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드라마 설강화 논란에 거듭 입장을 밝힙니다.
JTBC는 설강화에 대한 입장 발표 이후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억측과 비난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재차 입장을 전합니다.
현재의 논란은 유출된 미완성 시놉시스와 캐릭터 소개 글 일부의 조합으로 구성된 단편적인 정보에서 비롯됐습니다. 파편화된 정보에 의혹이 더해져 사실이 아닌 내용이 사실로 포장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정제되지 않은 자료 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한 제작진의 책임입니다.
이에 JTBC는 설강화의 내용 일부를 공개하며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1. 민주화 운동 폄훼 논란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다루는 드라마가 아닙니다.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끄는 설정은 대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80년대 군부정권 하에 간첩으로 몰려 부당하게 탄압받았던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2. 설강화의 극중 배경과 주요 사건의 모티브는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 1987년 대선 정국입니다. 군부정권, 안기부 등 기득권 세력이 권력유지를 위해 북한 독재 정권과 야합해 음모를 벌인다는 가상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3. 이런 배경 하에 남파 공작원과 그를 쫓는 안기부 요원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이들은 각각 속한 정부나 조직을 대변하는 인물이 아닙니다. 정권 재창출을 위한 부정한 권력욕, 이에 적극 호응하는 안기부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부각시키는 캐릭터들입니다. 그러므로, 간첩활동이나 안기부가 미화된다는 지적도 설강화와 무관합니다.
4. 안기부 요원을 대쪽 같다고 표현한 이유는 그가 힘 있는 국내파트 발령도 마다하고, 간첩을 잡는 게 아니라 만들어내는 동료들에게 환멸을 느낀 뒤 해외파트에 근무한 안기부 블랙요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인물은 부패한 조직에 등을 돌리고 끝까지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원칙주의자로 묘사됩니다.
5. 극중 캐릭터의 이름 설정은 천영초 선생님과 무관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관련 여주인공 이름은 수정하겠습니다.
위 내용들을 토대로, 이 시간 이후부터는 미방영 드라마에 대한 허위사실을 기정사실인양 포장해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하는 수많은 창작자들을 위축시키고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는 행위라는 사실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JTBC는 완성된 드라마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7/0003478863
뭔가 마지막줄이 핵심인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하는 수많은 창작자들을 위축시키고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는 행위라는 사실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결론은 여주 이름 바꾸고 밀고 나가겠다..인것 같습니다.
1987년에 민주화운동 없이 남파간첩 이야기나 대선정국을 풀어간다구요?
일단 주인공이 남파간첩인건 팩트(간첩으로 몰린 사람이 나왔다고 그랬지 주인공이 몰린 대상인건 아니죠), 그 당시 안기부 블랙요원은 뭔가요? 그게 가능했다고 보나요?
천영초 선생님 성함 없이 영초란 이름은 어디서 유래되었을까요?
이전 글들 보면 블랙핑크 팬인거 분명해보여서(저도 블랭핑크 좋아합니다만) 계속 드라마 실드쳐도 그러려니 했는데, 적당히 좀...
닥치고 박근혜 옷이랑, 현수막 등 일베 논란이나 설명해보세요.
여기서부터 탈락이네요.
남파 공작원이라 조작하는 안기부와 그로 인해 고통받는 학생과 소시민이라고 해도 모자르니까요.
다들 매의눈으로 지켜볼테니
1. 다 오해다.
2. 하도 지랄해서 시나리오 살짝 바꿨다.
3.어쨌든 다 오해임.
4. 그 밥에 그 나물이지만 그래도 다른 맛 좀 넣어봤다.
5. 쳇..눈치깠냐, 소송 당할까봐 이름은 바꿀거다.
마무리: 어쨌든 방영할거다. 어차피 볼 개돼지들은 본다
다들 각도기 챙기셔요
>> 하지만 주인공은 남파 간첩과 안기부 요원
주요 사건의 모티브는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 1987년 대선 정국입니다
>> 87년 대선 정국이 민주화 운동 정국 아님?
남파 공작원과 그를 쫓는 안기부 요원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 이 두 캐릭이 주연급인데 미화 아닐거라고?
