔는데 상관이 우리 부대 위생중시한다. 철저히 해. 해서 열심히 매일 청소했습니닺
근데 점검와서 구석에 조금쌓인 먼지보고 이자식들 위생이 얼마나 중요한건데 하면서 엄벌을 줍니다.
근데 옆내무관은 아예 청소도구도 버렸어요.
지나가면 냄새가 말도 못하고 슬쩍봐도 사람 살곳이 못돼요.
근데 위생 우수 내무반으로 상 주네요.
그렁 상관의 위생철저를 어떤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전 무언가 내가 모르는 게 있나 했는데
그냥 저런 위생과 님의 공정은
제가 보기엔 같은 개념같네요.
설명은 못하고 원칙도 없지만 권력 유세용인..
전 페미문제에 따른 청년들의 분노에 아주 공감합니다.
저는 도저히 국힘은 아니라고 보지만 눈 뒤집어질만큼 분노하는거 이해되요.
다만 잘못 본건지는 모르겟지만 제가 보기엔 님도 결국 공정이란 걍 용어일뿐 원칙이나 신념이 아니다로 말하는거 같아요.
엉뚱한 이야기지만 07년 mb선거때 잃어버린 십년이다 . 우리 돌아가자. mbmb 하면서 엄청나게 인기좋았거든요.
근데 아무리 고민해봐도 십년전이면 97이고 그럼 암에푸인데 암에푸로 돌아가자가
인기 끄는게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지금 청년들의 공정타령처럼.
그래서 온오프서 물어보고 고민했는데 그래도
답을 못찾았는데
제가 좋아하는 분이 인터넷에서 쓴글에서 해답을 찾았어요.
암에푸고 나발이고 일단 이자 10~12%씩하고
삼성이 수십만명씩 고용하던 고성장거품시대가 너무 그립다는 사람들의 외침이라구요.
맘속 깊숙이는 다시는 돌아갈수 없다는 건
알지만 그리워하는 거라구요.
삼성전자의 97년 고용인구 대비 07년은 일할대로 폭락한걸로 기억해요.
다른 대기업들도 고용인구가 엄청나게 줄었구요.
회사규모는 커졌지만 산업고용구조자체가
이미 바뀐 상황
아 감성적으로 그때가 그리울만은 하겠다.
이성따윈 노상관이구나 느꼈죠.
지금 청년들의 공정요구도 누구 똑똑한 사람이나 청년이 해설한거는 못찾았지만
희미하게나마 내가 추측해보기론
넘 힘드니까 감정적인 고통의 비명인게 아닐까
전 일단은 그리 봅니다. 뭐 더 똑똑한 누군가가
풀어 해석해주면 좋겠어요.
그 공정은 이성적인 개념이 저는 아닌거 같고
그러다 보니 윗세대들은 아니 20대들은
뭘 요구하는건지 알아먹을수 없다는 오해를
사는거 같습니다.
지금 청년들의 외침을 기성세대나 586들이 무시하는건 그들의 성장기 세계관으로
10~30대의 현재환경을 바라보니까..
그래서 들리지도 않고 관심도 없고
간혹 단편적으로 들여다봐도
예전 세계관으로만 바라보니
청년들이 그정도 아픔가지고는 하고
웃어버리고..
휴우 큰일입니다.
세계관 충돌인데 현실 세계를 봐야하는데
자신들의 성장기나 청년시절 세계관으로
바라보니..
민주당 아픔속에서 정신차려야 하는데
저 꼰대세계관 깨는 기색이 아직은 안보이네요.
지금도 늦었을까 걱정되는데
막차 곧 출발하는데..
제발
무슨말이냐 하면
필기시험 5등까지 커트라인
1-9등 전부 남자
10등인 여자(여자 중에 1등)를 5등으로 올려서 커트라인 통과
이런식으로 모집 분야별로 있었습니다. 미친거죠,덕분에 실력있는 어떤 남자는 자리를 뺏긴거니깐.
