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전부터 감이 쎄해서 있었는데 출구조사 보고나서 힘이 빠집니다.
민주당의 무능이니 기울어진 언론환경이니 하는 것보다 더 힘이 빠지는건,
과거의 학습에서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중도층이 조국사태를 겪으면서 비판의 수준이 조국수준은 되거나 그 이하라도 될꺼다 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번 두 시장의 도덕성문제가 어느정도는 먹힐꺼다 라고 생각했는데
언론이든, 여론이든 간에 다시한번 이명박 시즌2를 만들어냈군요
이렇게 되면 다음 대선선거에서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민주당무능론을 이야기하는데 제 생각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검찰,언론,여론의 다구리속에서 외로운싸움을 하고 있는게 민주당입니다. 똥볼도 찹니다.
하지만 민주당의 이야기는 전혀 다뤄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이낙연의 사면이야기조차 다뤄주지 않습니다.
민주당 만큼이나 생태탕 제보자나 뉴스공장도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아픈게 적이었던 사람보다도 그동안 지지했던 사람들이 그럴줄 알았어 하고 돌아서는게 더 아픈겁니다.
저는 여전히 민주당을 지지할 것이며, 다음대선에서도 마찮가지 일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공직자는 도덕적인 사람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댓글보다
공감수가 더 무섭네요
그래서 180석을 가진 민주당이 언론과 수사기관을 좌지우지하고 독재를 하던가요?
저도 한때 반박댓글 달았지만 돌아오는것은 징계네요 ㅎㅎㅎ
다음에 정권 빼앗기면 아마 다시 찾아오기 힘들정도로
작업이 들어갈것입니다
근데 민주당 정신 차려라. 라고 할 때
2030이 구체적으로 바꾸고 싶어하는 정부의 정책이나 내용등 원하는게 무엇인 지 모르겠어요.
문제의식만 있고 대안이 없는 상태예요.
그 문제의식 마저도 언론의 날조된 선동 자료에 기반하고 있으니 뭔가 토론하고 얘기해볼 만 한 내용이 없어요.
대 환장 파티네요.
이것도 정치전략적으로 매우 세밀하게 운용하는 것일텐데 이에 대한 대응이 정말 너무 못한 것이 지금의 패착이라 봅니다.
이것은 노무현 당선에 대한 핵심 문제를 인터넷으로 보고 작업들어가면서 댓글공작과 혐오사이트 전략이 언론 수고꼴통화 성공과 혐오사이트를 필두로 젊은층의 사회갈등 유발로 인한 피로도를 지지철회로 이끌러 냈다고 봅니다.
이 상황에 해법이 당장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코 앞에온 대선 그다음 총선이 심각하게 불리하다는 것이 큰 일이라 생각합니다.
스스로 식민지 2등국민이 된다는 자각을 못한가고 봐야 할지..
똑같이 생각하시네요! 글 하나 적어주시죠!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국힘당을 찍은 행위가 민주당에 대한 반대의 표현으로 끝나지 않고
국힘당이 가져올 퇴보가 어마어마하게 뻔히 예상도 되고 단순히 말해 좀 무섭네요. 대안으로조차 언급된다는게 참.
김기춘씨가 적었던 쪽지가 떠오르기도 하고 러시아 일본이 하던 야권 말살도 다시 시도하겠죠.
민주당은 자기편지키는데 너무 약해요.
공격은 못할 망정 자기편지키는데도 체면차리면서 어떻게 이길까요.
지도부 총사퇴해야합니다.
그때랑 똑같이 대화로 하자면서 국회 개원 기다려주고 상대를 사람으로 생각하다가 검사와의 토론같은데서 능욕당하고 탄핵당하고. 과거랑 똑같죠. 조국잃고 공격만 당하고
상식적인 사람만 있는 유토피아는 없습니다. 한국정서상 약해보이면 표를 잃습니다.
민주당은 180석에 대비되어 더 약하게 보이는거죠. 지도부가 기자회견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니까.