뭔가 길게 풀어놨지만 결국 이거 다 오해다
이말이군요
오해 아닌거 같은데요
촬영된 영상엔 없지만, 배경은 이러하니 설강화 보기 전에 시청자가 이점 숙지하세요.
남파공작원(간첩), 안기부 요원, 은영초 이 세단어가 있는데 민주화운동과 관련이 없다니요....??!!
... 주인공이 민주화운동에 잠입한 간첩이 아니라, 간첩누명을 받았단 뜻인가요?
말한대로라면 그나마 납득 가능해지겠지만, "남파 공작원과 그를 쫓는 안기부 요원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이란걸 보면 그것도 아니란건데...
간첩 누명 씌우는 공작이 장진 감독시절 SNL코리아나 덤앤더머 수준이라면 해명문의 블랙코미디 소리는 붙여도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걸 블랙코미디 취급하는 것은 여전히 위험한 사상이군요.
사전 제작해야 중국 광총 검열을 통과하죠.
즉, 광총과 단어 하나하나 검열 끝났다는 말인거죠
거기에 재촬영도 있을 수 있구요.
최초 대사본 같은거 구해보고 싶네요.
그 시놉시스는 누출된 거지 가짜라는 말은 없거든요.
민주화 세력들 교란 시켰다는 얘기를 하겠다는 거잖아요. 그 와중에 보수쪽은 교란 시켰고 민주화 세력은 교란을 당했고
거기에 뭐가 어쨋든 남파 간첩이 관여를 했고.
이게 민주화 운동 이야기가 아니면 뭐 무슨 고대 로마 시대 아우구스투스 이야기 라는 소리임?
그리고 설정 비슷하고 이름도 비슷한데 뭔 상관이 없어, 이걸 해명이라고 하는건지.
그리고 자꾸 실제와 다른 시높시스가 유출 되었다고 그러는데, 네이버에 불법적으로 유출된 시높이 올라갔다는 거임?
그러면 네이버 상대로 고소를 해야지, 왜 해명을 하고 억측을 하지 말라는 건지? 올라온게 사실인데 억측이라.
우려한대로 간첩 주도 민주화 운동이나 안기부 미화 부분 나온다면 말할 것도 없이 쓰레기 탄생이구요.
막상 드라마 공개되고 별거 없으면 미리 눈치채고 비판해서 내용 수정했을거라며 사소한거라도 찾아서 의혹제기 하겠죠.
이 드라마는 이러나 저러나 망한 것 같아요.
늬들은 진작에 아웃이다.
광고 치료나 맛봐라.
'남파 공작원은 있다(무려 주인공)'
and
'간첩으로 몰려 부당하게 탄압 받았던 캐릭터가 등장한다'
역사적으로,
1987년 당시 6월 항쟁으로 직선제 개헌과 제반 민주화 조치 얻어냈고,
1987년 말에 13대 대통령 직선제를 해서 노태우가 당선 됐는데..
드라마에서,
대선정국에 공작을 위해 남파된 간첩(공작원이나 간첩이나 말장난을 ㅉㅉ)은 있다???
남파된 간첩이 노태우를 지원했다라고 설정하진 않았을것 같은데..
설마 민주 진영(김영삼, 김대중)쪽이 당선되도록 공작했다, 민주진영에 간첩이 활동했다라는 이미지를
끝내 사람들에게 각인 시키고 싶다는 건지..??
그러니 안기부가 민주진영 사람 잡아다가 고문하면서까지 색출해내려고 했다며
(태생이 군부 독재인 안기부가 같은 편인 노태우 진영을 핍박했을리는 말이 안되니,
남파 간첩 주인공은 김영삼, 김대중 진영에 있어야 하고..)
반인륜적 행위에 대한 정당화 이미지 + 대쪽같은 안기부 요원도 있다는 정의로운 이미지
씌운다는 건지?? 이게 블랙코미디 인가...??
하지만 남파간첩은 등장한다
-남파간첩이 등장하므로 폄훼 맞는거 같은데..?
민주화운동 배경아니다 87년 대선정국이 배경이다
-이건 말장난인거 같군요
결론 우리가 원하는 대답에 제대로 답하세요 시높 내놔요 jtbc
마지막은 정말 ... 실제인물에서 비롯된 영초라는 이름이 아니라구요? 참나... 시청자들이 바보인줄 아나 보네요.