부산 사람으로서 오거돈 가덕도 토지로 걸고 넘어지는 거 정말 화나내요.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추호도 없습니다.
옳은 건 옳은 거고 그른 건 그른 걸 모르면
스스로 계산서 치르겠죠.
내가 얼마나 치뤄야할지만 걱정할게요.
클리앙내 다른분이 올리신 펌글인데...
이글에 딱 댓글로 달고싶은 의견입니다.
고메하기까지한 공정함을 요구하며
뽑는게 그들이라구요?
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아, 물론 본 글이 글쓴님 의견이 아니라 하시니
저의 이 댓글도 대다수 선택적 분노를 한다고
하는 그 분들께 드리는 댓글입니다.
오해 마셨으면 합니다.
공정성의 기준은 자기들이 정한 멋대로의 공정성입니다. 지금 20대에게의 공정성은 그게 적폐라고 불리는 거라도 자기가 잘되면, 자기가 봐서 문제 없으면 그냥 선택할 수 있는 취사적인 공정성이에요. 거기에 불합리한 차별(성차별 등)이 있기 때문에 그걸 욕하는 우파들을 선택한 것일 뿐이고요. 그리고 그게 전염된 게 1번이라고 봅니다.
다만 가덕도 문제는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오거돈이 잘못한 부분이 있는진 모르지만 가덕도는 오거돈이 땅을 샀건 말았건 분명히 추진되었어야할 과제니까요. 오거돈 패밀리 시세차익 누리는거 막겠다고 국가사업을 안할 수도 없는거고.
무능보다 그냥 부패를 선택한것 일뿐...
주변 세대가 그렇다는 현상을 나열한 부분은 공감하기에 공감 눌렀습니다.
클리앙에 있는 여러 사람들처럼, 나름 정치에 관심이 많고,
나아가 궁금증이 있는 부분은 비판적으로 사고하면서까지 탐구하는 경우는 적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내 이야기도 아니고, 세상은 시끄럽고, 여당 야당 진보 보수 정신없고.. 맨날 싸우고..
나쁘게 말하면 얕게 알고 있는 정보들이,
현실을 반영하자면 바빠서 정신없어서 대충 흘려들은 혹은 왜곡된 정보들의 영향을 받은 거겠죠.
그래서 뭐 어쩌냐는 소리냐면요, 할 말은 많지만 짧게 해보자면
그림이든 게임이든 정치든 국정이든, 제대로 흘러가게 하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망치는 건 참 쉽거든요. 분명 막힌 혈처럼 잘못된 구석이 많습니다. 하나씩 고쳐가고 있는 겁니다.
때로는 부작용도 나고, 시끄럽고, 반발과 저항에도 부딪치고...
그리고 민주당은 제대로 된 과반 처음해봤구요, 아직 임기 절반도 안했으니,
이번에 성찰을 한다고 했으니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는 거죠.
요 정도로만 하겠습니다.
혹시 제 지난 글들에 취업관련 자잘 컨텐츠가 있는데, 궁금하신 점 있으면 언제든지 쪽지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겨묻은 개는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도덕적으로 진실하기를 원하는
이율배반적 심판론.
그 순수한 무결점의 공정이 사실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고...
그런 결점이 있는 사람을 도려내는 것도 타이밍이 맞지 않았죠. 언론은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서
보도 회수와 강도를 결점의 크기와 비례하지 않게 의도적으로 기사를 썼고요.
민주당이 잘못한 것과 사회적으로 잘못되어있던 것을 좀 구분해서 생각하고,
도덕적 결점의 크기에 대해서도 구분해서 생각해줬으면 좋겠는데
이번에 예방주사 쎄게 맞고, 대거 세대교체하고 정책적 기조도 확실히 잡고 다시 갔으면 좋겠네요.
그냥 여기 보면 공감가는 글과 댓글들은 많은데...
이 역행 기조를 잡을 뚜렷한 무언가는 안보이는게 답답한 현실
순수무가결한 공정성...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