모르긴몰라도, 야당을 상대하는 일이니 이분은 신변의 안전을 여당에 요청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민주당놈들 자세는 “입에 떡이 굴러들어오면 먹고, 아니면 말고” 이기 때문에 제보자에 대한 신변보장을 뭉갰을 것입니다. 적어도 위협을 무릅쓰는 것에 비해 득될것이 없다고 판단했겠죠. 그러니 기자회견도 취소된 것이고요.
공감합니다.
너덜너덜해질때까지 고소고발에 민사소송으로 만신창이가 될게 뻔한데 일반인이 그럴 이유가 하나도 없죠.
김종인이나 주호영만 봐도 나대는게 장난아니죠.
그나저나 설익은밥 짜증난다고 똥퍼먹는 사람들이 이렇게 만다는데에.. 많은 생각을 합니다.
다들 전사로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데 선비 마인드로 모든걸 이끌어갑니다.
자기 몸에 똥묻는걸 극도로 경계하는 분위기..
지난 총선 이후 일년동안 뭐가 달라졌나 싶냐고 물어보면 민주당 지지하는 저 또한 아니라고 말하게 됩니다.
지금 절체절명의 시기라는걸 깨닫고 똥물 묻을꺼 각오하고 싸울 수 있는 장수가 필요합니다. 당내에서 분란을 일으키고 다른 말을 꺼내는 세작 같은 존재는 빨리 쳐내고 단일 목소리를 가지고 강하게 밀어붙여야 합니다. 거대 여당이라는 이름으로 도대체 뭘한건가 되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결국 문통의 이름이 기대어 총선 승리를 가져와서 결과물은 하나도 없고 지금은 문통에게로 모든 화살이 돌아가는 형국이 되었다는데 화나네요
내곡동 이슈 물론 아주 열받고 심각한 문제이지만.
이미 구도나 이슈나 모두 불리하게 돌아가는 상황에 오롯이 내곡동만 물고늘어졌으니 이길 턱이 있나요.
불리하게 세팅된 선거라면 판국과 이미지 자체를 바꿔야되는데 디테일에만 목을 맨게 실패요인이죠.
지들편도 못지키니 언론도 무시하는 거고.
도덕? 민주당이 더 도덕적인지 모르겠네요?
LH건이라도 강력하게 하던가. 아마 지들 중 걸리는
몇몇이 있었겠죠?
지들편 못 지키고 뒤통수치는 건 노무현 대통령때도 그랬어요. 저같은 지지자는 문대통령과 몇 의원들 보고 지지하는 거지 민주당이 잘해서, 국짐당보다 나아서가 아닙니다.
지금도 반성이나 할라나 모르겠네요. 지들 밥그릇만 챙기는 의원이 반 이상일거 같아요.
지지자들 지킬 수 있을까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당연 지지할수가 없죠..
우리가 노무현전대통령이 되고, 조국님, 추미애님이 될 수 있다 생각해보세요.
우리를 지켜주지 못할것 같은데..
어떻게 지지해요
해야하는 것들 다 해나가야 합니다. 저들은 인간이 아니고 기생충 들인데 박멸해야할 존재지 협치해야할 존재가
아니니까요
이런 선민의식이 가득 담긴 생각과 다르게 사람들은 무식하지도 않고, 쉽게 세뇌당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번 선거는 당정청이 서울, 부산 시민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기대치와 성적표의 차이가 현저히 컸다고 봐야 합니다.
이렇게 바뀌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다면,
이렇게 바뀌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누구를 설득하려고도 하지마세요.
설득하려 할수록, 생각하지 않고. 비판만 합니다.
배심원제 강화. 판결문 개인정보 제외한 전체 내용 공개. 국가수사청. 검찰 수사권 회수. 언론개혁. 포털개혁. 진보언론 종편.
이 정도 하면 인정
대선때 정권이 교체되면
공수처 등 어렵게 해놓은 작업들
다 도루묵이 되겠죠....ㅠ
이나라의 수준에 맞는 지도자가 뽑힌거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민주당은 힘을 못쓸듯 해 보여서 참담하네요.
올바르고 현명한 지도자를 이나라 국민들은 원하지 않아요...비리를 저지르고 부도덕해도 자기 사리사욕만 채워주면 됩니다.이번 투표로 대한민국 국민들을 알게 되었습니다.참 씁쓸한 하루네요.민주당은 계속 응원하지만 큰기대는 이제는 안하렵니다.
지금은 스스로를 돌아볼 때입니다
대부분이 시스템하에서 정해진 일만 잘하고 있어도, 어느 순간 문제의식 가진 몇 명이 조금씩 고치자고 하는 겁니다.
그렇게 고쳐갈 때까지 세상이 버티려면 높은 자리에서 자기만 해처먹으려고 하지 않아야 하는 거죠.
그러니까 요만저만한 사람들 속에서 도덕성은 정말 중요합니다.
2030의 분노는 한편 이해되지만, 불법자들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줘야 자신들의 표를 정당한 후보에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해야 한다고 봅니다.
결코 거짓과 불법이 정당화되서는 안됩니다.
강제노역과 위안부로 동원되어 죽도록 고생하다 자발적으로 기쁜마음으로 가서 죽은거라고 포장될겁니다.
왜국을 위해서 경제파탄내고 방역파난내서 후진국으로 도약하여 박정희가 꿈꾸던 수출 100억불 국민소득 3천불 시대가
될겁니다.. 잘사는 베트남과 중극으로 돈벌러갈 준비하세요.
반항하면 빨갱이중북으로 몰려서 삼청교육대 가게됩니다.
검찰이 공정하게 수사 하니까 검찰이 수사를 못하게 막지 않나 진짜 엄청난 정권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언제나 저는 민주당인데, 결과가 안타깝습니다.
투표는 ‘싫은놈vs나쁜놈’ 고르는 싸움이고, 대부분 국민들은 싫은놈을 ‘뽑지 않는 것’이 투표라구요.
전적으로 맞는 말 같더군요.
결국 국짐이 지난 총선까지 ‘싫은 놈’이었고, 이제는 민주당이 위선적인 모습으로 ‘싫은 놈’이 된거라구요.
민주당이 결국 스탠스를 잘못 취했던거라 봐요.
사실 2030이 국짐 뽑고싶어 뽑은건 아닐겁니다. 아직까지도 2030에게는 국짐은 낡았고 융통성없고, 권력적이라는 이미지니까요.
지금까지 부동산, 백신, 검찰개혁 이 세가지로 국민이 지쳐있었죠. 특히 부동산은 쉽게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방향을 바꾸지도 않아 부자들도 서민들도 모두 등을 돌릴 수 밖에 없는 정책방향이었어요.
네거티브 전으로 덮으려하는 모습으로 더욱 비호감이 되었구요.
그보다 확실하게 사과하고(첫 사과가 3월 초), 저자세로 임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부동산정책, 그리고 2030에게 가장 중요한 일자리문제, 2030무시발언 하지않기, 뭐 이런 문제만 없었어도 국짐이 되진 않았을거에요.
이번에 국짐은 안철수랑 합의부터 빨랐고 서울시장에 사활을 걸었다는 느낌이었거든요...
저같은 50대 중반까진 그나마 민주화의 교훈을 체득했는데 그럼에도 친구들 보믄 턱도 없는 반민주당 정서를 가진 애들이 많죠. 이 사회가 막강한 세대를 가진 것이 축복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파이팅입니다. 40대.
20대는 그 성과들을 분명 이어갈 거이라 느껴집니다.
아무리 짖고 떠들어도 시간을 이기는 자는 없으니 봄날이 가듯 꼰대도 갑니다.
아무튼 오히려 잘됐습니다. 이번의 완패가 민주당에게도 심긱한 위기 의식을 알려주는데 충분했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번 선거가 없었다면 내년 선거는 더 끔찍한 결과가 나왔을 껍니다.
물론 민주당이 현재까지의 속도로 내년까지 간다면 똑같은 결과가 나오겠죠.
저는 민주당이 순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당대표의 사례를 봐서도 알겠지만..... 민주당도 계속 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
180석이라는 자리에 왜.... 임포가 없겠습니까...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아마 엄청난 임포가 있었을꺼고
그 세력이 꾸준하게 브레이크를 걸고 있을껍니다.
이걸 기회로 삼아야죠 민주당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해도 기울어진 운동장이 편평해질 일 없으니 더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민주당에서 인재를 중시 하지 못하고 외부 공격에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쉬워요 구로박을 가지고도 이렇게 선거했으니 책임을 통감해야죠
대선 전에 중요한 백신을 맞은거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준비해서 다음엔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더 확실해졌습니다
그냥 외로웠던 것 같은데요??
180석 + 중앙지방정부 석권 + 상임위원장 싹쓸이 정도의 힘을 가진 정당의 기준으로
민주당은 그냥 아무것도 안함 겁니다.
한 평론가는 두자리 의석일때보다 힘이 약해보인다더군요
공직자의 도덕을 논하는게 맞는건가요???
원인을 남탓만 하니까 반복되는거예요,
손혜원이 바본가요
혁신적인 정책을 펼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민주당 페미 처내야하구요
이번에 표를 못 얻은 연령층, 그룹에 대한 분석을 해야합니다.
어느 당이 민생에 더 가까운 정책을 펴느냐 싸움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진 이유는 다른것 하나도 없습니다. 언론개혁을 못해서 졌어요. 저는 항상 예전부터 국민을 세뇌시키고 콘크리트 지지를 유발하는 언론을 개혁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말해왔는데 그동안 정말 오랜기간 꾸준히 온갖 가짜뉴스, 조작뉴스로 바닥민심이 조작되고 변해가는동안 아무것도 못알아채고 손놓고 있었어요. 김어준 혼자만으로는 아무리 외쳐도 사실을 알려도 소용이 꾸정물이 깨끗한 물로 변하지를 않았어요. 안보면 알수가 없거든요. 우리야 다 알지만.
사람들은 전부 쉽게 볼수 있는 포털이나 카톡, 문자, 여러사이트로 퍼다 나르는 알바들.. 로 인해서 그것을 진실로 믿고 나쁜놈, 나는 손해보고 있다라고 세뇌되어 갔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지지하던분들까지 다 넘어갔어요. 무엇보다 그런 세력들에게 지지말라고 180석이나 만들어줬는데 맨날 당하고만 있으니 힘을 줘도 쓰지도 못하는 답답함이 지지자들에게 너무나 컸습니다. 항상 열일하는 일부 의원들 말고 다른의원들과 지도부는 머하고 있나요?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적으로 묵묵히 시간들여 하는 스타일이신데 당까지 그러면 어떡합니다. 저 스타일을 강력히 뒷받침해주도록 180석으로 빠르게 개혁과 일처리를 했어야 합니다. 당에 어떤 사람들 때문에 강력한 추진을 못했는지 밝혀야 합니다.
저쪽 패턴은 항상 똑같았어요. 기레기나 국짐이 말도 안되는 의혹 제기 => 이상한 놈이나 단체가 고소고발 => 검레기들 칼춤 => 판사칼춤 => 피해자속출 => 국민들 세뇌
그리고 온갖 알바들, 포털뉴스, 조작가짜왜곡 뉴스, 여러사이트들 일베화 이렇게 다 아는데 왜 가만히 있는겁니까, 우리만 알고 있는건가요? 알면서도 당하고만 있으니 질수밖에 없어요. 앞으로 대선까지 이 모든것을 손보고 개혁해야 합니다. 아니면 또다시 반복될꺼에요. 못하면 앞으로 180석같은 일을 두번다시 볼수 없을겁니다.
오프라인에 페미가 어디있냐 인터넷에서만 난리 라며 요새 애들 분위기 1도 모르던 분들이 저딴소리 해대던게 불과 1,2년전입니다. 그런 현실인식이니 자꾸 애들한테 언론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소리를 하는거겠죠
중도층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국민들에게 겸손하고
민주당이 제대로 하면
민주당에게 민심은 돌아올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